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압타머 전문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대표·한동일)는 압타머 약물전달 플랫폼(Aptamer Drug Conjugate, 이하 ApDC)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 이전에 드라이브를 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를 위해 최고사업개발임원(CBO)으로 사업개발 및 임상개발 전문가인 이광용 전무를 영입해 사업개발 역량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이광용 전무는 KAIST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한국얀센, 한국화이자, 올림푸스한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임상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30여년의 경력과 네트워크를 쌓았다. 이후 올릭스에서 프랑스 안과전문 기업 Thea사와의 대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 체결과 국내외 대형제약사와 공동개발 계약 체결을 하는 등 사업개발 성과를 올린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그간의 경험에서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코스닥 상장 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는 "이광용 전무가 사업개발과 임상개발 경험을 동시에 보유한 업계에서도 흔치 않은 이력을 보유한 만큼 압타머사이언스의 사업화를 리딩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번 영입은 ApDC 기반 파이프라인인 AST-201(고형암치료제) 및 AST-202(면역항암제)의 글로벌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4 글로벌 뷰티 및 퍼스털 케어 산업'에 'NeuroGlow'(심신의 아름다움)와 'Beaut-AI', Sophisticated Simplicity 등 3가지 트랜드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재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 민텔이 2024년 글로벌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한국어 버전으로 공식 발표했다. 2024년에는 소비자들이 심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뷰티 기술을 활용할 것이며, 개인 취향에 맞춘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등장할 것이다. 2024 글로벌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산업에 영향을 미칠 세 가지 주요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1. NeuroGlow=웰니스의 다음 챕터는 정신적인 웰빙과 외모가 서로 연결되는 ‘심신의 아름다움’이 될 것이다. 2. Beaut-AI=인공지능은 뷰티 산업을 더 개인화하고 효율적·효과적으로 변화시키겠지만, 거버넌스와 투명성은 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3. Sophisticated Simplicity=소비자들이 효능이 좋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요구함에 따라 뷰티업계는 패러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회장·박일준)는 지난 4일 전라남도 광양시 용강초등학교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 AI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70여 명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여해 메타버스와 AI를 경험하고, 디지털 세계에서 자기 정체성을 정립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꿈 찾아보고, 미래의 나 브랜딩하기 △A를 활용해 ‘나만의 브랜드’ 콘텐츠 제작하기 △발표회 준비 & 우리의 콘텐츠 칭찬하기 등이 진행됐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시대 자녀의 진로 교육 방법 △스마트기기 활용 자녀의 학습 관리 방법 △자녀의 스마트기기 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점심 시간을 이용한 메타버스 체험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았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은 결국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프를 계기로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하겠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대표·김택진)가 6일 신작 게임 ‘LLL’의 ‘지스타 2023’ 시연 및 무대 프로그램 정보를 공개했다. LLL은 엔씨(NC)가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오픈 월드 슈팅’ 장르 게임이다. 특정 사건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바뀐 ‘대체 역사’ SF(Science Fiction, 공상과학) 배경이 특징이다. 지스타 관람객은 ‘파괴된 서울’ 콘셉트로 꾸며진 부스와 게임 내 필드를 체험하고, 60여 명이 함께 LLL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시연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LLL 마우스 장패드, 에너지 드링크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엔씨(NC)는 11월 17일(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엔씨(NC) 특별 무대에서 ‘PLAY LL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LL Seed의 정민주 LD(Lead Designer)가 관람객에게 직접 게임을 소개한다. 무대 프로그램은 엔씨(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관람객은 캐스터 ‘전용준’, MC ‘김효진’, 인플루언서 ‘빅헤드’, ‘레지나’와 함께 무대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는 추첨으로 ‘스틸 시리즈’ 마우스,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을 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LM(Large Language Model·거대언어모델)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대표·이창수)가 한화 270억원(2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오는 2025년 일본 증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거나이즈가 2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인터베스트, 뮤렉스 파트너스, SK텔레콤, KB인베스트먼트,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이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퓨처플레이 등이 후속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한화 468억원(3500만달러) 규모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며 현재 200개가 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 KB증권, 일본 SMBC 금융그룹 등 글로벌 금융사를 중심으로 통신사, 리테일 그룹, 증권사, 보험사 등의 고객사들과 협업해왔다. 일본 내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2022년 본사 기능을 일본으로 이전, 2025년 일본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직군에서 쌓아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산 소재하는 '프리이엔티'(대표·김민석)가 미국 현지 신규 법인 ‘PRE ENT of America’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프리이엔티는 이번에 설립하는 미국 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또한,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프로덕션, 커머스 사업, 디지털 마케팅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 미국은 콘텐츠 최강국이라 불리는 국가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콘텐츠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프리이엔티 미국 현지 법인에서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맡아왔던 해외 고객의 소통 업무를 담당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우수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게다가 현지 상황에 맞춰 추가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프리이엔티는 멀티 채널 네트워크 ‘프리 엔터테인먼트’, 버튜버 프로덕션 ‘프리 유니버스’ 등의 콘텐츠 사업 브랜드를 운영하며, 브랜드에 특화된 글로벌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석 프리이엔티 대표는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 고객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며 “그동안 시차로 인해 불편했던 소통 문제를 이번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고객들과 가까운 거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헬스케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닥터송'(대표·윤현지)은 최근 기술보증기금 기술사업평가에서 ‘BBB+’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닥터송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자연어처리와 에이전트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어처리는 최근 자연어 생성 관련 ChatGPT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닥터송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AI 자연어처리 기술을 사용한 전문 의료 상담 에이전트’ 제품과 기술을 평가받았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는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 세부 기술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BBB+ 등급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다소 높고, 기술혁신 역량이 다소 높아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일반 수준보다 약간 높은 것을 의미한다.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닥터송은 동종업계 대비 기술개발 추진 능력과, 기술평가등급, 기술인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술개발 추진 능력은 ‘A’로 평가돼 그간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부과제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매년 신제품을 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윤현지 닥터송 대표이사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후 4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좋은 평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기업 '스페이스블록'은 1세대 펑크 록 밴드 크라잉넛과 함께 캐릭터 ‘메타넛’을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페이스블록은 ‘메타넛’ 캐릭터를 지난 4일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하는 크라잉넛 공연에서 홍보 영상으로 송출했다. 스페이스블록은 한국의 음악 아티스트 IP와 가상 공연장의 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의 일환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 해당 콘텐츠를 개발해 ‘메타넛’ 캐릭터를 선보였다. ‘메타넛’ 캐릭터는 크라잉넛 밴드 멤버 5명을 기반으로 개발된 3D 복셀 디자인 전신 캐릭터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더 샌드박스 플랫폼 내 마켓 플레이스에서 에셋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페이스블록은 메타버스 시장 내 공연 콘텐츠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한국의 펑크 록 장르를 대표할 수 있는 크라잉넛과 함께 캐릭터 콘텐츠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NFT로 판매되는 ‘메타넛’ 캐릭터는 멤버별 200개의 캐릭터 NFT로 총 1000개 수량이 발행됐다. 더 샌드박스 게임 콘텐츠에 다양한 형태로 응용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된 캐릭터로 레전더리, 에픽, 레어, 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필리핀 등지에 모듈러(조립식) 건축물을 직접 설계하고 건축, 유지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이노큐브'를 선보인 디어건축사무소가 코이카의 '리턴프로그램 펠로우 IR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디어건축사사무소는 저렴하고 튼튼하며 어디서나 지을 수 있는 모듈러(조립식) 건축물을 소개했다. 이용자가 모듈러 건축물을 직접 설계하고 시공 견적 확인, 유지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이노큐브’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실제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코이카의 지원으로 필리핀 세부에 모듈러 건축을 적용해 어린이 도서관을 15일 만에 시공한 바 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리턴프로그램을 수료한 (예비)창업기업의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와 연계하는 ‘리턴프로그램 펠로우 IR데이’를 개최했다. ‘리턴프로그램 펠로우 IR데이’는 코이카를 통한 개발도상국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창업하거나 준비 중인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투자사들과 만나는 장으로이 마련돼 주목된다. 리턴프로그램은 코이카 봉사단과 해외사무소 영프로페셔널(청년인턴), 코디네이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주항공 스타트업 '텔레픽스'는 최근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제1회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의 부대 행사인 스타트업 피치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텔레픽스는 실시간 스트리밍 우주 데이터로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스타트업 피치데이는 기획재정부와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이 공동 주최한 이 포럼은 한-중남미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민간 부문 협력 강화를 위해 열린 행사다. 멕시코 연지에서 10월 19일과 20일 열린 스타트업 피치데이에는 헬스케어, 자율 주행 등 혁신 기술 분야 한국 기업 8개, 중남미 기업 8개 등 총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설립한 우주 스타트업인 텔레픽스는 오는 2024년 자체 개발한 위성 ‘블루본’을 발사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을 관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블루카본 관측에는 텔레픽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위성 영상 기반 해양 부유조류 초해상도 정량탐지 기술이 사용된다. 텔레픽스는 앞서 10월 17일 멕시코의 Thruster Unli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3~24일 양일간 ‘2023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이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안양시(시장·최대호)가 주최하고 안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청년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안양청년창업 공모대전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대학생, 고등학생)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이번 공모대전은 창업 아이디어 캠프,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명사 초청 강연과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 아이디어 캠프’는 챗GPT, AI 등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한 팀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캠프 진행 시 본 컬설팅을 한번 더 지원한다.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은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4개의 팀을 선정해 상장과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우수팀에 한해 차년도 액셀러레이팅지원사업의 가점을 제공한다. 특히,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대표·김택진)가 오는 12월 7일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NC)는 2일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가 론칭 일정과 BM(비즈니스 모델), 핵심 콘텐츠를 설명했다. 모든 이용자는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하고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패스형 상품, 외형 꾸미기 상품, 거래소 등으로 BM 구성… 아미토이·야성 변신 ‘확정형’ 상품 안종옥 PD는 TL의 BM을 공개했다. TL에는 △코스튬(Costume, 의상)과 성장 지원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스형 상품’ △‘외형 꾸미기’와 개성에 따라 변형 가능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상품 △이용자 간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 △구매 시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아미토이·야성 변신 상품 등 4종이 존재한다. 안PD는 “TL 패스형 상품의 핵심은 플레이하는 만큼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며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은 외형적 가치에 비중을 둔 상품으로, 게임을 플레이해 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탁용석)의 경기VR·AR제작거점센터가 ‘XR 최신기술동향 세미나’를 오는 7일 경기XR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 Cybernetic View on the Brain -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 그리고 뇌’를 주제로 장동선 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장 박사는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이자 뇌 과학자로,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조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최근 TV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해 생소한 뇌 과학 이론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과 뇌과학, 미래 메타버스를 연결지어 강의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및 XR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오는 3일(금)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참여자 30명, 온라인 참여자 10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다시보기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7일 실시간 강연을 듣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현장 참여자는 세미나 종료 후 메타버스 및 XR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VRAR제작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콘진이 메타버스와 XR 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조각투자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트레져러'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대형 기술 및 혁신 행사인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3’에 참가한다. 트레져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에서 확보한 다양한 투자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제 시장에서의 발빠른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경태 트레져러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는 국제 무대에서도 우리의 기술과 서비스가 얼마나 경쟁력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다”며 “SWITCH 2023 행사는 트레져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트레져러가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과 조각투자 업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져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K-스타트업 해외 전시회 참가 대표 10개 기업 중 하나로 선발됐다. 한편, SWITCH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및 혁신 행사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가, 학계 및 산업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업 '입셀'(대표·주지현)은 지난 10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확대형(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입셀은 3년 동안 연간 4억원씩 총 12억원의 과제비를 지원받게 됐다. 스케일업 팁스(TIPS)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유망 기업을 선별해 10억원 이상을 투자한 후 추천하면, 정부가 R&D 출연금을 통해 최대 3년간 12억원 이내로 지원하는 과제다. 입셀은 이번 과제의 운영사인 민간 투자 기관 HB인베스트먼트-NVC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입셀은 무한 증식이 가능하고 원하는 체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는 iPSC 연구개발 선도 기업으로,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iPSC 유래 연골 스페로이드를 관절강 내에 주사제로 투여함으로써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개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위한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이후 보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과제를 통해 입셀은 임상 등급의 범용(Universal) iPSC 세포주를 제작할 계획이다. Univers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