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화물 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염상준)가 기존 투자사에서 10억원의 추가 투자에 성공하면서 최종 70억원 규모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올해 7월 KDB산업은행, BNK벤처투자, 신한자산운용,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시리즈B 60억원에 이은 후속 추가 투자 유치로 기존 투자사 위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센디는 시리즈B 라운드를 70억원 규모로 클로징하며, 현재까지 총 185억원의 누적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센디는 AI 기반 화물 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sendy)’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 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디 플랫폼을 통해 비효율적인 배차 및 운송 업무를 자동화해 물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자체 개발 배차 시스템과 자체 보유한 전국 단위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송 업무 전반을 시스템화해 운송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센디가 운송 시장에서 증명한 물류 혁신성과 AI 기반 자체 개발 배차 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 바이오테크인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박영환)는 지난 20~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임상종양학회 2023(ESMO Congress 2023)에서 나노입자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SNB-101의 국내 1상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1상은 국내에서 고형암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SNB-101 단독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할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번 임상 시험은 △분당차병원 김주항 교수, △서울성모병원 이명아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라선영 교수 등의 주도로 수행됐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기존 표준 치료에 실패한 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 위암, 식도암, 두경부암, 직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환자가 등록됐으며 이들은 이전에 1~9차의 치료 경험이 있었다. 1상 연구 결과, 투여 용량 범위(SN-38로서 5~50mg/m2)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나타냈으며, 최고 용량인 50mg/m2를 투여했음에도 최대 내약량(MTD, Maximum Tolerable Dose)에 도달하지 않았다. 주로 나타나는 약물 이상 반응은 호중구(중성구) 감소증(neutropenia)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업스테이지가 주최하는 한국어 초거대 언어 모델 리더보드 ‘Open Ko-LLM’에서 마커 사와 공동 개발한 ‘KoR-Orca-Platypus-13B’ 모델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KoR-Orca-Platypus-13B는 글로벌 IT 기업 메타에서 오픈소스로 공개한 파라미터 수 130억개의 언어 모델 ‘라마2(LLaMA-2)’를 파운데이션 모델로 삼고, 자체적으로 수집 및 가공한 데이터에 instruct 파인 튜닝을 거쳐 개발됐다. 거대 언어 모델(LLM)들의 한국어 성능을 겨뤄보는 이번 리더보드는 제출된 LLM에 대해 추론 능력, 상식 능력, 언어 이해력, 환각 방지 능력, 한국어 상식 생성 능력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표를 제공한다. 10월 20일 현재 50개 이상의 개인 및 조직에서 100개 이상의 LLM이 제출됐으며, ‘KoR-Orca-Platypus-13B’ 모델이 평균 점수 50.13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5가지 평가 지표 가운데 한국어 상식 생성 능력은 68.78로 압도적인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이번 결과가 지난 9월 28일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센드버드는 23일 메타(Meta)의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LLM) ‘라마2(Llama2)’를 자사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연동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챗GPT와 팜2(PaLM-2)에 이어 라마2까지 지원하게 됨으로써 업계 최초로 기업들이 자체 운영전략과 보안 선호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생성형 AI 챗봇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메타의 라마2는 몇 십억 개의 단어로 훈련되고, 누구나 필요에 맞게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LLM이다. 오픈소스 LLM의 경우 이용자가 시스템 구성, 훈련방식, 사용형태를 정확히 이해하면 자체 필요에 맞게 LLM 활용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 LLM을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기업의 민감한 정보가 외부에 누출되거나 악용될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일 뿐 아니라 데이터 이용 관련 윤리적 기준과 법규를 준수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센드버드는 기업고객들에게 오픈소스 LLM인 라마2 이용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센드버드 서버 내 기업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강하고 자료 누출이나 무단 접근 위험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업 고객들을 위해 라마2를 미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넥트팩토리(대표·강종호)는 23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2023 강원 창업오디션 데모데이에서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을 발표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상’을 수상한 커넥트팩토리의 ‘파인드머신’은 3건의 기술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12월 베타서비스를 통해 선보였다. 커넥트팩토리는 이번에 중고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을 선보여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상 수상으로 커넥트팩토리는 2023년 11월 열리는 창업오디션 해커톤 본선 진출권과 총 250만원의 상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강종호 커넥트팩토리 대표는 “창업 전 사업 발표기회를 주신 관계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다듬어 서비스 고도화와 사용성을 개선해 가시적인 성과를 빠른 시간 내에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서비스의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원 창업오디션은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강원 지역의 창업 문화 확산과 극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업 모델 검증 및 고도화를 지원하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실시간 웨어러블 360 카메라 전문 기업 '링크플로우'(대표이사·김용국)는 23일 4채널 넥밴드형 CCTV ‘NEXX360’, 광각 전방형 넥밴드형 CCTV ‘NEXX ONE’과 이를 활용한 ‘얼굴인식(Facial Recognition) 연동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각광을 받았다고 밝혔다. 링크플로우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GITEX GLOBAL 2023’에 참가해 자사 개발 제품 2종과 얼굴인식 연동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링크플로우는 이날 GITEX에서 제품 전시 및 기술 시연을 하게 된 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하는 ‘KT Pavilion’ 심사에서 참가 업체로 선정돼 가능했다. 링크플로우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및 기술은 4채널 넥밴드형 CCTV ‘NEXX360’, 광각 전방형 넥밴드형 CCTV ‘NEXX ONE’과 이를 활용한 ‘얼굴인식(Facial Recognition) 연동 기술’이다. 얼굴인식 연동 기술은 NEXX 시리즈 제품으로 촬영한 영상을 얼굴인식 기능과 연동해 높은 인식률로 VIP 또는 블랙·화이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대표·장순철)가 독자적인 생성형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기술을 탑재한 메타버스 플랫폼 ‘스테이지 클라우드(StageCloud)’ 클로즈 베타를 선보였다. 이모센웨이브는 지난 8월 30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AWE Asia 2023과 10월 16일에 열린 KMF 2023에서 잇따라 '스테이지 클라우드' 클로즈 베타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모션웨이브는 현재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정식 론칭 예정인 초거대 AI 기술이 적용된 메타버스 음악 플랫폼 ‘스테이지 클라우드'(StageCloud)’를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XR 전문가와 관계자들 앞에서 AI 콘서트 시스템 RIMA와 연동한 메타버스 가창 경험을 선보였다. StageCloud의 가창 경험은 기존의 노래방, 모바일과 비교해 메타버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섬세한 연출의 공간성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AI 콘서트 시스템과 연계되는 현장 경험은 기존 음향 경험과는 다르게 극대화된 가창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음악 경험이나 콘서트 경험 대비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데서 기술적 진보성을 보여줬다. 2024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C셀(대표·제임스박)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부문의 협력사를 초청해 네트워크 데이(Network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GC셀은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30여곳의 협력사, 60여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GMP 시설 투어 및 플랜트를 소개하고 CGT에 특화된 CDMO서비스 수행 경험 등을 설명했다. GC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초기 연구 단계부터 제품 생산과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전과정(End-to-End)의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hain) 역량과 단계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CDMO 고객사의 다양한 상황과 고민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 관계사 바이오센트릭(BioCentriq)과의 협력으로 제공 가능한 글로벌 통합 CDMO 서비스, 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바이오물류 서비스를 통해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또한 외부 인사 초청을 통해 CGT 개발 동향과 투자유치전략, 품질관리 항목 가이드라인, GMP 시설 구축 경험에 대한 발표를 함께해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고민하는 고객사들의 여러 궁금증을 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업 입셀(YiPSCELL)은 ‘2023년도 제2차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체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생산기술 확보’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혈액 공급 시스템은 헌혈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최근 저출산, 고령화 및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의 여파 등으로 혈액 수급 부족 문제가 ‘심각’ 단계까지 이르렀다. 또한 수혈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부작용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 과제는 이러한 혈액 수급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다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업으로, 단계별 총 15년간 진행되는 대형 기획 과제다. 입셀은 앞으로 5년간 약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입셀은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기술(iPSC,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을 기반으로 한 세포치료제 및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보이스 전문 기업 브레인데크(대표·정여름)는 중동 최대 기술 전시장인 두바이 GITEX에서 감성 기반 AI 보이스 솔루션을 선보여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브레인데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중동 최대 IT 박람회 ‘GITEX Expand North Star Dubai 2023’에 참가해 기술 시연을 통해 현지 업계와 미디어의 주목을 끌었다고 19일 밝혔다. 브레인데크는 이번 전시에서 차별화된 ‘AI 보이스’ 기술을 소개했다. 브레인데크가 선보인 ‘루시5’는 사람의 음성을 학습해 추론할 때 감성까지도 추출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음악 산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루시5는 독자적인 개인 맞춤형 음성 분석 기술을 통해 사람의 감성을 인식하고 분석·추론하는 솔루션이다. 음성 데이터 가공, 학습, 추론까지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인공지능 보이스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미 굴지의 대형 레이블 회사는 물론 해외 주요 방송 및 유통사들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김원경)가 LG그룹 출신 창업 컨설팅 전문위원들과 함께 딥테크·초격차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육성에 나선다. 경기혁신센터와 엔젤식스플러스(대표 박진수·유진녕·이우종·박종석·신문범·김종립)는 지난 16일 판교 창업존에서 '딥테크·초격차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딥테크·초격차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스타트업 기술·경영 멘토링, 사업화·네트워크 협력, 인프라 지원 △경기혁신센터 전문 위원 위촉(GCCEI Advisor)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체결됐다. 또한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2개 사가 참석해 기업 소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모큐라텍(리튬배터리 SoH 관리 시스템 및 배터리 성능 복원 시스템) △아이코어(머신비전 핵심부품, Deep Learning 기반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로 각각 자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선보였다. 경기혁신센터와 엔젤식스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대상 In-Depth 네트워킹(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엔젤식스플러스 대표자들의 40여 년 현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서 성인 26%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난 6개월 동안 Z세대 투자자의 35%가 암호화폐에 투자에 합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세계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쿠코인(KuCoin)이 ‘크립토버스 속으로(Into The Cryptoverse)’ 시리즈 16번째 보고서 한국편의 분석 결과다. 16일 쿠코인의 16번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상당한 성장과 발전을 겪으며 암호화폐계에서 가장 활발한 시장이 됐다. 현재 한국 성인 26%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Z세대 암호화폐의 67%가 여성 투자자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 암호화폐 투자 증가는 대체로 젊은 세대가 주도하며, 지난 6개월 동안 Z세대 투자자의 35%가 합류했고, Z세대와 Y세대 1/3이 5만원 이상을 투자했다. 게다가, 전세대에 걸쳐 장기적 부의 축적(47%)을 위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반면, 반면, Z세대 암호화폐 투자자의 38%는 암호화폐를 통해 ‘급속하게 부유해지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호화폐중 BTC 및 ETH가 여전히 주요한 선택 화폐이며, NFT와 메타버스 프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담미디어(대표이사·황남용)가 중단편 웹툰 플랫폼 ‘쇼츠(shortz.net)’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웹툰시장의 다양성 증진과 창작 환경 변화를 목적으로 오프된 쇼츠는 △16회 분량 미만의 중·단편 웹툰 △사전 제작 후 일괄 공개 △월정액 정기 구독제 서비스 방식을 도입했다. 베타 오픈 기간에는 재담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한 작가들의 걸작 중·단편 웹툰과 만화 작품 30여 종을 공개한다. 쇼츠의 회원가입, 유료 결제, 작품 이용, 구독료 정산 등 시스템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작가들의 구작을 매일 1종씩 게재하고, 12월부터는 쇼츠 오리지널 신작 웹툰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이 기간 중 차세대 웹툰 창작 인재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한 ‘웹툰런’ 경연 대회의 참가 작품이 공개된다. 지난 8월 만화·웹툰 관련 대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작품 중 예선을 통과한 64개 작품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 첫 주에는 전체 참가작의 1회분이 공개되고, 독자들의 열람 횟수와 응원(추천) 점수를 합산해 다음 레이스에 진출하는 작품과 작가가 선정되는 컷오프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4화분의 웹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바이오기업들을 만나 경기도와 미국 간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투자통상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미국 바이오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 등 경기도와 미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는 바이오기업 1천700여 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미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다. 바이오콤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다. 임프리메드(ImpriMed) 등 미 서부 바이오기업 7개사,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산학협력단장도 함께 방문했다. 경기도는 이날 투자유치와 바이오산업 현황 안내,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와 입주기업 소개, 바이오센터 시설 투어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했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미 바이오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만남을 통해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및 미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스포츠드론협동조합 권용상 이사장이 세계 최초로 FPV 드론 교육을 한 권에 체계적으로 집약한 ‘FPV 드론 바이블’이 출간됐다. 권용상 이사장은 “지난 2018년에 출간됐던 FPV 레이싱드론 바이블이 드론 스포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FPV 드론 바이블은 FPV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활용될 수 있는 표준을 만들었다”고 집필 의도를 설명했다. 최근 드론 스포츠, 전문적인 영상 촬영, 국방 분야까지 FPV 드론의 활용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FPV 드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그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지금까지 FPV 드론에 대한 지식은 복잡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권 이사장이 직접 ‘FPV 드론 바이블’을 쓰는 것은 물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으로 제작해 내놓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드론의 최신 기술과 체계적인 교육 방법에 대한 권용상 이사장의 교육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때문에 인간의 감각과 판단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FPV 드론을 현업에 활용하고 있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입문자 모두에게 필요한 지침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FPV 드론은 드론에 탑재된 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