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톱티어급 기술력을 구비한 국낸 중소벤처 3사가 각 사의 핵심 기술과 플랫폼 기술을 융합, 새로운 헬스케어 콘텐츠를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손을 잡아 주목된다. 이들 중소 벤처 3사는 앞으로 각 분야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업체들과 있따라 손을 잡고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바이오 진단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케어트론(대표·장지환)와 큐에스택(대표·이동훈), 에스비바이오사이언스(대표·염규호)는 22일 전극 고정방식과 LFA(Lateral Flow Assay) 방식의 전기화학 바이오센서 분야에서 연구·개발·생산에 공동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바이오 진단 콘텐츠는 혈당 측정에만 한정돼 있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기대와 노령화에 따른 의료부문의 사회적 비용 절감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는 유케어트론 등 디지털 헬스케어 3사는 이같은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협업 및 네트워크화 구축을 시도하고 나섬에 따라 그 귀추가 주목된다. 3사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변영한)과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여운기)은 17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1층에서 ‘핀테크 분야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육성하고, 마케팅 및 홍보 등 현지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양 기관의 동반 성장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한-아프리카 유니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협력해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개최 예정인 'GITEX Africa' 행사에 한국관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오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치뤄지는 국내 최대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등 양 기관의 주요 행사에서 홍보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시장 침체 속에서도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 증가, 인터넷 비용 감소,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 등으로 핀테크 산업이 가파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아프리카 대륙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주)디엠티랩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고미술품 감정과 전통미술 문화연구, 미래인재양성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주)디엠티랩스과 (사)한국전통미술융합진흥원,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지난 2일 인공지능을 이용한 고미술품 감정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디엠티랩스는 앞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고문헌 자동번역과 영상처리 기술 기반, 이미지 인식이라는 인공지능 기술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위한 고미술품 감정 솔루션 개발을 통해 특정 전문가에 업무가 집중되거나 감정평가사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감정 평가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엠티랩스는 앞으로 인공지능 감정 기술개발을 통해 확대되는 국내외 미술품 감정 및 가치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다양한 기술개발과 체계적인 감정 체계를 구축하는 인공지능 감정 시대로 향하는 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한국전통미술융합진흥원 홍선호 회장은 "디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경기도는 오는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임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선언에 이은 G-펀드 비전 선포는 ‘투자유치’와 ‘투자제공’이라는 경기도 경제성장의 양 날개가 될 전망이다. □기회의 천국…창업 및 연구개발의 기회 제공 김동연 지사는 지난 23일 성남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창업라운지에서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신현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신진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열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를 기회의 땅으로, 경제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G-펀드를 운영해 창업할 수 있는 기회,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기회를 드리겠다”며 “상생과 포용을 원칙으로 안전하고 촘촘한 사회망을 만들어 고른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매직새싹에 물 조리개로 물을 뿌려 기업 투자의 새싹을 키우는 세리머니로 비전을 선포한 뒤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 조성을 통한 경기도 내 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이장호)은 최근 여성 사회혁신 창업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 ‘WE Project: empowering Women Entrepreneurs(WE Project)’ 2기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WE Project는 여성이 대표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들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온라인 기반 ‘솔루션 패키지’와 온라인 마케팅·판로, IT 솔루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젠더 관점 투자 세미나, 기업공개(IR) 멘토링 등 여성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해 특화된 네트워킹도 제공한다. □여성창업가 중심의 WE Project 2기…비즈니스 성장 지원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고 JP모간이 후원하는 WE Project는 지난 17일 서울 성수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된 공식 개회식과 포럼으로 진행됐다. 열매나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기 참여기업 20팀을 선발했다. 이날 개회식은 WE Project 2기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세션 이후 연사들의 키노트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2부 키노트 세션에서는 젠더 관점의 투자 리포트를 발간하는 소풍벤처스의 최경희 파트너가 ‘여성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Design makes the difference!” (디자인이 다르네요!) 이노디자인이 세계 최초 1인승 싱글라이더 골프카트 'INNO-F1'을 선보인 가운데 'PGA쇼 2023'에서 베스트골프카드5에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이노디자인은 지난 24일에서 27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PGA 머천다이즈 2023'을 통해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이노디자인의 설립자인 김영세 대표의 1인승 골프카트 'INNO-F1'을 공개하고 세계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이곳에서 INNO-F1이 '베스트골프카트5'에 선정돼 NBC 등 전세계에 방영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맥스웰 워커 PGA 디렉터는 “스쿠터와 킥보드 등과 같은 싱글라이더 기기가 많이 나왔지만 PGA쇼에서 이 정도의 싱글라이더 골프카트를 보는 것이 처음”이라면서 “이노디자인이 출품한 INNO-F1이 새로운 골프문화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0년 전 골프카트가 최초 도입된 이후 2인승 골프카트가 글로벌 표준으로 통해 온 시장에서 이노디자인은 자신의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한 명의 플레이어를 위해 1인승 골프카트를 탄생시켰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는 "2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인 <이오패치>를 생산하는 이오플로우(대표이사·김재진)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이오플로우는 최근 광주 곤지암에 새로 건립한 신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의료기기 GMP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GMP 인증을 기반으로 회사는 곤지암 신공장에서 생산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국내 판매가 가능해졌다. 당뇨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오플로우의 곤지암 신공장은 유럽, 북미 등 세계 의료기기 선진국이 요구하는 최상의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따라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 유럽 판매를 위해 획득한 CE 인증에 곤지암 공장을 추가 등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2021년 7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생산 공장을 확보, 개증축을 통해 <이오패치> 공정 자동화를 위한 생산라인을 설치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연간 약 90만 개의 패치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엄격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꿀벌과 인류의 공존을 꿈꾸는 커뮤니티 ‘댄비학교’가 2023년 1년간 활동할 멤버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댄비학교 멤버들은 앞으로 꿀벌과 블록체인, 지속 가능한 미식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을 듣고, 직접 프로젝트팀을 조직해 생태계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댄비학교는 지난 2022년 6월에 꿀벌과 인류의 공존을 위해 시작된 커뮤니티다. 농부와 IT 전문가, 셰프,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 그린 디자이너 윤호섭 교수,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 등 지구 생태계 관련 유명 인사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한 바 있다. 댄비학교는 2022년에 두 달간 활동할 1기, 2기를 모집, 운영했다. 2기에서는 △꿀벌의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하는 ‘동화학교’ △블록체인을 활용해 제로웨이스트 커뮤니티를 만드는 ‘제로학교’ 등의 프로젝트가 멤버 주도로 이뤄졌다. 꿀벌은 전 세계 과채 수분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대체 불가능한 생물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꿀벌의 멸종이 심각해지며, 생명 다양성 붕괴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댄비학교를 만들어 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판교테크노밸리내 입주한 기업들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약 120조 8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판교테크노밸리 1천642개 입주기업 중 91.2%는 첨단업종이며, 87%가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은 7.4%, 대기업은 4.2%였다. 이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제1판교 입주기업은 중소기업 84.4%, 중견기업 9.3%, 대기업 5.3%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 85.5%, 중견기업 7.5%, 대기업 4.8%와 비교했을 때 중소기업은 감소하고 중견기업·대기업의 비중이 증가추세를 보였다. 제2판교는 전체 365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5%를 차지했다. 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2021년 매출은 약 120조 8천억 원이며, 이중 제1판교가 119조 7천억 원으로 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매출 109조 9천억원에 비해 10%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제2판교는 현재 기업 입주가 진행중이어서, 매출에서 주목세를 띄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판교의 글로벌 R&D센터 새 이름을 공개한 HD현대(회장·권오갑)가 유치원 교육비 1인당 최대 1800만원 지급 등 그룹 직원들의 복지를 대폭 확대한다. HD현대는 28일 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판단 아래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확대, 학부모 참여형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젊은 부모를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임직원 패밀리 카드도 제작, 지급한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은 26일 경기도 판교의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개최한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에 따라 HD현대는 앞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자녀 1인당 연 600만원 지원한다. 3년이면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 3월 경기도 판교의 GRC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드림보트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최장 밤 10시까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의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의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는 '배틀튜브'가 베트남에 진출, 한류 열풍을 선도한다. (주)튠스타티비는 오디션 플랫폼인 '배틀튜브'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가수와 배우 등 엔터테인먼트 지망생들이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음원 발매 등 종합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에 나선다. (주)튠스타티비(대표·전병철)과 베트남 엔터테인먼트사인 'DIO Contents & Media'(회장·박우택)은 최근 서울의 한 비즈니스실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튠스타티비와 베트남 엔터테인먼트사인 'DIO Contents & Media'는 오디션 플랫폼인 '베틀튜브'를 통해 신인 가수와 배우 등 지망생들중 스타성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 글로벌 스타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튠스타티비는 앞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배틀튜브' 플랫폼을 통해 발굴될 엔터 지방생들에게 'K-POP' 보컬트레이딩, 안무등 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주)튠스타티비는 베트남 현지에 차별화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DIO Contents & Media'와 공동으로 영화와 드라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이판다파트너스와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추진한 증권형토큰(STO) 플랫폼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위원장·김주현)은 지난 21일 정례회의를 통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5권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지정했다. 금융위가 운영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블록체인 기반의 증권형토큰 플랫폼 에이판다파트너스와 신한투자증권가 제공하게 될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에이판다파트너스는 약 6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에이판다는 혁신적인 STO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이지스자산운용, 블록체인 기술업체인 EQBR이 함께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에이판다가 추진하는 STO 플랫폼 서비스는 최근 주목 받는 부동산 조각투자(하나의 자산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 투자하는 투자방식)와 비슷하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대형 실물자산인 상가나 오피스, 호텔, 물류센터 등 국내 대형 상업용 부동산이나 도로, 항만, 발전시설 등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Ectolife, the “world’s first artificial womb facility” is powered entirely by renewable energy that allows infertile couple to conceive a baby and become the true biological parents of their own offspring. It’s a perfect solution for women, who had their uterus, surgically removed due to cancer, or other complications like premature births and C-sections. An 'Elite Package' would allow people to choose their baby's level of intelligence, height, hair, eye color, physical strength and even skin tone. EctoLife, is just a concept for now, which offers a way fo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와 성균관대 약학대학,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이 자연과학 및 항바이러스제 연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아이사이언스'(iScience, IF 6.1)와 '안티바이럴 리서치'(Antiviral Research, IF 10.2)에 논문 2편을 잇따라 게재했다. 이번에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된 2편의 논문은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과학재단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의 지원으로 설립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 논문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경기도의 연구개발(R&D) 예산 지원을 받아 연구를 주도해 온 1저자인 경과원 바이오센터 정귀완 수석연구원과 교신저자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원식 교수, 박현주 교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김승택 박사,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남태규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센터장·이주연),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단장·성제경) 또한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연구내용을 보면 연구팀은 우선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와 BMW가 전기차에 탑재되는 P5 배터리 등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해 주목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7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삼성은 지난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경영진 미팅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적용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 및 BMW 드라이빙 센터를 살펴봤다. P5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SDI의 최첨단 소재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P5 배터리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20% 높이고 재료비는 2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P5 배터리는 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