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인 DAXA가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10월27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지 약 4주 만에 나온 결과다. 이번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에 막대한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위믹스는 국내 대형 게임사 위메이드가 직접 홍보하며 코인을 띄우면서 거래량이 많은 '메이저 코인'이 됐다. 업계에서는 개미 투자자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DAXA는 24일 거래소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12월 8일부터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오는 8일 오후 8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서 거래종료 될 예정이다. 앞서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DAXA 협의를 거쳐 일제히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각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이날 DAXA는 각 거래소의 공지사항을 통해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은 유의 종목 지정 당시를 기준으로 상당한 양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올해 서울 국제사랑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한국 최초의 기독교 뮤지컬 영화 ‘머슴 바울’이 24일 개봉한다. 영화 ‘머슴 바울’은 ‘조선의 바울’이라 불리는 머슴 김창식이 조선인 최초의 목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 기독교 최초의 뮤지컬 영화다. 일생 동안 쉬지 않고 교회를 개척하고 사람들을 돌보는 김창식 목사의 모습이 ‘바울’의 행적과 흡사하다고 해서 ‘조선의 바울’이라 불린다. 영화는 서양인들이 조선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괴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올링거 선교사의 집에 머슴으로 들어가게 된 김창식이, 소문과 달리 천한 머슴인 자신에게도 친절히 대하는 선교사 부부에게 감동을 받으며 기독교인이 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는 제임스 홀 선교사가 전해준 산상수훈(산상설교) 구절을 읽고 감명받아 1901년 세례를 받은 후 조선인 최초의 목사가 된다. 이듬해 제임스 홀 선교사와 함께 평양 선교 사역에 동참하게 되지만, 평양은 청일전쟁과 기독교 박해로 피해를 입은 부상자들과 전염병 환자를 돌보며 선교에 힘쓴다. 그는 전국을 누비며 일생 동안 48개 교회를 개척했고, 115곳의 예배 공동체를 섬긴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필리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의 구술을 기록한 ‘롤라의 꿈’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제개발협력단체 캠프(이사장·김종걸)는 최근 해외 사업장인 필리핀에서 활동하면서 필리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와 가족, 활동가 총 12명의 구술을 채록한 결과물을 묶은 '룰라의 꿈'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롤라의 꿈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 ‘위안부’문제연구소의 2022년 민간단체 교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됐다. 구술기록집 '룰라의 꿈'은 기존 기록집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당시 증언에 집중됐다면, 코로나 팬데믹이란 긴 터널을 뚫고 지나온 생존자의 현재의 삶에 담긴 생생한 목소리를 그대로 담았다. 필리핀 따갈로그어로 할머니를 지칭하는 롤라(Lola). 90이 훨씬 넘은 고령의 생존자들을 친근하게 부름과 동시에 롤라의 꿈을 찾아가는 것이 이번 구술기록집의 의도다. 피해 이후의 삶, 증언하게 된 배경과 계기, 주변과 가족의 반응, 증언 이후 활동, 그리고 일본 정부에 대한 입장 등이 담긴 이 책은 함께 살고 있는 생존자의 가족(딸과 손녀)과 활동가 구술을 통해 동시대를 함께 살면서 느낀 어려움과 회환 등을 입체적으로 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02 한국민주주의대상'(구 6월 민주상)에 ‘손잡고’, 본상에는 ‘빈곤사회연대’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선정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지선)는 지난 22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22 한국민주주의대상(구 6월 민주상)’ 시상식을 열었다. ‘2022 한국민주주의대상’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주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심사위원회는 전 통일부총리이자 교육부총리를 지낸 한완상 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강성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 △서지현 전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팀장 △정강자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참여해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양극화가 심화하는 지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외된 이들의 권리 영역이 넓어지고, 민주사회로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한국민주주의대상='손잡고' 올해 대상의 주인공인 ‘손잡고’는 ‘노란봉투법’의 사회적 공감대와 지지를 통해 손배·가압류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폰스 오베리 50주년 기념전’이 11월 22일(화)부터 2023년 2월 28일(화)까지 남양주 별빛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전은 주한스웨덴대사관(대사·다니엘 볼벤)과 남양주시(시장·주광덕)는 알폰스 오베리 스웨덴 어린이 도서 탄생 50주년 및 한국어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스웨덴 대표 어린이 도서 캐릭터인 알폰스 오베리는 1972년 스웨덴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구닐라 베리스트롬에 의해 탄생했다. 알폰스 오베리 시리즈는 아빠와 함께 스웨덴 교외에서 사는 소년 알폰스가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50년간 약 40개 언어로 번역됐다. 알폰스 오베리 50주년 기념전에는 스웨덴대외홍보처의 ‘알폰스 오베리, 만세! 만세! 만세!’ 전시와 함께 전시장 내 어린이를 위한 알폰스 체험존이 마련된다. 22일 개막식 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어린이들을 위해 각각 스웨덴어와 한국어로 알폰스 시리즈 중 한 권인 ‘잠깐만요, 이것 좀 하고요’를 낭독했다. 또 부대 행사로 알폰스 책을 번역한 김경연 번역가를 초청해 ‘일상은 마법과도 같다’라는 제목으로 알폰스 오베리 도서와 스웨덴 아동 문학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의 융복합 전시회 ‘2022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고양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도 ‘퓨처쇼’와 연계해 6개국 200개 사가 참여하는 400 부스 규모의 종합전시회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디지털 첨단기술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확장현실(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 전문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최신 영상음향제작장비, 1인미디어방송, 메타버스 플랫폼, 블록체인 관련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수성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시상이 진행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ICT 기금성과회&어워즈’, NFT 특별전시 및 컨퍼런스인 ‘NFT 아시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유명 1인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생방송 스트리밍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KoDic
부산=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국내 중견 게임사 플린트와 손잡고 게임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선언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2' 행사장에서 공동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하이브IM이 플린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지원 최고경영책임자(CEO),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김영모 플린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전부터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진 촬영을 허락하지 않고 간담회 내용도 미리 공개하지 않는 등 정보유출에 대단히 신경을 쓰며 개최했다. 방 의장은 "게임은 모든 엔터테인먼트와 관련 요소가 함축된 대단히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이란 비전을 가진 하이브가 게임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즐거우며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고객의 시간을 가치있게 점유하는 것이 플랫폼 기업의 숙명"이라며 "음악산업에서 이룬 혁신을 게임에서도 이뤄 고객에게 최상의 콘텐츠와 퀄리티로 서비스 만족에 최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석환 걷기 박사의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후원금 모금을 위한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끝마쳤다. <뉴스노믹스>가 후원한 이번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는 지난 3일 한강 발원지로 알려진 강원도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검룡소분소에서 출발한 뒤 10박11일 만인 13일 서울 여정 종착점에 도착했다. 강원도 원주의 '가위손'으로 유명한 오석환 걷기박사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명동파 배우로 열연한 배우 정형기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시 영동포구 디지털로 53길(대림동)에 모습을 드러냈다. 태백 검룡소분소에서 첫 발을 내딛은 지 11일만이다. 배우 정형기는 지난 11일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한강 1300리 걷기 여정에 동참, 2박3일간 동행했다. 이어 오석환 걷기박사와 배우 정형기는 대림동 번화가의 한 사무실을 들어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한국에 들어와 있는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인 '정음학교'의 김창훈 교장을 만났다. 오 박사와 배우 정형기, 두 사람은 태백에서 서울 대림동까지 걸어서 사무실을 방문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고, 김창훈 교장은 갑작스런 손님임에도 불구, 환대했다. 이날 오석환 걷기박사와 배우 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툰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황남용)과 언더그라운드 만화 회사 사이드B(대표·성인수)가 대안만화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재담미디어와 사이드B는 지난달 28일 '대안만화 활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안만화 업무협약은 만화계 양 극단에 있는 회사가 힘을 모은 격이어서 세간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재담미디어는 ‘약한영웅’, ‘청춘블라썸’ 등 대중적 웹툰을 제작하고 있다. 사이드D는 자본과 시스템에서 독립된 비주류 성향의 작품을 전시·판매해 온 곳이다. 양 사는 한국만화의 주류로 떠오른 웹툰의 성장이 지속되려면 ‘낯설고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작품이 등장해야 한다’는데 공통된 인식을 같이하고, ‘대안만화의 창작과 유통 및 소비 활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앞으로 △대안만화에 대한 온·오프라인 자료 수집 △대안만화 작가의 창작 활동 및 작품 유통 협력 △대안만화의 해외 진출 관련 사업 등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양 사는 대안만화 활성화를 위해 만화 평론가 박석환(재담미디어 이사)와 이재민(웹툰인사이트 기자)을 포함해 대안만화TFT를 구성키로했다. 사이드B는 작가 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강원도 원주의 '가위손'으로 유명한 오석환 걷기 박사가 3일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후원금 모금을 위한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 대장정에 나섰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오는 14일까지 10박11일 간의 일정으로 하루 평균 45~50km 정도씩 걸으며 한강 기원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이날 오전 9시께 한강 발원지로 알려진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검룡소분소에서 대단원의 일정을 시작했다.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는 강원도 태백시의 백두대간에 자리잡은 대덕산과 함백산 사이의 금대봉 자락에 위치해 있는 민족의 젖줄이다. (주)뉴스노믹스가 후원하는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오석환 걷기 박사는 한강 물줄기의 기원인 강원도 태백시 검룡소에서 출발해, 한강 물길을 따라 따라 걷는다. 그는 한강 길 곳곳에서 만나는 천혜의 자연 풍광과 우연히 부딕히게 되는 시민들과의 만남을 영상(유튜브)으로 담아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강 물줄기의 기원인 검룡소에서태백-삼척-정선-영월-단양-충주-여주-양평-남양주-서울까지 구간을 홀로, 때로는 친구들과 함께 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위손 걷기 박사로 유명한 ‘오석환’과 그 친구들이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10박 11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돕기를 위한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 대장정에 나선다. 오석환과 그 친구들은 하루에 평균 45~50km 정도 걸어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를 시작으로 한강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까지 걷게 된다. (주)뉴스노믹스가 후원하는 오석환 걷기 박사는 '한강 1300리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의 물길이 흐르는 한강 유역을 따라 걷으면서 한강의 숨겨진 곳, 사라진 모습들을 영상(유튜브)으로 담으며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그는 11일 간 용이 되고자 했던 흔적이 남은 한강의 기원인 검룡소에서 태백-임계-정선-영월-단양-충주-여주-양평-남양주-서울까지 구간을 여행하게 된다. 이번 ‘한강길 1300리 걷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10박 11일 동안 후원금을 모아 중국 장가계 한글학교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로 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오석환 걷기 박사는 "평소 지인으로부터 조선족 한글학교에 관해 이야기를 몇 차례 듣고 한민족에게 한글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1년 동안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준비를 프로젝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누구나 한 번쯤 살을 빼기 위해 밥을 조금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걸 경험해 봤을 것입니다." 최근 다이어트 효과를 잠시 보았다가 금새 '요요현상' 등으로 좌절이나 실의에 빠진 지인들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다이어트 초심자들이 수년간 자신만의 다이어트 루틴을 만든 전문가들의 방식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평소 식탁에서 밥만 바꿨을 뿐인데 체중이 자연스럽게 빠진다면 어떨까?. 다이어트를 막 시작하는 일반인에겐 참으로 희소식이다. 만약 당신의 삶의 질을 바꿔줄 아이디어로 성공한 '단담'(사진)을 만나면 '다이어트 식단이 별로 어렵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단백질을 담은 밥' <단담>을 직접 만든 김지원(사진) 트레이너가 화제다. 10년차 경력의 트레이너인 그의 분당 드레이닝연구소에서 28일 만나 '단담'과 건강하고 균형잡인 몸매를 쉽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HACCP 안전 인증을 획득한 '단담'은 오는 11월 중순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다이어트용도의 '단백질을 담은 밥' 단담은 왜 시작하게 됐나요. "건강해지길 원해 운동을 시작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달부터 주한미군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사업을 개편, 시행된다. 올해 사업은 수혜자인 미군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 미군 측과의 긴밀한 협의로 체험 중심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보강함으로써 흥미와 유익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10월부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 한국어·한국사 교육,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규정 및 사고 예방 교육, 현장 견학은 물론, 국악 체험(장구 배우기 등), 민속놀이 체험, 다도 문화 체험, 태권도 배우기 등 독특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개 경쟁을 통해 전통음악 교육, 공연예술 분야 특화 사회적 기업인 ‘허지혜컴퍼니’를 사업수행기관(민간보조사업자)으로 선정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 인원 등 규모를 축소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했으나,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대면 방식을 전격 재개했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로, 약 2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6회 따르릉문화예술제’가 오는 23일(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해 온 ‘따르릉문화예술제’는 2022년 제6회 주제를 <가을님 사뿐 사뿐 찾아오는 날>로 정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되찾은 일상을 반갑게 맞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암울한 시대에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동시(童詩)에 담아 민족혼을 일깨운 목일신 선생은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아동문학가로서 400여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이날 예술제에선 오은령무용단의 ‘달빛에 물든 꽃’과 ‘장검무’ 등 아름다운 무용공연과 피아니스트 김기경, 소프라노 김성혜, 베이스 함석헌님의 환상적인 클래식 가을모음곡들과 팝소리그룹 심플의 국악 공연, 해나루중창단과 일신초 박연아 어린이가 들려주는 가을노래와 시낭송 등 주옥같은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별히 부천의 자랑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도 출연해, ‘인베이더, 더바운스, 프리스타일’ 등 세계적 수준의 무대를 펼쳐 그 열기를 더해줄 것입니다. 문학과 음악, 국악과 댄스, 그리고 현대와 고전이 어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푸드의 세계적 열풍 속에서 남도전통음식문화의 발전과 미래비전과 K-FOOD의 원천인 남도음식의 브랜드 향상을 논의하기 위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0월7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버 남도음식문화의 산업화와 세계화 방안을 위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미래적 지평을 내놓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세계화방안’을 주제로 열린 본 국제학술대회는 고려대학교 안남일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제1부, 국내섹션에서는 '국내 연구자들이 바라보는 남도음식문화를 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이윤선 (사)서남해안포럼 이사장이 'K-푸드의 원천, 남도음식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광주대학교 안태기교수는 '글로벌 브랜드구축을 위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발전방안'를 제안했고 경희대학교 이규민교수는 '“새로운 패러다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세계화방안' 구상을 내놨다. 이어진 제2부, 해외섹션에서는 "해외에서 바라는 시각의 남도음식에 대한 연구"란 주제로 일본 효고대학교 이양희 교수가 '일본에서의 한식에 대한 사례연구와 남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