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3’가 오는 9월 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주최하는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Future of Manufacturing is Open’이라는 주제로 ‘항공우주’, ‘자동차’, ‘전자’ 분야의 인사이트와 전략을 공유하며,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3’은 헥사곤 성 브라이언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날 오전 컨퍼런스에서 △Stephan Graham △이우영 그룹장 △Faheem Khan △홍석관 상무 △Glenn Davis가 기조연사로 등단해 제조혁신 분야의 개방형 D/X 플랫폼 Nexus,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현실의 미래, 제품/공장 자원 관리 솔루션, 그리고 ETQ를 통한 효과적인 품질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솔루션 방안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는 헥사곤 적층 제조 솔루션, 플랫폼 환경에서의 PCB 설계를 위한 열 관리 예측, 제조분야 설비 관리 프로세스 스마트화 전략과 수행을 위한 헥사곤 EAM/AMR 기반 BIM 정보 측정 및 분석 자동화 시스템 등을 주제로 헥사곤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아트뮤(ARTMU)를 운영하는 아트뮤코리아(대표·우석기)가 GaN(질화갈륨) 소자를 적용한 140W급 ‘USB PD PPS GaN 접지 멀티 초고속충전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접지형 멀티 초고속충전기는 새로운 USB PD3.1 EPR 표준사양(28V 5A)인 USB-C 단일출력 140W급으로, USB-C 3개를 지원하는 GN210 모델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아트뮤는 국내에서 출력별 세분화로 가장 다양한 26종의 접지고속충전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아트뮤코리아가 보유한 전력배분(OPA, Optimal Power Allocation) 기술을 적용해 140W급 소형화에도 성공했다. 먼저 USB-C(또는 USB Type-C) 단자는 USB 충전 표준인 USB-PD를 140W까지 지원해 최신 노트북(애플 M2/M1 Max, 맥북프로/맥북에어, LG 그램 스타일 16/15/14형, 삼성 갤럭시북3 울트라/프로/프로360 외) 17인치 이상까지도 충전할 수 있다. 초고속충전 프로토콜(PPS,Programmable Power Supply) 적용으로 초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탭 S9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워드바이스가 15일 인공지능(AI) 성능 및 내부 조직 구성을 강화해 더 높은 성능의 영어 AI 라이팅(Writing) 솔루션으로 찾아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워드바이스의 실시간 영문 교정 서비스는 속도·정확도가 개선됐고 영어 문법 검사,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요약, 번역, 표절 검사 기능도 추가됐다. 워드바이스는 원어민 석·박사 영문 교정 서비스 및 실시간 AI 자동 영문 교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연어 처리 및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AI 자동 영문 교정 솔루션 Wordvice AI‘워드바이스 AI’)는 다양한 분야와 문체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을 갖추고 있으며 문법, 맞춤법 등을 실시간으로 교정해 사용자의 글을 전문적이고 완성도 높은 수준으로 만들어 준다. 원어민 교정 서비스는 주로 학술 논문이나 유학 에세이 작성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훨씬 저렴하고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워드바이스 AI 덕분에 더 많은 사용자가 영문 이메일·보고서·자기소개서·이력서 등을 교정할 수 있게 됐고, 영어 학습을 위한 학생들도 쉽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워드바이스는 프리미엄 서비스 론칭 이후 200여개 국가에서 20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레코스텍의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셀티아라(CELLTIARA)’가 13일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하며 고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레코스텍은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을 향상하고 뷰티 이커머스 입지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셀티아라의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PC, 모바일 버전 모두 뷰티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환경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고객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접점을 확대와 브랜드 간판 제품을 적극 소개에 중점을 뒀다. 간편로그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쇼핑 편의를 강화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홈페이지를 처음 접속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셀티아라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 이후 회원 혜택이 강화된 점도 돋보인다. 제품 할인 및 타임딜, 멤버십 쿠폰 등의 적용 폭을 확대해 고객 친화중심의 진일보한 홈페이지로 재탄생했으며, 상품 리뷰 공간을 확대해 혜택 수요를 늘리는 데도 주력했다. 손정완 이레코스텍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셀티아라를 고객들이 더욱 쉽게 인지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 핀테크를 바탕으로 국내 키오스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비버웍스(대표·김종윤)가 오프라인 매장 운영의 A to Z를 책임질 솔루션 브랜드 '비버 매장연구소'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비버웍스는 선보이는 '비버 매장연구소'는 무인 키오스크 1위 ‘오더퀸’, 삼성 키오스크의 글로벌 파트너 ‘우노스(UNOS)’, 모바일 포스 ‘페이콕(PAYCOQ)’과 함께 스마트한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돕게 된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오는 10~12일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3’에서 처음 선보인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전국 2만여 가맹점을 직접 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문-결제-마케팅-배달까지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주문/결제 △메뉴 준비 △배달/호출 △매장 관리 △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통합 관리하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솔루션이다. 오프라인 매장용 솔루션 업계 최초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UI/UX)가 적용됐다. 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이 장착돼 스마트한 매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 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상온 초전도체로서 잠재력을 가진 ‘LK-99’ 화합물이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실험실 장비를 도입하려는 연구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 소재하는 실험실 장비·기자재 전문 기업 신영엘에스티(대표·이대식)는 최근 ‘LK-99’ 이슈 이후 전기로와 흄후드 등 초전도체 물질의 제작·실험에 필수적인 자사 장비들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LK-99 제작 공정에 필요한 전기로의 사용 온도 및 규격에 대한 문의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또한 물질을 장기간 가열·증착·분쇄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가스 처리 방안과 안전성에 대한 문의도 늘어났다. 참고로 LK-99와 같은 상온 초전도체 제작에는 PbO(산화납), PbSO4(황산납), Cu(구리) 분말, P(인) 분말 등의 위험 물질을 가열·증착하고 분쇄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특히 연구자들은 당사의 유해가스(Fume) 처리 장비인 덕트리스 흄후드(Ductless Fume Hood)와 사물인터넷(IoT)의 연계 기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세한 정보와 실제품 데모에 대한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신영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갤러리박영은 2023년 두번째 작가 공모전에 따른 전시회인 ‘2023 BAKYOUNG THE SHIFT’전(展) 2부인 <無我(무아)>전을 오는 9월 22일까지 연다. 전시회 제목인 ‘무아’는 불가에서 고정 불변한 실체로서의 ‘나’는 존재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갤러리박영이 매년 유망 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해 온 작가 공모 전시 ‘BAKYOUNG THE SHIFT’는 올해로 벌써 8기다. □BAKYOUNG THE SHIFT 8기 2부 ‘無我(무아)’전…불교 사상인 삼법인을 주제로 갤러리박영은 2023년 두 번째 전시인 BAKYOUNG THE SHIFT 8기 2부 ‘無我(무아)’전은 불교의 세 가지 중심 사상인 삼법인(三法印)의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열반적정(涅槃寂靜)를 키워드로 한다. 유망작가로 선정된 김수진, 장은혜, Jamie M. LEE(제이미 리), TAK(탁), 홍수정 등 5명의 작가가 반복되는 작업 행위 안에서 무심히 바뀌어 가는 작품 안의 흔적과 결과물을 통해 작가가 느끼고 생각한 시간의 궤적들을 포착하고자 한다. 또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작가 본인 내면의 탐구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세 먹방 유튜버 ‘히밥’이 제주도 특산물을 재료로 한 간편 먹거리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론칭했다. ‘히밥이 만든, 맛있는 바비(BABI)’라는 슬로건을 걸고 위드라이크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 브랜드 '바비'(BABI)는 유투버 히밥이 직접 상품 개발에 참여, 더욱 눈길을 끈다. 브랜드 '바비'(BABI)에서 선보이는 가공식품은 △제주 돼지 통등심으로 만든 ‘바비 돈까스’ △제주감귤 베이스의 떡볶이 소스와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는 ‘바비 감귤떡볶이’ △NFC 착즙 공법으로 과즙을 살린 ‘바비 주스’ △우도땅콩, 비트 등 제주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바비 제주과자상자’ 등 4종이다. 먹방 유투버 '히밥'은 11번가에 '바비'(BABI)는 론칭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7시 ‘Live11’에 직접 출연해 출시 상품들을 직접 조리하고, 생생한 먹방과 맛 리뷰를 선보였다. 제주에 기반을 둔 가공식품 유통사 위드라이크는 바비(BABI) 론칭을 시작으로, 히밥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제주의 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위드라이크는 국내외 상품 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업체와 MOU를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명의 남성작가가 음악을 통해 각자의 독특한 시각을 표현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BGN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매진 오브 뮤직(Imagine of music·음악을 보는 세 개의 관점)’가 바로 바로 그 전시회다. 업노멀 대표 노상현 사진작가와 남무성 재즈평론가, 안종우 현대미술가 등 3명의 작가들은 대중음악인 재즈와 록을 모티프로 해 '만화와 일러스트', '사진'과 '현대미술'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음악가들을 직관적으로 묘사한 만화 일러스트가 있는가 하면, 음악의 추상적 감성을 표현한 사진, 음악의 공간 속에 함께 존재했지만 기억에서 소외됐던 소품들을 불러오는 사진들까지 3인 3색의 작품을 보는 재미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인의 작가는 음악으로 맺어진 인연이다. 이들은 16년 전 재즈평론가 남무성이 운영했던 한 재즈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카이스트 학생이었던 안종우는 학교의 추천도서였던 ‘재즈 잇 업’의 작가 남무성을 찾아왔다. 다큐멘터리 영화 ‘브라보! 재즈라이프’를 남무성과 함께 작업했던 노상현은 故김중만 사진작가와 인연은 맺어 오랜 기간 영향을 받았다. 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분당 정자본점과 판교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식 전문 식당 ‘선한레시피’가 도시락 사업과 예약 서비스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선한레시피'는 한국자연요리연구원 이계선 원장이 지난 2012년부터 ‘건강한 밥상’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는 한식당이다. □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메뉴 구성의 '연잎정식 도시락'…테이블 예약 본격화 선한레시피의 ‘연잎정식 도시락’은 적당한 가격과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메뉴 구성으로 분당지역 회사들의 VIP 모임과 각종 세미나 및 기업행사에서 인기가 높다.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맛에 민감한 고객과 환자식으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계선 원장은 "단비처럼 한 끼의 음식이 주는 행복을 깨닫게 해주는, 몸과 마음이 선하고 편안한 자연요리 집밥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선한레시피를 운영하고 있다. 선한레시피는 도시락 사업과 함께 테이블 예약도 본격화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예약서비스를 저녁 시간에만 받을 예정이다.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저녁식사 사전예약을 위한 별도의 메뉴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계선 원장은 “최근 30대 젊은 소비자들이 계속 늘면서 선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철의 도시' 서울 문래동에 오는 7월15·16일 양일간 국가대표 메탈 장인들이 총집결한다. 국내 최대 메탈 페스티벌 ‘문래메탈시티(MMC)’가 ‘10년의 영웅들(Heros of Decade)’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한국 헤비메탈의 역사와 성취를 회고하는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MC는 서울 문래동 철재 산업단지에서 지역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도심형 음악축제다. 60~70년대 산업화를 이끈 문래동 철제 가공 단지에 지난 2000년대 들어 예술가들이 유입되며 자유로운 창작과 표현의 욕구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 무렵 문래동 빈공장에 터를 잡기 시작한 젊은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다양한 예술적 실험중 대표적인 게 바로 헤비메탈 축제 ‘MMC’다. ◇'철의 도시' 문래동이 헤비메탈시티로 변모…‘메탈 성지순례 1번지 코스’ 철판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해 용접 불꽃, 쇠냄새가 어우러진 문래동의 일상적 모습과 역동적인 분위기는 ‘메탈’의 매력을 어떤 곳보다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철의 도시 문래동에서 철의 음악을 두드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록 음악의 하위 장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년 한국잡월드 기획공연단체인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11시와 2시에 공연하는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를 나래울극장에 올렸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인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구경 중에 으뜸이라는 ‘싸움’을 소재로 한다. 관객들의 응원싸움을 시작으로 택견싸움, 버나싸움, 살판싸움, 장단싸움까지 하나의 공연을 통해 온갖 싸움을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극적이고, 파괴적인 싸움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상생의 싸움판에는 국가대표 택견꾼들이 직접 출연한다. 또 제16회 딤프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박병건 배우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이지수 실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게 아니라, 좋기 때문에 오래된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에 필요한 인재는, 우리 문화의 진가를 제대로 알릴 청소년들인 만큼 전통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고유성과 독창성을 발전시켜야 할 청소년들에게 이 공연을 추천한다”고 권했다. ‘얘들아, 쌈 구경 가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각장애인들이 인공와우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사랑의달팽이(회장·김민자)와 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회장·안재권)와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이지은) 등 청각장애인 단체들은 17일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인공와우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2022)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3만명으로, 전체 장애인 가운데 청각장애인의 비중이 두 번째로 많다. 특히 청각장애인 중 1만5000명 정도가 인공와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인의 경우 인공와우 수술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난청인의 인공와우 수술시에 귀 한쪽당 2천만원에 달하는 수술비(건강보험 미적용 시)가 소요된다. 또 정부는 19세 이상 환자는 한 쪽 귀의 수술만 지원하고 있어 수술을 결정하는 데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성인의 경우 한 쪽만 수술을 할 경우, 소리를 한 쪽으로만 듣게 돼 방향 인지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각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인공와우 수술을 한 안재권 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 회장은 “현재와 같은 기준이라면 성인은 한쪽 귀 수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MIMAF)’이 ‘좋을시고 좋을시고!’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독일과 스페인 등 국내외 40여팀이 초청돼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마프는 극단갯돌(대표·문관수)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다.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로 돌아온다. 또 축제 일정을 여름철에서 5월 봄철로 옮겨 큰 변화를 예고했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 놀이는 더욱 새롭게 변신해 ‘힘내라 목포’를 주제로 목포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관광거점 도시, 문화도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최대의 관심사를 대형 소원등으로 밝혀 성공을 기원한다. 1천여명의 시민이 대거 참여해 댄스를 펼치고 거대 인형 옥단이와 함께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가 공중 크레인에 올라 환상적인 연주와 노래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총 40여팀이 넘는 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건물 외벽의 LED 스크린을 이용해 진행된 미디어아트 작품인 ‘에너지 유토피아’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퍼블릭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에너지 유토피아(ENERGY UTOPIA)’의 이번 수상으로 <커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2022 앤어워드 위너상'을 시작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Asia Design Prize 2023) 골드 위너(Gold Winner) 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 <커즈>의 미디어 아트인 ‘에너지 유토피아’, 세계적인 디자인상 수상…캠페인광고 부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에서 매년 수여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56개국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 경쟁을 벌였다. ‘에너지 유토피아’는 캠페인/광고 분야에서 퍼블릭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로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