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뉴욕 소재의 벤처 캐피탈 Starta VC는 최근 파트너사 Tech Seoul(테크 서울)과의 협력에 따라 미래의 성공을 모색하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LOI(투자 의향서)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tarta VC는 앞으로 열리게 될 뉴욕에서의 Pitch event나 Demo Day에 참가하는 한국 스타트업 중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들에게 뉴욕 진출을 위한 투자 의향을 밝힌 것이다. 이 서류는 테크 서울을 통해 제공되며, Starta VC는 이를 통해 추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정적 투자를 진행한다. Starta VC의 Anastasia(아나스타시아) 파트너는 “테크 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지역, 산업, 기술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뉴욕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테크 서울 토마스 박 대표(이스트 오라이온 대표)는 “Starta VC와 LOI를 체결함으로써 유망 한국 스타트업들이 뉴욕 진출 시 투자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앗슨(대표 오두일, 황규완)은 최근 개발·서비스 중인 ‘포롱(Forlong)’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기업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앗슨은 우선, 미국 소재 SDG Marketing Group LL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LC는 글로벌 전략 마케팅 컨설팅, MICE,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및 콘텐츠 전문 회사로 URSTAR, The Style TV, Lifereviewer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LLC는 오는 2024년 2월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 Kwave 페스티벌과 2024년 4월 남미 K-pop 페스티벌, 2024년 5월 필리핀 kwave 페스티벌 행사의 진행을 맡고 있다. 앗슨은 ‘포롱’을 통해 행사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소재 Danmee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대한가수협회 일본 본부, 뉴스미디어 매체, 광고대행사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2월 한국 TOP 배우 일본 팬미팅을 포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소재 Show World ENT(M) SDN은 오는 2024년 진행될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소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대표·김택진)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오프닝 스피치(Opening Speech)’를 진행하고, 출품작 7종을 공개했다. 엔씨(NC)는 각 게임의 개발자가 직접 무대에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지스타 출품작을 총괄하는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지스타에서 다양한 장르,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모든 개발팀과 엔씨(NC) 전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개발 과정을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면서 발전시켜 좋은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 시연작 3종…개발 책임자가 무대에 올라 시연 빌드 설명 엔씨(NC)는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등 신작 3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LLL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넓은 월드에서 많은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오픈월드 MMO 슈팅’ 장르 게임이다. 배재현 Seeder는 신규 트레일러를 소개하며 “다양한 무기·스킬 조합과 함께 자유롭게 오픈 월드를 누빌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라트젠(대표·황용순, 이상길)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로 진행한 구강 점막 접착 소재 개발에 관한 논문이 지난10월 25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mpact factor: 19.0)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논문은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 연구팀에서 활발히 연구하는 생체모사 기술은 생태계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과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소재 개발에 응용하는 기술이다. 세라트젠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수행한 이번 논문을 통해 펙틴 기반 점막 접착 소재를 활용한 두 가지 응용 기술로써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는 구강 건조증에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기존 타액 대체제에 비해 뛰어난 보습력과 유지력을 보이는 것을 입증했다. 두 번째로는 약물을 담지한 패치 형태로 환부에서 점막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약물 전달 생체 소재로써 가능성을 입증했다. 개발된 구강 접착 소재는 앞으로 오가노이드, 줄기세포 등 구강 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생착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6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등 신작을 토대로 하반기 반등과 세계 시장 공략 성공을 자신했다. 장 대표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프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봄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성공을 확신한다"면서 "크립토 윈터가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이트 크로우는 굉장히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또 그 성공은 이미 구축된 위믹스 생태계 때문에 훨씬 더 지속 가능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년동안 여러 힘든 일이 많았지만, 묵묵히 준비하고 작품들을 시장에 선보였다. '나이트 크로우'도 출시했고 블록체인 생태계에 걸맞는 것들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자사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국내외 거래소 상장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온보딩 계획 등도 밝혔다. 장 대표가 지난 2021년부터 공언해왔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게임 100개 달성을 위한 행보도 계속 이어간다. 현재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은 40개를 돌파했다. 장 대표는 "온보딩 100개 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이 내년 초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공개한다 지놈컴퍼니는 오는 2024년 1월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에 대한 주요 데이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할 내용은 ASCO GI 발표 시점 전까지 수집된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 데이터를 포함한다. 지놈앤컴퍼니는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의 목표한 환자 42명 모집을 완료했으며,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GEN-001’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 치료제로, 독일 머크의 바벤시오(성분명: avelumab)와 병용투여로 위암 대상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2차 이상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마련이 중요한 만큼 ‘GEN-001’ 임상 2상을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이다. 배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주가 '일하면서 즐기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 ‘2023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 사업’에 40개 기업, 206명이 참석, 성공적으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기반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사업 시작 전부터 제주 대정에서 운영되는 워케이션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 신청하는 기업이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참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까지 확대했을 뿐 아니라 신청 과정을 간소화해 다양한 직무의 디지털 노마드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컨스택츠코리아 서기슬 대표는 “사무실 여건이 상당히 좋아 모두 함께 집중해서 일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가 진행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타버스 노마드 제주 대정’ 프로그램은 참여자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제주 대정은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밋업 프로그램과 제주 대정 곳곳을 돌아보는 마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테온'(대표·이승준)은 지난 7일 ‘DATA CARE 2023 with infortrend 세미나’를 개최해 인포트렌드(infortrend)의 제품·기술들과 각종 솔루션을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테온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의 중심에 선 데이터 활용과 대응 사례 인사이트를 주제로 △4가지 시장 변화와 최신 데이터 활용 트렌드 △금융·공공 비대면 디지털 전환, 용량 최적화 극복 △인공지능(AI) 시대, 문서 중앙화 보안 및 지식 자산 구조화 △인포트렌드로 스토리지 원스톱 고민 해결 등 다양한 인포트렌드 활용 방법이 소개됐다. 인포트렌드는 고성능, 대용량의 효율적인 스토리지로 엔터프라이즈와 SMB를 주 타깃으로 하는 스토리지다. 대표 제품 GS 4048U는 4U, 48bay U.2 올플래시 NVMe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로 소비자들의 니즈인 높은 성능, 관리 포인트 절감 및 유연한 확장성에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인포트렌드는 효율적인 데이터 보호와 문제 해결을 위해 ‘슈퍼 커패시터’와 ‘7-Segment’를 지원한다. 슈퍼 커패시터는 정전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 소재 바이오텍크 '진매트릭스'(대표·김수옥)가 오는 16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3’에 참가한다. 코스닥 상장 업체인 진매트릭스는 이번 전시에 호흡기 감염(RI) 진단, 성매개 감염(STI) 진단,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진단, 급성 장염(GI) 진단 등 고성능 다중 분자진단 제품 ‘네오플렉스(NeoPlex)’의 다양한 라인을 전시하고 있다. 엔데믹에 따라 독감, 감기, 코로나 등의 호흡기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폐렴·백일해 등 호흡기 세균 감염이 유행하며,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내 호흡기 진단 제품의 니즈가 더 커지는 추세다. 이에 진매트릭스는 이번 전시에 호흡기 세균(RB), 호흡기 바이러스(RV), 결핵 및 비결핵 항산균(TB/NTM) 진단 제품으로 구성된 호흡기 감염(RI) 진단 제품군을 중점 소개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호흡기 감염 진단 제품군 가운데 ‘네오플렉스 TB/NTM-5’를 분자진단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혁신 제품으로 선보인다. ‘네오플렉스 TB/NTM-5’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과 5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팍스젠바이오'가 인도시장에 진출, 결핵진단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안양 소재의 바이오테크기업인 '팍스젠바이오'는 최근 인도 체외진단전문기업 'AB사'와 결핵 조기진단 제품과 MPCR-ULFA 관련 제품에 대한 독점적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AB사는 체외진단 분야에서 45년의 경험을 보유한 인도의 체외진단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 감염병 분야의 진단키트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자회사도 설립했다. 팍스젠바이오는 "최근 결핵 조기진단 제품에 대한 인도 현지에서의 제품 성능 검증과 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역량 있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팍스젠바이오 결핵 분자진단키트는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 감염 여부를 동시에 조기 진단할 수 있다. 자사 원천기술인 MPCR-ULFA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특정 유전자만을 증폭 검출해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경제적인 가격에 편리성을 지닌 새로운 분자진단 제품이다. 특히 인도처럼 어려운 환경과 경제적 부담으로 결핵 진단을 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김세규)가 최근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과 공동 제작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긴장감과 몰입감 넘치는 귀주대첩 전투 장면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려거란전쟁’은 극중 ‘귀주대첩’, ‘삼수채 전투’, ‘흥화진 전투’를 비롯해 고려시대 배경 구현 등에서 기존 SF영화 등에서 주로 접했던 CG, VFX 등의 제작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려거란전쟁, CG, VFX 제작 기술 선보여…귀주대첩 등 강렬한 인상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고려거란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로 총 32부작으로 편성, 1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을 시작한 이번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연출과 명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물론 지금껏 어떤 사극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스펙타클한 전투 씬과 그 디테일로 벌써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비브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담미디어(대표·황남용)는 최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웹툰 제작사인 재담미디어는 웹툰 기획 제작과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에 특화된 기업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 ‘청춘블라썸’, ‘약한영웅’ 등 여러 웹툰들에 대한 영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최근에는 ‘너클걸’ 웹툰이 한일합작 영화로 제작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개국에 공개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현지 공략을 위해 일본의 종합엔터테인먼트크룹 ‘CE그룹’과 함께 일본 현지 웹툰스튜디오 ‘SZ미디어’를 공동 설립했으며, 중단편 구독형 웹툰 플랫폼 ‘쇼츠(shortz)’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남용 재담미디어 대표는 “회사 창립 10주년 시점에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웹툰이 K-컬쳐를 대표하는 차세대 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기업 인증 사업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중 성장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13일 ‘비디고 하이라이트(VidiGo Highlight)’를 카카오톡 채널의 챗봇 서비스로 출시해 B2C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비디고 하이라이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영상 하이라이트를 구성하고, 숏폼으로도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VidiGo Highlight는 영상분석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고, 주요 내용을 요약해 준다. 사용자가 영상 파일이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업로드하면 AI 기반으로 영상분석이 이뤄지고, 영상 속 중요 내용을 요약하거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톡 ‘VidiGo’ 채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최신 GPT-4를 활용한 분석으로 하이라이트와 요약 결과물에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분석 속도 최적화 기술을 통해 60분 길이 영상을 6분 안에 분석 및 요약 처리한다. ‘AI 스토리 제작’ 기능을 통해 긴 온라인 강의나 콘퍼런스 영상의 주요 내용만 간단하게 요약해 볼 수 있으며, ‘AI 숏폼 제작’ 기능을 통해 인물·관계·상황 중심으로 추출한다. 숏폼 콘텐츠 제작이나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소셜벤처 테스트웍스를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해 사업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동시에, 임팩트 유니콘 최고경영자(CEO)들과 지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SK는 지난 2020년부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가능기업으로 키우는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웍스까지 모두 8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날 임팩트 유니콘 CEO 간담회에는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알리콘(분산 오피스 및 커리어 네트워크), 두브레인(발달장애 아동 치료)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알리콘에 글로벌 진출 지원금으로 8천만원을 전달했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른 성장을 통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 창출 총량을 혁신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롤모델이 되는 스타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나와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리고 필요한 정책들이 입안되는 SE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SK는 임팩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아트 기업인 '아이랩미디어'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10억원의 지원을 받아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아이뮤지엄 여수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아이뮤지엄 여수점은 면적 1000평, 최대 7m 높이의 공간에서 빛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아이랩미디어의 기술이 집약된 인터렉션 모듈 기술과 프로젝터 맵핑기술을 사용했다. 먼저 제1전시관에서는 피터팬의 나라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위해 여수를 찾아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여수 환타지아’라는 콘셉트로 착시 효과를 사용해 공간을 구성했다. 이 공간에서는 다중센서를 이용해 관람객의 위치와 터치가 동시에 인식된다. 관람객이 발을 디딜 때마다 발끝에서 꽃잎과도 같은 빛이 폭죽처럼 터지며, 관람객이 환타지아의 하늘을 터치할 때마다 무지개 하트가 피어난다. 제2전시관에서는 요즘 세대라면 한 번쯤 만들어봤을 ‘AI 프로필’을 제공한다. 관람객이 해당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이용해 AI 아바타 프로필을 만들어 준다. 마음에 드는 프로필을 골라 옷을 입혀준 뒤 ‘보내기’를 클릭하면 전시관 벽면에 나의 프로필이 나오게 된다. 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