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한카드(사장·문동권)는 최근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 함께 제휴카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응우옌 시 탄(Nguyen Sy Thanh)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 김태경 신한카드 영업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항공의 ‘로터스마일즈(Lotusmiles)’ 멤버십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로터스마일즈’는 베트남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항공편 탑승 또는 서비스 이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매, 좌석 승급, 초과 수화물 이용 등 항공 탑승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베트남항공 제휴카드는 ‘로터스마일즈’의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카드 사용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 특전 혜택을 준비해 양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국내선을 포함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노선을 보유한
Newsnomics AJAY ANGELINA 기reporter | A Super Typhoon Yagi has caused more than 200 casualties in Vietnam. Heavy rains triggered by typhoon Yagi have caused severe floods and landslides in Lao Cai, Yen Bai, Thai Nguyen, and Cao Bang, resulting in multiple fatalities, injuries and missing persons. A Super Typhoon Yagi has caused more than 200 casualties in Vietnam. According to VN Express and the BBC on the 10th (local time),127 people were killed and 54 were missing in Vietnam as of 6 p.m. Most of the dead and missing people were affected by the floods and landslides caused by Typhoon Yagi. Acc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Google, a global tech took an initiative to produce 500,000 chrome books in Pakistan marked the occasion by presenting the first device to Shehbaz Sharif, the Prime Minister of Pakistan on September 5, 2024. Scott Beaumont, the president of Google Asia Pacific (APAC) presented the locally manufactured Chromebook to the prime minister of Pakistan during the ceremony held in Islamabad. PM Shehbaz highly appreciated the contribution of Google on the global level and an initiative in Pakistan as well. He expressed his belief that the capable young generation in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akistani nation marks the 59th defense day to commemorate the legends who bravely gave their selves for the country’s love in 1965 war between India and Pakistan, also known as the second India–Pakistan war. As per state owned Radio Pakistan, “It was on this day in 1965, the Indian forces crossed international border in the darkness of night to attack Pakistan but the nation foiled nefarious designs of the enemy.” They “proudly commemorate the triumphant legacy of the 1965 War” — something they described as “a paradigm of the nation’s indomitable will and u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Summit 2024; REAIM)가 오는 9일~10일 양일간 서울 롯데 및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다. '책임있는 AI, 더 안전한 내일'을 표방하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는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이 공동 주최국으로 참여한다. 외교부와 국방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군사적 이용이 국제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정부, 산업계, 학계, 국제기구 등 다중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1.5트랙 국제 다자회의체다.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정부가 지난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1차 회의를 공동 주최했으며, 올해가 제2차 회의다.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는 90여개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계획이며, 이중 34개국에서 외교와 국방 장·차관급이 참석한다.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국제기구,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청년 등을 포함해 약 2000명이 등록을 신청할 정도로 국제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s extramarital births setting a new record high accounted for nearly 5 percent of all births last year, while the total number of newborns dropped to a new low show the data released on Thursday. On Thursday, According to Statistics Korea, about 230,028 babies born last year, 10,900, or 4.7 percent, were born to women who were not married, marking the highest proportion since records began in 1981 according to the Statistics Korea Since 2020, the extramarital Babies birth have steadily been increased to 9,800 in 2022 that is 3.9 percent of tota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해외시장 조사 전문기업 트레이드파트너스(대표·안지정, 전용수)는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자문회사 PT.KTI (Kreasi Terdepan Indonesia)와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트레이드파트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21번째 해외파트너 협력사로 KTI를 맞이하게 됐으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및 법률, 시장 동향, 수출입 관련 비관세 장벽 등의 정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업종별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제기됐던 주요 산업 단지 및 기관(업)을 방문하는 ‘현지산업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해 제공할 계획이다. KTI의 소낭 MD 시홈빙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 기업들이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드파트너스 안지정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특화된 정보서비스를 받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교부의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단은 최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위대한 질문’에서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활용을 주제로 AI 기술이 전쟁의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REAIM 고위급회의에 대해 소개됐다고 26일 밝혔다. REAIM(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은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을 의미한다. 이승섭 카이스트 교수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방영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위대한 질문’에서 강연자로 출연해 'AI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국제 사회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를 소개했다. 이번 방송은 REAIM 고위급회의의 주요 의제를 대중에게 알리고, AI 기술이 가져올 군사적 혁신과 윤리적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강연 내용을 쉽게 풀어내며 AI와 군사 분야의 연관성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시청자들이 AI 기술이 우리의 안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REAIM 고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9월10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열리는 REAIM 고위급회의와 관련, 외교부와 국방부는 청년 부대행사로 열리는 ‘AI 시대의 청년과 평화 Y.PAI [와이파이]: Youth and Peace in the age of AI’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논의하는 2024 REAIM(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고위급 회의는 오는 9월9~10일 양일간 서울에서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이번 청년 부대행사는 청년들이 군사 분야 AI 활용이 가져올 다양한 기회와 도전들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의 관점에서 책임 있고 안전한 군사 분야 AI 이용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AI·외교·안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AI의 발전과 군사분야 이용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정책제안서 발표회 △한-유엔 청년 공상과학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Embassy of Islamic Republic of Pakistan in the Republic of Korea has organized an event of tasting Pakistani Mangoes at Oasis store in Jongno District, Seoul on Wednesday. Since 2011, Oasis is the operator of Oasis Market, is an e-grocery store known for lower priced, private-brand organic produce. It also owns 53 offline stores and three logistics centers in the greater Seoul area. The trade Development Authority of Pakistan (TDAP) has sponsored the event for promoting Pakistani Mangoes in Korea that are sweet in taste with great aroma. The corner of O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비스 3년 만에 누적회원 100만 명, 일 거래액 3억원을 돌파한 글로벌 B2B 도매거래 플랫폼 ‘두리안’이 최근 미얀마 상공회의소에서 두리안 소개 행사를 개최하고 미얀마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로 미얀마에 진출함에 따라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두리안은 지난 8일 미얀마 상공회의소에서 미얀마 공식 진출을 위한 두리안 소개 행사를 열고, 두리안 미얀마 지사의 역할을 위해 현지 유통사 KMTK International과 협력 계약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증서비스는 이번 미얀마 유통망 확보를 위한 KMTK와의 계약 체결과 동시에 ‘제1회 한국-미얀마 두리안 비지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국립병원원장, 미얀마 컴퓨터협회장, 미얀마 상공회의소 임원 등 미얀마 내에서 각종 상품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현지인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리안 플랫폼과 역할, 한국-미얀마 수출입 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처음으로 한국에서 섭외한 화장품 5개사를 포함해 다양한 한국산 상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큰 각광을 받았다. 한국인증서비스 최세준 대표는 이번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Next Week, a four-day civil defense exercise will be held in Seoul including an air raid evacuation drill on the fourth day, announced by the city government on Friday. This defense exercise is a part of the annual Ulchi exercise that held across the nation from Monday to Thursday in an effort to check on contingency plans to prepare for war and other national emergency situations in the country. This year's exercise will involve simulations of a drone attack and the launch of trash-carrying balloons from North Korea. In Seoul, about 170 institutions and s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이카(KOICA에 모인 27개국 131명의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다녀왔다. 코이카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6기’로 선발된 크리에이터 131명과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코는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의 의미 및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홍보대사이자 국민 서포터즈로, 올해 6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총 918명이 지원해 약 7: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은 물론 네팔, 필리핀, 모로코,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27개국에서 총 131명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은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기말(Y2K), 레트로 콘셉트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위코 6기들이 대형 스크린에 등장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청년들의 도전과제와 연관된 미션을 수행한 후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흥미로운 연출로 펼쳐져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오프닝 영상과 함께 밀레니얼 시대의 시작점인 1999년에 도착한 위코 6기 앞에 역대 최초의 AI 가상인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미국이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된 한국인 희생자의 유해 발굴과 신원확인 등에 협력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 된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확인 분야 한-미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와 DPAA는 △유해 발굴 조사 참여 △과학적 정보(검시, DNA 표본추출 등) 및 기술 데이터 공유 △상호 협력 프로젝트 추진 △전문·기술 인력의 방문·교류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유해 시료 채취와 유전자 분석에만 한정되어 있던 한·미 양국 간 협력체계를 유해 발굴 분야까지 확대해 한국이 태평양 격전지 유해 발굴에 직접 참여하게 됐는데 큰 의의가 있다. 태평양지역의 강제동원 사망·행방불명자는 5천407명으로 밝혀진 바있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해 DPAA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제에 의해 타라와섬(현 키리바시 공화국의 수도)으로 강제동원돼 희생됐던 고 최병연 님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고 추도식을 개최했다. 타라와 전투(1943.11.20~23)에 강제동원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주최하는 글로벌 청년 사회혁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노트립(INNO-TRIP)’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더 브릿지(The Bridge International),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사단법인 더프라미스(International NGO ThePromise)가 주관하는 이노트립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전문가와 함께 개발협력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검증하고 MVP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노캠프(INNO-CAMP)-이노트립(INNO-TRIP)-이노트래블(INNO-TRAVEL)’로 이어지는 단계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다. 이번 이노트립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노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10팀 중 최종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이노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방글라데시 및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솔루션 검증 및 MVP 개발을 실시했으며, 최종 4개 팀이 3단계 ‘이노트래블’로 진출했다. 제안된 솔루션으로는 △열사병을 예방하는 ‘대나무 쿨 루프’(쿨피스팀) △음식물 쓰레기로 프리미엄 딤딤 계란을 파는 ‘BIRE’(다나카팀) △지하수 과다 사용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