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솔로몬텍(대표·홍지수)은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 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세일즈포스 기반 디지털 영업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만트럭의 영업 전반 프로세스를 단일 플랫폼 내에 통합하고 다양한 시스템 간 실시간 연동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영업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트럭 판매 특성에 맞춘 재고 관리, 견적 및 계약, 금융 연계, 성과 대시보드 등 14개 이상의 핵심 기능이 구현됐다. 또한, ERP 및 만파이낸셜서비스(만트럭버스 고객만을 위한 금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금융회사) 시스템과의 연동, 전자계약 시스템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견적 발송과 계약서 전자서명, 가상계좌를 이용한 입금 추적 시스템 등도 포함됐다. 솔로몬텍은 세일즈포스 구축 파트너로서 이번 프로젝트에 전담 조직을 구성해 총 8개월간 애자일 기반 구현을 완료했으며, 이후로도 운영 지원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지속적인 개선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만트럭은 영업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가 지난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에 따라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 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 KGM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지와 약속이 담겨 있다. 또한, 노사 간의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노경이 한발씩 양보하며 상호 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노경 모두 소중한 일터와 일자리를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경 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 것이 무분규 타결의 원동력이 됐다. 2025년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일에 마무리된 15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941명)의 64.5%(1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기이동장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비전(대표 차유석)이 ‘썬더볼트 모빌리티(THUNDERVOLT Mobility)’ 브랜드를 통해 본격적인 ATV 시장 진출에 나섰다. 썬더볼트 모빌리티는 농업용 UTV, 전기 유틸리티 카트, 4륜 ATV 및 소형 전기바이크 등 다양한 이동수단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리튬 배터리 기반의 고성능, 친환경, 맞춤형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썬더볼트 모빌리티의 장점은 배터리에 있다. 썬더볼트 제품군은 모두 자체 설계된 리튬인산철(LiFePO₄)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기존 납산 배터리 차량 대비 △충전 시간 단축 △유지보수 비용 절감 △제품 수명 연장 등의 성과를 통해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썬더볼트 ATV 배터리는 산악 지대, 사막, 설원 등 극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저온 및 고온 환경에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BMS 보호회로가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제어한다. 또한 셀 고정구조와 내진설계를 통해 진동에 의한 손상을 방지해 험지 주행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더 멀리, 더 오래, 더 안전하게 운행이 가능한 썬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영상 캡처 및 스트리밍 솔루션 전문 브랜드 에버미디어(AVerMedia)는 디지털카메라 전용 캡처보드인 ‘캠스트림4K(모델명: BU113G2)’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8월 6일(수)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소비자들에게 출시 전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디/ 정상 소비자가 15만9000원에서 20% 할인된 12만7000원으로 제공된다. 또한 디지털카메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HDMI 케이블 1종(미니 HDMI to HDMI 또는 마이크로 HDMI to HDMI 중 택 1)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버미디어 디지털카메라 전용 4K 캡처보드 ‘캠스트림4K(BU113G2)’ □ DSLR·미러리스·캠코더 유저를 위한 최적의 스트리밍 솔루션 캠스트림4K(BU113G2)는 DSLR, 미러리스, 캠코더 등 다양한 디지털카메라를 고화질 웹캠으로 전환해 주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외장형 캡처보드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최대 4K 60fps의 고해상도 영상 입력을 지원하며, UVC 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노펙스가 7월 31일 자로 롯데케미칼 수처리 사업 부문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자회사인 시노펙스 멤브레인을 통해 지난 6월19일 롯데케미칼과 수처리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약 40일간에 걸쳐 공장 실사와 특허, 거래처, 인력에 이르는 포괄적인 인수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노펙스는 이번 사업 인수로 △정수에서 △하폐수 처리 △재이용 △해수 담수화 등 수처리 전 분야에 사용되는 가압식 PVDF 멤브레인과 침지식MBR 멤브레인의 포트폴리오를 갖추면서 국내 유일의 수처리 분야 토털 솔루션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 인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한 상생협력의 사례로 평가된다. 시노펙스 멤브레인은 대기업인 롯데케미칼의 특허기술 105개(국내 54개, 해외 51개)와 대구 물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부지 3만2259㎡, 건물 5775㎡), 기술 인력, 영업망 등 대기업에서 운영하던 사업 전체를 인수하면서 국내 수처리 분야 강자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시노펙스는 지난 25일 시노펙스 멤브레인에 100억원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사업 안정화, 생산설비 확충, 기술개발 투자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전선이 상반기 매출이 1.7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송종민)은 3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1조7718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조6529억원에서 7.2% 증가한 성과로, 사상 최고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9164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인 1분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4% 확대된 성과다. 지난 2024년 4분기를 기점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한 실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분기 매출이 9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0년 3분기 이후 약 15년 만의 호실적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 및 매출 실현을 꼽았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했으며, 상반기 말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약 2조9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생산 및 판매 법인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독일, 네덜란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대표·현신균)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애저(Azure)로 AI 앱 빌드 전문 기술 역량(Build AI Apps on Microsoft Azure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LG CNS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3사(마이크로소프트, AWS,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이 됐다. 이번 인증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기반으로 한 △AI 애플리케이션 설계·구축·운영의 사업 성과 △기술력에 대해 제3자 감사를 통과하고 △고객 성공 사례 △직원 역량 강화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만이 획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격이다. LG CNS는 제조·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애저 오픈AI △애저 AI 서비스 △애저 앱 서비스 등 최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자격증 등 글로벌 공인 인증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등 AX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0일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약 6개월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 앞서 지난 7월 25일 열린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 총 35개 동, 236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비만 1조5695억원에 달한다. 또한 강남·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 권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한강 변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입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제안했다. 글로벌 유명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한다. 완성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박광열)은 등대사진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찾아가는 등대사진전’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등대의 예술성과 등대해양문화의 가치를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여형 전시 프로젝트다. ‘찾아가는 등대사진전’은 전국의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기업 등 전시공간을 갖춘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여 작품은 역대 등대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중 최대 20점까지 제공되며, 각 작품은 대형 아크릴 액자(100×75㎝) 형태로 이젤과 작품 캡션이 함께 지원된다. 기술원은 해당 사업의 참여 기관에 대해 편도 운송비를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기본 2주에서 최장 8주까지 전시가 가능하다. 전시 목적 외 상업적 이용은 금지되며, 공동주최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술원 측은 "등대는 단순한 항로표지 기능을 넘어 삶과 기억을 품은 문화유산이자 예술적 소재로서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여 전시가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는 물론 등대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은 등대와바다 누리집(www.등대와바다.com)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건 세탁 업체 유성클리닝이 수건 세탁 서비스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업계 최초의 ‘수건 1포대 수거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미용실, 사우나, 헬스장 등 대량 세탁 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고객들이 수건 1포대만으로도 간편하게 수거 요청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일정량 이상의 세탁물이 모여야 수거가 가능했던 것과 달리 최소 단위인 1포대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업체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객이 온라인이나 전화로 수거 요청을 하면, 유성클리닝의 전문 수거팀이 직접 방문해 수건을 수거한다. 이후 첨단 세탁 시설에서 꼼꼼한 세탁 과정을 거쳐 깨끗하게 세탁된 수건을 다시 고객에게 배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스팀 세탁 기술의 적용이다. 이 기술은 고온의 스팀을 이용해 수건 깊숙이 침투한 오염물질과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일반 세탁으로는 없애기 어려운 곰팡이균이나 냄새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스팀 세탁은 화학 세제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피부가 민감한 고객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의 강력한 에너지 효율과 AI 기능을 갖춘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에어컨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삼성전자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이상 증가했다. 무더위에서 음식을 신선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의 7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특히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꼭 맞게 설치 가능한 키친핏 냉장고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기준 90% 이상 증가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빨래 양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다. □ ‘AI 절약모드’ 등 혁신 AI 기능 인기,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은 강력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것은 물론, ‘AI 절약모드’를 통해 한 번 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신제품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해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엘앤에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침체 속에서도 출하량 증가세를 이어가며, 하반기 손익 개선의 기대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엘앤에프는 30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2분기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약 55% 성장하며, 3분기 연속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Ni-95% 신제품 단독 공급에 따른 고객사 점유율 회복과 신제품 대량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출하량 성장을 견인했다"며 "Hi-Ni 제품 출하 지속 확대와 유럽향 물량 회복으로 연내 양극재 출하량 증가 흐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연간 출하량 목표는 전년 대비 30~40% 증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하량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은 520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43% 증가하며 확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21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4% 개선됐지만, 매출 성장 대비 손익 개선 폭은 다소 제한적이었다. 회사는 이에 대해 2분기 원재료 가격이 6월 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추가 손실이 발생했으며,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 또한 수익성 회복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동화 시대의 핵심인 배터리 솔루션 전문 기업 썬볼트(Sunvolt)가 자사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한 ‘썬볼트 배터리’ 전문 웹사이트를 30일 공식 오픈했다. 썬볼트는 산업용 전동 장비의 에너지 전환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새롭게 오픈한 웹사이트의 핵심은 ‘커스텀 제작(Customizing)’과 ‘리트로핏(Retrofit)’이다. 이는 지게차, 청소차, 고소작업대, 소형 굴착기 등 현재 납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구형 또는 신형 장비에 썬볼트의 고성능 리튬이온(NCM)이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맞춤 제작해 교체 장착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고객은 웹사이트를 통해 사용 중인 장비의 브랜드, 모델명, 필요한 전압과 용량, 사용 환경 등 간단한 정보만 제공하면, 썬볼트의 배터리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배터리 팩을 설계, 제작할 수 있다. 이는 수명이 다한 납산 배터리를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장비의 성능 자체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썬볼트 리튬 배터리 솔루션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셀 기술 △과충전·과방전·단락 등을 막는 다중 안전 보호 회로가 내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티알코퍼레이션(대표·김현학)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협동화사업 선정됐다. 이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금융 지원까지 확보하며 짧은 기간 안에 기술력,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지난 2024년 9월 설립된 티알코퍼레이션은 설립 초기부터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자기브레이크 방식 과속방지용 캐스터는 산업 현장 및 물류 분야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창업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티알코퍼레이션은 협동화사업 선정을 통해 유통망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지원받게 됐으며, 기술보증기금의 금융 지원으로 연구개발 투자와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기술 중심의 성장형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현학 티알코퍼레이션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과 경영 혁신에 집중해 온 결과, 짧은 기간 안에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며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정부 지원사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적인 셰프 ‘라스무스 뭉크(Rasmus Munk)’가 지난 28일 샘표의 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방문했다. 라스무스 셰프의 이번 방문은 샘표의 발효 기술 연구 기반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라스무스 셰프는 덴마크의 혁신적 레스토랑 ‘알케미스트(Alchemist)’의 총괄 셰프이자 식품 연구소 ‘스포라(Spora)’의 창립자다. 그가 이끄는 알케미스트는 세계 50베스트 레스토랑 5위 및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됐으며, 스포라를 통해 과학자·기술자·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라스무스 셰프가 주목한 것은 한국의 전통 발효 기술이다. 그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둘러보며 연구소 곳곳의 장비와 분석 설비를 살펴봤고, 혁신적인 샘표 제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로서 샘표가 70년 넘게 쌓아온 발효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이다. 샘표는 △오랫동안 쌓아온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100% 순식물성임에도 고기 못지 않은 감칠맛을 내 ‘매직소스’라 불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