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담미디어(대표이사·황남용)가 중단편 웹툰 플랫폼 ‘쇼츠(shortz.net)’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웹툰시장의 다양성 증진과 창작 환경 변화를 목적으로 오프된 쇼츠는 △16회 분량 미만의 중·단편 웹툰 △사전 제작 후 일괄 공개 △월정액 정기 구독제 서비스 방식을 도입했다. 베타 오픈 기간에는 재담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한 작가들의 걸작 중·단편 웹툰과 만화 작품 30여 종을 공개한다. 쇼츠의 회원가입, 유료 결제, 작품 이용, 구독료 정산 등 시스템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작가들의 구작을 매일 1종씩 게재하고, 12월부터는 쇼츠 오리지널 신작 웹툰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히 이 기간 중 차세대 웹툰 창작 인재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한 ‘웹툰런’ 경연 대회의 참가 작품이 공개된다. 지난 8월 만화·웹툰 관련 대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작품 중 예선을 통과한 64개 작품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 첫 주에는 전체 참가작의 1회분이 공개되고, 독자들의 열람 횟수와 응원(추천) 점수를 합산해 다음 레이스에 진출하는 작품과 작가가 선정되는 컷오프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4화분의 웹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바이오기업들을 만나 경기도와 미국 간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투자통상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미국 바이오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 등 경기도와 미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는 바이오기업 1천700여 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미 최대 민간 바이오협회다. 바이오콤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다. 임프리메드(ImpriMed) 등 미 서부 바이오기업 7개사,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SD) 산학협력단장도 함께 방문했다. 경기도는 이날 투자유치와 바이오산업 현황 안내, 광교 바이오클러스터와 입주기업 소개, 바이오센터 시설 투어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했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미 바이오산업의 경기도 진출과 투자가 중요한 만큼 이번 만남을 통해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및 미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스포츠드론협동조합 권용상 이사장이 세계 최초로 FPV 드론 교육을 한 권에 체계적으로 집약한 ‘FPV 드론 바이블’이 출간됐다. 권용상 이사장은 “지난 2018년에 출간됐던 FPV 레이싱드론 바이블이 드론 스포츠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FPV 드론 바이블은 FPV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돼 활용될 수 있는 표준을 만들었다”고 집필 의도를 설명했다. 최근 드론 스포츠, 전문적인 영상 촬영, 국방 분야까지 FPV 드론의 활용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FPV 드론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그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지금까지 FPV 드론에 대한 지식은 복잡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권 이사장이 직접 ‘FPV 드론 바이블’을 쓰는 것은 물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으로 제작해 내놓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드론의 최신 기술과 체계적인 교육 방법에 대한 권용상 이사장의 교육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때문에 인간의 감각과 판단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FPV 드론을 현업에 활용하고 있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입문자 모두에게 필요한 지침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FPV 드론은 드론에 탑재된 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남 순천에 소재하는 와이그램은 16일 내년 EBS 방영 론칭을 목표로 픽토스튜디오, EBS와 함께 메타버스 게임 중계 애니메이션 ‘애코와 친구들 시즌2’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코와 친구들 시즌1은 픽토스튜디오와 EBS가 공동제작해 지난 2020년 1월까지 EBS에서 방영된 유아용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애코와 동물 친구들이 함께 숫자가 채워진 넘버랜드를 악동 친구들로부터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코와 친구들 시즌 2'에서는 와이그램의 손을 거쳐 메타버스에서 시청자가 직접 게임에 참여하고, 이를 중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애니메이션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단순 덧셈, 뺄셈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두뇌 게임이 함께 진행돼 유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애코와 친구들 시즌2를 공동 제작 중인 와이그램은 캐릭터 IP를 모아 메타버스에 진출시키고 브랜드와 연결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 시키는 메타버스 마케팅 에이전시다. 와이그램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 IP의 메타버스 사용권을 확보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샌드박스의 공식 빌더 스튜디오로 선정됐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R/XR콘텐츠 솔루션 기업 하이퍼클라우드가 퀄컴 테크날러지 Inc. (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Snapdragon SpacesTM)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세계 특정 XR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에 합류한 기업은 최신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XR 개발자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키트에 대한 조기 엑세스와 XR 프로젝트 확대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SDK는 공간 매핑 및 메싱, 핸드 트래킹, 이미지 인식, 트래킹, 로컬 앵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은 AR 소프트웨어와 웨어러블 기기, 플랫폼 통합에 중점을 둔 여러 기업간의 전략적 기술적 협업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한, 단순한 OS 환경 및 칩셋, 기능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업간의 관계 구축과 협력을 도모 및 지원하며, AR/XR 기술 시장 생태계를 탄탄하게 확대하기 위한 대의를 실현하고 있다. 하이퍼클라우드는 앞으로 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한 HYPER Solution(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어성철) 사내벤처팀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이창근) 태양광연구단이 손잡고 차세대 우주용 태양전지 사업에 나선다. 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3일 에너지연 본원에서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기술 개발 및 경량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우주 사업 역량과 에너지연의 태양전지 기술을 결합해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공동개발 △태양전지의 제조공정 및 사업모델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플렉셀 스페이스는 지난 9월1일부로 우주용 태양전지 혁신 기술 도입 및 탠덤 태양전지 개발을 위해 발족한 한화시스템 사내벤처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방산업체 최초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4] 위성을 최초 국산화했으며,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한 ‘우주 인터넷’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 바 있다. 또한 위성 내 핵심 부품인 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4년 역사의 토종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가 레트로 디자인의 캔스톤 VX201 진공관 블루투스 사운드바 신제품을 출시했다. 집에서는 고풍스러운 레트로 분위기로, 캠핑장에서는 어두운 환경에서 시선을 끄는 진공관 불빛이 눈길을 끄는 스피커다. 파주에 소재한 캔스톤어쿠스틱스가 선보이는 VX201 진공관 블루투스 사운드바에서 범용 사용성을 강조했다. TV에 연결하는 사운드바 혹은 PC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게이밍 사운드바, 그리고 캠핑장에서 영화 감상용으로 사용하는 사운드 바라는 3가지 환경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 VX201 진공관 블루투스 사운드바는 전통적인 사운드바 디자인을 그대로 수용했지만 높이는 11cm로 낮게, 휴대성 측면에서는 이동과 설치가 손쉬운 가로 45cm 크기로 제품을 디자인했다. 무게도 1.24kg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전면은 레트로 인테리어 효과에 고급스러움까지 확보한 패브릭 그릴이 유닛을 보호한다. 측면에서 보면 전면이 후면보다 살짝 올라간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는 책상에 설치했을 때 사용자의 청취에 가장 이상적인 각도 10도를 유지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중앙에는 레트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제주지역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로컬파이오니어스쿨’의 성과를 나누는 ‘로컬파이오니어위크(Local Pioneer Week) 202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려 청년들의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와 대한민국 로컬씬을 아우르는 로컬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로컬파이오니어위크 2023’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12일간 서울 연남장 등 연희동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 페스티벌이지만 청년들의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와 핫한 국내 로컬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MZ세대, 중장년 등 다양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상시 전시 프로그램 ‘Local Pioneer School 2023 : 로컬의 시대’는 지난 6월 시작한 로컬파이오니어스쿨의 발자취를 비롯해 우리나라 로컬 씬의 역사, 주목을 받고 있는 로컬 브랜드를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4개 권역에서 선발된 로컬파이오니어스쿨 우수 참여 9개 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한 ‘파이널 9’ 섹션은 각 팀별로 지역의 특징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수 참여 9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분자영상 및 융합 신기술 기반 비임상·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수원의 '몰림' 박현수 대표이사가 최근 ‘바이오나노메디신쌀롱’에 연사로 초청돼 자사 ‘분자영상기술’의 우수성과 신약 개발 고속화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8월 31일 KEB 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열린 ‘제49차 바이오나노메디신쌀롱’에서 ‘조직·세포·분자 수준에서 신약 후보물질 분포와 작용을 시각화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신약 개발 성공에 확신을 갖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박 대표는 분자영상기술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분포 및 작용을 시각화·정량화할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정체된 신약 개발 생산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몰림이 보유한 분자영상(Molecular Imaging)기술은 ‘생체 세포 또는 그 이하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 현상을 시각화·정량화·특성화하는 기술’로 정의된다. 자기공명 단층촬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광학 영상을 포함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단일광자전산화단층촬영(SPECT)은 의생명 과학·신약 연구의 고속화에 이바지하는 대표적 기술로 활용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노코드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아임웹(대표·이수모)은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두 자릿수 규모의 전 직군 집중 채용을 돌입한다. 아임웹은 노코드 기반의 웹사이트 및 쇼핑몰 개설·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의 브랜드 생성부터 성장까지 전 여정을 지원하는 ‘브랜드 빌더’로서 고객이 편리하고 다양성 높은 기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임웹은 고객 관점에서 요구되는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집중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은 아임웹 전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PO △프로덕트 디자이너 △사업 개발 부문 등이다.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 > 1차 직무 인터뷰 > 2차 컬쳐 인터뷰 > 최종 합격’ 순이다. 1차 직무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맡게 될 직무와 지원자의 경험 및 역량을 공유하고, 2차 컬쳐 인터뷰에서는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목표에 대해 공유하며 컬쳐핏을 검증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집중 채용을 통해 아임웹에 입사한 사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이한섭)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Start-up Digging Contest’(이하 ‘스.디.콘’)가 예선평가를 통해 최종 6개사를 선발한 후, 11월 본선을 앞두고 있다. 청년창업 경진대회 ‘스.디.콘’은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전국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전이다. ‘스.디.콘’은 예선에서 168개 기업이 접수돼 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선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선정된 6개사는 약 한 달간의 IR 컨설팅 지원과 후속연계지원으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등록 및 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총 4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평가에서 △대상 1500만원(1개사) △최우수상 800만원(2개사) △우수상 500만원(3개사) 등이 지급된다. 본선은 오는 11월 7일(화)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A홀에서 개최되며,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당일 행사장에 입장해 방청할 수 있다. 경진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는 오는 11월15일(한국시각)에 파스타게임즈(Pastagames)가 개발한 매력적인 픽셀 아트 플랫포머 게임 ‘카르마주(KarmaZoo)’를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PC와 PS5, XBOX S/X,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카르마주는 최대 10인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기반 플랫포머 게임이다. 간편하고 적응이 빠른 게임성, 22가지 언어 지원의 폭넓은 현지화와 함께 모든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 카르마주(KarmaZoo)는 플레이어간 돕고, 협력하며, 특히 게임의 진행이 잘되지 않을 때 서로를 도우며 느끼는 행복을 전달하는 게임이다. 온라인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플레이어들과 의미 있는 연결을 맺으면서 모두가 가장 소중한 자원인 카르마를 얻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인원수와 플레이어들이 선택한 캐릭터 및 특성에 맞게 조정된다. 심지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맵을 무작위의 사람들과 도전하게 되며, 모든 플레이어와 게임이 계속 변화하는 만큼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장점과 특성을 활용하고, 더 나아가 팀원들이 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펜벤처스는 투자 30년 경력의 ‘벤처투자 전문가’인 전 한국가치투자 배준학 대표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설립 2년 차를 맞이해 투자 전문가 영입을 통한 벤처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파트너급 투자자의 합류로 인해 투자 활동에 활기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준학 부회장의 합류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펜벤처스는 송명수 대표, 정유신 이사, 이지환 이사, 최수규 고문 등 5인 리더십 체제가 됐다. 연세대학교와 Columbia MBA 출신인 배준학 부회장은 외국계 헤지펀드, KTB PE(상무), 마그나인베스트먼트(부사장)를 거쳐 한국가치투자 대표를 역임했으며 디앤디파마텍, 쓰리빌리언, 진씨커, 에이비온 등 다양한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KTB PE에서 한미약품 프로젝트와 글로벌제약펀드 운용을 책임진 배 부회장은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합류 후 TIPS에 지원해 선정된 후 TIPS 총괄 및 재기지원펀드, 소셜임팩트펀드, 그린뉴딜펀드 등의 대표 펀드매니저로서 초기투자를 지휘했다. 또한 한국가치투자 대표 취임 첫해 2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조성 및 TIPS 운영사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인증 서비스 전문업체인 피엠그로우(대표·박재홍)·파라메타(대표 김종협) 컨소시엄과 신한EZ손해보험은 최근 '전기차 잔존 수명 인증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쉽'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기차에 최적화된 보험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피엠그로우-파라메타 컨소시엄이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관련 기술과 기능을 구현하고, 신한EZ손해보험은 인증서를 활용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기차 보급은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전기차에 특화된 전문보험상품은 현재까지 선보이지 않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 가격은 차량 가격 중 상당한(최소 20% 이상~50% 미만) 비중을 차지하고, 배터리 성능은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 시 주요 고려 요소일 만큼 배터리의 가치가 전기차의 가치를 좌우한다. 이러한 전기차의 특성으로 인해 전기차에 특화된 보험서비스 개발은 배터리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과 밀접하다. 이에 따라 피엠그로우-파라메타 컨소시엄은 ‘배터리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AIMMO)가 유럽시장 진출 거점으로 독일에 신설 법인을 세우며 글로벌 비즈니스 본격화에 나섰다. 성남에 본사를 둔 에이모는 지난 7월 미국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두번째로 독일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에이모는 최근 독일 현지 법인을 새로 설립한 뒤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모는 독일 현지 법인 책임자로 VIDAA, Hisense Group, Obigo 등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전략적 파트너십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등으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박왕용 Managinig Director를 선임됐다. 박왕용 Managinig Director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발전한 지역인 만큼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인 AD-DaaS (Autonomous Driving-Data as a Service)의 고객사 확보와 매출 확대, 에이모가 보유한 전주기 데이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법인이 설립된 만큼 유럽 현지 고객사 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