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발굴·육성하는 C랩 스타트업 15개 사가 ‘CES 2025’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 IoT, 디지털 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랩 15개 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12개 △임직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C랩 인사이드에서 분사해 창업한 ‘C랩 스핀오프’ 1개 등 총 15개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전 세계의 투자자, 바이어, 유통 관계자 등을 만나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전필규 부사장은 “CES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산에 1168억원을 투자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6일(목)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도·군산시·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엔진 및 배터리팩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 도지사,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군산 사업장 내 약 1만 9000평(6만2700㎡)의 부지에 1168억원을 투자해, 2027년 말까지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공장과 배터리 패키징 공장을 건구축하고 양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 관계 당국은 원활한 공장 구축을 위한 건축지원과 지역 투자 보조금 등의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이번 투자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HD현대에 편입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로, 신규 공장 준공 이후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K2 전차용 방산 엔진, 초대형 발전기용 엔진, 상용차 및 산업용 배터리팩 양산에 들어간다. 신규 군산공장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879MG의 모회사 CS1879그룹(회장·이동현)은 26일 유니세프(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한국위원회에 기부금 1879만원을 전달했다. 26일 경기 성남시 CS1879그룹 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재성 사회공헌본부장, 김일연 기업후원팀장, 최기혁 기업후원팀 매니저, CS1879그룹 이동현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교육 사업 및 위생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유니세프와 첫 인연을 맺은 CS1879그룹은 1990년 CSF 설립 후 아로마라인, 월드와인, 하이바이오, 1879를 차례로 설립해왔다. 1879 브랜드 문화 사업을 시작한 2009년부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 등 ESG 경영 이행을 위해 매년 순이익의 1.879%를 기부해오고 있다. 이동현 회장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작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들을 행복한 세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재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경기도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 9천㎡(약 83만 평)에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거, 상업, 산업,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룬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주민들에게 일터와 생활터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족도시 모델은 청년층과 가족 단위의 정착을 유도하며, 경제적으로도 자립 가능한 구조를 목표로 한다. 약 1만 호 규모로 공급되는 주택용지는 원주민 재정착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단독주택, 분양‧임대‧선택형 공동주택, 주상복합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계획해 입주민의 주거 선택권을 확대하고 사회적 혼합(Social Mix)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면적의 약 16%인 45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을 생산하는 한덕화학이 평택 포승지구에 1천3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용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건립에 나서는 등 수도권 생산거점 조성에 나선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26일 평택항마린센터 8층 회의실에서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내정), 안효택 한덕화학 대표이사, 평택시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덕화학은 평택 포승지구 3만2천217㎡(9,746평)부지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TMAH) 제조시설을 조성한다.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착공, 2026년 하반기에 공장을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한덕화학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덕화학은 생산시설의 조기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덕화학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울산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오다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 포승지구에 수도권 생산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한덕화학은 국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엑스씨글로벌홀딩스(대표·박시병)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혁신성장 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중기부가 지정한 기관이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벤츠기업 인증을 통해 엑스씨글로벌홀딩스는 세제 혜택과 금융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된다. 엑스씨글로벌홀딩스의 ‘샹츠마라’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호평을 받았다. 샹츠마라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마라의 맛으로 대중에 선보여 4년 3개월여 만에 총 36곳이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마라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샹츠마라는 마라 프랜차이즈 최초로 중기부로부터 ESG 경영기업으로 인정받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마라문화를 선도하고, 소비자·가맹점·본사가 함께 성공 동행을 이룰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을 추구하는 박시병 엑스씨글로벌홀딩스 대표는 “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음식 문화를 형성하겠다”며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누구나 쉽게 마라맛을 즐길 수 있는 대중화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구 관측을 위한 SAR (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운영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이스아이(ICEYE)는 SAR 위성군에 신규 위성 2기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두 위성은 아이스아이의 최신 영상 촬영 기술을 활용해 25cm 고해상도 영상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이 위성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Vandenberg) 우주 기지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밴드웨건-2(Bandwagon-2)에 탑재해 발사됐으며 엑소런치(Exolaunch)에 의해 궤도에 안착했다. 두 위성 모두 통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정상적인 초기 운영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발사를 통해 아이스아이는 2018년 이후 총 40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만 9기의 위성을 발사했다. 새로 발사된 SAR 위성은 중간경사궤도에 안착했다. 중간경사궤도는 극궤도와 비교했을 때 중위도 지역(+/- 45도)에서 2배 이상의 영상 수집 기회를 제공한다. 중위도 지역에 관심이 높은 아이스아이 고객사는 해당 지역에서의 관측 빈도 증가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중위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고차 수출 플랫폼 비포워드(BE FORWARD)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제6회 한국 비포워드 대상’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설립된 비포워드 한국지사는 매월 1만50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전 세계 207개 국가와 지역에 수출, 판매하고 있는 중고차 수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강영일 한국지사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협력 업체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저희 한국 비포워드는 고객 여러분, 협력 업체, 그리고 셀러분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며 "2024년은 경쟁이 치열했던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건 모두 비포워드 셀러분들의 협력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6회 한국 비포워드 대상’에는 한국중고차수출조합의 박영화 회장도 초청받아 비포워드에 대한 큰 기대와 신뢰를 나타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특별 부문인 ‘Welcome to BF’, 협력 부문인 ‘The Best Manager’, ‘The Best Quality’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CES 2025를 통해 글로벌 IT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CES 2025 Preview 보고서를 23일 전격 공개했다.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세계가전전시회) 2025는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최로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새로운 경험으로의 몰입과 인류 삶의 질 개선할 10대 주요 이슈 선정 이번 CES의 주제는 ‘몰입(Dive In)’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게임, 차량 기술, 사이버보안, 뷰티 및 패션 기술 등 약 40개 이상 부문의 전시 부스와 25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이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한국 기업들도 대거 참여 예정이며, 다양한 업종의 첨단 기술들이 대거 소개될 전망이다. CES 2025에서는 AI 칩 경쟁과 생활공간의 확장이 주목할 만한 흐름으로 떠오르며, 데이터와 생성형 AI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업종에서 플랫폼 장악 시도가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이계인)은 지난 20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핵심 지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2025년부터 주주환원율을 두 배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주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중기 주주친화정책에서 주주환원율을 25%로 설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계획에서는 2025년부터 환원율을 50%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중간배당을 신설해 주주환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회사는 세전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을 8% 이상 달성하고, 투자한 자본에서 8%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에너지와 식량 사업에서는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철강 및 모빌리티 사업에서는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업 간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의 선도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셀바이셀Cell by Cell(대표·이종규)은 최근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번 진출은 CELL BY CELL USA INC의 대표 다이앤 리(Diane Le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으며, 셀바이셀의 60여 종 전 제품이 FDA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아 그 품질과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다이앤 리 대표는 셀바이셀 브랜드의 가능성과 시장성을 확신하며 대규모 투자를 단행, 뉴욕의 중심지 타임스퀘어에서 광고를 송출하며 브랜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타임스퀘어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광고 장소로, 수백만 명의 관광객과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강렬히 각인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셀바이셀의 글로벌 도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CELL BY CELL USA INC는 2025년 1월 LA에서 열리는 국제 화장품 박람회 ‘코스코프로(COSMOPROF)’에 참가하며 미국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셀바이셀은 이 박람회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 라인과 독보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국 내 주요 유통사 및 소비자들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소장·김익재)과 케이알엠KRM(대표이사·박광식)은 최근 도심 환경 실종자 탐색 및 순찰을 위한 사족보행 로봇 개발 협력을 위해 손을 마주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열린 협약 체결을 통해 KIST의 AI 기반 실종자 탐색 기술과 KRM의 이동형 로봇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지자체 도심 환경에 실증 서비스를 개발·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23일 밝혔다. KIST는 지난 2023년 10월 AI 기반 다중 CCTV 분석 시스템인 ‘에이드(AIID)’를 실증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수많은 CCTV 데이터를 분석해 실종자의 동선을 신속히 추적하는 기술로, 대상자의 앞모습 사진만으로도 흐릿한 영상 속 뒷모습까지 재식별해낸다. 실제 현장에서 5초 이내에 수색 결과를 도출하며, 경찰의 실종자 수색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KIST는 이동형 사족보행 로봇에 AI 자율주행 및 상황인식 기술을 접목해 지자체 도심 환경에서 실종자 탐색 및 순찰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KRM은 도심 순찰을 위한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과 IoT 센서 연계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로봇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SoC(System-on-Chip) 기반의 새로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진단 솔루션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과 SoC 기반 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첨단 BMS 소프트웨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완성차 업체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Human-Machine Interface)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진단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스냅드래곤 카 투 클라우드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Snapdragon® Car-to-Cloud Connected Services Platform)에도 탑재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퀄컴과 함께 전기차에 탑재될 차세대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기술 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 고성능 SoC에 안전 진단 및 퇴화 진단 기능 탑재된 최초의 BMS 솔루션 LG에너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오는 2026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된다. 7.5GWh는 약 75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20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과 7.5GWh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 기업이다. □ 북미 전역에 신재생 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 보유…모듈러 디자인 지난 2017년 설립된 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테네시 등 북미 전역에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고용량 LFP(리튬·인산·철) 롱셀 ‘JF2 셀’ 기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다. 일반적인 LFP 배터리 보다 에너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이 국내 기업으로 처음으로 미국 조선소를 인수하며 세계 최고 조선 해양방산기업으로서 위상을 드높여 주목된다.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 인수를 위한 제반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 완료는 지난 6월 20일 모회사인 노르웨이 아커(Aker)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인수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인수 금액은 약 1억달러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북미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화그룹의 필리조선소 인수는 미국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실제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국방 교역 통제국(DDTC)의 승인이 1차에서 신속하게 확정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한화그룹의 필리 조선소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국 조선업 및 방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도 지난달 7일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선박 수출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정부(재외동포청)에서 출범한 대표자 협의체인 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첫 번째 ‘2025 GFGS 비전포럼(Seoul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750만 재외동포 차세대(Global Koreans)와 모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는 2026년 뉴욕, 런던, 뮌헨, 파리 등으로 이어질 국제 순회 포럼의 시작점이다. ‘GFGS 비전포럼’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해외동포 차세대와 한국 청년층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젝트(POC, Proof of Concept)를 제안하고 실행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서울 포럼에는 각국의 FLC(Future Leaders Conference) 출신 리더, 입양동포 및 장학생, 인턴 대표, 청년 창업가, 글로벌 기업가, 정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GFGS 조직 및 1기 운영구조 발표 △재외동포와 차세대 협력방안 △K-콘텐츠 산업(뷰티·푸드·에듀·컬처) 기반 수출협력 모델 논의 △축하공연 및 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