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의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배지수, 박한수)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묵현상)의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GENA-104’는 지난 2022년 11월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비임상 개발 과제의 경우 비임상 독성 연구 및 임상시료 확보 등을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표적하는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지놈엔컴퍼니는 전임상을 통해 CNTN4가 여러 암종에서 PD-L1과 배타적으로 발현된다는 것과 ‘GENA-104’ 투여 시 CNTN4를 억제해 면역항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임상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 승인받은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에 대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지놈앤컴퍼니는 ‘GENA-104’ 임상 1상 IND를 신청했다. 연구책임자인 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신약연구소장은 “자체 플랫폼 GENOCLETM을 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업체인 '툴젠'(대표·이병화)은 최근 차세대 유전자 가위와 차세대 유전자 가위 안전성 평가 플랫폼에 대해 소개, 주목을 받았다. 툴젠의 이정준 플랫폼 연구소장은 지난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4회 CRISPR 2.0 학회에서 차세대 유전자 가위 Sniper2L와 개발법인 Sniper-screen에 관해 발표했다. ‘CRISPR 2.0’ 학회는 차세대 크리스퍼 플랫폼 및 치료제 개발을 모토로 전 세계 크리스퍼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대학 및 기업 연구자들과 해당 기술에 관심있는 빅파마들을 대상으로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연례 행사이다. 이정준 이사는 첫 번째로, 현재 까지 가장 널리 쓰이면서 높은 효능을 보이는 유전자가위는 2012년에 발표된 spCas9 유전자 가위이라고 언급했다. Streptococcus pyogenes 라는 박테리아 종에서 발견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spCas9)가 지난 2021년 발표된 이후 다양한 종류의 유전자 가위가 선보였다. 다만 spCas9은 높은 효능을 보이는 반면 비표적 서열에도 교정이 될 수 있는 off-target effect를 보여왔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알에스엔'(RSN)은 AI 기반의 금융 CX(Customer Experience, 고객 서비스 경험) 플랫폼을 통해 금융 소비자 서비스 경험 만족도 개선 및 보호에 기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에스앤은 'AI 기반의 금융 CX 플랫폼'은 포털, 커뮤니티, SNS 등 온라인 상의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객의 불편과 불만을 조기 해소, 고객 서비스 경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VOC 시스템에 AI 기법을 도입한 CX로 시스템을 고도화시켜서 민원 처리 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과거 금융 기업들은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통해 민원 처리와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알에스엔은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금융감독기관 등의 고객사 맞춤 금융 CX 플랫폼을 공급했다. 국내 대표 카드사의 소비자보호센터가 최근 도입한 온라인 CX 분석 플랫폼은 고객들의 실질적인 불만을 사전에 파악해 고객서비스 경험을 만족시키는 프로세스를 개선 처리함으로써 올해 3분기 동안 민원이 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내 금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오는 18일 블래스트 소속 버추얼 신인그룹 PLAVE(플레이브)의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예준과 노아, 밤비, 은호, 하민의 5인으로 구성된 버추얼 보이그룹인 플레이브는 올해 3월 첫 싱글 앨범 ‘Asterum’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지난 8월에 발매한 첫번째 미니앨범은 초동판매 20만장을 돌파하며 케이팝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BTS, 블랙핑크, 뉴진스 등 최고 인기 아티스트이 입점해 있는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에 버추얼 아이돌이 커뮤니티를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유튜브 라이브와 공식카페를 통해 ‘플리(팬덤명)’와 각별히 소통해 온 플레이브는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에는 위버스 멤버십을 통해 1기 팬클럽도 모집할 계획이다. 플레이브 멤버십 회원에게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 발급, 플레이브 공연 선예매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다 위버스에서 플레이브의 사진·음성·영상 등 독점 콘텐츠가 제공되며, 멤버십 유효기간 내에 실물 멤버십 카드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이사·안태일)과 강원대학교 빅데이터메디컬융합학과(학과장 ·이상아)는 노인 돌봄 문제 및 사회적 고립에 따른 독거노인 및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고령인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확보를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독거노인 및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늘 밴드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바이탈 및 심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에 필요한 지표를 산출하고, AI 기반 분석 결과에 따라 지역 사회와 연계해 재활 프로그램이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비투엔의 ‘늘 실버케어’ 플랫폼에 적용해 독거노인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심장마비, 낙상, 불안 증상 등과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사업 수주 △융합연구센터(CRC) 사업 수주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동향, 사례, 학술 정보 공유 △사업 적용 분야 확산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려거란전쟁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2023 뉴테크 융합 콘텐츠 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김세규)가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과 공동제작한 '고려거란전쟁'이 ‘뉴테크 융합 콘텐츠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뉴테크 융합 콘텐츠 대상’은 차세대 방송 콘텐츠 제작 동기 고취 및 성과 확산을 위해 ICT 융합기술을 적용한 방송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출품작의 독창성과 작품성, 흥행성 등에 대한 평가 외 ICT 기술의 난이도나 적합성, 기술 완성도 및 확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고려거란전쟁’은 버추얼 프로덕션, CGI 등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제작 경험을 보유한 비브스튜디오스와 전 세계 K-드라마 흥행 열풍을 이끌어 온 몬스터유니온의 제작 시스템을 결합, 공동제작에 나서며 방영 전부터 큰 기대감 속 흥행을 예고했다. 실제 비브스튜디오스는 ‘고려거란전쟁’ 제작 과정에서 CG, VFX 등의 제작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펙타클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강원주)와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최은수, 장정훈)는 12일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웹케시 본사에서 웹케시 강원주 대표와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인텔리빅스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상행동탐지 솔루션’의 마케팅 상호 협력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ATM 이상행동탐지 솔루션은 영상 딥러닝을 통해 ATM을 이용하는 고객의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다. 점차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고 더욱 안전한 금융 거래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웹케시는 2019년 핀테크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B2B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자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기업금융 솔루션을 선도해왔다. 주요 서비스로는 초대기업 통합자금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 자금관리시스템 ‘브랜치’, 중소기업 경영관리 솔루션 ‘AI경리나라’, 세무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SML메디트리'(대표·이동수)는 단백질체학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센제닉스(Sengenics)'와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면역 단백질체학 플랫폼 ‘KREX®’를 활용한 센제닉스의 첨단 기술을 국내에 판매·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 의약품 개발 환경에 최신 기술을 공급함과 함께 신약 개발의 잠재력과 그 속도를 가속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제닉스는 생리학적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면역 단백질체학 전문 기업이다. 환자 분류, 치료 반응 예측 및 동반 진단 감별을 위한 정확하고 신속한 단백질 프로파일링과 항체 바이오마커의 탐색 ·검증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센제닉스 최고 경영자(CEO) 제리 윌리엄슨은 “SML메디트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숙련된 영업력 및 전문가를 갖춘 팀을 통해 우리의 면역 프로파일링 기술이 확장돼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선도적 검체검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엑스투알(대표·이석희)은 최근 충청북도의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에서 핵심이 되는 재난안전 메타버스 플랫폼과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트윈 콘텐츠 설계 및 개발 과제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의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 지역 내 제조기업 근로자들의 산업재해와 이에 따른 작업 중단을 사전에 막아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인적·물적 피해를 막는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엑스투알은 올해 말까지 ‘지능형 재난안전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기술을 제공해 그린광학 등 지역 중소 제조기업 10개사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끼임, 부딪힘, 떨어짐, 화재·폭발, 감전 등 5종의 중대재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증 작업을 도왔다. 이 사업은 실시간 통합관제 플랫폼, 지능형 산업안전관리 메타버스 플랫폼, 플랫폼 연계 AI솔루션 실증 등 3개 작업이 진행됐다. 엑스투알은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서버 △실증 기관별 월드 △산업재해 콘텐츠 등 4가지 분야 기술을 제공했다.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박진우)이 세계 최초로 K팝 주제로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 주목된다. 티모넷은 오는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K팝 아티스트 ‘NCT DREAM (엔시티 드림)’의 퍼포먼스를 AMIEX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THEATER OF DREAMS(시어터 오브 드림즈)’展은 아티스트 NCT DREAM의 퍼포먼스와 앨범 히스토리를 담은 스페셜 쇼다. 티모넷은 특히, AMIEX 전시를 자체 제작했다.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전시 기법으로,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용량 서버·스피커·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및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티모넷은 명화와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 위주로 기존 ‘빛의 시리즈’ 전시 주제를 선정해왔지만, 이번 ‘THEATER OF DREAMS’ 전시를 통해 세계 최초로 K팝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콘텐츠의 범위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AutoKU’ 팀(지도교수·조기춘)은 최근 현대차그룹이 주최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 레이싱 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자율주행 전문 기업과 진행한 산학 프로젝트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수상하는 등 미래차 기술을 이끄는 건국대 인재들의 성과가 주목된다. 지난 1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건국대 로고와 ‘AutoKU-R’ 팀명을 붙인 아이오닉5가 자율주행을 시작했다. 속도는 최대 시속 130㎞까지 올랐다. 이날 내내 레이스 선두를 지킨 AutoKU-R팀의 차량은 끝내 우승을 차지해 상금 1억원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채용 특전과 미국 현대차 연구소 견학 기회를 얻었다. 건국대 AutoKU-R팀은 이날 카이스트 ‘유레카-R(EureCar-R)’, 인하대 ‘에임(AIM)’ 팀을 제치고 여유롭게 우승을 따냈다. 총 주행 시간은 27분 25초, 베스트랩 기록 1분 49초였다. 이어 결승선에 들어온 카이스트는 29분 31초였다. 이번 경기에 참여한 건국대 AutoKU 팀원은 △나유승 박사과정(Real Track 팀장) △강정훈 석사과정(Virtua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대표·서형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스닥 상장 업체인 '알서포트'는 지난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3 NIPA 파트너스 데이’에서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NIPA는 알서포트가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의 공공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및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알서포트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 해당 사업에서 ‘리모트미팅’의 △멀티테넌시 지원 △사용자 중심의 요청 기반 셀프서비스 △범용 네트워크 접속 △신속한 오토스케일링 △리소스 풀링(IT 자원 공동 사용) △서비스 측정 등 6개 클라우드 서비스 핵심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리모트미팅’은 멀티테넌트 아키텍처를 적용해 고객사별, 조직별로 독립적인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공유 리소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보안성이 강화됐다. '리모트미팅'은 또한 오토스케일링 기술로 서비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업체인 '앱클론'은 자체 개발한 카티 치료제 ‘AT101’의 독특한 작용기전 및 임상1상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암 분야 학술지인 ‘몰리큘러 캔서’(Molecular Cancer, impact factor: 37)에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암 분야 최상위 1% 이내에 속하는 저널인 몰리큘러 캔서에 게재된 논문의 교신저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세포면역치료센터 마르코 루엘라 교수, 서울아산병원 카티센터소장 윤덕현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정준호 교수, 그리고 앱클론 이종서 대표가 맡았다. 해당 논문에서는 앱클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카티 치료제 AT101의 3가지 특성 및 이의 차별적 효과를 보인 임상1상 결과를 통해 기존 혈액암 카티 치료제와 차별화된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AT101은 기존 카티 치료제들보다 환자 암세포 표면에 좀 더 가깝게 반응해 암세포 살상 효과를 극대화한다. 둘째, 기존 치료제들보다 암세포로 빠르게 반응하고, 소위 ‘치고 빠지는’ 속도가 빨라 다음 번 암세포 공격을 지치지 않고 연속 작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연속 암세포 살상반응은 AT101이 기존 카티 치료제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넥티드카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카(대표 조규진)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디지털 키 기반의 스마트배차 솔루션 ‘아이넷’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카의 디지털 키 기반 스마트배차 솔루션 ‘아이넷’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을 제공, 공용차량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공용차량의 예약 및 반납도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가능하며, 이로써 기존 차량 예약 및 반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다. 또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원격 확인할 수도 있다. 차량의 연료 잔량, 운행 거리, 배터리 상태 등을 모니터링해 사용자 및 차량 관리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운행 종료 시에는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기록돼 수기 작성의 번거로움과 주행 거리 누락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아이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기술개발제품구매, 혁신제품구매, 중소기업제품구매 항목에서 기관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번 ‘아이넷’ 스마트배차 솔루션 도입으로 차량 이용 절차의 효율성 향상과 기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제조 인공지능(AI) 및 자율공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터엑스(INTERX)는 최근 LS일렉트릭에서 시리즈A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엑스는 제조 AI 및 자율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특히 LS일렉트릭의 이번 투자는 △자율공장 솔루션 공동 사업화 △산업용 장비의 DX 전환 서비스 플랫폼 사업화 등을 목적으로 인터엑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맺은 뒤 이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인터엑스의 제조 AI는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많은 기업이 제조 AI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10~30% 이상 향상 △전수 불량 검출을 통한 고객 신뢰도 증대 △최적 생산을 위한 공정 날리지의 자산화 등 가시적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터엑스는 자사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LS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에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양 사가 함께 혁신적인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선보이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