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미국에 M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처음으로 공급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양사는 미국 태양광 EPC 업체에 2500만달러(약 363억원) 규모의 35k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케이블은 캘리포니아, 뉴저지, 인디애나 등 미국 전역의 태양광 발전단지 전력망 구축에 사용된다. 고온·강우·먼지 등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고전압 전송 성능을 갖춰 태양광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한다.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 알루미늄 케이블 개발과 미국 안전 규격인 UL 인증 획득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이번 수주는 미국 정부의 ‘탈중국’ 정책과 맞물려 양사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최근 미국은 중국산 케이블에 총 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소재를 활용한 우회 수출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물론 가온전선 등 전선 관계사들은 원자재 품질과 공급망 안정성을 고려해 중국산 알루미늄과 구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태양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력 인프라 사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성능 분석·평가 전문 서비스 기업 '포도노스'와 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테스트웍스'는 지난 5일 생성형 AI 품질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도노스는 생성형 AI 평가 솔루션을 통해 고도화된 분석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테스트웍스는 RAG (검색 증강 생성) 및 sLLM (소형 대규모 언어 모델) 등이 적용된 테스트웍스 AICC 모델 솔루션의 기반이 되는 생성형 AI를 고도화한다. 또한 포도노스와 테스트웍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 분석 및 평가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멀티모달 생성형 AI 등의 성능과 안전성이 보장된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해 포도노스는 테스트웍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테스트웍스는 포도노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도노스는 AI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구글의 ‘AI 아카데미(AI Academy)’ 프로그램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선정된 한국 스타트업 7곳 중 하나다. 포도노스는 현재 자체 개발한 AI 기반 분석·평가 도구를 활용해 AI 모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네시스의 ‘아이코닉 럭셔리’ 준중형 전기차 GV60이 더욱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게 진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6일(‘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021년 10월 출시된 GV60은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과 최첨단 고급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60은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강화해 한층 아이코닉하면서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81km(복합, 스탠다드 2WD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차세대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과 다양한 주행 특화 사양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만의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등을 적용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헤리티지부동산중개법인인 '리맥스 헤리티지'가 최근 진주시의 핵심 지역에 위치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프렌즈아카데미 진주프리미엄점 골프연습장’의 매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물은 골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레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프렌즈아카데미 진주프리미엄점 골프연습장은 진주시의 교통, 주택, 상업, 행정, 산업 중심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넓고 쾌적한 스윙 연습장과 스윙 플레이트, 야외벙커, 퍼팅전용공간 외에 프라이빗한 스크린룸(패밀리룸 및 커플룸)을 갖춘 진주 최대 규모의 스크린골프 연습장이다. 골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실내 골프연습장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해당 매물은 단순히 부동산 투자를 넘어 레저 및 스포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할 전략적인 기회로 꼽힌다. 리맥스 헤리티지는 "본 물건은 단기적으로는 수익형 레저 시설로, 장기적으로는 차익형 부동산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며 "특히 프렌즈아카데미 진주프리미엄점 골프연습장은 이미 입지를 다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의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을 위한 프로젝트 기업 '마스터 엔터테인먼트'가 한국-베트남 간 인적 교류 및 엔터테인먼트·무역 협력 확대에 나섰다. 마스터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인적 자원 공급 전문 기업 KHS, 베트남의 MAI LINH International Cooperation Company Limited (이하 MAI LINH)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익 실현, 신의 성실, 상호 존중의 원칙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적·법적·행정적 지원, 엔터테인먼트 사업, 무역 및 기타 사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인적·법적·행정적 지원: 베트남 및 한국 간 인력 송출 및 채용 절차 지원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 한국-베트남 간 문화 교류 및 공연·콘텐츠 제작 협력 △무역 및 기타 사업 확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 등이다. 마스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한국의 중고차 수출에 대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는 6일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싼타페가 ‘최고의 차(Supreme 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안전 △주행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평등 측면에서 차량을 평가한다. 올해의 경우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의 대륙 이상, 또는 최소 40개국 이상에서 출시한 실적이 있는 81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지난 1월 △대형 SUV(Large SUV) △컴팩트 SUV(Compact SUV) △도심형 차(Urban Model)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을 선정했다. 그 결과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 부문을 수상하고 기아 EV3가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했다.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 수상에 이어 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타임워크명동’의 매각 주관사인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명동 핵심상권에 위치한 핵심 자산인 '타임워크명동' 물건 매각에 관해 업계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임워크명동’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남대문로 대로변에 위치한 연면적 약 1.1만평(약 3만7천286m²) 규모의 복합 자산이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은 리테일, 지상 3~9층은 오피스, 지상 10~19층은 호텔(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책임임차)로 구성돼 있다. 2021년 대수선 공사를 완료해 현재 신축급 물리적 스펙을 갖추고 있다. ‘타임워크명동’은 을지로 및 명동 권역 내 유일한 오피스-리테일-호텔 복합 시설이다. 이 건물은 포트폴리오 투자 효과와 높은 운영 안정성을 제공하며 명동 상권의 메인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리테일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 매장과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쇼핑코스가 된 올리브영 등이 입점해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명동 권역의 공실률은 전년 동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5일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단순 ‘배터리 제조’를 넘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써의 역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공간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총 540m2 (60개 부스) 규모로 △Hero 배터리 솔루션 존 △EV 배터리 솔루션 존 △Non-EV 배터리 솔루션 존 △미래준비 존 △지속가능성 존 등 5개 주요 존으로 구성돼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① Hero 배터리 솔루션 존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중앙에 위치한 Hero 배터리 솔루션 존에서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와 CAS (Cell Array Structure)’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는 주행거리, 충전속도, 안전성 등 배터리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모든 요소에서 진일보한 제품이다.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최소 5배 이상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실용적인 스타일의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GM은 이날 경기 평택 본사에서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KGM은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SUV ‘무쏘’(1993년) 정신과 국내 최초의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더욱 차별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5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는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 최완우 팀장(부사장) 및 전삼노 손우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지난 2월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루었다. 이후 전삼노는 28일부터 3월 5일 13시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 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년과 2024년 임금 협약까지 완료해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 최완우 팀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약 체결은 노사 화합으로의 전환점이며, 이를 계기로 노사가 힘을 합쳐 사업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삼노 손우목 위원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와 XR 기반 기술융합사업을 선도하는 베스트텍은 미성이엔씨의 음식물 쓰레기 친환경 처리 솔루션 ‘에코나라’의 공식 총판으로 선정되며,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베스트텍은 미성이엔씨의 ‘에코나라’ 제품을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아 효율적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성이엔씨는 베스트텍과의 협력을 통해 B2B 및 B2G 시장에서 더욱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성이엔씨의 ‘에코나라’는 10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거쳐 완성된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베스트텍은 자사의 XR 기술을 접목해 교육 및 체험 중심의 친환경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친환경 기술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성이엔씨 한기철 전무는 “베스트텍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기술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총판 계약이 양사에게 새로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네시스가 블랙(Black)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G90 롱휠베이스 블랙’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5일 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줄 모델로, 차량 내·외장에 차별화된 블랙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향상시킴으로써 최고급 세단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제네시스 블랙 모델에는 G90 블랙, G8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등이 있다. 이번 G90 롱휠베이스 블랙 출시로 제네시스 최상위 모델에서도 블랙 라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외관은 블랙 컬러가 차량을 더욱 웅장해 보이게 하며 차량을 이루고 있는 곡선과 직선을 조화롭게 드러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돋보이게 만든다. 제네시스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 △전면 범퍼 인테이크 몰딩 △후면 범퍼 하단부 몰딩 △DLO(Day Light Opening)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G90 롱휠베이스 외장 주요 부위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블랙 전용 휠과 블랙 플로팅 휠 캡을 장착하고 차량 후면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IT전문가협회(회장·배성환)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2025년 민간기업 맞춤형 매력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T분야 인재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맞춤 인재를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이번 교육 과정을 포함해 올해로 6년째 IT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본 과정은 ‘기업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으로 4월 28일부터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양성과정은 △WEB 기술 △데이터베이스 & SQL 활용 △프레임워크 심화교육 및 풀스택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며, 교육종료 후 채용 협약을 맺은 기업과 매칭해 3개월간의 인턴십을 진행 후 정규직으로 채용 연계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에는 2만5천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인턴 기간에는 급여 246만원과 함께 4대 보험 혜택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거주 미취업자로서 나이가 18세에서 39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일기획'과 'electriclime°'이 삼성 비전 AI 기술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필름을 제작했다. TV 시청 경험의 혁신을 예고하는 삼성 비전 AI는 사용자의 목소리에 반응하며, 더욱 스마트한 미래형 TV 경험을 제공한다. 이 최첨단 기술은 CES 2025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 됐으며, 세계적인 혁신과 신기술이 모이는 자리에서 주목을 받았다. 남아프리카 출신의 유명 감독 빌리 폴스(Billy Pols)가 연출한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현대적인 공간에서 가족이 AI TV를 경험하는 모습을 담아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스탠드, 그리고 케이블 없는 구조를 강조한다. 제일기획과 협업한 'electriclime°'는 최근 설립한 한국 오피스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승구(Seung Ku Lee) 총괄 프로듀서가 제작을 이끌었다. 프리 프로덕션부터 최종 납품까지 단 30일이라는 짧은 제작 기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방콕에서 촬영됐으며, 촬영 감독으로는 막심 데스메(Maxim Desmet)가 참여했다. 삼성 웹사이트(here)에서 삼성 비전 AI 기술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 클라이언트: 삼성 △ 광고대행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을 살 때 체류자격과 국내 주소,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또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살 경우 거래신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9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외국인들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등은 취득 후 2년 동안 실거주할 수 있을 때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뒤 외국인의 주택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1793건➝1080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도 98% 감소(56건➝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동부는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하고,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TF 회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해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바,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