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2′를 개최한다. ‘We Move the World’(위 무브 더 월드)를 슬로건으로 민간과 정부가 함께 여는 행사다. 사전에 선발한 컴업스타즈 70개사와 (예비)유니콘 기업 10개사 등 혁신 스타트업 리더들이 IR 피칭을 하는 ‘스타트업 밸리’, 강연 및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되는 컨퍼런스, 글로벌 대기업과 벤처캐피탈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도모하는 ‘OI Ground’ 등 행사가 열린다.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비즈니스 매칭, 독일·이탈리아 등 해외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COMEUP X(컴업 엑스) 등 부대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컴업 2022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자 등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컴업 2022의 프로그램, 연사, 일정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쏘카 등이 제공하는 할인 쿠폰 추첨 등 이벤트도 한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중심이 되어 열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친환경 작품 화환 벨라비타(주)는 최근 18번째로 울산지사를 오픈하는 등 100개의 지사 개설을 목표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벨라비타(주)는 지난 10월14일 오전 울산 동구 상보빌딩 1층에 울산지사 겸 쇼룸을 개설하며 사업설명회 및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벨라비타(주) 울산지사 개업식에는 서문상·최민서 공동 지사장과 본사 강희갑 대표, 상보사 석법융스님과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의원, 김태하변호사 등 벨라비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업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벨라비타(www.bellavita.co.kr) 울산지사 개업식은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벨라비타의 앞날이 더 기대되는 행사였다. '아름다운 인생'이란 의미의 벨라비타㈜는 복잡다양하게 펼쳐진 문화를 품격있고 효율적인 문화로 변화를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일회성으로 잠시 사용 후 버려지면서 낭비가 심한 꽃화환을 보내는 시장에 작품성 있는 액자나 주문형 맞춤액자를 보내면서 품격있는 선물로 사용하고 지구온난화, 친환경을 실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업체이다. 벨라비타㈜는 지난 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딥러닝㈜’이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결선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2022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 결선대회’를 개최한 결과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딥러닝㈜’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창업공모’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진대회 형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창업공모 결선대회에는 올해는 총 392개 팀이 창업 공모에 도전했다. 이들 중 1·2차 예선, 본선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뽑힌 10개 팀이 이번 결선대회에 참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21일 오후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열린 결선대회는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 점수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일반 청중평가단의 평가 점수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최종 심사 결과, ‘딥러닝 기반 운송정보 이중인식 시스템’을 소개한 ‘한국딥러닝㈜’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이번 결선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을 받게 됐다. ‘한국딥러닝㈜’는 택배 분류 중 운송장 바코드 오인식이 발생할 경우, 즉시 초고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경대학교 노영민 교수 연구팀, 한밭대학교 김덕현 교수, 삼우티시에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SMART LIDAR MK-II)가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드 ‘에너지&환경’ 부문에 선정됐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기업 전문가, 업계 종사자 등이 모여 미래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어워드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10곳과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테크&솔루션 3개 분야에서 10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1일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시상식'에서 삼우티시에스가 기업대표로 '에너지&환경 어워드'를 수상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김재영)이 개발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총괄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실증사업이다. 이중에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30일부터 랜섬웨어가 아닌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해 차단 알림 메시지를 내보내는 등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사용자들 중 상당수는 이 메시지를 믿고 랜섬웨어 차단 등 조치를 하면서 윈도우가 먹통이 되고 리부트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 이날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알약'을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에 따르면 PC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이용 시 "랜섬웨어 차단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알약이 윈도우에 설치된 기본 프로세스를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하고 이러한 메시지를 띄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셜 미디어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토로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엔 “회사 컴퓨터에 알약이 깔려 있는데 오후부터 갑자기 모든 버튼을 랜섬웨어로 인식한다. 알약을 끄니 (컴퓨터가) 잘 작동한다”, “세시간 동안 컴퓨터를 강제로 15번은 껐다 켰다 했다. (알약) 관련 앱을 전부 삭제했고 다시는 쓰지 않겠다”는 등 불만이 속출했다. 이에 대해 이스트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중구 연래봉래빌딩에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를 개소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창업 공간 임대와 실험장비 공유, 임상시험 자문 등의 기능을 하는 6개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전략센터 개소로 전국 6개의 지역센터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이 신설됨에 따라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우선, 지역센터와 정례적인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센터가 활용하고 있는 시설과 실험장비 등을 지역센터 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또 지역센터의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과제 발굴과 지원 방안을 강구하며, 병원·임상중개기관·산학협력지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연구장비·시설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역센터별 특화된 기능을 개발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 보건복지부는 전략센터를 중심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전자약 의료기기인 '전자눈'를 개발하는 소셜벤처 기업 셀리코(대표·김정석, CELLICO, )가 최근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시각 장애인의 시력 복원을 돕는 ‘전자눈’…이미지 센서 판교 입주기업인 셀리코가 개발하고 있는 '전자눈'은 망막색소 변성증 혹은 황반 변성증으로 인해 손상된 시세포층에 카메라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 칩을 삽입하는 장치다. 삽입된 장치가 빛을 감지한 후 이를 생체 전기 신호로 변환해 줘 시각 장애 환자들의 시력 복원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셀리코는 시세포를 대체할 이미지 센서 설계 기술과 생체 적합 패키징 기술을 확보했으며, 동물 실험을 통해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출시될 예정인 셀리코의 전자눈 장치의 보정 시력은 최대 0.1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시력 교정용 증강 현실 기술까지 완성되면 시각 장애 환자들이 자립적 생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리코는 이를 위해 증강 현실, 반도체, IT, 재료 공학 등 다양한 공학 기술을 적용한 첨단 융합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팬텀 지갑 사태 및 브리지 해킹 등 보안 공격에 대한 예방이 업계 최대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 최대 화이트 해커 집단 해큰(Hacken)과 웹3 리서치 기업 카탈라이즈 리서치(Catalyze Research)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독 파트너십에 따라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해큰의 한국 사이버 보안 솔루션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해큰은 앞으로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함께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해킹 위험을 차단, 예방해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킹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서비스 업체 해큰은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거래소들과 협력해 꾸준히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주요 협력 사례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기반 물류 솔루션 플랫폼 비체인(VeChain)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후오비(Huobi) 등이 있다. 해큰은 지난 9일 국내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해큰은 우선 고객 맞춤 사이버 보안 솔루션인 ‘해큰 사이버 보안 서비스(Hacke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을 받은 국내 연구팀이 기상 요인과 요일, 운송시각 등 200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적정한 화물운임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24일 장태우 경기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운송 중개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 민간기업과 함께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화물운송 시장에는 표준화된 운임이 정해져 있지 않아 화물운송을 위탁하는 화주와 실제 운송을 책임지는 차주 사이에 입장 차이가 존재한다. 정량화된 운임 정책이 없는 만큼 운임 책정이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고스란히 차주의 손실로 이어진다. 이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경기대 연구팀은 200여만 개의 화물 요금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요일과 날씨는 물론 무게, 거리 등 70여 개의 요금 결정 요인을 고려해 합리적인 운송요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의 인공지능(AI) 기술은 어떤 화물을 어디로 운송할 것인지의 주요 요인을 입력하면, 기존 데이터에 비춰볼 때 85% 이상 정확한 운송요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 송도에 오는 2023년부터 9년간 2천726억원을 투입, '케이(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가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영)는 22일 의약생명공학(바이오)분야 창업기업 특화지원 사업인 '케이(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 송도지역에 오는 오는 2023년부터 2031년까지 9년 간에 걸쳐 약 2천726억 원(국비 1천95억, 지자체 1천550억, 민자 81억)을 투입해 바이오 랩허브 등 전용 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하고,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창업보육과 시험분석, 특허‧세무 지원 등 종합지원이 가능한 한국형 랩센트럴인 '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 구축 방안'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바이오 랩허브는 세계 최고 생명공학(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미(美)랩센트럴(Lab-Central)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정부의 생명공학(바이오) 창업기업 특화지원 필요성과 육성 의지를 실질적인 지원사업으로 구현하게 됐다. 특히, 생명공학(바이오)산업이라는 특정분야 육성을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OZO(대표·설윤호)가 드론과 AI를 활용한 화재 조기 감지 솔루션 ‘파이록스(PyroX)’를 선보인다. 파이록스는 드론의 기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 사람이 가기 힘든 산불 사각지대에 화재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모니터링 서비스에 접속 가능한 PC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통해 별도 개발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파이록스 베타 버전에는 2년간 자체 수집한 데이터가 반영돼 있다. 독자적인 인공지능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산불·지형·인명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솔루션 대비 독보적 수준의 인식률을 자랑한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OZO는 자체 모듈 개발을 통해 드론 기능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개발이 완료되면 화재 조기 감지를 중심으로 각종 재난, 인명 감지 등 더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기반 화재 감지 솔루션 파이록스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OZO 설윤호 대표는 “한국처럼 산림·해안·도심 등 다양한 환경이 밀집된 국가의 경우, 각각의 환경에 따른 맞춤형 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대표이사·전승택)가 최근 위해 굿즈 자체 생산력과 NFT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력을 갖춘 종합 굿즈 전문 기업 로운컴퍼니씨앤씨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애니플러스가 인수한 로운컴퍼니씨앤씨는 아이유와 BTS 등 대형 K-POP 스타의 팬덤 굿즈와 알라딘, 카카오프렌즈, 라이엇게임즈, 존슨앤드존슨 등 국내외 유수 협력사들의 IP 관련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 굿즈업계 1위 기업이다. 로운컴퍼니씨앤씨는 그동안 자회사 로운랩스를 통해 NFT 프로젝트 및 메타버스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초 ‘케이팝 시티즌(KPOP CTzen)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7000개의 NFT를 완판시킨 바 있다. 로운컴퍼니씨앤씨는 현재 5만명이 넘는 커뮤니티 인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유자 대상으로 추가 에어드롭을 진행하는 등 확대된 NFT 기반을 통해 웹3.0(WEB3.0) IP와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애니플러스가 애니메이션과 전시, 드라마 등 보유 콘텐츠 지식 재산권(IP)의 상품화 사업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애니플러스 전승택 대표이사는 “이번 로운컴퍼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이상호)는 최근 연구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KMI 연구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공식 발족하게 된 KMI 연구위원회(위원장·전기홍)는 아주대학교 전기홍 명예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은철 교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 전문기자 등 총 21명의 내·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김순이 KMI 사회공헌위원장(명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KMI연구위원회에 저명한 인사들을 모시게 돼 큰 영광”이라며 “KMI가 진행하고 지원하는 연구들이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실제로 쓰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전기홍 연구위원장도 “KMI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예방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지원해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KMI와 함께 국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MI 내부 위원인 신상엽 상임연구위원은 “연구위원회 발족으로 KMI의 연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뷰티 브랜드·콘텐츠·커머스 기업 위시컴퍼니(대표·박성호)는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가 일본 내 4개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확대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어, 클레어스의 입점이 확정된 오프라인 매장(가타카나 배열순)은 △셀렉트 코스메틱숍 숍 인(shop in) △도시형 홈센터 도큐핸즈(Tokyu Hands) △일본 대표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플라자(PLAZA) △생활잡화 체인점 로프트(Loft)를 포함해 총 4개 유통 채널이다. 이 밖에도 일본 최대 뷰티 전문숍 앳코스매(@Cosme Store)에 입점한다.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디어, 클레어스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180㎖) △프레쉴리 쥬 스드 비타민 드롭(35㎖) △프레쉴리 쥬 스드 비타민 E 마스크(90㎖) 등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은 앞으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위시컴퍼니 일본 세일즈 총괄팀 이승은 팀장은 “이번에 입점하는 오프라인 매장에는 일본 고객을 위해 일본어 패키지가 적용된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패키지와 프로모션 등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 코리아(대표·송명수)가 오는 11월까지 ‘2022 K-Startup Grand Challenge’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 11곳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추진하는 2022 K-Startup Grand Challenge는 전 세계 유수 스타트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Stack(미국·핀테크) △Akila(프랑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MotionsCloud(독일·AI) △Dayta AI(홍콩·AI) △Ignitabull(캐나다·이커머스) △Aptero(프랑스·VR/AR/MR) △Kwema(미국· 헬스케어/바이오) △Artifact AG(스위스·디지털 콘텐츠/소셜/게임) △HK Decoman Technology Limited(홍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ugment Therapeutics(미국·헬스케어/바이오) △Castomize(싱가포르·3D 프린팅) 등 총 11곳이다. 한국진출 기업에 선정되면, △비즈니스 모델(BM) 컨설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