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니플패치 ‘조꼭지’를 론칭한다. 조꼭지는 무더운 여름, 얇고 비치는 옷들을 마음 편히 입을 수 있게 도와주는 프리미엄 남성용 실리콘 니플패치다. 고급 메디컬 등급 실리콘 겔을 특허받은 기술로 제작, 피부 접착면 자극을 최소화하고 씻어서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조세호는 셀럽 IP 커머스 기업 컬쳐앤커머스와 함께 ‘샤이언스(SHYENCE)’라는 브랜드를 통해 남성용 니플패치 ‘조꼭지’(조심스럽게. 꼭. 지켜주세호)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컬쳐앤커머스는 박재범의 원소주 등을 기획·제작해 메가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30kg 이상 감량에 성공한 뒤, 자신만의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며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조세호는 평소 방송을 통해 몸에 딱 맞는 핏의 옷을 좋아해 니플패치 제품을 애용하고 있음을 전했다. 조꼭지는 조세호가 직접 제품 기획 및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존 자신이 사용하던 니플 패치의 단점들을 보완했다. 피부 발진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쉬운 탈부착을 위해 트임 기능을 추가했다. 하루 종일 붙여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원재료에 초점을 두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앱과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가 ‘2023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1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5월 8일부터 5주간 아이디어 신청·접수를 시작해 총 30팀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는 고, 인공지능(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비즈니스 전문가 등 전문 심사위원 7명이 참여해 ‘아이디어 기획’ 부문 4개 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개 팀이 발표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발표평가는 팀별 자료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평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Enuncia팀의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 △우수상=Aivengers팀의 ‘GAN based Video generator for Trainin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은 12일부터 7월31일까지 ‘안고독한 스푼 여름방학’ 이벤트를 실시한다. ‘안고독한 스푼 여름방학’ 이벤트는 여름 Z세대를 정조준하는 대대적인 여름방학 캠페인 ‘여름엔 스푼행’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안고독한 스푼 여름방학’ 이벤트는 전체 이용자 중 90%가 MZ세대에 해당하는 소셜 플랫폼 '스푼' 이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무더운 여름에 야외보다는 집에서, 편하게 오디오로 랜선 친구와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스푼에 ‘나만의 안고독한 계정’을 생성한 다음, 여름방학을 보내는 순간을 담은 1분 길이의 오디오를 올리면 된다. 또한 해당 이벤트에 참여 중인 랜선 친구들의 오디오 캐스트를 듣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하는 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Z세대에게 너무나 친숙한 숏폼 콘텐츠 형식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열띤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댓글을 가장 많이 남긴 이용자와 댓글을 가장 많이 받은 이용자 총 2명을 안고독한 프로집콕러로 뽑아 MZ 취향 저격으로 완판 행진 중인 LG전자의 이동형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오디오 캐스트를 가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 LINC3.0사업단(단장·김정기)은 지난 5일 전주비전대학교 이근상 산학협력단장, 최승훈 LINC3.0사업단장 등 총 17명의 교직원을 초청, 협력 대학 간 ICC(기업협업센터,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연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기 LINC3.0사업단장은 유한대학의 2차년도 LINC3.0사업의 주요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김정복 웰니스 바이오‧헬스 ICC센터장이 유한대학교의 신산업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방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유한대의 특화 산업분야인 웰니스 바이오‧헬스, 웰니스 리빙, 웰니스 안전 ICC에서 구축한 LINC3.0 현장미러형 공유실습실을 소개하고, 수업 운영 사례 및 지역사회 활용 방향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유한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의 LINC3.0사업단, 산학협력단 실무 담당자들이 각 분야의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해당 직무 분야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김정기 유한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LINC3.0사업 수행에 있어 선두에 있는 전주비전대학교와 지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신산업 혁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인 '디지털 트윈랩'이 문이 연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샊기업 등은 국가안보 등의 보안심사로 사용이 제한돼 온 고정밀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월부터 첨단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학생과 전문연구자, 민간기업( 새싹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자유롭게 실험하고 실증할 수 있는 온라인 거점인 '에스맵 오픈랩'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실험실에서는 스마트서울맵, 열린데이터광장 등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지 털 공간정보 300여 종을 별도 가공 작업 없이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정확한 데이터 분석결과를 위해 필요한 고정밀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국가안보 등의 이유로 보안심사를 거친 기업만 활용할 수 있는 등 자유로운 이용이 제한돼 와 한계가 있다. 이에 서울디지털재단은 이같은 한계에 대응하기 위해 서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개소했다.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 데이터 안심구역 '디지털 트윈랩'을 구축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딥러닝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밀라 연구소와 손잡고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술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24년까지 ‘AI 양재 허브’ 입주기업 등 인공지능 분야 10개 기업을 북미 시장에 진출시키 는 것이 목표다. ‘AI 양재 허브(센터장·함종민)과 밀라 연구소(소장·요수아 벤지오)’는 지난 6월 27일 캐나다 밀라 연구소 (캐나다 몬트리올시)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밀라 연구소는 딥러닝의 최고권위자 요수아 벤지오(Yoshua Bengio) 가 이끄는 캐나다 3대 연구소 중 하나로, 서울시와 유망 스타트업의 성 장과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요수아 벤지오(Yoshua Bengio·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제 프리 힌튼(Geoffrey Hinton·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 얀 르쿤(Yann LeCun·뉴욕대학교 교수), 앤드류 응(Andrew Ng·전 스탠 퍼드 교수) 등과 인공지능 분야를 대표하는 4대 석학으로 불린다. ‘AI 양재 허브’와 협약을 체결한 ‘밀라(Mila-Quebec Artificial Intelligence Institu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7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취업 연계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내 미래산업 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빅테크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시범적으로 20명의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2024년도에는 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아마존웹서비스(AWS) 교육장(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이스트타워)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초급운영자(AI/ML Technician) △중급기술자(AI/ML Engineer) △현장 전문가(AI/ML Meister) △온라인 과정(Skill Builder) 500개 이상 콘텐츠 제공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과정으로 구분돼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AWS 협력사와의 취업박람회를 통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박에도 아마존웹서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국 만화웹툰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웹툰 창작 마라톤 대회'가 오는 8월9일부터 9월19일까지 42일간 대장정을 떠난다. ‘웹툰런’으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웹툰 창작 과정을 마라톤 대회 형식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다. 마라톤이 42.195㎞를 가장 빨리 달리는 선수를 뽑는 경주라면, 웹툰런은 42일 19시간 5분 동안 가장 많은 구독자의 응원을 받은 작품을 뽑는 공개 경연이다. 매주 독자의 응원 수를 집계해 구간 통과자가 선정되고, 최종 도착 지점까지 가장 많은 응원 수를 획득한 대학생 작가에게 챔피언 메달이 수여된다. 웹툰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이사·황남용)는 "총상금 5000만원과 상패, 작가 활동 지원권을 놓고 경연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4회 분량의 웹툰을 사전 창작해서 지도 교수의 추천을 받아 웹툰런 홈페이지(webtoonrun.com)에서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8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42일간 진행되며 지원 자격 및 작품 규격 적합성 평가를 거친 후 10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본 대회가 개최된다. 본 대회에서는 매주 1회분의 작품이 공개되며, 총 4회분 공개 후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운행중인 차량에서 운전자에게 개인화된 뉴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차량용 AI 뉴스 솔루션’이 개발된다. 특히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면서도 관심있는 뉴스만 요약해 들을 수 있어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와 연합뉴스, 드림에이스는 최근 ‘차량용 AI 뉴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 중인 거대언어모델(LLM)을 차량용 AI 솔루션에 적용한다. AI 큐레이션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뉴스를 선별하고, 거대 모델이 구어체로 요약한 뒤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언론에서 뉴스를 작성하면 AI가 즉시 가공해 운전자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사람이 직접 차량용 뉴스를 제작하던 기존 솔루션들과 차별점을 뒀다. ‘차량용 AI 뉴스 솔루션’ 개발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와 함께 진행한다. 연합뉴스는 주요 뉴스와 속보 기사 작성을, 드림에이스는 인포테인먼트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어를 담당한다. 엔씨소프트 이연수 NLP 센터장은 “이번 협업은 AI기술이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INTAKE)가 총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젠,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3억을 넘어섰다. 'ATU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이번 시리즈 라운드는 BNH 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함께했다. 인테이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부터의 시드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아이디어브릿지에 이어 이번 시리즈B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에 따라 인테이크는 푸드테크 1호 코스닥 상장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인테이크, 대체식품 푸드테크 1호 코스닥 상장 추진…국내 최다 IP보유 인테이크는 ‘단순히 먹는 행위를 넘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서울대 출신 식품공학자들이 설립한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이다. 식물성 및 미생물을 이용한 대체식품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육, 대체계란, 그리고 대체당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최근 3년간 총 8건의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수주에 성공했을 만큼 기술사업화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체식품과 관련해 등록 및 출원한 지적재산권(IP)이 10건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VR 선도 기업 피코(PICO)는 VR 최초의 맞고 게임인 ‘찐맞고 VR’이 최근 PICO 한국 스토어 독점으로 출시됐다. '찐맞고 VR'은 한국 게임 제작사 앱노리가 제작한 VR 게임이다. 찐맞고 VR에서는 기존 PC·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현실과 가장 가까운 맞고 경험이 가능하며, 프리 투 플레이(Free-to-Play) 게임으로 VR 입문자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다. 찐맞고 VR은 인앱 결제(In-app purchase)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해 더 풍성한 맞고 경험을 할 수 있다. PICO 한국 스토어 총괄 성주현 매니저는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 ‘찐맞고 VR’을 PICO 스토어 독점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찐맞고 VR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춘 글로벌 VR기업인 'PICO'는 개발자들이 복잡한 스토어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유롭게 직접 앱을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 ‘PICO LAB’을 오픈했다. PICO 이용자들에게 더 풍성한 콘텐츠를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가 길드워2(Guild Wars 2)의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를 오는 8월 22일(현지 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NC)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는 2015년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 2017년 ‘패스 오브 파이어(Path of Fire™)’, 2022년 ‘엔드 오브 드래곤즈(End of Dragons™)’에 이은 길드워2의 네 번째 확장팩이다. 길드워2는 확장팩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천공에 떠 있는 ‘스카이워치 군도(Skywatch Archipelago)’와 ‘앰니타스(Amnytas)’ 등 2개의 신규 맵에서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신규 ‘스트라이크 미션(Strike Mission)’ 2종과 비행 마운트(Mount, 탈것)의 새로운 스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길드워2는 20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추진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했다. 이에 경기도는 일산테크노밸리를 지정,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런 구상속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다. 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든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일산테크노벨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3월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3D 모션 솔루션 전문 기업 ‘무버스(공동 대표·황대균, 형용준)’는 26일 K팝 댄서들의 안무를 모션 캡처한 뒤 3D로 변환해 메타버스에 공급한다. 무버스는 "K팝 안무와 안무 창작자 증빙 기반으로 메타버스와 영상 시장에 안무 모션을 공급, 의미 있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낼 것"이라며 "안무 창작자에게 저작권 수익을 실현시켜 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피력했다. 안무를 등록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무버스를 통해 모션 캡처만 하면 플랫폼이 알아서 3D로 자동 변환하고, 이후에는 게임 속 캐릭터를 고르듯이 나만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한 뒤 저장한다. 안무가는 무버스에 등재된 안무가 판매됨으로써 로열티 수익을 낼 수 있고, 자신의 3D 안무 모션을 동영상으로 저장해 소셜 미디어(SNS)에 올릴 수도 있다. 안무가만 이용하는 건 아니다. 소상공인을 비롯한 일반 사용자는 무버스에 올라온 안무를 고르고 구매하면 저작권 걱정 없이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발생한 매출은 안무 원작자에게 일부 수익으로 지급된다. 댄서에게는 안무로 수익을 챙길 수 있고, 사용자는 대기업의 전유물이었던 3D 캐릭터와 모션들을 수만원 상당의 저렴한 가격으로 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차석원)은 26일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과 부패 척결을 위해 ‘고위직 청렴 서약식’을 맺었다. 이날 서약식에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과 권순정 부원장을 비롯한 고위직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에 대한 서약과 고위직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해소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모범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청렴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 준수 및 솔선수범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권한 남용(갑질 등), 이권 개입, 알선, 부정 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이다. 융기원은 현재 내부감사 시스템, 임직원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시민감사관제도, 내부 신고센터 운영, 청렴 캠페인 전개, 청렴 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등 다양한 윤리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차석원 원장은 “투명한 연구, 청렴한 공직을 실천하기 위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경기도 최고의 청렴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