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2022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에서 ‘클레버러스’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2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25개 청년 창업팀에서 아이알(IR) 피칭 대회에 참가한 6개의 새싹기업중, ‘클레버러스’ 팀이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클레버러스팀은 데이터 기반 공공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스마트시티 추진사업 아이디어를 발표, 전문가들로부터 국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클레버러스’ 팀의 배현재 대표는 “특화된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벗어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상매장 입점을 통한 메타버스 쇼핑 공간 제공 서비스를 발표한 코드와이드팀이 받았다. 이밖에도 △마음스토리팀=한의학/심리학 이론에 딥러닝(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한 심리 미병 관리 소프트웨어 △비핸드팀=간편한 비접촉식 손 세척기 △빌상주팀=가상현실(VR)과 마이너스 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풀코스의 <클래시플랜>이 '2022 제1회 한국화장품 품질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풀코스 클래시플랜은 제주 탐라우롱이라는 한국적 성분 콘셉트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이목이 집중됐다. (사)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회장·권용수)는 최근 고양 킨텍스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2 제1회 한국화장품 품질대회'에서 K뷰티를 앞세운 총 62개의 화장품 기업들 중 풀코스 <클래시플랜> 최고의 영예인 브랜드 대상에 선정하는 등 모두 7개의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또 코코스랩의 <메이아일랜드 7데이즈>가 금상을 수상했고, 토니모리의 <레드레디놀 레디언스 크림>이 은상, 토브의 <컨텐트리/투비건>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아모레퍼시픽의 <롱테이크>, 파스칼인터내셔널의 <위셀호프>, 텍스코의 <솜사장 클렌징 패드>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한국화장품 품질대회에 출품된 아이템은 유형별로 △기초 △색조 △헤어·바디 △뷰티 디바이스로 분류됐고 기초 제품이 전체 90%에 이르며 높은 비중을 차지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박정우)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획득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20년 12월 사무기 부문에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11월 경영 통합 이후 올해 재평가에 도전해 2회 연속 CCM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평가를 담당한 한국소비자원은 캐논코리아가 사무기 및 카메라에 대한 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서비스 품질 강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고객의 소리(VOC) 접수 채널과 유관 부서간 협업 체계를 유지하는 전사적 통합 VOC를 운영해 문제 상황의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개선 결과에 대한 피드백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진행한 점도 주목했다. 특히 올해는 리더십 측면에서 박정우 대표이사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가 높다고 평했다. 박 대표이사가 윤리 경영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하게 이행하고 있고, 협력 업체와의 각종 지원 및 상생 협력을 성실히 수행한 점도 호평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자도서관 솔루션 전문 기업 퓨쳐누리(대표이사·추정호)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상원의회 도서관(관장·Keo Vannarith)에서 자사의 전자도서관 시스템 'TULIP'(튤립) 시연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TULIP'은 통합형 전자도서관 관리 시스템으로 단순한 도서의 대출·반납을 관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의 아카이빙 서비스를 용이하게 제공한다. 퓨쳐누리 서종환 이사는 “TULIP은 빅테이터, AI, IOT 등 최신 기술이 접목돼 고유의 의회정보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원의회 도서관에 꼭 필요한 솔루션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3대 도서관 중 하나인 캄보디아 상원의회 도서관은 기존 타사의 전자도서관 솔루션을 이용해 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도서관이 2년 여간 문을 닫는 동안 시스템에 여러 장애를 겪고 있다. 상원의회 도서관 담당자는 “팬데믹 사태 중 업데이트가 원활히 되지 않아 현재 전자도서관 솔루션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할 대책이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상원의회의 각종 행정 문서 아카이빙 디지털화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출 비교플랫폼 ‘핀다(대표·이혜민·박홍민)’에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AhnLab Cloud)’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핀다는 안랩의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도입을 통해 AWS (Amazon Web Services·아마존웹서비스) 운영에 있어 금융 컴플라이언스 준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랩은 핀다의 핵심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아키텍쳐 및 운영 고도화와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했다. 안랩은 핀다의 클라우드 아키텍쳐 고도화를 위해 고객사의 클라우드 계정 운영 방식을 고려한 최적의 네트워크 아키텍처 구성을 도출했다. 안랩은 계정별 안정적인 통신을 지원하는 ‘AWS Transit Gateway (트랜짓 게이트웨이)[1]’를 활용하고, 필요한 네트워크에 대해서만 통신을 허용하도록 구성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핀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DB (Database) 서버 운영을 위해 ‘Amazon RDS[2]’를 활용한 이중화 설계 및 구성을 진행했다. 핀다는 이를 바탕으로 DB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예비 서버를 끊김없이 운영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차세대 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AI 전용 반도체 솔루션 개발은 네이버의 AI 알고리즘 개발·검증, AI 서비스 경험에 삼성전자가 고도의 반도체 설계·제조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인 만큼 양사의 협력에 따른 가시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분야 기술의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6일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해 AI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의 성능 향상은 처리할 데이터와 연산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이어지나 기존 컴퓨팅 시스템으로는 성능과 효율 향상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AI 전용 반도체 솔루션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Computational Storage) 기술인 스마트 SSD와 고성능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내장한 HBM-PIM (Processing-in-memory), PNM (Processing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국내 최대 게임기업 넥슨 공동 창업자인 김상범 주연테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을 상대로 강연한다. 29일 주연테크는 김 CTO가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직무연수 및 콘퍼런스에서 ‘대 전환 시대,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과 장학관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CTO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 지도자 역량강화에 대한 견해를 펼칠 예정이다. 김 CTO는 카이스트(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고(故) 김정주 NXC 이사와 함께 넥슨을 공동 창업했다. 김 CTO는 넥슨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를 맡아 바람의 나라 등 주요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또 설립 초기 게임의 비즈니스화를 책임지며 넥슨이 국내 최대 게임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2011년 넥슨이 일본에 상장한 직후 2.38%에 달하는 넥슨 지분을 처분하고 회사를 나왔다. 당시 김 CTO가 실현한 수익은 1700억 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이후에는 투자회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이번 결정은 업비트의 슈퍼 갑질로 보인다" 위믹스가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되면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긴급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사회적 악'이라고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표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상장폐지에 대해 많은 투자자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운을 뗀 후 "위믹스 유통계획을 제출한 곳은 업비트뿐이었다. 이번 결정은 업비트의 갑질로 보인다"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간 각종 악재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던 장 대표는 이날 격앙된 목소리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업비트에 '당신들이 정의하는 유통량이 무엇이냐'고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준 적이 없다"며 "거래 지원 종료 사실도 거래소 공지를 보고 알았고, 어제까지도 소명 자료를 제출했는데 무엇이 불충분했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준도 없는데 저희가 뭘 못 맞췄는지 설명도 안 해주면서 거래 지원 종료하겠다고 통보한 것은 갑질로 생각한다"며 "이런 갑질을, 불공정을 두고보지 않겠다"고 울분했다. 그러면서 그는 “업비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인 DAXA가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10월27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지 약 4주 만에 나온 결과다. 이번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에 막대한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위믹스는 국내 대형 게임사 위메이드가 직접 홍보하며 코인을 띄우면서 거래량이 많은 '메이저 코인'이 됐다. 업계에서는 개미 투자자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DAXA는 24일 거래소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12월 8일부터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오는 8일 오후 8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서 거래종료 될 예정이다. 앞서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DAXA 협의를 거쳐 일제히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각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이날 DAXA는 각 거래소의 공지사항을 통해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은 유의 종목 지정 당시를 기준으로 상당한 양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네이버가 인테리어 이커머스 업체 오늘의집(법인명 버킷플레이스) 등 보유 중인 일부 기업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늘의집과 명품 커머스 업체 발란 등 기존에 투자했던 일부 스타트업의 지분 매각에 나섰다. 매각 대상은 네이버와 사업적 연관성이 적은 스타트업들로 내년에도 기업공개(IPO)가 쉽지 않다고 판단해 할인율을 높여 현금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가뜩이나 침체된 벤처투자 시장에 찬물을 얹는 행위로 투자위축 심리가 더욱 커질까 우려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8년 50억원을 투자해 오늘의집 지분 11%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발란에 40억원을 투자해 지분 약 8%를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가 알짜 스타트업들의 지분 매각에 나서자 비스톤에쿼티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 등이 벌써 지분 인수에 관심을 갖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분 매각 대상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를 직전 투자 유치 당시 평가된 몸값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며 지분 매각을 논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수익률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빠른 지분 매각에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참전한다. 네이버는 23일 그동안 제2사옥 1784를 통해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공간의 청사진을 공개하고, 로봇 친화형 건물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 솔루션 '아크(ARC·AI-Robot-Cloud)'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크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경로를 알려주는 아크아이(ARC eye)와 건물 내 모든 로봇의 이동, 측위, 서비스 수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아크브레인(ARC brain)으로 나뉜다. 네이버는 이날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3차원 측위 기술과 실내 지도 생성 기술 등으로 구성된 기업용 아크아이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지난 수년간 실내에서 고정밀 지도(HD맵) 생성이 가능한 로봇 'M' 시리즈를 개발해왔다. 로봇 친화형 건물 ‘뇌’ 아크브레인은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5G 특화망(이음5G) 1호 사업자로 등록했다. 네이버가 공개한 아크아이 중에서도 네이버가 방점을 찍는 건 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3일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디지털 전환은 대한민국의 기회”라며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기술로 더 많은 기회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이날 김 지사는 “저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제 출마선언 동영상을 NFT에 등록한 바 있다"며 "NFT와 블록체인, 확장현실, 메타버스, 이 모든 것들이 머지않아 우리 장래를, 우리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기술이고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통해서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저와 우리 경기도의 비전이자 계획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디지털 첨단기술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융복합 전시회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6개국 200개 사가 참여해 400 부스 규모로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확장현실(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 전문전시회가 마련됐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부산=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국내 중견 게임사 플린트와 손잡고 게임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선언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2' 행사장에서 공동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하이브IM이 플린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지원 최고경영책임자(CEO),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김영모 플린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전부터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진 촬영을 허락하지 않고 간담회 내용도 미리 공개하지 않는 등 정보유출에 대단히 신경을 쓰며 개최했다. 방 의장은 "게임은 모든 엔터테인먼트와 관련 요소가 함축된 대단히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이란 비전을 가진 하이브가 게임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즐거우며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고객의 시간을 가치있게 점유하는 것이 플랫폼 기업의 숙명"이라며 "음악산업에서 이룬 혁신을 게임에서도 이뤄 고객에게 최상의 콘텐츠와 퀄리티로 서비스 만족에 최선
부산=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에 참여 중인 넥슨은 개막 첫날인 17일에만 1만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넥슨 부스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4년 만에 지스타 행사에 참여한 넥슨은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스 현장에는 총 560여대의 시연 기기를 마련해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를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17일에만 1만여명이 넥슨 부스에 방문해 신작 체험에 참여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원활한 시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개막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자 안전 대책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넥슨은 대기열이 밀집되는 현상을 대비해 관리 스탭을 5m 구간마다 추가 배치하고, 병목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경호 인력을 상시 대기시켰다. 한편, 넥슨 시연 출품작 4종의 개발진이 시연존에 방문해 게임 체험을 마친 관람객과 직접 만나 플레이 소감과 재미 요소, 개선안 등을 얘기하며 현장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부산=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FTX 사태'는 가상자산 업계 문제가 아닌 내부 통제 문제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장 대표는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2 기자간담회를 통해 "FTX 사태는 분식회계로 문제가 커진 '엔론 사태'와 비슷한 사례로 FTX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및 탈중화금융 자체의 신뢰도가 떨어져선 안된다"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 모임인 닥사(DAXA)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위메이드만큼 잘 관리한 회사가 없다는 평가가 나올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장 대표는 "내부 관리 제도가 하나도 갖춰지지 않은, 고객 돈을 마음대로 갖다 쓴 것이 FTX 사태의 본질"이라며 "모든 기술적 혁신이 산업으로 자리잡는 과정에는 '옥석 가리기'가 있다. 올 봄에 있었던 사건(테라 사태)도, 최근 사건도 옥석가리기의 일환"이라고 해석했다. 닥사는 최근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인 위믹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위메이드가 앞서 밝힌 위믹스 유통량보다 더 많은 위믹스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위믹스가 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위믹스의 가치는 하루 만에 25% 폭락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닥사는 당초 위믹스에 대한 조치 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