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와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지요셉)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문 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와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 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지요셉)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와 에이치엠파마는 공히,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공통된 분야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뿐 아니라 R&D 기술 공동 교류 등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및 개발, 기타 LBP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 전반 등이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와 신규 타깃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GEN-001’은 위암, 담도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한다. 우울증 치료 신약 후보 물질 HEMP-001과 저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등 클러스터 생태계가 구축된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관계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이민우 투자통상과장과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김지웅 경기주택도시공사 판매총괄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도는 앞으로 바이오산업 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교 바이오 혁신벨트(舊 황우석 부지) 개발현황’과 ‘광교테크노밸리 등 2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현재 추진중인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수원박물관 인근부지 등 4개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기관별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계획 검토 단계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최종 부지공급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기관별 협력사항 등을 정리해 수원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이끌고 갈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와 수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3D 스타트업 아들러가 한국의 KBS 같은 아랍에미리트(UAE)의 공영방송 ‘알다프라TV(Al Defrah TV)’에 소개돼 화제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중동 방송에 소개되는 일이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아들러의 중동 TV 출연이 향후 중동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가져올 전망이다. 압둘 라자크 아들러 중동 컨설턴트는 최근 “아들러의 가상현실 기술은 카메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물리적 장벽을 넘어 현실에 더 가까운 방식으로 상대와 소통이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들러, 중동시장 박차…UAE, 사우디 등 성장 가능성 무한 아들러가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중동시장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UAE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1년 3.9%에서 지난해 7.4%에 달했다. 여기에 두바이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메타버스 및 Web3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관련 스타트업에는 기회다. 실제 아들러는 지난 5월 두바이에서 열린 ‘AIM 2023’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는 UAE 정부가 주관하는 투자 콘퍼런스로, 올해로 제12회를 맞아 ‘투자 패러다임 전환: 지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장애인을 위한 보조과학기술 전문기업 '캥스터즈'는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브이에이자산운용으로부터 추가 시드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캥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열린 ‘2023 에디슨어워드’에서 자사 솔루션 ‘휠리엑스’가 사용자 중심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캥스터즈는 미국 자회사 법인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캥스터즈의 대표 상품인 <휠리엑스>는 몸이 불편한 사용자들도 안전하고 쉽게 유산소 운동에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된 휠체어 트레드 밀이다. 휠리엑스는 커넥티드 피트니스 시장 트렌드에 걸맞게 여러 가지 운동 콘텐츠와 게임 등이 함께 제공된다. 운동능력과 함께 인지능력 향상도 목표로 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6월에는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선수포럼에 휠리엑스를 이용한 스포츠 게임 종목을 선보인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본인의 휠체어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e-sports의 정식종목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업용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우다이크(대표·이선웅, Cloudike)와 휴대용 백업 장치 전문기업 클라우젠(대표·성관수, Clouzen)은 최근 성남 클라우다이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방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내외 방송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용 백업 장치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등 양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상호 협력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클라우다이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젠의 휴대용 백업 장치를 활용하면 방송 제작 현장에서 컴퓨터 등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도 동영상 자료를 빠르게 백업하고 업로드해 신속한 공유가 가능하게 됐다. 또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촬영 영상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등 방송 제작 과정에서 높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방송 제작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클라우젠의 풍부한 백업 장치 제작 경험과 클라우다이크의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결합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충분히 통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오엠그룹(BOM Group) 필리핀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다. 비오엠그룹은 필리핀 현지법인 S.I.S(SOFTCODE ONLINE SERVICES)가 필리핀 바타안경제특구청(AFAB, Authority of the Freeport Area of Bataan)과 ‘블록체인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비오엠그룹과 AFAB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측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을 필리핀과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AFAB는 한국기업들의 성장과 공동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최대한 협조하고 상호 긴밀한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필리핀 진출을 위해 비오엠그룹은 AFAB에 S.I.S를 설립하고, 필리핀에서의 합법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S.I.S의 프로젝트명인 ‘코멧 글로벌(Comet Global)’은 비즈니스 P2E, P2P, NFT, 코멧몰(온라인쇼핑몰) 등을 운영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S.I.S의 한국 지사는 코멧 코리아(Comet K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로컬콘텐츠기획사인 (주)쿰퍼니와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은 1일 전통주 등 로컬푸드 식문화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콤퍼니는 전통주 사업 영역의 저변 확장과 현재 개발 중인 온라인 프리미엄 전통주 마켓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쿰퍼니와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은 컬래버 프로젝트로, 10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전라북도 전통주 페어링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지애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북지역의 젊은 청년들과 함께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농산물도 홍보해 ‘같이’의 가치를 나누는 상생의 길을 갈 것"이며 "소외계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쿰퍼니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준원 쿰퍼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판매 등 새로운 전통주 사업 영역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우선 온라인 프리미엄 전통주 마켓 구축에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로컬콘텐츠기획사인 쿰퍼니는 지역 콘텐츠 발굴 및 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커뮤니티 디자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강원주)가 1일 자사 상품 통합 자금 보고서 ‘웹케시대시보드’에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FDS) 기능을 업데이트해 새롭게 선보였다.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과 계열사, 해외 지사 등 복수 사업장의 전체 실자금 현황을 한 화면에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의 자금 현황 파악에 대한 경영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구축 시스템이다. 웹케시대시보드는 자금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CEO와 CFO 등 경영진은 자동 업데이트되는 맞춤형 자금 보고서를 확인하고, 사용자별 조회 권한 지정 기능으로 강력한 내부 통제를 통해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예·적금 대출상환 현황이나 투자자산 현황 등 금융 및 비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경영진의 투자와 자본조달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실무자의 경우, 자금 보고서 작성 관련 수작업을 자동화해 필요한 데이터만 취합된 보고서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다. 거래 은행 및 자금관리 시스템(CMS)이 상이하더라도 복잡한 내부 시스템 개발 없이 API 연동만으로 모든 계열사의 자금 및 투자 현황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 가능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메틱 브랜드 '씨드비'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아침세안 이슬 생분해 비누’ 입점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씨드비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아침 세안 이슬 생분해 비누’를 약 36% 할인 판매한다. ‘아침세안 이슬 생분해 비누’는 씨드비 생분해 뷰티라인인 ‘이슬라인’의 대표 제품으로 99% 생분해 처방 비누다. 특히 피부에 노폐물 및 잔류 세정제가 남지 않아 안심 세정이 가능하며, 피부 산도와 유사한 pH 5.5~6.5의 약산성을 유지해 피부 장벽 손상 없이 부드러운 클렌징을 도와준다. 또 아미노산 17종과 수분 충전 및 진정에 도움이 되는 히알루론산 7종 및 판테놀 성분이 함유돼 세안 후 건조한 아침피부에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씨드비는 "이번에 ‘이슬 생분해 여성청결제’에 이어 이슬라인을 대표하는 ‘아침세안 이슬 생분해 비누’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생분해 뷰티 제품을 입문하고 남김없이 클린한 세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드비는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BtoB 서비스 전문기업 메타포렌식(대표·정성균)은 1일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안티멀웨어 엔진 공급 솔루션 ‘Code Semantics’를 출시했다. ‘Code Semantics’는 고객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이에 최적화된 안티멀웨어 엔진을 자동으로 생성·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차별화된 자체 솔루션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Code Semantics는 최적화를 통해 제한된 시스템 리소스만으로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전수조사할 수 있다. 또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토대로 패킹, 암호화, 난독화 등의 다양한 탐지 회피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분석 로직을 생성할 수 있다. 게다가, 모델의 예측 및 업데이트 과정을 거의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오류 피드백이 요구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 더욱이 엔진 생성 알고리즘은 각 데이터 포맷에 특화된 파서에 기반해 동작하므로 실행 파일, 스크립트, 문서, 웹 파일, 아카이브 등 악성 요소를 포함할 수 있는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파일 유형뿐 아니라 대상 파일의 세부 정보 추출, 악성코드 탐지 및 분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젠타로보틱스(대표·임영태, 권기현)가 수주한 100억 규모의 정부 사업을 기반으로 펀딩포유를 통해 2차 크라우드 펀딩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불황의 시기에서도 로봇 분야만큼은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이 2차 청약 오픈 15분 만에 1차 목표를 달성하고 하루 만에 300% 초과 목표를 달성했다. 현재는 더 많은 투자자와 함께하기 위해 증액을 하고, 더 많은 투자자를 위해 추가 모집 중이다. 마젠타로보틱스는 올해상반기에 50억 규모의 2개 정부 사업 수주를 통해 기존 실내 도장 로봇 시장에 국한됐던 사업 범위를 실외 도장 로봇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마젠타로보틱스는 기존 항공·우주·조선에서 사용이 가능한 실내·외 도장 가능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젠타로보틱스는 앞으로 정부 사업을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 IPO 기반을 위한 제품 사업화, 매출 증대, 인력 충원, 제품 고도화를 위한 2차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이 분야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전문기업 UWS(유더블유에스)는 28일 고성능 분산원장 솔루션인 ‘VENETA DLT’ 기반의 전자화폐 시스템이 실제 금융 서비스 환경에서 실증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6차 위탁테스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UWS는 분산원장 기반의 전자화폐 시스템을 적용한 금융사의 계정계, 승인계 시스템을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검증한다. 또 피어 투 피어 방식의 전자화폐 결제 네트워크와 금융공학 모델을 실증 테스트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산하기관인 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위탁테스트 사업에 따라 UWS는 1년 동안 ‘고성능 분산원장 기반의 전자화폐 시스템’을 검증 테스트해 분기별 사업 실증 보고서를 발간한다. UWS의 고성능 분산원장 ‘VENETA DLT’ 기반의 전자화폐 시스템은 유럽중앙은행, 보스턴연준, 뉴욕연준, 홍콩통화청 등이 CBDC 개발사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 트랜잭션 모델을 채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의 거래 내역이 모든 노드 운영자에게 공유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과는 달리 사용자의 거래 내역에 대한 하위 보안 체계를 갖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인'(대표·정재원)은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기반 가상환경 병원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주관 기관인 삼성서울병원과 더존비즈온, 강북삼성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연구 및 의료 기관이 공동연구로 함께 참여한다. 과제의 목표는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해 분산된 병원 정보, 공간, 인력, 서비스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디지털 트윈 병원을 구현하는 것이다. 인포인은 디지털 트윈 및 테마 구현을 위한 메타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메타버스 기반 가상환경 병원 구축 과제를 통해 기존의 시공간 제약을 극복해 환자들이 물리적으로 병원 공간을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 가상환경 안에서 의료진 교육, 의료 자원 관리 등을 통해 병원의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인포인은 삼성서울병원과의 공동 연구에서 기존 보유한 가상공간 3D 모델링 및 실제 환경과 연동하는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과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참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안상일)가 개발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데브렐(DevRel, Developer Relations)’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데브렐은 전반적인 개발자 경험(Developer Experience)을 개선하기 위해 회사와 엔지니어링 조직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조직 및 활동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를 위해 △교육 △사내 커뮤니티 운영 △브랜딩 △조직문화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셜 디스커버리 및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하이퍼커넥트는 개발 조직의 역량 강화와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글로벌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데브렐 전담 조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제 데브렐은 ‘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의 요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데브렐 전담팀도 사업 초기 단계부터 운영돼 왔다. CTO가 주도하는 엔지니어 모임과 개발 조직의 노하우를 기록한 테크 블로그 운영으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하이퍼커넥트만의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업문화를 강화해오고 있다. 데브렐 팀의 목표는 내부 엔지니어들이 자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드스피커코리아(구 보이스웨어)가 새로운 일본어 목소리 3개를 추가 개발했다. 이에 따라 리드스피커코리아는 이번 일본어 여성 음성합성기의 추가로 총 44개 언어, 120개 음색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 이번에 개발된 음성은 Mayu, Yuina, Erica 등 3개다. 일본 현지에서 선호하는 목소리를 신중하게 선정해 리드스피커코리아의 기술력으로 태어났다. 음성합성기의 기본인 자연스러움과 정확한 발음, 호감도를 가진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일본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Mayu, Yuina, Erica 음성은 Standard, Neural Lite, Neural Standard 모두 개발돼 원하는 어느 분야에나 제한 없이 적용할 수 있다. 현재 리드스피커코리아는 원어민에 가까운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현지 담당자들이 목소리 주인공을 선정하고 녹음부터 완료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의 언어든 자연스럽고 정확한 발음의 음성합성기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런 노력들과 기술력으로 다양한 언어의 음성합성기로 완성되고, 각국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납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어뿐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