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 핀테크를 바탕으로 국내 키오스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비버웍스(대표·김종윤)가 오프라인 매장 운영의 A to Z를 책임질 솔루션 브랜드 '비버 매장연구소'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비버웍스는 선보이는 '비버 매장연구소'는 무인 키오스크 1위 ‘오더퀸’, 삼성 키오스크의 글로벌 파트너 ‘우노스(UNOS)’, 모바일 포스 ‘페이콕(PAYCOQ)’과 함께 스마트한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돕게 된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오는 10~12일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3’에서 처음 선보인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전국 2만여 가맹점을 직접 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문-결제-마케팅-배달까지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주문/결제 △메뉴 준비 △배달/호출 △매장 관리 △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통합 관리하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솔루션이다. 오프라인 매장용 솔루션 업계 최초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UI/UX)가 적용됐다. 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이 장착돼 스마트한 매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 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상온 초전도체로서 잠재력을 가진 ‘LK-99’ 화합물이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실험실 장비를 도입하려는 연구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 소재하는 실험실 장비·기자재 전문 기업 신영엘에스티(대표·이대식)는 최근 ‘LK-99’ 이슈 이후 전기로와 흄후드 등 초전도체 물질의 제작·실험에 필수적인 자사 장비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LK-99 제작 공정에 필요한 전기로의 사용 온도 및 규격에 대한 문의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또한 물질을 장기간 가열·증착·분쇄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가스 처리 방안과 안전성에 대한 문의도 늘어났다. 참고로 LK-99와 같은 상온 초전도체 제작에는 PbO(산화납), PbSO4(황산납), Cu(구리) 분말, P(인) 분말 등의 위험 물질을 가열·증착하고 분쇄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특히 연구자들은 당사의 유해가스(Fume) 처리 장비인 덕트리스 흄후드(Ductless Fume Hood)와 사물인터넷(IoT)의 연계 기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세한 정보와 실제품 데모에 대한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신영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갤러리박영은 2023년 두번째 작가 공모전에 따른 전시회인 ‘2023 BAKYOUNG THE SHIFT’전(展) 2부인 <無我(무아)>전을 오는 9월 22일까지 연다. 전시회 제목인 ‘무아’는 불가에서 고정 불변한 실체로서의 ‘나’는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갤러리박영이 매년 유망 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해 온 작가 공모 전시 ‘BAKYOUNG THE SHIFT’는 올해로 벌써 8기다. □BAKYOUNG THE SHIFT 8기 2부 ‘無我(무아)’전…불교 사상인 삼법인을 주제로 갤러리박영은 2023년 두 번째 전시인 BAKYOUNG THE SHIFT 8기 2부 ‘無我(무아)’전은 불교의 세 가지 중심 사상인 삼법인(三法印)의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열반적정(涅槃寂靜)를 키워드로 한다. 유망작가로 선정된 김수진, 장은혜, Jamie M. LEE(제이미 리), TAK(탁), 홍수정 등 5명의 작가가 반복되는 작업 행위 안에서 무심히 바뀌어 가는 작품 안의 흔적과 결과물을 통해 작가가 느끼고 생각한 시간의 궤적들을 포착하고자 한다. 또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작가 본인 내면의 탐구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세 먹방 유튜버 ‘히밥’이 제주도 특산물을 재료로 한 간편 먹거리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론칭했다. ‘히밥이 만든, 맛있는 바비(BABI)’라는 슬로건을 걸고 위드라이크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 브랜드 '바비'(BABI)는 유투버 히밥이 직접 상품 개발에 참여, 더욱 눈길을 끈다. 브랜드 '바비'(BABI)에서 선보이는 가공식품은 △제주 돼지 통등심으로 만든 ‘바비 돈까스’ △제주감귤 베이스의 떡볶이 소스와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바비 감귤떡볶이’ △NFC 착즙 공법으로 과즙을 살린 ‘바비 주스’ △우도땅콩, 비트 등 제주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바비 제주과자상자’ 등 4종이다. 먹방 유투버 '히밥'은 11번가에 '바비'(BABI)는 론칭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7시 ‘Live11’에 직접 출연해 출시 상품들을 직접 조리하고, 생생한 먹방과 맛 리뷰를 선보였다. 제주에 기반을 둔 가공식품 유통사 위드라이크는 바비(BABI) 론칭을 시작으로, 히밥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제주의 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위드라이크는 국내외 상품 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업체와 MOU를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명의 남성작가가 음악을 통해 각자의 독특한 시각을 표현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BGN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매진 오브 뮤직(Imagine of music·음악을 보는 세 개의 관점)’가 바로 바로 그 전시회다. 업노멀 대표 노상현 사진작가와 남무성 재즈평론가, 안종우 현대미술가 등 3명의 작가들은 대중음악인 재즈와 록을 모티프로 해 '만화와 일러스트', '사진'과 '현대미술'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음악가들을 직관적으로 묘사한 만화 일러스트가 있는가 하면, 음악의 추상적 감성을 표현한 사진, 음악의 공간 속에 함께 존재했지만 기억에서 소외됐던 소품들을 불러오는 사진들까지 3인 3색의 작품을 보는 재미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인의 작가는 음악으로 맺어진 인연이다. 이들은 16년 전 재즈평론가 남무성이 운영했던 한 재즈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카이스트 학생이었던 안종우는 학교의 추천도서였던 ‘재즈 잇 업’의 작가 남무성을 찾아왔다.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 재즈라이프’를 남무성과 함께 작업했던 노상현은 故김중만 사진작가와 인연은 맺어 오랜 기간 영향을 받았다. 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분당 정자본점과 판교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식 전문 식당 ‘선한레시피’가 도시락 사업과 예약 서비스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선한레시피'는 한국자연요리연구원 이계선 원장이 지난 2012년부터 ‘건강한 밥상’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는 한식당이다. □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메뉴 구성의 '연잎정식 도시락'…테이블 예약 본격화 선한레시피의 ‘연잎정식 도시락’은 적당한 가격과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메뉴 구성으로 분당지역 회사들의 VIP 모임과 각종 세미나 및 기업행사에서 인기가 높다.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맛에 민감한 고객과 환자식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계선 원장은 "단비처럼 한 끼의 음식이 주는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몸과 마음이 선하고 편안한 자연요리 집밥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선한레시피를 운영하고 있다. 선한레시피는 도시락 사업과 함께 테이블 예약도 본격화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예약서비스를 저녁 시간에만 받을 예정이다.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저녁식사 사전예약을 위한 별도의 메뉴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계선 원장은 “최근 30대 젊은 소비자들이 계속 늘면서 선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철의 도시' 서울 문래동에 오는 7월15·16일 양일간 국가대표 메탈 장인들이 총집결한다. 국내 최대 메탈 페스티벌 ‘문래메탈시티(MMC)’가 ‘10년의 영웅들(Heros of Decade)’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한국 헤비메탈의 역사와 성취를 회고하는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MC는 서울 문래동 철재 산업단지에서 지역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도심형 음악축제다. 60~70년대 산업화를 이끈 문래동 철제 가공 단지에 지난 2000년대 들어 예술가들이 유입되며 자유로운 창작과 표현의 욕구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 무렵 문래동 빈공장에 터를 잡기 시작한 젊은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다양한 예술적 실험중 대표적인 게 바로 헤비메탈 축제 ‘MMC’다. ◇'철의 도시' 문래동이 헤비메탈시티로 변모…‘메탈 성지순례 1번지 코스’ 철판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해 용접 불꽃, 쇠냄새가 어우러진 문래동의 일상적 모습과 역동적인 분위기는 ‘메탈’의 매력을 어떤 곳보다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철의 도시 문래동에서 철의 음악을 두드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록 음악의 하위 장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년 한국잡월드 기획공연단체인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11시와 2시에 공연하는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를 나래울극장에 올렸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인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구경 중에 으뜸이라는 ‘싸움’을 소재로 한다. 관객들의 응원싸움을 시작으로 택견싸움, 버나싸움, 살판싸움, 장단싸움까지 하나의 공연을 통해 온갖 싸움을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극적이고, 파괴적인 싸움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상생의 싸움판에는 국가대표 택견꾼들이 직접 출연한다. 또 제16회 딤프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박병건 배우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이지수 실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게 아니라, 좋기 때문에 오래된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에 필요한 인재는, 우리 문화의 진가를 제대로 알릴 청소년들인 만큼 전통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고유성과 독창성을 발전시켜야 할 청소년들에게 이 공연을 추천한다”고 권했다. ‘얘들아, 쌈 구경 가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각장애인들이 인공와우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사랑의달팽이(회장·김민자)와 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회장·안재권)와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이지은) 등 청각장애인 단체들은 17일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인공와우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2022)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3만명으로, 전체 장애인 가운데 청각장애인의 비중이 두 번째로 많다. 특히 청각장애인 중 1만5000명 정도가 인공와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인의 경우 인공와우 수술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난청인의 인공와우 수술시에 귀 한쪽당 2천만원에 달하는 수술비(건강보험 미적용 시)가 소요된다. 또 정부는 19세 이상 환자는 한 쪽 귀의 수술만 지원하고 있어 수술을 결정하는 데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성인의 경우 한 쪽만 수술을 할 경우, 소리를 한 쪽으로만 듣게 돼 방향 인지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각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인공와우 수술을 한 안재권 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 회장은 “현재와 같은 기준이라면 성인은 한쪽 귀 수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MIMAF)’이 ‘좋을시고 좋을시고!’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독일과 스페인 등 국내외 40여팀이 초청돼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마프는 극단갯돌(대표·문관수)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다.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로 돌아온다. 또 축제 일정을 여름철에서 5월 봄철로 옮겨 큰 변화를 예고했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 놀이는 더욱 새롭게 변신해 ‘힘내라 목포’를 주제로 목포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관광거점 도시, 문화도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최대의 관심사를 대형 소원등으로 밝혀 성공을 기원한다. 1천여명의 시민이 대거 참여해 댄스를 펼치고 거대 인형 옥단이와 함께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가 공중 크레인에 올라 환상적인 연주와 노래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총 40여팀이 넘는 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건물 외벽의 LED 스크린을 이용해 진행된 미디어아트 작품인 ‘에너지 유토피아’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퍼블릭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에너지 유토피아(ENERGY UTOPIA)’의 이번 수상으로 <커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2022 앤어워드 위너상'을 시작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Asia Design Prize 2023) 골드 위너(Gold Winner) 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 <커즈>의 미디어 아트인 ‘에너지 유토피아’, 세계적인 디자인상 수상…캠페인광고 부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에서 매년 수여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56개국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 경쟁을 벌였다. ‘에너지 유토피아’는 캠페인/광고 분야에서 퍼블릭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로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DEWA(두바이 전기수도청)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SpaceX의 Falcon 9 로켓에 탑재한 두 번째 나노위성 'DEWA SAT-2'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노위성은 리투아니아의 나노아비오닉스(NanoAvionics)와 협력하고 있는 DEWA(두바이 전기수도청) 연구 개발 센터의 에미라티스(Emiratis)가 설계 및 개발했다. 6U 나노위성인 DEWA SAT-2는 지구 관측 임무에 사용될 고해상도 카메라(4.7미터)를 갖추고 있다. 고해상도 카메라는 약 500km 궤도에서 7개의 스펙트럼 대역에서 연속적인 라인 스캔 이미징을 제공한다. 새로운 위성에는 온실가스를 측정하기 위한 적외선 장비도 장착되어 있다. DEWA의 스페이스-D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1월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에 의해 시작됐다. 나노위성 'DEWA SAT-2'는 나노위성 및 원격 감지 기술을 통해 DEWA 네트워크의 운영, 유지 관리 및 계획을 개선하고, 전기 및 물 네트워크에서 우주 기술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이퍼클라우드 XR 콘텐츠 솔루션 홍보 영상 '하이퍼클라우드'는 다가올 AR 글래스 디바이스 시장에서 함께 할 글로벌 파트너로 'DIGILENS'를 우군으로 확보함에 따라 AR 글래스 상용화 시대를 선전할 수 있는 모멤텀을 발 빠르게 마련할 것으로 평가된다. AR 콘텐츠 솔루션 SaaS 기업 '하이퍼클라우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XR 디스플레이용 홀로그래픽 웨이브가이드 분야 리더 기업 'DIGILENS'와 2022년 하반기 Early Access Program(EAP)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퍼클라우드는 지난 2021년부터 AR 글래스 디바이스 시장 동향에 귀추를 주목해왔다. 이에 따라 하이퍼클라우드는 다가올 AR 글래스 상용화 시대를 함께할 글로벌 파트너를 물색해 왔다. 이어, DIGILENS의 AR 글래스 관련 기술-특허 점유율과 R&D 기술 내재화 등 세계 시장 내 활발한 업계 활동 소식을 접하며, 기술 파트너십 체결을 먼저 제안했다. 하이퍼클라우드는 DIGILENS와 Early Access visualized Program(EAP)을 통해 출시 전 제품인 AR Smart-Glasses, ARG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는 최근 YG와 공동으로 제작한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의 FSC 홍보 영상을 소셜 계정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지수는 솔로 앨범 ‘ME’가 FSC 인증 제품인 것을 알리며, 산림 보호에 팬들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5월 FSC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YG는 자사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실제로 YG는 지난해부터 모든 앨범을 FSC 인증지로 제작하고 있다. 위너의 ‘HOLIDAY’와 블랙핑크의 ‘BORN PINK’에 이어 지수의 ‘ME’까지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아티스트를 통해 FSC 라벨이 의미하는 바를 대중에게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들은 산림 보호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임산물인 종이와 포장재 등을 구매할 때 그 제품이 산림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며 "FSC 인증은 이러한 염려 없이 소비자가 산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FSC 인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픽게임즈(대표·팀 스위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게임개발자컨퍼런스 <GDC 2023>의 오프닝 이벤트인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State of Unreal)’을 통해 언리얼 엔진 시즐 릴(Sizzle Reel)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즐 릴은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작품들을 모아놓은 영상이다. 시즐 릴에는 △하이-파이 러시 △철권 8 △사일런트 힐 △배니셔 : 고스트 오브 뉴 에덴 △스토커 2: 하트 오브 초르노빌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블루 프로토콜 △프로젝트 M 등 총 32개의 작품들을 포함한다. 공개된 작품에는 게임뿐만 아니라 HBO의 드라마 △하우스 오브 드래곤, 파라마운트+의 드라마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아담 발데즈의 단편 영화 △Brave Creatures, 소니혼다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전기차 △아필라(Afeela) 등이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활약하는 언리얼 엔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언리얼 엔진 시즐 릴 외에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에서는 에픽게임즈가 발표한 새롭고 놀라운 제품과 기술에 대한 소식들을 언리얼 엔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20개 언어 안내문을 제작·발송하는 등 2026년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실시한다. 외국인 아동은 내국인 아동과 달리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자체의 취학 통지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때문에, 언어와 제도 이해의 어려움으로 취학 절차와 시기를 모르는 외국인 부모의 자녀가 미입학 상태로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도는 이러한 취학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취학 대상 외국인 아동 현황 자료를 제공받아 교육청, 시군과 취학 안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1개 시군이 참여해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을 대상으로 취학 안내를 실시했다. 올해는 31개 모든 시군이 참여해 총 3,62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안내를 진행한다. 안내는 외국인 가정이 이해하기 쉽도록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20개 언어로 번역했다. 도는 공문과 안내장을 제작해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통역 지원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이민사회 통합지원센터 및 다누리 콜센터와 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C카드(대표·최원석)는 카드사 최초로 외국인 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외국인도 페이북 가입을 통해 온라인 쇼핑은 물론 음식 배달, 택시, KTX 예약 시에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관광객, 단기 출장자)과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인 장기 체류 외국인(유학생, 근로자 등)은 주민등록번호가 미보유여서 대부분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왔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고자 BC카드는 제휴처가 발급한 외국인 선불카드 기반의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새로이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외국인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처에서 실물 카드를 발급받은 외국인이 본인 휴대폰에서 페이북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 단계에서 여권 인증 및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국내 350만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다날에서 발급 중인 ‘콘다(K.ONDA)’ 카드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을 살 때 체류자격과 국내 주소,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또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살 경우 거래신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9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외국인들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등은 취득 후 2년 동안 실거주할 수 있을 때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뒤 외국인의 주택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1793건➝1080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도 98% 감소(56건➝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동부는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하고,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TF 회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해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바,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