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로웹은 29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고독사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플랫폼 ‘벨(Bell)’을 개발, 공급한다. 벨(Bell)은 홀몸노인은 물론, 고독사 발생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실내외 활동, 외출 상태, 화재, 온도 및 습도 등 생활 패턴 데이터를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수집한다. 이어, 딥러닝(AI)을 통한 관제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긴급, 주의 등 단계별로 안부를 확인해 현장 출동까지 체계적인 대응을 수행한다. 제로웹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하나로 부산광역시(시장·박형준)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위탁받아 수행하는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에 참여했다. 현재, 부산 영도구와 남구, 금정구, 기장군 4개 구·군의 2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실증 과정의 최근 사례로 부산 영도구의 한 이용자에게서 이상 징후가 감지돼 즉시 출동한 결과,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이용자는 곧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볼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핀테크 스타트업 볼타코퍼레이션은 최근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리 A라운드 투자는 미국계 벤처캐피탈(VC) 스트롱벤처스가 리드했으며, 컴퍼니빌더 컴패노이드 랩스, 한기용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볼타코퍼레이션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관리를 간소화하는 서비스인 ‘볼타’를 제공한다. 회계세무법인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개인사업자 등 400개 이상의 고객이 볼타를 통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업무를 효율화하고 있다. 프리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통해 볼타코퍼레이션은 B2B 핀테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금융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재를 영입해 조직의 역량을 높이고,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트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던라이언(대표·이두희)은 자사 NFT 마켓플레이스 ‘KONKRIT(콘크릿)’의 그랜드 오픈에 맞춰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베타 론칭한 콘크릿은 △소셜 로그인 △원화 결제 △체크인 기능 등 기존 온라인 커머스의 강점을 이식해 대중이 쉽게 NFT 티켓 및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콘크릿은 NFT 구매부터 보관·사용·양도와 거래까지 가능한 완성형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기존 NFT 플랫폼과 달리 별도의 앱이나 웹 없이 하나의 앱에 모든 기능을 담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모던라이언은 콘크릿의 기능을 토대로 건강한 리셀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NFT는 블록체인상에 기록이 저장돼 가품 등록, 거래 사기, 암표, 사재기 등 부정 거래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앱으로 구동되는 콘크릿의 특성상 매크로 조작 방지, 티켓 유출 차단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콘크릿은 NFT 티켓 취소·환불, 고객 응대, 판매 관리 그리고 현장 입장 기능을 제공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NFT 티켓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다. 모던라이언은 ‘무료 NF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1세대 IT 벤처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가 단체문자 전문 사이트 '뿌리오'를 출시, 선거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섰다. 단체문자 전문 사이트 ‘뿌리오’는 후보자의 얼굴과 이름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선거 RCS’ 서비스다. 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는 기존 SMS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다. RCS는 텍스트 기반 메시지에 이미지, 동영상, 버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를 추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출시될 뿌리오의 ‘선거 RCS’는 기존 SMS와 달리 후보자의 사진과 이름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더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후보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나 공약을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이번 선거 RCS는 선거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존에 없던 신선한 방식으로 선거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기업 플리토(대표·이정수)가 실시간 다국어 콘퍼런스용 통번역 솔루션인 ‘Live Translation(라이브 번역)’을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플리토가 이날 출시한 ‘Live Translation(라이브 번역)’은 콘퍼런스, 전시회, 박람회 등 각종 다양한 행사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발표자와 청중이 모국어로 쉽고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다. ‘Live Translation(라이브 번역)’은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도화된 음성 인식 및 AI 번역을 통해 발표자가 발화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변환해 고품질의 번역을 청중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청중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QR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발표자가 실시간으로 발화하는 내용이 청중이 원하는 언어로 번역돼 볼 수 있다. 현재 영어, 중국어(간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일대다 형식의 콘퍼런스 모드와 다대다 형식의 회의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 장소별 특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은 최근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36.5가 발행한 ‘한국사회적기업 우수 1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store36.5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셜스토리를 소개하는 가운데 한국사회적기업 우수 10선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한 한국사회적기업 명단에 지난 2015년부터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육성해 온 스프링샤인이 이름을 올렸다. 스프링샤인은 장애인 예술가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스프링샤인은 예술에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스프링아카데미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또 스프링아카데미 학생들의 작품으로 각종 아트굿즈와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예술가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 사회에 장애예술을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다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자기, 수공예 등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도 한다. 실제 국내 유수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해 오고 있다. 스프링샤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시각 18~20일 진행된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의 위암 대상 임상 2상 컷오프 데이터 포스터가 ‘톱5’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SCO GI(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에서 공개된 포스터는 총 220여 개다. 이중, 지놈앤컴퍼니의 포스터가 톱 5에 선정되면서 별도 ‘포스터 워크(POSTER WALK) 세션’에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톱5에 선정된 배경은 진행성 위암에서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높다는 점, 이전에 면역항암제를 투여받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37.5%라는 고무적인 객관적 반응률을 보여준 점, 부작용의 우려가 낮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규 면역항암제와 기존 PD-L1 계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PD-L1 면역항암제 단독요법을 뛰어넘는 시너지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ASCO GI 참석 연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 같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문랩스(LM재단, 대표·문성억)는 지난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Bitget)에 ‘레저메타(Leisuremeta, 이하 LM)’ 토큰이 테더(USDT) 페어로 상장됐다고 24일 밝혔다. LM 토큰은 지난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토어(Coinstore), 17일 유럽 최대 거래소 화이트비트(WhiteBIT)에도 상장된 바 있다. LM 토큰의 연이은 글로벌 상위 거래소 상장으로 인지도 및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유저 확대와 유동성 강화가 기대된다. 비트겟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2000만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10위권 거래소며, 혁신적인 스마트 트레이딩 및 카피 트레이딩 기능을 갖추고 있다. LM 토큰은 더문랩스가 운영하는 LM프로젝트의 기축통화다. LM 프로젝트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A2E (Act To Earn) 기반 보상 모델을 중심으로 웹3 가치 실현을 위한 DAO 프로젝트로, 운영사인 더문랩스는 웹3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LM NOVA와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playNomm)’을 선보이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액체 생검 암 진단기업 진캐스트(대표·백승찬, 이병철)가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기술특례절차를 통한 코스닥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진캐스트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진행해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진캐스트는 앞으로 preIPO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진캐스트는 유전자 증폭 시 발생하는 백그라운 노이즈를 제거하는 원천기술 ‘ADPS’를 개발해 액체 생검 기술의 가장 큰 한계점인 민감도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 진캐스트는 또,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현존 최고의 검출 민감도 0.01%를 구현하는 ‘단일 암유전자 진단(ADPS Oncogene Mutation Test)’의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게다가 매시브-멀티플렉스(Massive Multiplex) 기술을 접목한 고민감도 다중 암 유전자 진단 기술인 ‘Digital-ADPS’를 개발했다. Digital ADPS는 암의 조기진단과 고형암의 미세잔존질환(MRD) 검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진캐스트는 Digital ADPS 기술을 기반으로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국대학교(총장·전영재)는 오는 2월5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생애최초로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1월 12일 기준 신청자의 사업자등록(개인/법인)과 대표이사 법인등록 등기 이력이 없어야 한다. 국내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 기준 50/100을 초과 보유하지 않은 만 29세 이하 청년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기업은 사업화 자금 최대 7천만원(평균 4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및 사업모델(BM)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창업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성장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 퍼스트 스타트업 데모데이, 디자인싱킹 워크숍 등 건국대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5일 ‘생애최초 청년창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소개 및 사업 신청 안내뿐만 아니라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가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건국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를 활용한 자율비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제이마플(대표이사·김성필)은 간단한 설정만으로 곧바로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LiDAR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이 동작하는 임베디드 보드 ‘SLAMBOX’를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SLAM은 자율주행 자동차나 로봇 청소기 등에서 활용되는 기술이다.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치를 파악함과 동시에 지도를 작성하는 기술이다. 제이마블은 그동안 SLAM 구성에만 몇 주씩 걸려 개발 업무의 병목이 되는 경우가 많았던 문제를 해결해 내놓은 만큼, SLAMBOX를 활용하면 초보자라도 단 몇 분 만에 복잡한 SLAM 구성을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LAMBOX에는 고성능 LiDAR SLAM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이에 LiDAR 센서를 연결하고 전원을 켠 뒤 간단한 설정 과정만 거치면 위치, 자세,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정보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복잡한 SLAM 설정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곧바로 획득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음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다. SLAMBOX는 △아우스터(Ou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젠 컨소시엄이 최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작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이 TTA의 성능 검증을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젠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초거대 AI 모델’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디어젠 컨소시엄은 약 2억 어절이 넘는 초거대 규모 헬스케어 분야 생성형 AI 챗봇 질의응답 데이터를 구축, 완료했다. 미디어젠 컨소시엄은 메트릭스, 비디, 위뉴, 메인 등 5개 전문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에 대해 통계적 다양성, 구문 정확성, 의미 정확성, 유사성 등에 대해 진행된 TTA의 정밀 검증에서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AI 최신 기술인 초거대 AI 언어 모델 및 응용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대량의 말뭉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실제 일반인 및 의료진의 질의응답 데이터, 전문 의료 서적 데이터, 증강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거대 언어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TTA의 유효성 검증에서 챗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록션은 최근 '나홀로 소송'을 도와줄 법률 비서 로스닥을 선보인다. 고객이 소송 전 사건의 소송 여부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스닥(lawsdaq.com)이 17일 정식 론칭했다. 본인 사건의 소송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로스닥 서비스 이용료는 단돈 2만원이다. 록션이 선보인 로스닥은 인공지능(AI)이 승소 사례 및 판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사건과 가장 유사한 승소 사례를 도출해 두 사건 내용의 유사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로스닥은 고객 사건의 유사도를 파악한 뒤 유사한 소송 데이터들 중 고객 사건과 유사한 승소 사례, 읽기 쉬운 판례 요약본, 사건에 적용되는 법률·법규 등을 제공한다. 고객은 단돈 2만원의 로스닥 이용료를 내면, 본인 사건의 소송 가능성 여부를 간편하게 자가 진단할 수 있다. 고객이 받은 맞춤형 데이터로 소송 여부를 결정하면 고객의 사건 맞춤형 소장 초안이 자동 작성되고, 소송 진행에 필요한 소송 개요도와 각종 소송 서식 및 작성 예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법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최기상·박주민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민사 사건 70% 이상, 형사 사건 45% 이상이 변호사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툰 저작 플랫폼 전문 기업 몬토라(대표·박신용)와 한국만화웹툰학회(회장·성문기)는 최근 웹툰 인재양성을 위해 몬토라의 ‘이네이블툰’ 교육용 라이선스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대전웹툰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네이블툰’의 개발 파트너사인 러너스의 최기호 부대표와 한국만화웹툰학회 성문기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 및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몬토라는 한국만화웹툰학회 소속 대학교의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네이블툰’의 아카데미 버전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네이블툰’ 아카데미 버전은 웹툰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과 리소스를 제공해 웹툰 관련 교육 현장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 및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몬토라는 훌륭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가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는 믿음으로 한국 디지털 콘텐츠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1년 설립된 기업이다. 온라인, 모바일게임, 웹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 개발사로, 한국 디지털콘텐츠의 우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우디 재단-더문랩스의 첫 번째 글로벌 협업인 ‘Gaudi JOYBO’ NFT의 얼리버드 세일이 완판을 기록했다 가우디 재단의 공식 글로벌 디지털 파트너인 더문랩스(LM재단, 대표이사·문성억)는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Gaudi JOYBO’ NFT 얼리버드 세일 물량은 총 500개로, 개당 민팅 가격은 3만LM(한화 약 30만원)에 다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NFT 유틸리티로 지난 ‘가우디 세계 총회 2023’에서 2500유로에 낙찰된 바 있는 한정판 3D JOYBO 아트토이 실물을 계정당 1개씩 제공할 계획이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JOYBO 아트토이는 스페인의 아티스트 아이반 카사보(Ivan Casabó)가 가우디의 건축물 라 페드레라(La Pedrera)의 독특한 굴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이다. ‘Gaudi JOYBO’ NFT는 유럽의 중세기사를 형상화한 아트토이 JOYBO의 헬멧 양쪽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을 넣어 스페인과 한국 간의 협업의 의미와 독창성을 더했다. 얼리버드 세일을 완판한 ‘Gaudi JOYBO’ NFT는 오는 2월 중 퍼블릭 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문랩스는 가우디 재단 공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