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는 지난 19일 성남 판교글로벌R&D센터 대강당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23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들은 총 5개월 동안 제약바이오 기업의 생산공정을 참여해 직접 체험하고, 직장인이 알아야 할 업무를 ESG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7월~8월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인 싸토리우스의 전문가가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를 활용해 직접 실무를 교육하는 제약바이오 공정 특화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1인당 75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교육기간 중 숙식 및 통학을 위한 지원금으로 최대 250만원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싸토리우스 홍성화 부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과 권세진 이사의 축사 및 격려사, 싸토리우스 현장 견학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튜브 다국어 자막 플랫폼 ‘컨텐츠플라이’가 출시 4년 만에 연매출 2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콘텐츠 번역 시장의 잠재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컨텐츠플라이’를 운영 중인 닐리리아는 지난 2022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 선구적으로 시장에 론칭된 컨텐츠플라이는 매년 안정적으로 성장해 2022년, 출시 4년 만에 연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 또, 컨텐츠플라이 또한 크리에이터·콘텐츠·영상 AI 학습 데이터 등 관련 시장과의 시너지로 다각화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게 됐다. 컨텐츠플라이는 생산과 소비 주기가 빠른 유튜브 콘텐츠 특성에 맞춰 쉽고 저렴하게 다국어 자막을 신청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콘텐츠에 자막이 필요한 크리에이터(고객)는 원하는 언어를 선택만 하면 간편하게 작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컨텐츠플라이는 타 업체와 다르게 영상의 분당 과금 구조와 함께 글자당 과금 상품도 지원하고 있다. 때문에 영상의 길이에 비해 발화량이 적은 콘텐츠 등 콘텐츠 특성에 맞춰 자신에게 유리한 과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인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역대 최다 인원인 10만5천여명의 참관객 방문기록을 달성하며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 플레이엑스포’가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3박4일간 10만5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만6천여 명에 비해 38% 증가한 수준이다. 제15회 2023 플레이엑스포 전시회에는 콘솔, 아케이드, 인디/스타트업, 피씨·모바일, 게이밍기어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 닌텐도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아크시스템웍스주식회사 등 대형 콘솔 게임사들이 플레이엑스포에 대규모 단독 부스로 참가해 신작 발표와 이(e)스포츠 대회 진행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었다. 또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도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단독 참가해 게임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주말에는 이터널 리턴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루미아 야시장도 열리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게임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첫날인 11일 도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는 16일 경기도 소재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킹스맨 X+ NRP(KINGSMAN X+ NRP)’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킹슬리벤처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의 협약사다. 킹슬리벤처스는 메타버스 스타트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 ‘킹스맨 X+ NRP’를 통해 경기도 내 창업 및 메타버스/VR/AR/XR 부문 사업 전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지사가 설립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경기도 외 기업은 최종 선정 시 협약 후 1개월 이내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사업자 이전 완료가 필수다. 선발된 팀에게는 기업당 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에는 직접 투자 및 TIPS 프로그램 연계가 진행된다. 또한 투자 유치를 위한 집중 멘토링 및 투자 라운드, 데모데이를 통한 후속 투자 연계 등을 통해 경기도 내 메타버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접수는 사업 접수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양식 다운로드 필수)를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창업중심대학 사업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성균관대학교가 지난 2월 선정됐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창업중심대학 경기도 유치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성균관대는 경기대·단국대 등 경기․인천 내 13개 대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테크노파크 등 도내 13개 창업지원 공공기관 등 67개 지원 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기술 창업기업의 교육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기관들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기술 창업(창업예비기업 포함)기업 425개 사에 총 408억 원(국비 382억 5천만 원, 경기도 5억 원, 수원시 2억 5천만 원, 성균관대 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품개발부터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 구상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데 사용되는 사업화 자금 320억 원을, 교육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비에 88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협약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전재웅)과 PMI KSA (Project Management Institute - Kingdom of Saudi Arabia)은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MI (Project Management Institute)는 PMP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경영·리더십·프로젝트 운영 등 프로젝트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하는 공인 자격)를 발행하는 국제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롭테크 기술을 교환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애니펜은 2013년 1월 창립 이후 10년간 증강 현실(AR), 확장 현실(XR), 콘텐츠 저작 엔진, 딥러닝, 디지털 트윈, 게임 콘텐츠 개발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메타버스의 초석을 다져왔다. 또 지난 2월 인공지능(AI)·AR 적용한 문화재 메타버스 ‘헤리버스 공존’을 공개했으며,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를 올해 안에 공개 예정이다. 애니펜이 개발한 모든 앱의 글로벌 다운로드 수는 1500만 회를 달성했다. 또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한국프롭테크포럼 3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이(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국가대표 초청 한일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경기를 구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은 경기도민이 이(e)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부터 수도권 최대의 융복합 게임쇼인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함께 열어왔으며,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캠퍼스 대항전, 인기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 등이 참여하는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1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를 통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온라인4 경기를 진행한다. 12일과 14일에는 ‘캠퍼스 대항전’을 치른다. 캠퍼스 대항전에서는 전국 대학 선발전과 온라인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가 토너먼트 형태로 우승자를 가리는 형태로, 팀 대결인 리그오브레전드와 개인 종목인 이터널리턴과 피파 온라인 4로 나눠서 각각 치러진다. 이어 13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변영한)는 최근 서울 마포 프론트원 5층에서 ‘2023년 핀테크 큐브 및 창업 지원 사업 통합 출범식’을 갖고, 핀테크 스타트업 5기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 4월26일 열린 행사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큐브와 창업 지원 사업 선정 기업 및 AC/VC, 정책 금융 기관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변영한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관 기관 소개, 선정 기업 소개, 핀테크 지원 사업 안내, 사업 관련 지침 안내,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1, 2부로 진행됐다. 핀테크 큐브 5기에 선발된 8개 사는 △메이크델타 △나이비 △얼리페이 △앳원스 △오픈매뉴얼 △루머 △루미글루 △라굿컴퍼니다. 현재 핀테크 큐브 5기 8개 사를 포함해 총 25개 사가 마포 프론트원 11층·12층에 마련된 전용 사무 공간에 입주한 상태로, 1년 동안 다양한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12개 사는 △프리즘39 △웍스메이트 △별따러가자 △피치그로브 △브릿지코드 △후시파트너스 △인피닛블록 △그로잉랩 △인프라시프트 △어슈런스 △케이티피 △핀케치다. 창업 지원 사업 선정 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출시 100일을 맞이한 서울시'메타버스 서울'의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이 가상공간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메타서울펫’ 서비스를 2일 신규 오픈했다. 서울시가 지난 1월 세계 도시 최초로 구축한 <메타버스 서울?은 지난 4월 25일에 출시 100일을 맞았다. 현재 <메타버스 서울>1단계 주요 분야별 행정 서비스를 구현 후, 시민 체감 서비스 확대를 위한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메타서울펫', 반려동물 10여종…가상공간서 입양·훈련 ‘메타서울펫’ 은 <메타버스 서울>내에 서울디지털재단이 구축한 ‘월디 시민랜드’ 공간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아바타가 개, 고양이, 토끼 등 반려동물 10종을 가상공간에서 입양하고 키울 수 있는 서비스다. 메타서울펫 종류는 개(푸들, 몰티즈, 진돗개), 고양이(페르시안, 러시안블루, 샴) 앵무(왕관앵무, 아프리카 회색앵무), 토끼(롭이어), 도마뱀(레오파드 게코) 이며, 성별, 색상 등을 직접 설정해 입양할 수 있다. 입양은 메타버스 서울 계정 당 1개 메타서울펫만 입양할 수 있으며 한번 입양하면 파양은 불가능하다. 현실에서처럼 책임감 있는 입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올해 안에 천안아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수면산업 진흥센터 준공된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를 착공한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바이오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은 물론 첨단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따. 도는 올해 천안아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수면산업 진흥센터 준공에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기술 개발 기반구축…2025년 문 연다 도는 우선,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기술 개발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5월 2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정개발을 위한 장비구축 9대, 기업지원 9개 기업 사업 성과 달성 등 예열을 마친 상태다. 올해 안에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는 난치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구축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개오디션'에서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스타플레이’를 운영하는 <글림 미디어그룹>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현직 의료인들로 구성된 디지털 헬스 케어 기업인 <히치메드는 >가 수상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길기연)은 지난 27일 개최한 ‘2023 서울 관광스타트업 공개오디션’에서 총 1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공개했다. □145개국 756만명의 유저를 보유한 글림 미디어그룹 대상…의료관광의 히치메드 최우수상 관광스타트업 공개오디션에서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스타플레이’를 운영하는 <글림 미디어그룹>이 대상을 받았다. ‘스타플레이’는 전 세계 K-POP 팬들 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145개국 796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호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림미디어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팬덤을 활용,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현직 의료인들로 구성된 디지털 헬스 케어 기업인 <히치메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직 약사인 박소현 공동대표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 최초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시설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가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열었다.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를 만나러 다닐 필요 없이, 바로 만날 수 있는 강남 최초 민간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간 투자 교 류의 거점이다. 창업허브가 그동안 스타트업 입주와 성장지원을 위한 공간이 대부분이었다면, ‘스케일업센터’는 속도감있는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사를 한 곳에 모은 입주공간’이다. 특히, 강남은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이 집적되어있어 스타트업 성장의 메카로 자리잡았지만, 이러한 투자 인프라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를 위한 지원공간은 전무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위축된 투자 심리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사와 연계하여 투자 빙하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스케일업센터’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케일업센터는 앞으로 민간의 자금력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스 타트업하기 좋은 ‘투자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의장,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오는 11월 19일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경기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롤은 오는 2023년 9월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롤, 서울서 세계 최강팀을 겨룬다…e스포츠중 최다 시청자 수 기록 미국 LA에 위치한 라이엇게임즈사는 올해 1월 10일 17시(현지시간) 롤의 2023년 시즌 개막을 알리는 동시에, ‘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은 국가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선발되어 해당 시즌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전 세계 e 스포츠 대회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 기록을 보유 중으로 지난 2021년 기준, 7천386만 명이 동시 시청한 바 있다. 서울시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서울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서울관광재단 및 한국이스포츠협회와 함께 주최사인 라이엇 게임 즈,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들과 접촉했다. ‘2023 롤 월드 챔피 언십’ 개최 장소인 서울 고척스카이돔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수나 음료수병에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게 전세계적인 흐름인 가운데 서울시가 국내 처음으로 재생 플라스틱(PE1)를 활용해 만든 '병물 아리수'를 공급한다. 시는 올해부터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은 재생원료를 사용해 병물 아리수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증받은 플라스틱 재생원료로는 국내 최초다. 이번 재생원료를 사용한 병물아리수 생산은 공공이 선도적으로 재생원료를 도입한 모범사례로 향후 재생 플라스틱 시장 형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물 아리수, 재생 투명페트병으로 제작…지속성 높은 자원 순환방식 올해 공급하는 병물 아리수는 국내에서 생수·음료용으로 사용된 후 분리 배출한 투명페트병을 분쇄, 세척, 용융 등 물리적으로 재활용한 재생 페트를 사용해 제작한다. 재생 페트는 사용된 합성수지 제품을 분리수거·선별해 분쇄·세척 후 불순물을 제거, 화학적 변화 없이 재생한다. 환경부로부터 식품 용기로 사용 승인을 받은 안전한 재생 플라스틱이다. 환경부가 지난 2022년 2월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을 마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같은해 12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고시함에 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직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정치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커뮤니티 ‘위프로미서’가 개설 2개월 만에 일 평균 접속자 1000명을 돌파했다. 위프로미서는 와이독(WIDOK) 크루가 창업한 정치 공약 정리 커뮤니티다. 이석형 대표와 안대철·이재웅 부대표를 중심으로 대학생 6명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와이독(WIDOK) 크루가 창업한 정치 공약 정리 커뮤니티 '위프로미서'에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구·시·군의 장 등을 포함한 당선인들 목록으로 구분돼 있다. 대통령 목록에는 역대 모든 대통령이 나열돼 있다. 특히 현 윤석열 대통령 게시판에는 다양한 공약이 세분화돼 있어, 공약의 실행 여부에 대한 평가를 이용자들끼리 의논할 수가 있다. 국회의원부터 구·시·군의 장 목록은 지역별로 구분돼 있다. 이에 따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속 정치인과 공약을 한 눈에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 공약 게시글이 나뉘어 있으므로 각각마다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가 있다. 특히 '위프로미서'의 또다른 특징은 청년 정치인이 활동하는 게시판이 따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청년 정치인 진유근과 전유진, 서로 다른 정치 성향을 보인 이들이 커뮤니티에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