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 조성에 나선 가운데 올해 1천500억 원을 확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천880억 원에 더해 펀드 운용 금액이 총 9천3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만를기에 나선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이지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을 통해 펀드 조성 목표를 공개하고 운용사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G-펀드 예산 105억원을 편성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모펀드 기금으로 100억 원을 출자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총 1천5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천880억 원에 더해 펀드 운용 금액이 총 9천3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2026년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근접한 수치다. 올해 조성하는 펀드를 항목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1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환경재단(이사장·최열)은 두나무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식물의 고유성과 대체불가토큰(NFT)의 특성을 결합, 세계 유일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 ‘시드볼트(Seed Vault)’의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하고 업비트 NFT로 발행해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세계 토양의 날(12월 5일)에 시작해 올해 2월 23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참여자들은 야생 식물이 멸종된 세계에서 식물을 되살리고 지구를 구하는 미션 수행 ‘요원’으로 활약해 몰입감을 높였다. 프로젝트 마지막인 최종 드롭(NFT가 대중에 공개되는 것) 단계에서는 씨앗 NFT와 발아 및 영양 키트가 공개됐고,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에는 8000여 명이 참여해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전했다. 최종적으로 모든 미션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시드볼트에 종자가 첫 입고된 지난 23일 ‘세뿔투구꽃’, ‘개병풍’, ‘우산나물’ 등 멸종 위기종 식물 정보와 함께 식물 NFT가 지급됐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회장·박일준)는 지난 2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KBS 윤인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00여 명의 언론인, 창작자, 교육자 등 전문가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디지털 리터러시 컨퍼런스’를 성황리 개최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컨퍼런스의 올해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 리터러시’를 테마로 ‘미디어 시대에서 콘텐츠 시대로의 이동’이라는 주제 하에 개최됐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이 이끄는 사회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거 어느 때보다 디지털 리터러시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디어 및 콘텐츠 시장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위기로 보지 않고 새로운 기회로 인식해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 모든 이용자가 콘텐츠의 생산자가 되는 크리에이터 경제, 즉 콘텐츠가 경제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 반옥숙 책임연구원이 ‘키워드로 전망하는 2024년 콘텐츠 산업’을 주제 발표했다. 뉴닉 김소연 대표와 어도비코리아 장정훈 솔루션 컨설턴트가 각각 ‘미디어를 뛰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엠포컴퍼니가 앞으로 해외 개발자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됨에 따라 글로벌 개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인재 풀을 활용해 기업들이 프로젝트 규모, 예산에 최적화한 개발팀을 빠르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엠포컴퍼니는 27일 개발자 구독 서비스는 기업들이 개발 과정에서 겪는 인력 확보 및 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유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발자 구독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 프로젝트 관리 그리고 실제 작업 시간 기반의 공정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기업들이 인재 채용 리스크 없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서비스로는 CTO가 직접 참여하는 비즈니스·개발 방법 컨설팅,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협업 툴 무료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진행 상황만 확인하면 돼 실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엠포컴퍼니는 휴게와 식사 시간 등 근무 외 시간을 제외한 실제 업무 시간만을 청구해 채용 시 발생하는 채용 비용 외 복지 비용, 관리 비용 등 평균적으로 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3월18일까지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자를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모집한다.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적인 공유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함이다.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 신청은 공간, 물품·물건, 재능·경험·정보,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단체)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은 7년 미만의 공유기업(단체)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팅(새싹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성과 우수기업의 후속지원 등을 통해 기업역량에 맞는 체계적인 일괄(원스톱) 지원으로 혁신적인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선정 기준에 이용객 평가를 추가해 우수 공유기업 7개 사를 신규로 선발한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이 2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전년도 우수기업 2개 사에게는 1천만 원의 사업화지원금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버튜버 토털 플랫폼 ‘마스코즈’를 운영하는 '오버더핸드'와 영상 콘텐츠 제작과 방송 크리에이터 육성 분야의 선두 기업인 '크리에이터버스'가 공동으로 버츄얼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 오버더핸드와 크리에이터버스는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버추얼 크리에이터 육성 분야에서는 두 기업의 전문성과 경험이 결합돼 더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코즈는 현재 ‘마스코즈로 너를 소개해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한 버튜버들의 채널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크리에이터버스와 긴밀하게 협력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양 기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 업계 내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튜버를 위한 토털 플랫폼 ‘마스코즈’는 누구나 손쉽게 버튜버가 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아바타를 제작하고 아이폰 또는 웹캠을 통해 버추얼 아바타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버튜버로 데뷔하기 위해서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셀메드’ 정회원 약국이 2500곳을 돌파했다. 성남시에 소재하는 제이비케이랩(대표·장봉근)은 24일 맞춤형 뉴트리션 브랜드인 '셀메드'를 론칭한 지 5년 만에 정회원 약국이 2천500곳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셀메드의 2500번째 정회원 약국은 양산에 있는 송약국이다. 대표약사인 안홍석 약사는 “셀메드의 2500번째 정회원 약국으로 가입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면서 “셀메드를 통해 다양한 약국 운영 전략은 물론,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셀메드는 지난 2018년 11월 용인 셀메드주오약국(약사·백경신)으로 시작해 2020년 569곳, 2021년 1158곳, 2022년 1899곳, 2023년 2475곳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셀메드는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전국 약국 2만4707곳 중 10%를 차지하는 규모다. 셀메드 정회원 약국의 수가 급증한 배경으로는 차별화된 천연물 기반 제품, 약국 채널에 대한 독점적인 공급, 약사회원들의 높은 로열티가 주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이비케이랩은 셀메드 브랜드를 통해 140 여종의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외용제품을 개발·제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의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새싹기업 12개 사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스타트업캠퍼스 더링크(THE LINK)에서 킥오프 행사를 22일 개최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새싹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하여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1:1 컨설팅 및 멘토링 △해외시장조사 △투자설명회(IR) △국내ㆍ외 투자유치(피칭, 데모데이, 글로벌 로드쇼)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와 핀란드 현지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투자자(VC)를 대상으로 현지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또,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에서 현지 로드쇼를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환경이 우수한 유럽시장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새싹기업은 반려동물의 체성분 분석시스템을 갖춘 ‘펫그라운드’, 해외 리로케이션 서비스로 거래‧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프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DNA팀이 현대오토에버가 주최하는 ‘2023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사)그린라이트 주관으로 지난 21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2023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DNA팀이 노인을 위한 식품 정보 제공 앱인 ‘당신의 안식’앱을 제작,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DNA팀의 문지영 학생은 “콘테스트에 참가한 1년 동안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 매우 값진 시간이 됐다. 우리 팀이 제작한 앱이 더욱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사일정 제공 ‘블린더’ 앱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진 정보 제공 ‘사골’ 앱 △시각장애인을 위한 ‘Stainless’ 앱 등도 개발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개발된 8개의 배리어프리 앱은 현대오토에버의 출시 지원을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사업부장 이세희 상무는 “배리어프리 앱에 대한 대학생들의 진지한 시각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며 “현대오토에버는 배리어프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버추얼 휴먼 및 디지털 콘텐츠, 영화, 드라마 등에 걸친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인 두 회사와 베트남 최고의 시각효과 제작 업체가 맞손을 잡았다. 이번에 디지털콘텐츠 등의 분야 협력에 나선 업체는 스튜디오메타케이(대표이사·김광집)와 원니스코리아(대표이사·김진수)와 베트남 현지 업체인 시냅스스튜디오(대표이사·민진기)다. 스튜디오메타케이 등 3사는 지난 20일 베트남 호찌민 드림플랙스빌딩에서 버추얼 휴먼, 생성형 AI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드라마, 영화 제작 등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각 사의 분야별 사업 고도화를 위한 협력 △생성형 AI(Generative-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추얼 휴먼 사업 및 콘텐츠 제작 사업의 협력 △드라마 및 영화 제작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명 감독과 작가진을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생성형 AI 등의 하이테크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드라마·영화·OTT 콘텐츠 등 글로벌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는 IP 콘텐츠 제작사를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로 창업 2년 차 신생 기업인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시아 벤처 스튜디오(대표·김여일)와 의사결정권자 기반 B2B 매칭 서비스 매치드(대표·윤희중),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오득창)는 최근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및 세종시 지역 기업 대상 일본 진출에 필요한 정보 지원 △일본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행사 및 매칭 지원 △일본 판로 개척 지원 등 지역 창업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3사는 서로가 보유한 정보·자원·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기업의 일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협력 기관과 논의해 실제 세종 지역 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여일 스타시아 벤처 스튜디오 대표는 “세종시와 매치드가 지원하는 유망한 스타트업들에게 일본 진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치드는 2023년 5월 설립해 기업 의사결정권자 기반 B2B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500명이 넘는 기업 의사결정권자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 로켓AI(대표·임재훈)는 20일 GPT 스토어에서 당사의 GPTs 2개가 10K 사용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GPT 스토어는 지난 1월 11일 출시된 챗GPT의 인공지능 챗봇 마켓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벡터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개인화된 맞춤 챗봇을 제작할 수 있다. 로켓AI는 ‘송비서’, ‘AI 자청’, ‘AI 예수님’, ‘SEO 마법사 - 네이버 블로그’ 등 50여개의 GPTs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주팔자와 운세를 생년월시 기반으로 명리학 기반으로 해석해주는 운세박사 GPT와 11번가, SSG닷컴, 네이버, 쿠팡 등에서 최저가를 찾아 검색해주는 한국 최저가 쇼핑 검색은 한국 최초로 사용량을 10K를 돌파한 상황이다. 이번 개발을 주도한 로켓AI 염세환 개발 팀장은 “한국 최고의 GPTs 전문 개발사, 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사로서 사용자에게 유용한 GPT들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운영체제가 됐을 때에 전문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서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켓AI의 GPTs는 현직 마이크로소프트(MS) PM, 서강대학교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토리 엔지니어링 기업 스코웍스(대표·이준수)는 최근 자체 플랫폼 ‘스토리체인’에 인공지능 보조 작가 ‘웹소설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하고, 콘텐츠 지식 재산권(IP) 계약 솔루션을 연동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코웍스의 신규 제품에는 초기 에피소드 자료를 학습 데이터로 추가하고, 인물 설정을 프롬프팅하면 자동으로 AI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웹소설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창작의 고민을 조금 덜 수 있게 됐다. 또, 웹소설 작가는 AI가 작품과 관련해 제안하는 사항을 참조해 아이디어를 풀어나갈 실마리를 얻거나, 곧바로 이를 편집 및 가공해서 쓸 수 있다. 사전에 학습 파일을 첨부해 놓으면, AI 어시스턴트가 미리 입력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의 답변을 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웹소설은 콘텐츠로써 판매될 수 있도록 스코웍스의 계약 솔루션 ‘IP Studio’과 연동돼 IP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스코웍스는 IP Studio와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체험해볼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스토리체인(https:/storicha.in) 고객 센터의 IP Studio에서 직접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준수 스코웍스 대표는 “기술이 모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3월 18일까지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 용인, 화성, 시흥, 파주, 부천, 이천, 평택, 안성, 과천, 여주 등 11개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7천6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3천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3억 원이다. 올해부터 선정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진단평가 및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비경제적 부문에 대한 가치 평가를 강화했다. 선정기업 간 상호 장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운영 등 사후관리도 확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신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서에 따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 공정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경기도 내 주사무소나 등록공장이 있고 경기도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3월7일까지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도민의 지역사회 문제 인식과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수행된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현장 및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2인 이상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연구 주제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경기도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인 임팩트 유니콘 100개 육성, 임팩트 프랜차이즈 100개 가맹점 설치, 우선구매시장 1조 원 달성, 사회적경제조직 1만 2천 개 육성을 위한 연구 등도 다룰 수 있다. 연구를 수행할 5개 팀은 연구계획서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3월 22일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www.gsic.or.kr)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팀들은 팀당 최대 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세부 연구계획과 연구방법, 연구내용 등 연구진행 일체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연구 종료 후 연구보고서 발간이 지원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