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존 림)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UL (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글로벌 안전인증 회사 UL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기업에 등급 및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 등으로 나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2023년 자원 순환율 85.4%를 기록하며 인천 송도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료폐기물 등 필수적으로 소각해야만 하는 원부자재들이 많고, 다품종 소량 자재들의 사용 빈도가 높아 타 업계 대비 자원 순환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인 친환경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폐기물 관리 및 자원 순환을 위한 총 1815㎡(518평) 규모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김종현)은 최근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이하 GME)에 ‘We-Check’를 제공해 ‘외국인 대상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닥상장 업체인 쿠콘의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공공기관의 모바일 증명서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시간 증명서 조회 및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GME는 쿠콘의 주민등록등초본 API, 외국인등록사실증명 API 및 소득금액증명원 API를 도입했다. GME는 해당 API 도입으로 앱 내에서 정부24와 홈택스의 주요 공공 문서를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는 외국인이 행정 업무나 신분 확인 시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문서지만, 국내 발급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은 직접 해당 문서를 발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해당 API를 활용함으로써 외국인 고객은 직접 행정 기관에 방문하거나 발급 사이트를 거치지 않아도 GME 앱에서 증명서를 쉽게 조회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된 문서는 스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11월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4, SDC24 Korea)’가 온라인상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다양한 형태로 개최해 오고 있다. SDC24 Korea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S/W 플랫폼 △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는 물론,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룰 예정이다. 키노트에서는 △삼성전자의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이주형 부사장, 고현목 상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디바이스 플랫폼 사용 경험 향상=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정재연 부사장, 삼성리서치 권호범 상무 등을 소개한다. 기술 세션에서는 △온디바이스용 생성형 AI 모델의 개발과 기기 탑재 과정 △헬스케어의 미래와 삼성 헬스 전략 △매터(Matter) 오픈 소스를 다양한 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이대성)은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항공산업 산·학·연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 등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발전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23일부터 26일 까지 나흘간 개최된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와 연계 개최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UAM 글로벌 동향 △UAM 기술개발 현황 △각국의 실증사업 추진성과까지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연사 5명을 포함한 9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AM Institute의 Dan Sloat 대표, 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연구원,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국내 식품 채널을 28일부터 공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식품 채널의 모든 상품은 한국에서 직접 발송된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은 고물가 시대에도 엄선된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과 함께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기획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위클리딜' 코너를 통해 놀라운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집 냉장고 필수 쟁여템' 섹션에서는 자주 구매하는 필수 식품들을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식품 채널 론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CJ제일제당 앵콜 프로모션에서는 햇반, 스팸, 비비고 왕교자 등 200여 개의 인기 상품이 천억페스타에 참여하여 특별 혜택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셀러 쿠폰을 이용하면 2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할인,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임종한 식품담당 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4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전부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현황 및 기초통계 자료 수집’과 ‘경기도형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출활성화 방안 제시’,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본정책 방향 및 목표 수립(5개년 계획)’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도약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아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경기도 제품 홍보 및 유통 활성화’와 ‘신기술 개발 지원’ 및 ‘반려동물 산업 인프라 강화’, ‘글로벌한 반려동물 문화 구축’ 등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한다. 기존 16개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가 새롭게 추가돼 총 20개 언어가 지원된다. 기존 갤럭시 AI 지원 언어는 한국어와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16개 국이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 사용자는 10월 말부터 설정 앱에서 새롭게 지원되는 언어를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은 갤럭시 폴드6·플립6·폴드5·플립5·폴드4·플립4·S24 시리즈·S23 시리즈·S22 시리즈·S24 FE·S23 FE·탭 S10 시리즈·탭 S9 시리즈·탭 S8 시리즈 등이다. 갤럭시 AI는 20개 언어를 구사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언어 기능은 △통화 중 음성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실시간 통역’ △대면 대화 내용을 즉시 번역해 분할·듀얼 화면에 텍스트로 표시하는 ‘통역’ △효율적인 채팅을 돕는 ‘채팅 어시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케이알엠이 대한민국 육군 1개소에 도입하기 위해 사족보행로봇 ‘Vision 60’ 2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시범사업 구조로 진행되며,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세부 주관기관으로는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참여했다. 해당 시범사업의 명칭은 ‘국방 서비스로봇 실증 시범사업’으로, 병력자원 급감에 따른 무인 국방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며, 향후 도입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케이알엠은 이번 사업에서 사족보행로봇 Vision 60 2대를 순찰 및 정찰로봇으로써 육군 1개소에 공급하게 된다. 육군은 이를 활용해 주로 험지 이동, 주간·야간의 거동 수상자 식별 및 영상 전송, 원거리 자동 순찰 등을 실증하게 된다. 케이알엠 박광식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방 및 공공기관 향 Vision 60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객체 인식 등 AI 기술은 물론 임무 장비를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육군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알엠은 미국 고스트로보틱스가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의 생산, 영업, 판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Pathé Cinémas)가 새롭게 개관한 프랑스 파리의 영화관 ‘파테 팰리스(Pathe Palace)’에 시네마 LED ‘오닉스(Onyx)’와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도입을 통해 최상급 영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파테 팰리스 극장 총 7개 상영관에 스크린을 설치했다. 이중 6개 상영관에 가로 10m 규모의 4K 해상도 오닉스 4개 스크린, 가로 5m 규모의 2K 해상도 오닉스 2개 스크린을 구비됐다. 파테 팰리스 리노베이션은 파리 퐁피두 센터의 공동 건축가이자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인 유명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맡았다. 렌조 피아노는 150여 년의 역사가 남아 있는 오페라 극장의 정면과 돔을 복원함과 동시에 내부는 파테 그룹이 표방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화관’에 걸맞게 작업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이 특징이다. 이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 매출 상승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로도 최초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존 림)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87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31억원(+15%), 영업이익은 201억원(+6%) 증가했다. 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별도 기준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3공장 풀가동 지속 및 4공장 램프업(Ramp-up) 순항에 따른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671억원, 영업이익 44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44억원(+21%), 영업이익은 631억원(+17%)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은 3303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을 기록했다. 마일스톤(개발성과에 대한 대가) 수익 없이도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82억원(+26%), 영업이익은 187억원(+38%)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 유상현 팀장이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서플러스클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총괄을 맡고 있는 유상현 팀장이 반도체산업 발전과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021년 7월 경기도 용인에 2만1000평 규모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공유팹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성장시켰다. 이후 Onto Innovation, ASML, KLA, 원익홀딩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들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를 클러스터에 입주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반도체 장비 트레이닝센터 및 반도체 교육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유상현 팀장은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생태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특히 한국반도체산업협회를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유치해 미래 반도체 인재들을 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대학교가 현대자동차·기아 및 국내 최정상급 로봇 연구기관들과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첨단 로봇공학 기술 연구를 선도한다. 서울대는 최근 현대차·기아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이동형 양팔 로봇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로봇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서울대 김영오 공과대학장,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포항공대 김종규 산학협력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익재 AI·로봇연구소장이 참석해 미래 로보틱스 기술의 고도화 추진에 뜻을 같이했다. 4개 기관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산학협력 전문기업인 현대엔지비는 앞으로 3년간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 운영을 통해 이동형 양팔 로봇의 기술을 내재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 연구기관의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로보틱스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연구실 내에서 서울대는 유리와 같은 투명 물체를 조작하기 위한 로봇의 인식 기술을 확보하고, 로봇이 등록되지 않은 물체도 잡을 수 있게끔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최근 경제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면담했다. 정의선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열리는 현대차 인도법인 인도증시 상장(IPO) 기념식에 참석하는 한편 현대차그룹 인도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인도를 방문, 글로벌 경영에 나서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총리관저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인도 모디 총리와 정의선 회장은 인도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발전과 인도-현대차그룹 간 다각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 2014년 5월 총리에 취임한 후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인도 경제를 세계 5위 규모로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디 총리는 올해 열린 인도 총선을 거쳐 총리로 재선임돼 3기 내각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혁신적인 제품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으로 인도 톱 모빌리티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더 큰 도약을 위해 인도에 특화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 정 회장, 인도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김정현)는 지난 10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국 쑤저우 잉그마(Engma)빌딩 컨퍼런스장에서 열린 ‘2024 제19회 세계고용연맹(WEC) 동북아시아회의’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최근 국내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중국, 일본 업계와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WEC 베니타 쉴러(Bettina Schaller) 회장을 비롯해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김정현 회장, 중국대외서비스협회 허어 치안홍(HUA Tianhong) 사무총장, 일본인재파견협회 켄이치로 가와사키(Kenichiro Kawasaki) 회장 및 소속 임원진 등 업계 대표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마사히로 이케다(Masahiro Ikeda) WEC 동북아시아지역회의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서 김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아웃소싱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고, 생산인력 부족에 따른 효율 경영을 위한 아웃소싱 활용은 한국 산업경제를 지탱하는 한축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쉴러 WEC 회장은 세계고용연맹 활동 보고를 통해 “WEC 싱크탱크 분석 결과, 중국이 H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가 22일 물류배송 최적화 서비스인 ‘아틀란 TMS’를 공식 출시했다. 맵퍼스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트럭’을 통해 많은 차주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맵퍼스가 이번에 선보인 ‘아틀란 TMS’는 이와의 연동을 통해 물류 관리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틀란 TMS’는 대기업처럼 자체 TMS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주 타깃으로 자동 배차와 정확한 도착 시간 제공 등 핵심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15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아틀란트럭’과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틀란 TMS’의 가장 큰 특징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배송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배송 물량, 거리, 배송지 수 등을 분석해 최소 운영 차량 대수를 추천해준다. 특히, 담당 구역 설정, 배송지점 수 균등 배분, 운행시간 관리 등 다양한 배차 옵션을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단 한 번에 최대 200개 지점에 대한 최적화가 가능해 매일 배차 업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사업자라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정부(재외동포청)에서 출범한 대표자 협의체인 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첫 번째 ‘2025 GFGS 비전포럼(Seoul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750만 재외동포 차세대(Global Koreans)와 모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는 2026년 뉴욕, 런던, 뮌헨, 파리 등으로 이어질 국제 순회 포럼의 시작점이다. ‘GFGS 비전포럼’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해외동포 차세대와 한국 청년층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젝트(POC, Proof of Concept)를 제안하고 실행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서울 포럼에는 각국의 FLC(Future Leaders Conference) 출신 리더, 입양동포 및 장학생, 인턴 대표, 청년 창업가, 글로벌 기업가, 정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GFGS 조직 및 1기 운영구조 발표 △재외동포와 차세대 협력방안 △K-콘텐츠 산업(뷰티·푸드·에듀·컬처) 기반 수출협력 모델 논의 △축하공연 및 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