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에 따라 수행되고 있는 인체적용시험을 최신 버전으로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024년부터 자외선차단제 지수·등급 설정을 위한 종전 측정 방법인 ISO24444(2010), ISO24442(2011), 내수성 COLIPA(2005)를 폐지하고 최신 버전으로 개정된 방법을 근거 자료로 제출하도록 통보했다. 이에 코스닥 상장사인 P&K는 내년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개정된 시험법인 ISO24444(2019), ISO24442(2022), ISO16217(2020)에 따라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해야 한다. 개정된 자외선차단제 지수·등급 설정 방법은 판정 기준에 Grading scale을 도입하거나 피부색 조건을 확대했으며 제품의 구체적 도포 방법, 표준시료의 추가 및 예상 지수별 적용법 등이 다양해졌다. 내수성 시험의 경우 기존의 COLIPA(현, Cosmetic Europe)에서 신설된 ISO 규격을 따라 내수성 또는 지속 내수성을 표방할 수 있게 됐다. P&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경기 스타트업 위크’가 30일 오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 판교에서 유니콘으로’를 주제로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의 개회 인사와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및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 12일 김동연 지사가 선포한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비전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해 판교와 8개 권역에 20만 평의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창업 혁신 공간을 조성하고, 스타트업 3천 개를 육성하겠다”면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기회의 경기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개회식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1층 로비에 마련된 경기도 스타트업 보육 기업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여기업의 첨단기술 시연을 관람하고 제품을 체험했다. 전시 부스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뷰티·바이오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꾸려졌다. 컨퍼런스홀에서 동시에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 분야 권위자인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미래기술과 산업의 변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시흥시 소재의 커넥트팩토리(대표·강종호)가 중고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FIND MACHINE)’ 발표 후 여러 투자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커넥트팩토리의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은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커넥트팩토리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부신부 주최,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3년 6차 ICT벤처 투자유치설명회(IR)’에 참여해 투자설명회를 통해 ‘파인드머신’을 공개했다. 커넥트팩토리의 투자 발표가 끝난 후 다수의 국내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투자사들로부터 투자 검토를 위한 자료와 별도의 미팅, 기업 탐방 등의 절차를 요청받는 등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드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 커넥트팩토리가 참여한 이번 ICT벤처 투자유치설명회는 국내 ICT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도모하고자 역량강화 교육, 1:1 투자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자유치역량강화교육와 IR리허설, 투자자와 1:1 상담 등이 지원됐다. 최종 선정된 16개 기업중 커넥트팩토리는 이날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에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관악S밸리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인베스터 데이 - In Best Day’가 지난 26일 서울 관악구 대학동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2023 인베스터 데이’에는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기업이 참가했다. 관악S밸리 기업인 △마이메타(대표·진동환), △가치와여유(대표·서주신), △프롬서울(대표·최현세)과 관악구 외 기업인 △엔스타일(대표·한일남), △디피니트(대표·김도환), △일레븐앤일레븐(대표·김호영)이 10분 발표 후 20분간 투자전문가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각 기업의 핵심 역량, 경쟁력, IR 피칭 전략 등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참여기업들은 이날 모의 IR를 통해 전문가 피드백뿐 아니라 IR 피칭 영상 편집본을 받아 추후 IR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관악S밸리창업공간의 운영사 오픈놀은 "이번 2023 인베스터 데이 참여가 참여기업들이 IR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성장에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메타버스(VR/AR) 기업 성과발표회 ‘2023 엔알피(NRP)×넥시드(NEXEED) 데모데이’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소재 플랫폼엘에서 열린다. 엔알피(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협력 기반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F.F.F (Fast.Foward.Future)’를 표어로 디지털트윈,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50여 개 지원기업들의 성과 발표를 통해 앞으로의 메타버스 산업을 전망할 수 있다. 원래 FFF는 투자 용어로 F(Family-가족), F(Friend-친구), F(Fool-바보)의 줄임말로 ‘창업기업 시작 단계에서는 그 창업자의 가족이거나, 친구거나 혹은 바보만이 투자한다’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나 ‘기회의 경기’에서는 ‘Fast Forward the Future(미래를 넘어서)’로 해석해 산업과 융합된 미래 콘텐츠를 선보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멘토링, 투자설명회(IR)코칭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 외 후속 투자 등의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내 경제적 활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스지알에이 스튜디오는 최근 전략 RPG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이 ‘던전 앤 드래곤(D&D)’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콜라보의 일환으로 오는 11월17일부터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 세계에 ‘던전 앤 드래곤’ 대표 캐릭터 일부가 합류한다. 지난 2년 동안 시즌을 거듭하면서 ‘던전 앤 드래곤’ 대표 캐릭터와 시즌별 콘텐츠를 꾸준히 추가하면서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과 ‘던전 앤 드래곤’이 함께 선사하는 서양 판타지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은 시즌제 모델을 도입했다. 수치적 문제나 지루한 콘텐츠 반복 등의 문제로부터 시즌제라는 답안을 도출했다. 시나리오는 물론 콘텐츠, 전략까지 시간이 지나더라도 계속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2~14주를 한 시즌으로 정해 꾸준히 업데이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던전 앤 드래곤’ 캐릭터 역시 시즌 시스템을 바탕으로 ‘드래곤에어 : 침묵의 신’ 세계관을 탄탄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매 시즌마다 △맵, 이야기, 보스, 그리고 영웅과 종족을 추가하면서 우주관을 확장하는 서사 콘텐츠 △이번 콜라보와 같이 익숙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젠(대표·고훈)과 부뜰정보시스템(대표·신숭재)은 최근 음성 인공지능(AI) 분야의 사업 협력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 컨택센터 산업 분야의 음성 AI 기술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음성 AI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인 미디어젠과 컨택센터 상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시장 선도 기업 부뜰정보시스템이 공동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음성 AI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공동 분야의 사업 참여와 기술 개발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영업, 마케팅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젠 고훈 대표이사는 “음성 AI 솔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 시장 추세에서 두 회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효과적으로 결합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혁신적인 연구 개발과 새로운 시장 진입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 AI 기술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가 27일 ‘지스타(G-STAR) 2023’ 부스 조감도를 공개했다. 엔씨(NC)는 총 200 부스 규모로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 부스는 △시연존 △이벤트존 △특별 무대로 구성된다. 지스타 기간 동안 엔씨(NC) 부스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에게 ‘웰컴백’을 증정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객은 엔씨(NC)의 지스타 시연존에서 ‘LLL’, ‘배틀크러쉬(BATTEL CRUSH)’, ‘프로젝트 BSS’ 등 출품작 3종을 PC와 콘솔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3종의 게임을 모두 체험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PLAY NC 스탬프’를 완성한 관람객은 인텔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 OLED, 스틸시리즈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 획득이 가능한 ‘PLAY NC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프로젝트 BSS’와 ‘퍼즈업 아미토이’를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 진행되는 간단한 미션을 완료하면 닌텐도 스위치 OLED, 스틸시리즈 마우스 등을 얻을 수 있는 ‘ENJOY NC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NC) 특별 무대에서는 개발진이 직접 지스타 출품작을 소개한다. 무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오는 11월 8일까지 제2판교테크노밸리 판교창업존에 입주할 초격차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판교창업존은 초격차 분야 유망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15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하며, 총 1만401㎡(3152평) 면적에 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 130여개와 규모별 회의실 33개실 등이 들어서 있다. 이번 2023년 3차 입주기업 모집은 기존 입주기업의 계약 만료로 인한 공실 발생에 따른 것이다. 졸업기업 중에는 인수합병(M&A), 아기유니콘 선정, 대규모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23개실로, 최종 선정기업은 2년 입주 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의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기간 경기혁신센터의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인프라 시설을 지원받게 된다. 입주사에는 구체적으로 △입주사의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견·창업기업 간 개방형 혁신 연계 △매주 목요일 투자유치를 위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레인데크는 26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XR FAIR TOKYO : NexTech Week 2023’에서 ‘AI 음악 기반 장르형 XR 콘텐츠’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브레인데크는 AI 다큐멘터리, 메타휴먼 공연, XR 런웨이·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기반의 XR 콘텐츠를 소개하며 국내 XR 콘텐츠 산업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알렸다. 브레인데크는 창의성을 갖춘 창작자들을 선발해 AI 음악 생성 기반 장르형 XR 빌드업 프로젝트 ‘하이브리드 매시업 콘랩’ 사업을 진행해 세계 시장에 통용될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동요 율동 XR 에니메이션 ‘플라거북 이야기’를 비롯해 △XR 패션쇼 콘텐츠 ‘XRunway’ △유명 팝스타 그라임스의 AI 보컬 기술 기반 다큐멘터리 ‘WAVE’ △메타휴먼의 가상공연 XR콘텐츠 ‘람다 X’가 전시돼 드라마 제작사, 엔터테인먼트사, 방송사, 게임 및 교육업체 등 많은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브레인데크는 자사가 보유한 AI 보이스 클론 기술을 활용해 신기술 기반 창작자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휴먼 기업 클레온(대표·진승혁)은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에서 ‘2023 가트너 메타버스 및 몰입 경험(Metaverse and Immersive Experiences) 부문 쿨 벤더’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가트너 쿨벤더로 선정된 기업들 가운데 국내 기업은 클레온이 유일하다. 가트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거나 기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한 기술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주도한 업체를 매년 ‘쿨벤더’로 선정한다. 쿨벤더로 선정됐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서 혁신과 성공을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역대 쿨벤더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인스타그램, 줌,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클레온을 선정한 이유로 “디지털 휴먼은 생성 AI와 LLM 발전으로 게임, 교육, 판매, 고객 서비스, 지원 등 여러 분야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디지털 휴먼 기술을 활용해 사람 간의 의사소통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클레온은 GPU 메모리를 최적화하면서 기존 챗봇보다 더 많은 개성과 감정을 제공해 전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클레온, 디지털 휴먼 생성해 소통 경험 제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기업인 '엑셈'(대표·조종암, 고평석)은 최근 일본 시장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통합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MaxGauge for CloudDB, 이하 MFC)’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MFC는 국내 1위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의 세부 제품군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상용 또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DB 전문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MFC는 온프레미스에서 구동되는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AWS, Azure, OCI, GCP 등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RDS(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엑셈은 지난해 2월 국내에 PostgreSQL를 지원하는 MFC를 처음 선보인 뒤, 이후 Oracle, MySQL, MariaDB, SQL Server까지 지원 DB를 5종으로 넓혀왔다. 일본 시장에 MFC가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는 Oracle, MySQL, PostgreSQL, SQL Server로 총 4종이다. MFC의 강점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통합 대시보드 화면에서 일괄 모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이오테크 GC셀(대표·제임스박)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은 암 분야 연구개발의 발전을 가속화해 향후 25년 이내 암 환자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GC셀은 지난 2월 캔서문샷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주축으로 설립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엑스'(CancerX) 멤버로 협력하게 됐다. □암 정복 프로젝트 켄서엑스 멤버로 참여…간암 자가 T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상업화 노하우 CancerX에는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MD앤더슨, 메이요클리닉, 다나-파머 암센터 등 권위 있는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인텔과 아마존, 오라클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AI, 진단,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암 정복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현재 암 치료제의 개발뿐 아니라 예방, 진단, 치료의 전 단계를 관리하고 협력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들과 기관들이 함께 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모으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탄소관리 국내 선도 기업인 하나루프(대표·김혜연)는 지난 16~17일 이틀 동안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네팔 수력발전소 경영자 등 현지의 공공 및 민간 부문 핵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관리 플랫폼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루프의 네팔 카두만두 플랫폼 교육은 지난달 중남미 파나마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이 중남미에 이어 멀리 남아시아 변방까지 전파되고 있다. 하나루프는 이번 해외 교육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관련 내용과 네팔의 탄소관리 분석 및 지속 가능성, 경영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 등이 다뤄졌다. 네팔은 최근 20년 전 불과 20%밖에 안 되던 전기 공급률을 94%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91.5%에 달하는 수력발전소 덕분이며 대부분 중국, 인도,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자금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때문에, 정부 및 기업의 ESG 경영, 즉 환경·사회·경제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하나루프와 손잡고 이번 교육을 주관한 노르웨이 국제수력발전센터(ICH) 관계자는 프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mRNA 기술 선두 기업 아이진(대표·유원일)이 지난 10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에 제출한 코로나19 예방 mRNA 다가백신 ‘EG-COVII(이지-코브투)’의 1/2a상 임상 시험계획서가 승인됐다고 24일 공시했다. ‘EG-COVII(이지-코브투)’는 코로나19 ‘Wild Type(우한종)’타겟 백신 ‘이지-코비드 (EG-COVID)’와 ‘Omicron Type’ 타겟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를 결합한 mRNA 다가(2가) 백신이다. 자체 기술력으로 mRNA 기반 백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아이진은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다가 코로나19 예방 mRNA 백신개발’ 국가 과제(과제번호 : HV23C010100)를 통해 2년간 총 13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정부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아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EG-COVII(이지-코브투)’의 임상 1/2a상 시험은 코로나19 부스터 접종 여부 및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임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EG-COVII’ 800㎍의 용량을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 후 6개월의 관찰 기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