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모듈러 건축물 제작 전문 회사인 유창이앤씨와 함께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유창이앤씨와 MOU를 체결하고 AI 스마트 모듈러 건축 상품 개발과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유창이앤씨 천안 공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과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장 오치오 부사장, 유창 조용선 회장, 유창이앤씨 조우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창이앤씨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모듈러 건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 교육, 업무, 군사 시설까지 다양한 형태의 모듈러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공간의 형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와 시스템 에어컨·사이니지·냉장고·세탁기 등 혁신적인 AI 가전, 약 4200종의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유창이앤씨의 다양한 모듈러 건축물에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집 안의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사무실·호텔 등 상업용 건물은 물론 학교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한다.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러기드, Rugged) 매력을 입힌 모델로, 당장이라도 험로 위를 거침없이 치고 나갈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한껏 단단한 인상을 갖췄고,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해 고 놓치지 않았다. 측면부 역시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한층 강화했고,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루프랙을 기본 적용했다.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 램프는 픽셀 그래픽의 리어 범퍼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아이코닉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준다. 또한 현대차는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을 새롭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천38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STS는 기존 항만에 LNG 공급·저장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대량 충전도 가능해 LNG 충전 방식 중 가장 선호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LNG 벙커링선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LNG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LNG운반선 제외)의 수는 2023년 472척에서 2033년 1174척으로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벙커링용 LNG의 연간 소비량 역시 늘어나 2028년 1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대세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에 새로운 구매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에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자급제 사전 예약 고객 5명 중 1명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특히,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자급제 단말기 구입 고객의 30%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선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 시점에 맞춰 론칭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50%, 2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40% 잔존가 보장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을 제공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의 60%는 2030 젊은 층 고객으로 나타났다. 2030 젊은 층 고객은 최신 IT 기기에 관심이 많고 ‘구독’이라는 새로운 구매 방식에 수용성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모바일 기기 교체 주기가 빨라 1년마다 최신 갤럭시를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진화한 갤럭시 AI, 카메라 성능을 포함해 역대 가장 강력한 퍼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엠씨사이언스(대표·최영석)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원장·김현철)은 최근 뷰티·바이오·의약품 등 각 분야의 발전 및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뷰티·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KTR은 이번 협약에 따라 뷰티·바이오·의약품 등 각 분야의 시험 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엠씨사이언스 최영석 대표이사는 “유엠씨사이언스의 기업부설연구소 와이에스랩(YSLab)과 KTR 간 협력이 뷰티·바이오·의약품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업계에 영향력 있는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유엠씨사이언스(와이에스랩)은 국내 최초로 의약품 동등성 시험 중 국소 외용제(반고형제) 방출시험에 대한 KOLAS 인증을 획득한 대표 시험기관으로, 맞춤형 시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유엠씨사이언스는 과학기기 전문 기업으로 분석기기와 맞춤형 연구 솔루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서울 명동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타임워크명동’의 매각 주관사로, 본 자산의 매각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타임워크명동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남대문로 대로변에 위치한 약 1.1만 평(약 3만7286m²) 규모의 복합 자산으로, 2021년 대수선 공사를 완료해 신축급 물리적 스펙을 갖추고 있다. 본 자산은 명동 내 최대 대지 면적(4240m²)을 보유한 희소 자산으로, 을지로 및 명동 권역 내 유일한 오피스-리테일-호텔 복합 시설이다. 포트폴리오 투자 효과와 높은 운영 안정성을 제공하며, 명동 상권의 메인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리테일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의 동양권 최대 플래그십 매장과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코스인 올리브영 등이 입점해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기준 명동 권역의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7.2% 포인트 감소한 5.6%를 기록하고 있다. 명동 상권은 과거 중국인 관광객에게 의존하던 것과 달리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양도소득세 환급예상액 확인 온라인 서비스 ‘택스아이’가 론칭 이후 지난 1월까지 3개월간 신규 방문자 수가 5만 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택스아이를 통해 조회한 사용자의 1인당 양도소득세 평균 환급액은 225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 종합소득세 환급 플랫폼의 평균 환급액(H사 890만원, B사 960만원)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환급 대상이 되는 2021년의 양도소득세 1인당 평균 납부액은 4180만원으로, 종합소득세 평균 납부액은 640만원 대비 납부액이 6배 이상 많아 1인당 환급액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택스아이는 조회하는 즉시 양도소득세 예상 환급액을 실시간 비대면으로 확인가능한 유일한 온라인 서비스다. 사용자 정보인증 후 일정 기간의 수기 검토를 거쳐 결과를 전달하는 타 서비스와는 달리 조회 즉시 사용자에게 환급예상액 결과를 제공하고 무료로 부동산 전문 세무사의 검토를 통해 예상 세액의 신뢰도를 높여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부동산 전문 세무사 출신이 직접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구현된 택스아이는 양도소득세 알고리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부기관 출자 펀드로부터 투자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오는 2월 8일부터 11일까지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간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되는 '타임딜'을 비롯해 '오늘의 특가 브랜드'와 '오늘의 추천 간식' 등 매일 새롭게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해태제과, 삼립, 던킨, 배스킨라빈스, 하리보 등 국내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간식을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50명에게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파인트(473ml) 3개 묶음' 제품을 14,528원의 특가에 판매하는 '타임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선착순 111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새롭게 출시된 '삼립 발렌타인 딥초코 누네띠네 10입 6박스' 제품을 최대 혜택가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적합한 던킨과 배스킨라빈스의 다양한 제품이 '오늘의 특가 브랜드'로 특별한 가격에 판매된다.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아이스크림 맛을 그대로 담은 '엄마는 외계인 초코볼'과 던킨의 '초코 베리 머치 케이크'가 대표적인 할인 품목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산과들에 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플러스글로벌이 4일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할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세미마켓(SemiMarket)’을 올해 출범한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SemiMarket은 25년 전부터 꿈꿔왔던 플랫폼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00년 창립 이후 전 세계 모든 재고와 유휴 자산을 대상으로 기업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도했으나 당시에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실패했다"며 "하지만 지난 25년간 필요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시장 경험을 축적해왔고,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마침내 SemiMarket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SemiMarket은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인 레거시 반도체 부품 시장을 AI 플랫폼으로 혁신할 것”이라며 “수많은 파트너 및 고객들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이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영역은 전 세계 중고 장비에 대한 ‘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리쓰는 삼성전자가 NTN (Non-Terrestrial Networks) NB-IoT 표준을 준수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Galaxy S25의 양산 라인에 안리쓰 Universal Wireless Test Set MT8870A를 채택했다고 4일 발표했다. NTN NB-IoT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위성, 무인 항공 시스템(UAS) 등을 통해 NTN으로 직접 통신할 수 있어 산악 지역이나 무선 통신 인프라가 없는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MX 사업부 플래그십 모델인 Galaxy S25는 NTN NB-IoT를 포함한 다양한 무선 통신 표준을 지원하며, MT8870A는 이에 대한 Tx/Rx 성능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MT8870A는 각 플랫폼당 최대 4개의 테스트 포트를 제공하며, 모든 포트에서 동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NTN NB-IoT뿐만 아니라 5G NR, WLAN 및 Bluetooth도 지원해 이러한 표준을 준수해야 하는 기기 테스트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리쓰는 NTN을 지원하는 대량 생산 디바이스의 테스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생산 라인의 테스트 효율성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에서 지자체-경찰청 간 CCTV 영상 중계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경기도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사업은 기후위기, 극한호우 등 경기도 재난상황 관리의 사각지대 최소화 및 현장 대응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입체적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통해 도-시군-유관기관과 정보 공유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위안소프트의 동영상 솔루션 ‘위안미디어’는 지자체의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CCTV 영상을 경찰청 내 미디어플랫폼과 연동해 상황실과 동시에 출동한 현장 경찰차의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위안미디어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S/W 중 품질과 성능 면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국 대부분의 광역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서 채택돼 적용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업에서 현장의 기술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들이 위안미디어를 선택한 주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공인되고 검증된 품질 GS 1등급 품질 제품, 10Gbp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5’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 △AI 기능을 한층 강화한 B2B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 △전자칠판 신제품, 고급 매장 및 빌딩 로비에 적합한 초대형 사이니지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 마이크로 LED 기술이 집약된 462형(8920x2520)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에너지 저감과 기기 관리 효율성에 대한 시장의 필요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원하는 대중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신제품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초저전력·초경량·초슬림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 공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 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30만 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직전까지의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4 시리즈였으며 지난해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 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 판매는 지난 2019년 갤럭시 노트10가 11일간 138만 대를 판매했다.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이 4일인 점을 고려해 11일 동안 운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 52%, 갤럭시 S25 26%, 갤럭시 S25+ 22%이다.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의 인기가 높았다.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 중에서는 티타늄 제트블랙과 블루블랙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약 30%가 ‘New 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영국, 미국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의 차급별 최고 모델 시상식 ‘2025 왓 카 어워즈(2025 What Car Awards)’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8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5N이 ‘최고의 핫해치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 △싼타페가 ‘최고의 7인승 차량’ △아이오닉 5N의 E-Shift 기술이 ‘최고의 기술’, 기아 △EV3가 ‘최고의 소형 전기 SUV’ △스포티지가 ‘최고의 패밀리 SUV’ △EV4가 ‘가장 기대되는 차’ 부문에 선정됐다. 특히 기아 스포티지는 3년 연속 ‘왓 카’ 선정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되며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로서 인기를 증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왓 카 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ML바이오팜은 최근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혁신적인 mRNA 플랫폼 기술과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를 유럽시장에 선보였다. SML바이오팜은 지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4th mRNA-Based Therapeutics Summit Europe’에 초청 연자로 초대받았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mRNA 기반 치료제가 백신을 넘어 항암 및 희귀질환, 감염병 치료 분야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중요한 연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개최됐다. 모더나와 바이오엔텍, 사노피, 큐어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mRNA 치료제 기술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최신 연구 결과와 혁신 기술이 공유됐으며, 업계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 기회도 논의됐다. SML바이오팜의 사업개발을 담당하는 안영찬 박사는 이번 학회에서 ‘생체 내 치료용 항체 개발을 위한 mRNA-LNP 기술 활용(Harnessing In Vivo Therapeutic Antibody Development Enabled by mRNA-LNP Technology)’을 주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을 살 때 체류자격과 국내 주소,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또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살 경우 거래신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9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외국인들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등은 취득 후 2년 동안 실거주할 수 있을 때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뒤 외국인의 주택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1793건➝1080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도 98% 감소(56건➝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동부는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하고,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TF 회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해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바,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