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폴리머 설계 분야를 선도하는 매트머라이즈(Matmerize, Inc)는 최근 폴리머 특성 예측 및 생성형 설계 소프트웨어인 ‘PolymRize™’에 보다 발전된 형태의 언어 모델 기능인 ‘ASKPOLY’를 조만간 통합시킨다고 16일 밝혔다. ASKPOLY를 PolymRize™에 통합하면 R&D 화학자와 과학자에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급 AI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매트머라이즈가 ASKPOLY를 통합한 PolymRize™로 인해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 필요한 폴리머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가 가능해진다 □고급 언어 모델을 통한 폴리머 과학의 혁신 ASKPOLY는 거대 언어 모델(LLM), 사전 학습, 미세 조정 및 폴리머 말뭉치(폴리머 관련 데이터 소스 집합체)에 포함된 방대한 지식의 최신 발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자연어를 이용해 물성을 예측하고, 새로운 폴리머 화학을 생성하는 한편 복합 또는 포뮬러 구성의 최적화를 이루기 위해 ASKPOLY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쿼리(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또는 서비스에서 질문을 하거나 정보를 요청하는 행위)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Polym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30일까지 국내 최초로 AI반도체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해 기술 선도 국가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제1회 AI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AI반도체 산업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는 데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아래, NIPA와 KAIT 공동주관으로 ‘제1회 AI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AI반도체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국내 주요 AI반도체 기업에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공학회와 AI반도체 협업포럼이 함께 심사위원을 구성해 기술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AI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대회 참가 분야는 ‘모바일·엣지’, ‘서버’, ‘설계’, ‘sLLM·sLM’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부터 3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주문', '청구서', '결제' 등 키워드 제목의 피싱 이메일에 낚였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2024년 2분기(2024.4.1~6.30) 동안 수집한 피싱 이메일과 첨부파일을 유형별로 분석해 ‘2024년 2분기 피싱 이메일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키워드 유형 Top3: ‘결제·구매’, ‘배송·물류’, ‘공지·알림’ 올 2분기 피싱 이메일 공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키워드 유형은 ‘결제·구매’로 전체의 27.7%를 차지했다. 공격자들은 ‘Payment(결제)’, ‘Order(주문)’, ‘Invoice(청구서)’ 등 금전 거래와 연관된 키워드를 제목에 넣어 사용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이어서 ‘배송·물류’와 관련한 키워드가 20.6%로 2위를 기록했다. 공격자들은 ‘Delivery(배송)’, ‘Shipment(운송)’, ‘Customs(세관)’ 등의 단어를 사용하거나 실제 유명 물류 업체명을 언급하며 사칭을 시도했다. ‘공지·알림’성 키워드 유형은 8.7%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유형은 ‘Urgent(긴급)’, ‘Notice(안내)’ 등의 키워드로 사용자의 불안한 심리와 호기심을 악용하는 유형이다. 언급된 세 가지 키워드 유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업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사항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설회사는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 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10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 엔씨큐에이는 QA (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와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는 13일 AI 기반 영상 인식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환경에 맞는 AI Vision 기술 개발과 더불어 협력 솔루션의 기반이 돼줄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드림에이스는 자사 모빌리티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메사쿠어컴퍼니가 가진 AI 얼굴인식 솔루션과 융합해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영상 인식 솔루션을 구현한다. AI 얼굴인식 솔루션를 통해 차량 내부 및 외부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안전 운전 지원, 사고 예방, 실시간 운전자 상태 파악 등의 다양한 활용도를 선보인다. 특히, 모빌리티와 AI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은 여러 방면에서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차량 내 운전자를 인식해 특정 개인에게 맞춤형 설정을 제공하거나 허가되지 않은 접근을 방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을 통해 차량 소유주의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탑승객의 상태를 모니터링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 샌즈랩(대표·김기홍)와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임봉열)는 13일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XDR (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사이버 보안 시장의 주축이 될 국산 XDR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샌즈랩의 보안 위협 탐지를 위한 AI기술과 로그프레소의 SIEM/SOAR 기반 기술을 Native XDR 수준으로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사 간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 기반 XDR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XDR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상호 연동 방안 도출 △XDR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이다. 샌즈랩은 AI 기술을 기반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CTX로 공격자 중심의 광범위한 분석 정보를 생성하고 있다. 공격자가 사용하는 침해 지표(IoC)에 대해 자체 AI 모델을 활용해 분석을 수행하고 위협 정보를 컨텍스트(Context)화 해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AI 모델로 악성여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인드허브(대표·이해성)는 인지 및 언어 재활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원천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AI 기반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세션의 동적 최적화 방법 및 이를 위한 장치’ 다. 이 원천기술 특허를 통해 인지 및 언어 재활이 필요한 개인별 프로파일 정보를 수집 후 AI를 기반으로 미리 학습된 훈련 추천 모델과 훈련 난이도 모델을 적용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의 상태 및 학습 상황에 따른 모델을 실시간 업데이트해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학습 과정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인드허브는 이미 해당 선행 기술인 ‘환자 맞춤형 훈련 콘텐츠 추천 장치 및 방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등록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기술과 함께 인지 및 언어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및 훈련 솔루션을 제공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드허브의 인지·언어 재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제니코그(ZENICOG)’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제니코그는 대규모 실증 사업 및 임상을 통해 지적발달장애·뇌졸중·경도인지장애 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퍼블리시(PUBLISH Inc.)는 13일 기존 디지털 뉴스 출판 플랫폼을 대체할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PUBLISH 2.0의 출시를 발표했다.사 퍼블리쉬의 새로운 플랫폼은 더욱 향상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글로벌 뉴스 생태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버전의 디지털 뉴스기반의 플랫폼을 선보여 주목된다. □이더리움 기반의 BASE 체인 도입…사용자 경험 극대화 퍼블리시는 이번 PUBLISH 2.0 출시와 함께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개발한 BASE 체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기반의 BASE 체인은 높은 거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퍼블리시 플랫폼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BASE 체인의 도입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로운 뉴스 토큰 스왑 일정 공개…DApp 서비스 종료 계획 퍼블리시는 기존의 DApp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기존 $NEWS 토큰(ERC20 및 LMT)을 새로운 $NEWS (BASE) 토큰으로 전환할 스왑 일정을 공개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화여자대 ‘귀여워ㅋ 여행 갈래요?’ 팀이 최근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2주년 중앙 해커톤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쏟아냈다. IT 전문교육기업인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6일부터 무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양재aT센서에서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2주년 해커톤’을 개최했다.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이하 멋대)은 2013년부터 멋사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IT 창업 연합 동아리다. 이번 해커톤은 멋대에 소속된 전국 55개 대학의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팀 단위로 총 306개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해커톤의 주제는 ‘웰니스(Wellness)’로, 참가자들은 IT 기술을 활용해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웹·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중 총 8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현장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최종 심사는 서비스의 완성도·혁신성·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관광객이 현지에서 의료 기관을 검색하고 보험 보장 범위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이화여자대학교 ‘귀여워ㅋ 여행 갈래요?’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강원대학교 ‘지글’팀이 받았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해외법인 자회사 인사 개편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각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역량 확대 등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아메리카(NC America) 대표에 진정희 전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를 영입했다. 진정희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북미법인 지사장을 역임했다. 북미 지역에서 약 15년간 북미 및 한국 게임기업들의 중역을 맡아 서구권 게임 퍼블리싱 및 글로벌 사업 확장과 관련한 다양한 핵심 경험을 쌓은 업계 베테랑이다. 엔씨소프트는 진정희 대표의 서구권 지역 게임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확장을 포함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엔씨재팬(NC Japan)과 엔씨타이완(NC Taiwan)은 임원기 CBMO (Chief Business Management Officer, 전무)가 맡는다. 엔씨웨스트(NC West)의 대표는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겸직한다.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 내정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성장전략에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업체인 셀리드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중국과 일본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대한 것이다. 셀리드는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미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자체 개발한 벡터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백신 개발에 있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동일 플랫폼을 이용해 고병원성 인체감염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및 BVAC 파이프라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항원 최적화 기술의 국내 특허 및 PCT 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심사 및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국내 연구진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당사의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관련 기술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며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생산은 안정적인 대량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특히나 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이자 발효기반 식물성 대체소재 기술기업 소유에프앤비(대표·윤서연)는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개최된 ‘제2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서 대체유크림을 활용한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 기술 기반 신제품들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소유에프앤비는 효모균주의 유가식 배양 기술을 통해 유크림과 유사한 질감과 맛을 구현한 소이프트(SOYFT) 원료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 이뤄진 제품관능평가에서 구매의사도 70%, 제품긍정평가 80% 이상을 보여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소유에프앤비의 식품 브랜드 키토유의 기업부설연구소는 "아직 시제품 단계지만 유크림을 대체하는 물리적 특징과 맛의 구현은 높은 수준으로 완료됐다"며 "현재 개발 중인 유가식 균주배양 기술로 기존 팜유 기반의 식물성 크림들과 차별화된 건강한 불포화지방산 함유 크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벤처 기업 268개 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총 9000여 명이 방문한 AFRO 20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선 바이오룸(Bioroom)이 최근 ‘2024년 청년창업아이템 챌린지(호남권)’ 발표 평가에서 최종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성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바이오룸은 그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현재 바이오룸은 버섯 균사체와 자연부산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스티로폼 대체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룸은 이 기술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폐기물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청년창업아이템 챌린지(호남권)는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진대회다 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인 바이오룸은 최우수팀 선정에 따라 ‘도전! K-스타트업 2024’ 통합 본선에 추천될 예정이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송주영 바이오룸 대표는 “이번 최우수팀 선정은 팀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국내 대표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대표·최재영)에 370억원 규모의 지분 및 판권 투자를 진행한다. 엔씨(NC)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빅게임이 출시할 서브컬처 장르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BREAKERS: Unlock The World,)’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과 빅게임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앞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개발과 기술 및 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빅게임은 최재영 대표를 주축으로 2020년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서브컬처 장르 게임에 대한 전문성과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스타일 RPG (역할수행게임)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인기 애니메이션 IP (지식재산권) ‘블랙 클로버’를 원작으로 제작한 RPG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 개발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BREAKERS)’를 자체 개발 중이다. 빅게임 최재영 대표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첫 번째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엔씨소프트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업체 팀제로코드는 신규 플랫폼 아네스(aness)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아네스는 사용자가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니, 스테빌리티AI의 스테이블디퓨전 등 다양한 AI 모델을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 AI 서비스는 대부분 특정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사용자는 주 사용 서비스가 아닌 곳에서 제공되는 신규 AI 모델을 접해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따라 가볍게 AI를 접해보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여러 서비스를 돌아다니며 비교하고 구독하는 것 자체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아네스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최신 AI 모델들을 통합해 사용자가 직접 필요한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네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AI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고성능 프롬프트를 조합해 둔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하는 경우, 백지 상태에서 모든 명령어를 적어 내려갈 필요 없이 준비된 블로그 포스팅 템플릿에 맞춰 항목을 입력하고 원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