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전자약 의료기기인 '전자눈'를 개발하는 소셜벤처 기업 셀리코(대표·김정석, CELLICO, )가 최근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시각 장애인의 시력 복원을 돕는 ‘전자눈’…이미지 센서 판교 입주기업인 셀리코가 개발하고 있는 '전자눈'은 망막색소 변성증 혹은 황반 변성증으로 인해 손상된 시세포층에 카메라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 칩을 삽입하는 장치다. 삽입된 장치가 빛을 감지한 후 이를 생체 전기 신호로 변환해 줘 시각 장애 환자들의 시력 복원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셀리코는 시세포를 대체할 이미지 센서 설계 기술과 생체 적합 패키징 기술을 확보했으며, 동물 실험을 통해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출시될 예정인 셀리코의 전자눈 장치의 보정 시력은 최대 0.1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시력 교정용 증강 현실 기술까지 완성되면 시각 장애 환자들이 자립적 생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리코는 이를 위해 증강 현실, 반도체, IT, 재료 공학 등 다양한 공학 기술을 적용한 첨단 융합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팬텀 지갑 사태 및 브리지 해킹 등 보안 공격에 대한 예방이 업계 최대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블록체인 업계 최대 화이트 해커 집단 해큰(Hacken)과 웹3 리서치 기업 카탈라이즈 리서치(Catalyze Research)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독 파트너십에 따라 카탈라이즈 리서치는 해큰의 한국 사이버 보안 솔루션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해큰은 앞으로 카탈라이즈 리서치와 함께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해킹 위험을 차단, 예방해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킹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서비스 업체 해큰은 지난 2017년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및 거래소들과 협력해 꾸준히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주요 협력 사례로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기반 물류 솔루션 플랫폼 비체인(VeChain)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후오비(Huobi) 등이 있다. 해큰은 지난 9일 국내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해큰은 우선 고객 맞춤 사이버 보안 솔루션인 ‘해큰 사이버 보안 서비스(Hacke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을 받은 국내 연구팀이 기상 요인과 요일, 운송시각 등 200만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적정한 화물운임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24일 장태우 경기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운송 중개 고도화 서비스'를 개발, 민간기업과 함께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화물운송 시장에는 표준화된 운임이 정해져 있지 않아 화물운송을 위탁하는 화주와 실제 운송을 책임지는 차주 사이에 입장 차이가 존재한다. 정량화된 운임 정책이 없는 만큼 운임 책정이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고스란히 차주의 손실로 이어진다. 이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경기대 연구팀은 200여만 개의 화물 요금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요일과 날씨는 물론 무게, 거리 등 70여 개의 요금 결정 요인을 고려해 합리적인 운송요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의 인공지능(AI) 기술은 어떤 화물을 어디로 운송할 것인지의 주요 요인을 입력하면, 기존 데이터에 비춰볼 때 85% 이상 정확한 운송요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화물운송 중개 플랫폼 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 송도에 오는 2023년부터 9년간 2천726억원을 투입, '케이(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가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영)는 22일 의약생명공학(바이오)분야 창업기업 특화지원 사업인 '케이(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 송도지역에 오는 오는 2023년부터 2031년까지 9년 간에 걸쳐 약 2천726억 원(국비 1천95억, 지자체 1천550억, 민자 81억)을 투입해 바이오 랩허브 등 전용 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하고,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창업보육과 시험분석, 특허‧세무 지원 등 종합지원이 가능한 한국형 랩센트럴인 'K-생명공학(바이오) 랩허브 구축 방안'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바이오 랩허브는 세계 최고 생명공학(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미(美)랩센트럴(Lab-Central)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정부의 생명공학(바이오) 창업기업 특화지원 필요성과 육성 의지를 실질적인 지원사업으로 구현하게 됐다. 특히, 생명공학(바이오)산업이라는 특정분야 육성을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OZO(대표·설윤호)가 드론과 AI를 활용한 화재 조기 감지 솔루션 ‘파이록스(PyroX)’를 선보인다. 파이록스는 드론의 기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 사람이 가기 힘든 산불 사각지대에 화재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모니터링 서비스에 접속 가능한 PC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통해 별도 개발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파이록스 베타 버전에는 2년간 자체 수집한 데이터가 반영돼 있다. 독자적인 인공지능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존재하는 방대한 양의 산불·지형·인명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솔루션 대비 독보적 수준의 인식률을 자랑한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OZO는 자체 모듈 개발을 통해 드론 기능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개발이 완료되면 화재 조기 감지를 중심으로 각종 재난, 인명 감지 등 더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기반 화재 감지 솔루션 파이록스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OZO 설윤호 대표는 “한국처럼 산림·해안·도심 등 다양한 환경이 밀집된 국가의 경우, 각각의 환경에 따른 맞춤형 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대표이사·전승택)가 최근 위해 굿즈 자체 생산력과 NFT 기반의 메타버스 기술력을 갖춘 종합 굿즈 전문 기업 로운컴퍼니씨앤씨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애니플러스가 인수한 로운컴퍼니씨앤씨는 아이유와 BTS 등 대형 K-POP 스타의 팬덤 굿즈와 알라딘, 카카오프렌즈, 라이엇게임즈, 존슨앤드존슨 등 국내외 유수 협력사들의 IP 관련 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 굿즈업계 1위 기업이다. 로운컴퍼니씨앤씨는 그동안 자회사 로운랩스를 통해 NFT 프로젝트 및 메타버스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초 ‘케이팝 시티즌(KPOP CTzen)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7000개의 NFT를 완판시킨 바 있다. 로운컴퍼니씨앤씨는 현재 5만명이 넘는 커뮤니티 인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유자 대상으로 추가 에어드롭을 진행하는 등 확대된 NFT 기반을 통해 웹3.0(WEB3.0) IP와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애니플러스가 애니메이션과 전시, 드라마 등 보유 콘텐츠 지식 재산권(IP)의 상품화 사업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애니플러스 전승택 대표이사는 “이번 로운컴퍼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이상호)는 최근 연구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KMI 연구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공식 발족하게 된 KMI 연구위원회(위원장·전기홍)는 아주대학교 전기홍 명예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은철 교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 전문기자 등 총 21명의 내·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김순이 KMI 사회공헌위원장(명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KMI연구위원회에 저명한 인사들을 모시게 돼 큰 영광”이라며 “KMI가 진행하고 지원하는 연구들이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실제로 쓰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전기홍 연구위원장도 “KMI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예방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지원해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KMI와 함께 국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MI 내부 위원인 신상엽 상임연구위원은 “연구위원회 발족으로 KMI의 연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뷰티 브랜드·콘텐츠·커머스 기업 위시컴퍼니(대표·박성호)는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가 일본 내 4개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확대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어, 클레어스의 입점이 확정된 오프라인 매장(가타카나 배열순)은 △셀렉트 코스메틱숍 숍 인(shop in) △도시형 홈센터 도큐핸즈(Tokyu Hands) △일본 대표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플라자(PLAZA) △생활잡화 체인점 로프트(Loft)를 포함해 총 4개 유통 채널이다. 이 밖에도 일본 최대 뷰티 전문숍 앳코스매(@Cosme Store)에 입점한다.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디어, 클레어스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180㎖) △프레쉴리 쥬 스드 비타민 드롭(35㎖) △프레쉴리 쥬 스드 비타민 E 마스크(90㎖) 등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은 앞으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위시컴퍼니 일본 세일즈 총괄팀 이승은 팀장은 “이번에 입점하는 오프라인 매장에는 일본 고객을 위해 일본어 패키지가 적용된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패키지와 프로모션 등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 코리아(대표·송명수)가 오는 11월까지 ‘2022 K-Startup Grand Challenge’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 11곳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추진하는 2022 K-Startup Grand Challenge는 전 세계 유수 스타트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Stack(미국·핀테크) △Akila(프랑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MotionsCloud(독일·AI) △Dayta AI(홍콩·AI) △Ignitabull(캐나다·이커머스) △Aptero(프랑스·VR/AR/MR) △Kwema(미국· 헬스케어/바이오) △Artifact AG(스위스·디지털 콘텐츠/소셜/게임) △HK Decoman Technology Limited(홍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ugment Therapeutics(미국·헬스케어/바이오) △Castomize(싱가포르·3D 프린팅) 등 총 11곳이다. 한국진출 기업에 선정되면, △비즈니스 모델(BM) 컨설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판교 창업존에 입주한 디지털 케어 전문 기업 픽셀로(PIXELRO)는 자사가 내놓은 눈 건강 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내눈앱’(NENOONS)이 ‘한전 에이블테크 데모데이’에서 최종 TOP 1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내눈앱은 비대면 센싱 기반 시력 측정 애플리케이션으로,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사람과 안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아이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내눈앱은 모바일 센싱 기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시력을 측정해 줄 뿐만 아니라 △시력 기반 집중력, 치매 예방, 눈 피로를 위한 눈 운동 제안 △황반변성 기능 검사 △안구 나이(노안-조절력)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눈 건강 측정 관련 케어 키트를 9월 출시 예정이다. 특히 픽셀로(PIXELRO)의 내눈앱은 ‘20feet APP’과 연동해 위치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 주변 안경원·안과와 연결해 준다. 앞으로 기존 오프라인 눈 건강 서비스를 디지털 아이케어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픽셀로는 오는 9월 내눈앱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 다운로드가 가능한 NFC 시력 거치대, 차안기, 원거리 시력 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이 캄보디아 정부에서 교육공헌 훈장을 수훈했다. 석창규 회장이 수훈받은 교육공헌 훈장은 캄보디아 IT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활동 공로에 캄보디아 정부가 감사의 뜻을 전달한 것이다. 훈장 수여는 항 춘 캄보디아 교육부 장관이 진행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7월 말 열린 '코리아 소프트웨어 인적 자원개발센터(KS-HRD센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석 회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고 웹케시그룹이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RD센터 10기 수료생 60명과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웹케시그룹 관계자, 캄보디아 정부, 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HRD센터는 웹케시그룹이 2013년 설립한 캄보디아 소프트웨어(SW)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글로벌 SW 인재 양성과 캄보디아 SW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됐다. HRD센터는 매년 캄보디아 주요 10개 명문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을 선발한 후 상위 3% 안팎의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시행한다. 기초 과정에서는 자바(JAVA), 데이터베이스(DB) 등을 배우고, 심화 과정에서는 HTML, 자바스크립트 등을 학습한다. 졸업 전에는 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휴페이엑스는 암호화폐로 충전·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 ‘셔플카드’의 발급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휴페이엑스는 셔플카드에 최대 5% 포인트의 캐시백 적립 및 넷플릭스,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결제 지원 등의 혜택을 앞세워 공격적인 판촉에 나선다. 이에 따라 셔플카드는 앞으로 전국 333만여개 BC카드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암호화폐 결제 시장의 본격 개막이 기대된다. 셔플카드는 암호화폐로 충전·결제할 수 있는 휴페이엑스의 간편 결제 서비스 ‘셔플’과 연동돼 암호화폐의 사용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존 선불카드와 다르다. 특히 암호화폐로 충전·사용해도 대형 결제 대행사(PG)에 선불 충전부터 정산까지 위임하는 구조로, 금융 건전성을 확보하고 암호화폐 변동성에서 소비자를 보호한다. 휴페이엑스 담당자는 “최근 체크카드 사용이 줄어들고 간편 결제 및 이와 연동된 선불카드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셔플카드가 암호화폐 간편 결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용처를 발굴, 결제기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휴페이엑스의 셔플카드 발급은 사전 신청 참여가 필수이며,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박귀찬, KIRD)은 오는 10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차세대 선도기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융합연구 촉진을 위한 ‘2022년 과학자 소통 포럼 특화 편’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화 편 포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융합연구정책센터 김현우 소장이 ‘지식 성장점으로서 융합연구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지난 2021년부터 KIST 융합연구정책센터장에 취임한 김현우 소장은 KAIST 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에프앤비씨 연구소장, 현대정보기술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한 융합연구 분야 정책 전문가다. 김 소장의 발제 이후 김기광 단장(DISTEP 융합기획단, 충남대학교 생화학과), 이대훈 실장(한국기계연구원 플라즈마연구실), 장호종 연구교수(KAIST IT융합연구소)가 패널로 참여해 토의가 진행된다. 다가오는 포럼 시즌2에서는 오는 31일 예정된 제5회 포럼에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심형진 교수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농업R&D(9월 28일) △나노소재(10월 26일) △연료전지(11월 30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메타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한다. 하반기 심화과정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수요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과 개발, 디자인 등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심화과정 교육생 총 25명을 선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 없이 광교에 위치한 경기VRAR(가상/증강현실)제작 거점센터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시간의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한 교육을 지원받는다. 교육 내용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 중심의 프로그래밍과 3차원 모형화(3D 모델링) 그래픽 교육 ▲과제 실적자료집(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제작 ▲전문가 멘토링·특강 ▲해커톤 경진대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새싹기업이 개발한 복약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인 '파프리카 케어'의 임상효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에 따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복약 관리 지원에도 적극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같은 결실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토대로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환자 복약관리 모바일앱 '파프리카 케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최근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 지원 플랫폼을 통해 경기도 새싹기업인 ㈜어니언스(대표·홍승용)의 환자 복약관리 모바일앱 '파프리카 케어'의 유효성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파프리카 케어는 처방전이나 약 봉투를 사진으로 찍으면 자동으로 앱에 등록돼 환자에게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복약 관리 어플리케이션(앱)이다. 달력에 복약 일정을 등록해주고, 자신의 병에 대한 의료정보와 약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