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패션 스토어 ‘팝스’가 정식 론칭했다. 팝스는 메타버스 팝업스토어로,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누구나 메타버스 스토어를 구축하고 쇼핑 라이브를 개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는 패션 전공자로 구성된 패션 엑스퍼트가 큐레이팅한 패션관을 열어 온라인 의류 쇼핑을 메타버스에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는 팝스에 접속해 엑스퍼트가 소개하는 상품을 둘러보고 음성, 채팅으로 상담 및 구매를 할 수 있다. 커머스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아이닷엠(대표·최예림)이 구축해오던 메타버스 패션 스토어 '팝스'는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의사소통 방식에서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채팅은 물론, 음성으로 패션 엑스퍼트와 1:1 상담을 통해 옷을 구매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에이아이닷엠이 개발한 음성 커넥팅 기술과 AI 세일즈 어시스턴트를 구축하는 AI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런 기술력은 산업공학 박사인 최예림 대표와 CTO, CSO,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의류학을 전공한 인재들로부터 온다. AI와 패션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AI·데이터 기술을 구축했고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상품 추천, 리뷰 분석까지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을 직접 방문, 마케터로서의 제 경험과 역량을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니 너무 설렙니다" 서울 수서역에는 지난 6월29일 마케팅 취업을 준비하는 상기된 표정의 부산 청년 이십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무신사, 원티드, 컬리 등 국내 유명 스타트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대학생들이다. 이날 기업 탐방은 구글의 사회공헌 조직인 구글닷오알지(Google.org)에게 지원받아 임팩트캠퍼스가 기획한 ‘마케터가 일하는 회사 직접 #가보자고’를 주제로 마련된 행사다. 임팩트캠퍼스는 청년의 커리어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비영리 기관인 루트임팩트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지만 접근성과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비수도권 청년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부산 및 광주 지역 청년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모집과 동시에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부산 지역 청년들은 6월 29일과 30일, 광주 지역 청년들은 7월 6일부터 7일까지 각각 1박 2일간 참여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 일정은 △오리엔테이션 △스타트업 탐방 △마케팅 현직자 밋업 △커리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적인 극초기 벤처투자사인 앤틀러코리아(대표·정사은, 강지호)가 '앤틀러 코리아 배치 2기'(Antier Korea Batch 2 Portfolios)에서 결성된 8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오는 8월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를 통해 8개 혁신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공개된다. □엔틀러 스타트업 제너레이트 2기…생성형 AI 등 8개사 시드 투자 올해 시작한 '앤틀러 코리아 배치 2기'(Antier Korea Batch 2 Portfolios)는 1천200명 지원자 중 77명의 개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했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21개의 팀 중 8개 팀이 프리시드 투자를 받게 된 것이다. 이들 스타트업이 혁신하고자 하는 분야는 제조, 자동차, 리테일, 패션, 푸드, 농업, 광고 등으로 다양하다. 앤틀러코리아의 장재희 파트너는 “한국 2기 포트폴리오사들이 생성형 AI과 데이터 알고리즘 등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3개월 만에 유의미한 매출과 고객을 만들어내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8월 말에 열리는 데모데이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앤틀러 글로벌 창립자 겸 대표 매그너스 그라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입셀(대표·주지현), 한마음혈액원은 최근 ‘만능공여 인공혈액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해 주목된다. 만능공여 인공혈액은 희귀혈액으로 알려진 Rh-O형 혈액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적혈구 분화·탈핵·성숙을 위한 여러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혈액제제를 말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감염 질환 발생에 따라 기존의 혈액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용구 교수와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 입셀 주지현 대표이사 등은 지난 19일 입셀 스퀘어에서 ‘만능공여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셀과 한마음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Rh-O형 말초혈액 유래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hiPSC)’를 이용, 만능공여가 가능한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입셀은 이미 Rh+O형 혈액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은행을 GMP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게임테크의 노하우와 아트테크가 만났다. TO(토큰증권)형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파크코퍼레이션(대표·김덕준)과 알피지 게임 콘텐츠의 명가 알피지리퍼블릭(대표·이재영)은 지난 20일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알피지리퍼블릭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주목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파크코퍼레이션 김덕준 대표, 박병찬 총괄사장, 이정은 이사, 알피지리퍼블릭 이재영 대표, 김봉학 이사 등 양사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웰메이드 게임을 통한 긍정의 힘으로 자아를 찾아간다’는 알피지리퍼블릭의 비전과 ‘미술품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파크코퍼레이션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의 사업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게임 개발 및 운영의 기술적 역량을 토큰증권형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의 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향후 게임 콘텐츠에서 파생되는 지적자산(IP)도 투자자산이 될 수 있도록 파크코퍼레이션의 토큰증권 플랫폼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 본사를 둔 파크코퍼레이션은 미술품이라는 유무형 자산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토큰증권 발행을 통한 조각투자 거래가 가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의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가 19일 신규 클래스 ‘성기사’를 업데이트했다. 성기사는 리니지에 등장하는 11번째 클래스(Class, 직업)다. 성기사는 양손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근거리 클래스로, 신성력을 활용해 언데드와 데몬 사냥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화 시스템 ‘신성 방패’를 통한 보호막으로 생존력을 높여, 공격과 방어 능력의 균형이 뛰어나다.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군중제어 기술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자는 오는 9월 20일까지 ‘실시간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계정당 1회를 무료로 지원하며, 기간 내 최대 2회까지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다. 게임 내 전용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를 통해 클래스, 장비, 스킬, 액세서리 등 교체가 가능하다. 리니지에 신규 서버 ‘데몬’이 추가된다. 데몬 서버는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아인하사드 축복 △유물 △잠재력 시스템 등 일부 콘텐츠를 제외한 특화 서버다. 이용자는 데몬 서버 전용 사전예약 보상과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데몬 서버는 19일 오후 8시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김종갑)는 최근 국내의 디지털 전환 혁신기업 14곳을 이끌고 세일스포즈 월드투어 도쿄'에 참가, 일본 시장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 주목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19일 글로벌 고객관계관리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디지털 전환 혁신기업들이 세일즈포스 생태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첫 단추를 꿰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협력의 하나로 △에어스메디컬 △비즈니스캔버스, △클라썸, △콜로세움, △데이터라이즈, △스모어, △가우디오랩, △요쿠스, △모인, △페이지콜, △큐비트시큐리티, △링글, △위밋모빌리티,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14개 디지털 전환 혁신기업을 이끌고 20일과 21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일즈포스 월드투어 도쿄’에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14개 기업들은 세일즈포스 생태계 진출이 가능하고,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SaaS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로 유지 관리와 비용 면에서 이점이 있어 대표적인 IT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네이버는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앞으로 3년간 300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네이버의 지원 규모는 역대 서울대학교병원의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중 가장 크다. 네이버는 이날 "서울대학교병원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디지털 바이오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의 등장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과 선제적인 융합 연구의 사회적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기금으로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관리하는 등 연구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도전적·창의적 연구 및 사업화로 이어질 연구에 집중하겠다”며 “디지털 바이오 헬스를 선도하고 미래형 K-디지털 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그동안 자체 AI 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염상준)가 최근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화) 밝혔다. 이번 시리즈 B투자는 KDB산업은행 주도 아래 BNK벤처투자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신한자산운용도 시리즈A 브릿지에 이어 후속 투자했다. KDB산업은행은 "물류 시장 규모가 아주 큰 시장임에도 불구 디지털 전환이 더딘데, 이 시장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는 센디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센디는 6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확정지음에 따라 지난해 6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리지 투자를 포함 지금까지 총 175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센디는 현재 논의 중인 추가 투자 유치를 완료한 후 시리즈B 라운드를 최종 종료할 예정이다. 센디는 동명의 AI 기반 화물운송 관리 플랫폼 ‘센디’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화물 운송이 필요한 개인이나 기업이 앱 또는 웹을 통해 차량 배정부터 운송, 정산까지 간편하고 빠르게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와 수기, 엑셀 기록에 의존해 비효율적으로 하던 배차 및 운송업무를 센디 플랫폼을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가 제주 한경면 고산리에 감성 독채 스테이 ‘고산도들집’을 오픈한다. 일룸과 다자요의 기획으로 만들어진 도들집은 지난 1945년에 지어진 고산 현지의 빈 가옥을 바탕으로, 내부는 집 본연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한 인테리어에 제주 특유의 감성에 어울리는 일룸의 가구들로 꾸며졌다. 도들집은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다자요와 함께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재생하여 탄생시킨 숙박 공간이다. 이 공간은 제주 고옥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일룸, 튼튼한 가구가 환경보호의 길…휴식과 재충전을 선사하는 가구 배치 일룸은 가구를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길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살려, 기존 것을 보존해 본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다자요와 손잡고 이번 공간을 만들었다. 일룸은 도들집을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며 나에게 무엇이 가치 있었는지를 발견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도들집 내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종이컵의 원지로 사용된다. 그린실드 종이컵은 플라스틱(PE/PP) 코팅을 대체한 친환경 코팅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그린실드는 작은영화관 팝콘 용기의 원지로 공급되는 등 종이컵 외에도 트레이, 접시, 몰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제지와 롤스(LOLS)는 최근 K-POP 굿즈 시장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방안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종이컵 외에 트레이, 용기 등으로 그린실드의 활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실드’는 환경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 재활용 인증(UL ECVP 2485)과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Industrial)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도 환경표지인증(EL606)을 획득했다. 또한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통해 자연친화적 제품임을 인정받았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식품 안전성 인증을 통해 기존 컵과 용기의 대체재로 사용 가능함을 인정받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용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쌤시크'(대표·권용)와 신안산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뒤 인적 교류와 산학 협력 증진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쌤시크와 신안산대는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 부여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교과 과정 운영협의 및 자문 △기타 양측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협력하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쌤시크 권용은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뷰티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교육 지원을 할 것”이라며 “쌤시크와 신안산대가 산학 협력을 통해 상호 간 발전하기를 바라며, 신안산대와 함께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쌤시크는 미용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청담동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에 5개 지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amchic.c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원장·차석원)과 국제 청소년 비영리 교육 기관인 '제이에이코리아'(회장·이은형)은 지난 8일 고등학생팀을 대상으로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2023 경기창고’의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의 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고민해보자!’의 줄인 말인 '2023 경기창고'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경기도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경진 대회다. 융기원은 수도권 내 중학교 9개 팀과 고등학교 21개 팀을 선정했다. 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개월 동안 온라인 강연과 AI·SW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싱킹, 세계 시민 교육, 스피치 강연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창고 대회의 개회식은 7월 8일에는 고등학생 팀을 위한 행사로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으며, 7월 15일에는 중학생 팀을 위한 행사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Design Your Garage’ 본선과 ‘Build Your Garage’ 결선 단계를 거치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성과를 보인 팀에는 크리에이티브상, 소셜메이커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트업 '젠트리'가 글로벌 IT 제조기업 인탑스(대표이사·김근하, 코스닥 049070)의 ‘2023년 상반기 금형제작지원’에 최종 선정됐다. 스타트업 ‘젠트리’는 반려동물의 심박수와 호흡수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웨어러블 기기 ‘두리틀’을 개발한 회사다. ‘두리틀’은 특허받은 기술력으로 웨어러블 기기로부터 데이터를 전달받아 가정과 병원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양에 위치한 인탑스는 지난 14일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금형제작지원 프로그램’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젠트리'에게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인탑스는 페이퍼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유망 스타트업에게 제조 컨설팅과 금형 제작비 1천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금형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지원자를 모집했다. 인탑스는 연구개발센터와 영업그룹 등에서 심사진을 구성,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16개 스타트업 중 1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장현호 젠트리 부사장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두 번째 버전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던 중에 인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커머스 스타트업 블루버틀러(대표·이은혜)와 ‘중국장춘오야그룹’ 공식 벤더사인 ‘중국제일기업관리유한공사’와 최근 한국 식품 독점 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루버틀러는 중국제일기업관리유한공사와 약 8년 전부터 글로벌 셀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Cross-Border Seller to Seller) 플랫폼 ‘셀프(SellF)’를 함께 운영해 온 파트너사다. 해외 구매 대행·수입 분야의 소규모 1인 셀러 중심으로 서비스를 펼쳐왔다. 이은혜 블루버틀러 대표는 “오야그룹 입점 벤더 권한 확보로 셀프가 한국의 우수 상품을 해외로 좀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오야그룹 해외 식품관에 입점하는 국내 상품에 필요한 국제 물류와 위생 허가 대행, 현지 창고 운영, 판매 관리, 상품 판매 현황, 판매 데이터 제공, 입점 기업 현지 실사 방문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입점 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93년 중국상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오야그룹은 자산 213억원, 연 매출 70억위안의 실적을 보유한 중국 최대 유통사다. 특히 장춘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