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The basic subway fare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including Incheon and Gyeonggi is going to rise 12% percent, 1,400 won ($1.03) from the current 1,250 won starting this Saturday, according to the Seoul municipal government on Tuesday. This rise marks the first subway fare hike in eight years since 2015, comes after the rise of bus fares at least 300 won in August b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ccording to the announcement, the adults using subway and buses for travel in greater Seoul, Incheon and Gyeonggi will pay 1,400 won, up from the current 1,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akistan issued orders to all undocumented immigrants especially 1.73 million Afghan nationals to voluntarily leave the country or face deportations. “November 1 is the deadline for all Afghan nationals to voluntarily leave the country. “If they will not go, … then all the law enforcement agencies in the provinces or federal government will actively take action to deport them from Pakistan,” said Sarfraz Bugti, Interior Minister of Pakistan on Tuesday. Pakistan Interior minister, Bugti also warned of a crackdown on property and businesses owned by the Afghan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Ministry of Justice announced the “Special Foreigner Advancement International System” will be implemented from September 11 to December 31, 2023. The “Illegal Residence” policy exempts fines and suspends entry restrictions for illegal aliens who leave the country in a relevant period on their own until December 31. This policy is being implemented on a temporary basis in order to give incentives to illegal foreigners who wish to voluntarily leave the country in parallel with the joint governmental crackdown, while it is in operation and is an 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중국 현지에서 K-관광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면세쇼핑 환급 등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고질적인 방한 저가 패키지 상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관광 시장의 질적 도약도 꾀한다. 정부는 지난 4일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은 지난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22만4천명)로 올라섰으며, 8월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9년까지 602만명이 방한하기도 했다. 중국인의 1인당 한국 여행 중 지출 경비가 전체 외국인 평균보다 38%가 높아 K-관광 수출 진작을 위한 핵심 관광시장으로 손꼽혀왔다. 최근 한중관계가 경색 국면에서 적극적인 소통 국면으로 전환되는 징후가 곳곳에서 노출되는 등 한중 관계가 우호 전략으로 선회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진화하는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round eight in 10 foreigners residing in South Korea has showed their satisfaction with life here, showed the data of Statistics Korea on Wednesday. According to the survey 2022 at analyzing the quality of life in Korea 40.8% of foreigners said they are "extremely satisfied" with life in Korea while another 39.6% responded they are" little satisfied." Meanwhile, 19.7% of the 25,000 foreign residents responded that they had faced discrimination in the previous year. The data showed that the discrimination level was "minor" in general with 37.6% of the forei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이정식)는 오는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023년도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4회차 고용허가 신청은 지난 8월 24일 제4차 민관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대통령 주재) 킬러규제 혁파 방안(외국인력 규제혁신)을 즉각 반영한 것이다. 사업장별 고용허용 한도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이에 따라 고용허용 한도가 다 차서 외국인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도 이번 회차부터 추가적인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이번 회차에서 고용노동부는 신규 쿼터 1만명 추가분 및 탄력배정분까지 모두 반영하여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약 4만3천명에 대한 신규 고용허가서를 발급한다. 300인 이상 제조업 중견기업 중 비수도권에 소재한 뿌리기업, 서비스업 중 택배인력공급업체·공항 지상조업 기업(상·하차 직종에 한함)은 이번부터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내국인 구인노력(농축산어업 7일, 그 외 업종 14일)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eps.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부는 젊은층 가사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을 오는 12월 시범 도입한다. 또 고용허가제 사업장별 고용한도도 올해 말까지 1만명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외국인 고용 관련 킬러규제를 혁파하기 위한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및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위원장·방기선 국무조정실장)는 1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외국인 인력 확대 및 규제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 8월24일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외국인 인력활용 등 고용 킬러규제 혁파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외국인력 확대 및 규제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가사관리사 100명 시범 도입…가사 및 육아돌봄 부담 완화 특히, 가사 및 육아돌봄 부담의 완화 차원에서 송출국가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체류자격 E-9)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 수요조사와 공청회, 토론회 등 각계 의견을 수렴, 마련키로 했다. 고용부와 서울시 공동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①가사관리사의 자격, ②서비스 품질, ③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사도우미 수급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정부가 인증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창양)와 법무부(장관·한동훈)는 올 상반기까지 국내인력과 기능인력(E-7), 저숙련인력(E-9)을 합쳐 모두 1만104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하였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국내인력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상반기까지 총 1천793명을 양성했고, 이 중 1천716명을 중소 조선업체에 투입했다. 지역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 및 채용지원금으로 올해만 108억8천원을 투입한다. 기능인력(E-7)은 상반기까지 산업부와 조선협회가 총 6천282명에 대해 고용추천을 완료했다. 이 중 5천209명에 대해 법무부가 비자심사를 완료, 현장에 공급했다. 또한, 저숙련인력(E-9)은 지난 4월 조선업 전용 쿼터 신설 등을 통해 상반기까지 총 3천638명에 대해 고용허가서를 발급했고, 3천179명이 입국했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1만4천여명의 생산인력 중 70% 이상을 충원한 실적이다. 정부는 이 밖에도 이달부터 국내 조선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수형 E-7 비자'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외국인 연수 비자(D-4-6)를 E-7 비자로 전환하는 프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장지호)의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베트남 호찌민시 기술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HUTECH))와 호찌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HCMUSSH)),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가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2022~2024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e-스쿨 한국어 교육사업에는 미얀마와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의 10개 교류 대학에 한국학 및 초·중급 과정의 한국어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제공해왔다. 사업에 참여해 함께 협력 운영하는 대학이 해마다 추가돼 그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기 3개 대학의 신규 참여를 통해 규모가 6개국 13개 대학으로 늘어나게 됐다. 사업 초기서부터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제공받아 온 베트남 호찌민시 외국어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편의점에 특별한 할인 혜택을 담은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가 출시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겨냥해 로카모빌리티와 손을 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GS25가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카드, 데이터 유심 등 관광 필수상품이 주요 구매 품목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교통카드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한복춘식로카M을 출시했다. 가격은 5천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교통카드 서비스와 함께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할인 서비스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서울88맥주, 카페트루어스 등 인기 식음료점부터 신세계면세점, ABC마트 등 면세점 및 소매점까지 전국 180여 개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교통카드 구매 후 제품 패키지에 부착된 QR 코드로 할인 쿠폰을 다운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핑크, 블루 색상 2종으로 출시됐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적용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교육협회는 최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인 ‘문화통통이야기’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은 대다수가 외국인 노동자다. 경제 형편이 좋지 않아 한국에 거주하고 있어도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볼 기회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교육협회의 이번 행사는 한국인과 외국인 가정의 교류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서로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 한국교육협회의 이규숙 대표는 “낯선 환경에서 문화적 교류가 없다면 서로 불편한 생활이 반복될 것이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이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소통이 어렵고 문화가 조금 다르다고 해도 이웃끼리 서로 돕고 이해하는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통통이야기’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다양한 부스를 열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단체 영화관람을 하는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자기소개 △의사소통 △상담 △문화교류 △전통 놀이 △문화소개 △만들기 △다도 △이벤트 등 총 9개를 진행했으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수감자 맞교환 대가로 '한국 내 9조2천억대의 이란 동결 자금을 전격 해제'키로 한 것과 관련, 국내 체류중인 소수 이란인들이 지난 12일 주한 이슬람공화국 대사관 앞에서 "미국-이란간 인질극에 굴복, 한국에 묶인 9조원 규모의 석유대금을 이란에 송금해서는 안된다"고 시위를 벌였다. 또 "한국은 이란 독재정권이 타도되거나, 자유국가로 전환되지 이전까지 9조원의 석유대금을 보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주한 이란인, 한국 석유대금 송금 반대…8천500만 이란인 목숨을 5명과 바꾼 것 국내에 동결된 9조2천억원대의 석유대금의 이란 송금과 관련, 주한 이란인들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서 주목된다.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이란인들은 "미국과 이란이슬람공화국의 인질극에 굴복해 한국에 묶인 9조원 석유대금을 보내는 것은 안된다"며 "이란의 독재정권이 타도되거나, 자유국가로의 전환전까지 송금해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의 한-이란 관계의 긍정적(?) 전망에도 큰 오류가 있다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먼저, '이란과 친해지면 석유도 사고 좋다'라는 일부의 옹호 입장과 관련, "국내 동결된 9조원의 석유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bout 100 foreign domestic workers from the Philippines as well as the other countries are going to start housework and childcare at homes in Seoul later this year on a trial basis said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in a public hearing held at the Royal Hotel Seoul on Monday July 31,2023.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disclosed their plan at a public hearing for the introduction of foreign domestic workers to meet the shortages of people willing to work as maids, tackle the low birth rate and help women continue with their careers. "In a situa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number of Russian refugee applicants has been acceded to 2,400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double than the previous ratio counted 1,038 in the last year. About 2,400 Russians applied for asylum in South Korea asking government to accept them were overwhelmingly outnumbered, even compared to the refugee applicants of other nationalities. Total 8,348 refugee applications were received in Korea between January and June of this year, out of which Russians accounted for the most with 2,464 (29.5%) said the “Statistical Monthly Report on Immigration and Fo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ailand illegal nationals have been apprehended for using and selling drugs (Yaba) in the foreigner-populated area in Gwangsan-gu, Gwangju, South Korea on July 18,2023. ‘Yaba’ users and sellers were apprehended in a joint crackdown conducted by the Gwangju Immigration and Foreigners Office, in collaboration with the West Sea Regional Coast Guard and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investigated that “Thai illegal residents use drugs (yaba) and are selling drugs to other Thai people.” ‘Yaba’ is a combination of methamphetamine (a powerful and addictive st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