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HARMAN)과 CES 2025 현장에서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Central Compute Platform: 중앙 집중형 플랫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SDV 시대 선점을 위한 양사의 전략적 행보다. *CES 2025 슬로건을 있는 그대로 실현한 양사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식은 현지 시각 8일 하만 부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HL클레무브 윤팔주 사장, 김성국 CMO, 홍대건 CTO, 하만 오토모티브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사장, 인텔리전트 칵핏(Intelligent Cockpit) 담당 후이버트 페르후벤(Huitbert Verhoeven) 부사장, 아민 프로머스버거(Armin Prommersberger) CTO 등이 참석했다. 양사 센트럴 컴퓨트 플랫폼은 크로스 도메인(X-Domain)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되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 즉 두 개 기능이 내재된 한 개의 중앙 제어기에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원가 절감, 설계 유연성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서 제품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 있게 맞춰주는 ‘Home AI’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Home AI’는 10년 이상 축적해 온 스마트 홈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더욱 고도화한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 2025에서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로 연결성을 강화하고,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할 수 있는 ‘Home AI’를 선보였다. 한 부회장은 "제품 간 연결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등 우려에 대해 “‘Home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다중 보안 시스템인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로 보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Affectionate Inside’ 미디어아트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실험적인 미디어아트를 선도하는 '에이프레임'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의 LG전자 부스에서 올레드 투명 TV로 새로운 형태의 키네틱 멀티미디어 아트 ‘공감의 내면(Affectionate Inside)’을 전시한다. 이 작품은 LG전자의 77형 올레드 투명TV 28대로 구성된 키네틱 구조물과 샹들리에처럼 늘어진 LED 조명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진 설치조형물이다. 또한, 28개의 화면이 조명과 사운드에 맞춰 마치 하나의 조형작품처럼 열리고 닫히는 실험적인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보여준다. TV속 화면에 담긴 아트 영상은 ‘공감의 내면(Affectionate Inside)’을 콘셉트로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Self-lit 픽셀을 3D 아트로 시각화하고, 올레드 투명 기술을 통해 TV가 단순히 영상을 보여주는 화면이 아닌 관객 공감을 일깨우는 매개, 더 나아가 공간적 한계까지 넘어서는 매개체임을 전달한다. 음악의 리듬에 따라 변화하는 시각적 패턴과 색채의 조화, 사운드, 그리고 빛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매체 기술이 정보와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던 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앤락(대표·오세용)이 개발·운영하는 시니어 돌봄 플랫폼 ‘순시미(SoonSeeMe)’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첫날부터 업계 전문가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니어 돌봄 플랫폼 ‘순시미(SoonSeeMe)’는 방문요양, 프리미엄 간병, 복지용구 서비스부터 맞춤형 매칭, 실시간 모니터링, 돌봄일지, 커머스 기능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앤락은 이번 CES 참가를 통해 한국의 선진적인 시니어 돌봄 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CES 부스 첫날 순시미는 보호자·수급자·공급자가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실시간 데모로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세용 안앤락 대표는 “순시미는 기술로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CES 무대를 시작으로 전 세계 시니어 돌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CES 2025 첫날, ‘순시미’가 주목받는 이유 1. 맞춤형 매칭 기술 순시미는 AI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통해 보호자와 수급자가 요양보호사를 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소 로봇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자사의 최신 AI 청소로봇 ‘휠리 J30’에 새로운 스마트 주행 기술인 ‘휘돌이 주행’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휘돌이 주행’은 마치 알파인 슬라롬 경기를 펼치는 스키 선수처럼 청소 로봇이 식탁과 의자의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주행하며 청소를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휠리 J30’은 전문 청소 인력도 어려워하는 대형 식당과 카페테리아의 식탁·의자 밑까지 신속하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게 됐다. ‘휘돌이 주행’ 기술 구현을 위해 라이노스는 ‘휠리 J30’에 전면 접촉 센서 1열을 추가해 민감한 장애물 감지가 가능하게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의자 다리 인식 및 슬라롬 궤적 실행을 위해 측면 2D 라이다 센서의 S/W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향상된 탐지 각도로 더 세밀한 위치 인식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고도화했다.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와 신기능 ‘휘돌이 주행’으로 더 강력해진 ‘휠리 J30’ 38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그 성능과 신뢰성을 확고히 했다. 기존 상업용 청소 로봇은 크기와 설계상의 한계로 인해 식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춘 글로벌 XR 선도 기업 PICO가 CES 2025에서 ‘NVIDIA GeForce NOW’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을 자사의 모든 VR 및 MR 헤드셋에 론칭한다고 8일 발표했다. 특히 PICO의 첫 올인원 MR 헤드셋인 ‘PICO 4 Ultra’에서도 GeForce NOW를 지원하며, TV나 컴퓨터 없이도 독보적 대화면 AAA급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GeForce NOW는 강력한 NVIDIA GeForce RTX 서버에서 실행되는 게임을 최신 Wi-Fi 7 기술을 통해 사용자 디바이스로 스트리밍하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통합을 통해 PICO 사용자들은 2100개 이상의 2D 게임을 대화면으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1월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많은 게임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컴퓨터 없이도 최대 4K 해상도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PICO 헤드셋은 Xbox, PlayStation, Switch, Razer 등 다양한 블루투스 게임패드 및 컨트롤러와 호환돼 사용자들은 선호하는 액세서리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GeForce NOW는 최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B부동산신탁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강남N타워’ 매각에 속도를 낸다. KB부동산신탁은 2018년 약 4천680억원에 강남N타워를 인수했으며, 약 6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올해 매각 예정인 주요 매물 중 손꼽히는 코어 오피스 자산으로, 매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N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24층, 연면적 약 1만5천464평 규모의 자산으로, 2018년 준공돼 GBD 내 1만5천평 이상 오피스 중 가장 최근에 신축된 오피스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및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로변에 입지해 가시성이 뛰어난 건물이다. 풍부한 임차 수요와 신용도 높은 임차인 구성으로 안정적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매입 후 1년 내 전용 1800평 이상 업무공간 활용이 가능해 사옥 용도와 더불어 투자 자산으로도 검토가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GBC, 롯데칠성부지 개발, GTX 개통 등의 다수의 개발 호재가 존재해 가치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11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를 단독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존림)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오는 13~16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의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업체만을 공식 초청하는데 그랜드 볼룸은 550여개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7개 기업만 발표할 수 있는 무대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발표에 나서게 되는데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차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존림 대표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7일부터 10일까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공동 참가한다. ‘실현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라(Envision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건 양사는 모빌리티를 넘어선 일상의 토탈 자율주행 솔루션을 복층 큐브에서 선보인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 층에 한 층을 더한 구조로, 2층은 VIP 미팅룸이다. 전시 층은 총 4개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부스 투어의 서막을 장식할 인트로 존에서는 ‘리더 오브 오토모티브 솔루션(Leader of Automotive Solution)’이라는 주제로 양사의 과거와 미래 사업을 소개한다. ‘오토노머스 파킹 & 드라이빙(Autonomous Parking & Driving)’ 존에서는 지난해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주차 로봇 파키의 스크린 게임과 자율 주행 셔틀 ‘하키(HOCKEY)’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HL 히어로즈 쇼(HL Heroes Show)’는 메인 존에 등장한다. 하루 다섯 차례 상영 예정인 영상은 카툰 스타일, 다섯 캐릭터는 레트로 스타일, 즉 양사가 야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Home AI’를 제안한다. Home AI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통한 강화된 연결성으로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층 개인화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에서는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조명, 도어록에서 피트니스, 헬스까지 보다 강화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다양한 상황별 개인화된 Home AI 경험 △집을 넘어 차량과 선박, 빌딩에까지 확장되는 Home AI의 진화를 볼 수 있다. □ Home AI 구현을 위한 차별화된 보안과 스마트싱스의 진화 삼성전자는 Home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Samsu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C녹십자(대표·허은철)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페노피브레이트의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가 내분비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환자에서 페노피브레이트를 처방받은 146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 페노피브레이트를 복용한 군과 복용하지 않은 군을 각각 41만3715명씩 나눠 비교했다. 분석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이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말기 신장 질환의 발생이 24%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고혈압, 단백뇨, 중등증 신장질환(사구체여과율 60mL/min/1.73m² 미만)을 가진 환자에서 페노피브레이트의 신장 보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고혈압 또는 단백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페노피브레이트 복용 시 말기 신장질환의 위험이 27% 감소했다. 중등증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페노피브레이트 복용 시 말기 신장질환의 위험이 50% 감소했다. 이는 페노피브레이트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이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AI 혁신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 공간으로 마련해 AI 관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도 방문할 계획이다. ‘AI 토털 설루션’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과 경영진은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첨단 AI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만나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이번 전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삼성전자가 5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를 진행해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하며 AI 스크린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500여 개 미디어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AI의 시대에 TV는 사람들의 취향과 니즈를 알아서 맞춰주는 인터랙티브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삼성 AI 스크린은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초대형 스크린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비전 AI ’ 공개 이번 CES 2025에서 삼성전자는 AI 스크린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인 삼성 ‘비전 AI(Vision AI)’를 공개했다. 비전 AI는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까지 미리 파악해 스스로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용자에게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고객’과 ‘비전’을 상징하는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새해 메시지 공유에 이어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HMG 라운드 테이블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사장, 송창현 사장, 성 김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사장, 현대캐피탈 정형진 사장, 현대건설 이한우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으며,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새해 메시지와 HMG 라운드 테이블, 임직원 현장 질의응답은 글로벌 전 그룹사에 생중계됐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위기에 맞서는 관점과 자세 그리고 현대차그룹의 변화와 혁신, 위기 극복 DNA를 강조했다. 위기의 본질을 파악하고, 면밀한 준비와 유연한 자세로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 정의선 회장, 한치도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전망…외부의 자극 오히려 유익 강조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많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자율로봇제어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쓰리디'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한국주방유통협회(회장 이석중)로부터 ‘제2회 대한민국 주방유통산업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발표했다. ‘제2회 대한민국 주방유통산업 대상’은 주방 업계의 사기 진작과 혁신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1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방 제품, 브랜드/디자인,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한 주방 업체에 시상된다. 폴라리스쓰리디는 협회 가입 후 처음으로 ‘제품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100%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서빙 로봇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시장 진입과 함께 중국 로봇에 밀리지 않는 가격 경쟁력과 국내 제조 기업만이 할 수 있는 무상 업데이트 및 빠른 AS 대응으로 자영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뷔페, 카페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서빙 로봇 ‘이리온1’을 약정 계약을 통해 월 19만9000원으로 제공해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여줬으며, 부가적으로 필요한 트레이 등 액세서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대 이상의 멀티 기능으로 넓은 식당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정부(재외동포청)에서 출범한 대표자 협의체인 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첫 번째 ‘2025 GFGS 비전포럼(Seoul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750만 재외동포 차세대(Global Koreans)와 모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는 2026년 뉴욕, 런던, 뮌헨, 파리 등으로 이어질 국제 순회 포럼의 시작점이다. ‘GFGS 비전포럼’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해외동포 차세대와 한국 청년층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젝트(POC, Proof of Concept)를 제안하고 실행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서울 포럼에는 각국의 FLC(Future Leaders Conference) 출신 리더, 입양동포 및 장학생, 인턴 대표, 청년 창업가, 글로벌 기업가, 정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GFGS 조직 및 1기 운영구조 발표 △재외동포와 차세대 협력방안 △K-콘텐츠 산업(뷰티·푸드·에듀·컬처) 기반 수출협력 모델 논의 △축하공연 및 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