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차그룹은 현대케피코가 개발·생산하고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에 적용되는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가 EV-Q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V-Q는 현대차그룹과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국내 모든 충전기 제조사와 운영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공동 개발한 민간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 제도다. 이 인증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기의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핵심 품질 항목을 표준화해 집중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전기 운영 사업자는 EV-Q 인증 충전기 도입을 통해 △충전기 고장률 감소에 따른 운영 안전성 증대 △차량-충전기 간 통신 프로토콜 검증을 통한 상호운용성 확보 △해킹 등 비인가 접근 차단을 통한 보안성 강화 △전자파 방출 확인 등 보다 높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전 중단, 통신 오류, 보안 취약 등의 핵심 품질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충전기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EV-Q 인증을 획득한 200kW 양팔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바이오기업 바이오플러스(코스닥 099430)가 한국 바이오 산업의 지형을 바꾸는 기술을 지난 5일 공식 발표했다. 바이오플러스는 한국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인간형 콜라겐 타입Ⅲ(rH-Col3)’ 개발에 성공했다. 여기에 바이오플러스만의 핵심 기술 플랫폼인 BMTS(Biological Materials Transdermal System)를 결합해 기술적 완성도와 상업적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발표는 단순한 신소재 출시가 아니라, 글로벌 재생의학·미용·의료기기 시장의 중심축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 플랫폼의 탄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 동안 글로벌 미용·재생의료 시장은 HA(히알루론산) 중심으로 재편돼 왔으나, 기술적 차별성이 점차 약화되면서 성장의 속도가 둔화되고 있었다. 특히 필러·스킨부스터 시장은 경쟁이 과밀화돼 마진과 차별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재조합 인간형 콜라겐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 중에서도 Type III는 피부의 젊음과 회복력, 탄력, 상처 재생의 핵심 단백질이지만 재조합으로 구현하기 극도로 어렵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상업 수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대표·정재성)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World Hydrogen Expo 2025(이하 WHE 2025)’ 참가해 스마트한 수소 인프라를 위한 핵심 기술을 선보이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전시에서 수소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운영 전략과 기술적 방향성을 공유하고,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에 걸쳐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폭넓은 자동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또한 차세대 수소 기술 및 안전 솔루션, 밸류체인 구축 전략을 국내외 파트너들과 논의하며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액화수소(LH₂) 공정의 초극저온 환경, 암모니아 기반 공정에서의 부식·침식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측 및 밸브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한국에머슨은 △정밀 계측과 무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계측 솔루션 △화염·가스 감지 안전 솔루션 △액화수소 인프라용 압력·안전 릴리프 밸브 등 수소 공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및 창업 교육 전문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은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 SK인텔릭스와 함께 진행한 ‘1st NAMUHX Hackathon’이 12월 5일 서울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1 기반 초개인화 웰니스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으며, AI 및 창업 교육 전문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참가팀 모집 및 행사 운영을 맡았다. 웰니스, AI, 로보틱스 서비스 개발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대학원생, 스타트업, 프리랜서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예선 참가팀을 발굴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팀이 본선 발표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은 개별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기술적 완성도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고도화했으며, 이날 최종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이음, △최우수상=나무X함께, △우수상=Rootive, 아낌없이주는NAMUH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SK인텔릭스 채용 상담 부스를 함께 진행해 취업준비생의 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2명, 수석부사장 1명, 부사장 8명 등 총 25명을 승진 발령하고, 신규 임원 17명을 선임했다. HL그룹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승진 ▲ HL만도 △ 사장=박영문(중국 지역 대표) ▲ HL클레무브 △ 사장=이윤행(CEO) ▲ HL만도 △ 수석부사장=정재영 ▲ HL홀딩스 지주부문 △ 부사장=강한신 ▲ HL만도 △ 부사장=김문성, 김재혁, 김현욱, 이정석, 이 철, 홍영일 ▲ HL디앤아이한라 △ 부사장=이용주 ▲ HL만도 △ 전무=이병환, 이진환, 최용준 ▲ HL리츠운용 △ 전무=조성진 ▲ HL홀딩스 지주부문 △ 상무=신연덕, 홍강표 ▲ HL만도 △ 상무=박병길, 손계순, 이병득, 주세용 ▲ HL디앤아이한라 △ 상무=오상욱 ▲ HL로보틱스 △ 상무=이희규 ▲HL안양 아이스하키단 △ 상무=신수진 ▲ 만도브로제 △ 상무=이기영 □ 신규 임원 선임 ▲ HL홀딩스 지주부문 △ 상무보=윤영학 ▲ HL만도 △상무보=공영훈, 박상일, 박수진, 이기선, 이창훈, 조성득 , 한승우 ▲ HL디앤아이한라 △상무보=손성국, 유재언 ▲ HL클레무브 △상무보=김 정, 노태봉, 유덕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센서 솔루션 선도 기업 SICK(씨크)와 국내 대표 로봇 기업 한화로보틱스가 지난 3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첨단 제조산업 자동화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로봇과 센서가 융합된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스마트 제조 환경 고도화를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ICK는 안전 컨트롤러, 안전 LiDAR, 머신비전 등 다양한 센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 세계 제조/물류 현장에 자동화 수준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협동로봇과 모바일 자율주행로봇(AMR)의 안전성과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한화로보틱스의 프로젝트 현장에 보다 신뢰성 높은 운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는 국내외 제조업 현장에 적용되는 협동로봇과 AMR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제조 현장의 자동화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실제 공장 라인과 물류 센터에서 로봇과 센서가 통합적으로 작동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구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사이버 먼데이(BFCM) 기간 동안 미국·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스칼프 트리트먼트 제품이 1~3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로마티카의 대표 제품인 로즈마리 스칼프 트리트먼트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이탈리아 아마존 스칼프 트리트먼트 카테고리에서 1위, 독일 2위, 미국 3위를 기록하며 유럽과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높은 판매력을 보였다. 특히 미국의 경우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판매량이 평시 대비 700%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로마티카의 베스트셀러인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헤어 토닉’은 모근 영양 및 두피 순환 효과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스칼프 케어 라인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는 로즈마리·생강·7가지 블랙푸드를 자사 제조 공장에서 정통 아로마테라피 공법으로 직접 추출해 유효 성분을 극대화한 과학적 포뮬러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 AMXAI 미래 전략 컨퍼런스’가 지난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총 1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프린팅연구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피지컬 AI와 3D 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개회와 함께 ‘2025년 3D 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지는 기조 강연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상윤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팩토리: 로봇과 AI 기술 트렌드’를 통해 제조업의 지능화·자동화 흐름을 짚었다. 이어 LG AI 연구원의 심예솔 스쿼드 리더가 ‘From Smart Factory to Autonomous Factory: AI Agents for Adaptive Manufacturing’ 발표를 통해 자율형 제조로 확장되는 AI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날 오후 기술 세미나에서는 현장의 실무와 기술 흐름을 직접 연결하는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링크솔루션 최근식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의 피지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로서 지난 4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략적 협약 체결식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 기간 중 진행됐다.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Ken Ramirez) 부사장과 에어리퀴드그룹 프랑수아 자코브(François Jackow) 회장, 수소 에너지 부문 에르윈 펜포니스(Erwin Penfornis)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의 체결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 의장사로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한국, 미국, 유럽을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삼고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의 모든 과정에서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수소 모빌리티 확대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 및 안정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식 데이터 솔루션 기업 포스페이스랩(대표·승영욱)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TIPS 선정으로 포스페이스랩은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포스페이스랩은 자사의 대표 솔루션 데이터퓨레(Datapuree)의 신규 서비스인 ‘퓨레워치(Puree Watch)’의 고도화와 AI 기반 업무 자동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식 시장의 데이터 격차를 해소하고, 사장님들이 매일 마주하는 복잡한 판단과 운영 부담을 기술로 덜어내는 회사의 미션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포스페이스랩이 데이터퓨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 퓨레워치는 POS, 배달앱, 테이블오더, 리뷰 등 다양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해 어제의 매장을 진단하고 오늘의 행동을 제안하는 ‘매장 코치 AI’다. 매일 아침 자동으로 발송되는 리포트를 통해 실적 변화와 주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점검 항목과 TO-DO 리스트를 받아 매장의 하루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외식 자영업자는 복잡한 데이터 분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내 5개 항공사가 기내 와이파이로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자사와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전체 항공기에 순차적으로 스타링크의 기내 와이파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및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본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내 항공사가 기내 와이파이로 스타링크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도입으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기내 인터넷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스타링크는 8000개가 넘는 다수의 저궤도(고도 약 550㎞) 위성을 이용해 최대 5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이 특징이다. 승객들은 탑승 항공기의 모든 좌석 클래스에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OTT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게임 및 쇼핑, 뉴스 시청, 메신저 등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파일 전송,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 사용 등 지상에서와 같은 연속적인 업무가 가능해 고객 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인재 채용 플랫폼 워크온WorkOn(공동대표·이우석, 김인태)가 GIG팀 팀원들과 함께 ‘경기청년 연구 랩업’ 우수상 상금 전액 100만원을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와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강물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외국인 인재·이주민의 정주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경기청년연구랩업 GIG 팀이 ‘경기청년 연구 랩업’ 우수상 상금 전액을 사회복지법인 강물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워크온의 대표이자 GIG팀 팀장으로 활동한 을 운영하는 이우석 대표가 먼저 제안하고, 신유진·김건일 팀원이 뜻을 함께하며 결정했다. 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와 상금을 다시 현장에 환원함으로써 정책 제언을 넘어 실제 지원으로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GIG(Glocal Innovation for Gyeonggi)’팀은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최·주관한 ‘경기청년 연구 랩업’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경기도 정주 요인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 팀원은 수상 직후 상금 사용처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연구를 통해 확인한 이주민·유학생 지원의 필요성을 단순한 담론에 그치지 않고 구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대표·이창진)은 주홍 회장이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중소벤처기업부 산하)과 IBK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은 △기술혁신 △규제혁신 △사회공헌 △지역발전 △소상공인의 5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총 50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레이저옵텍이 국내외 시장에서 보여온 기술 리더십과 혁신 역량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레이저옵텍은 독자적인 레이저 광학 기술과 피부·의학 분야의 첨단 레이저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K-Laser’의 위상을 높여왔다. 주 회장은 “기술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큰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레이저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기업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제62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지난 2017년 2억원 규모의 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22년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150억원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첫해와 비교하면 수출 규모는 무려 75배가량 커진 셈이다. 수출 품목은 2017년 40여 종에서 올해 600여 종으로 약 15배 확대됐다. 대상국도 미국, 일본, 영국을 포함해 북미,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33여 개국으로 대폭 다양화됐다.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넷플릭스 컬래버 상품 등 GS25의 PB, 차별화 상품이 주요 수출 품목에 올랐다. GS25는 국내에서 히트를 기록한 상품이 SNS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되며 해외 파트너사의 수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는 해외 로컬 마트 중심이었던 수출, 판매처도 해외 각국의 대표 쇼핑 플랫폼으로 크게 확장하며 비약적인 수출 성장의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5월 일본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드래곤의 상징과 감성을 담은 ‘데이지에일’의 론칭을 기념해 12월 4일부터 9일까지 GS25 청와공간점·DXLAB점·부산광장점 총 3개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먼저 이번 팝업스토어는 매장 외부부터 데이지 그래픽으로 채워진 전용 포스터와 공간 연출로 브랜드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매장별로 GS25청와공간점은 2층까지 꾸며진 데이지에일 포토존을 즐길 수 있으며, GS25DXLAB점은 매장 내부 다양한 사이니지를 통해 데이지에일과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모습을 크게 집중해 볼 수 있다. GS25부산광장점은 전면부터 옆 라인까지 넓은 유리면을 통해 다채롭고 화려한 데이지 패턴을 즐길 수 있다. 팝업 행사로는 데이지에일 4캔 패키지 기획세트를 중심으로 매일 데이지에일 800캔을 한정 판매하며, 오후 1시부터 8시까지는 정식 출시 전 상품을 미리 맛보는 시음 부스를 운영한다. 앞서 데이지에일에 대한 관심은 사전 예약을 통해 증명됐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우리동네GS’ 앱 와인25플러스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에서 매일 준비된 888세트가 1분 컷으로 매진돼 총 2664세트(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