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아바비젼(대표·박재준)과 실비아헬스(대표·고명진)는 지난달 30일 실비아헬스 회의실에서 인지기능 소프트웨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인 아바비젼은 자사 터치테이블 제품에 실비아헬스가 개발한 인지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인지 건강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인지건강 솔루션 스타트업 실비아헬스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솔루션 ‘실비아’ 앱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인증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실비아헬스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Silvia-Rx, Silvia-Rx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62번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주)아바비젼은 스마트 디스플레이 전문 제조 기업으로, 교육, 시니어, 광고시장에 차별화된 응용 제품들을 개발하고, 유통하며,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는 기술혁신중소기업이다. 전 세계 생산, 판매 1위 제조사의 제품을 유통하는 국내 19년차 영상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전문가들의 직접 설계 및 시공 능력과 함께 AS를 직접처리 가능하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전문 아웃소싱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가 누적 프로젝트 금액 4천5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프리모아는 크몽과 함께 국내 대표 긱 이코노미 카테고리의 온라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리모아는 지난 12년간 쌓아온 IT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8만 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와 5만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만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번에 누적 프로젝트 금액 4천500억원을 달성했다. 프리모아의 서비스는 현재 단순히 클라이언트와 파트너를 중개하는 것을 넘어선다. 계약 단계에서는 전문 상담 매니저가, 계약 후에는 전담 모니터링 매니저가 배치돼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발자는 일정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민 없이 업무에 몰두할 수 있다. 특히 프리모아는 지난 2022년 개발사가 아닌 프리모아와 직접 계약해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완성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프리모아 PRO’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프리모아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고객에게 더욱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 론칭할 프리모아의 개발자 구독 서비스는 최대 57%의 비용 절감 효과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VR 스튜디오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위플 갤러리에서 게임 ‘슈퍼비’의 화려한 론칭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슈퍼비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양한 소셜 액션을 특징으로 하는 액션 소셜 네트워크 게임(Action-SNG)이다. 슈포비는 미니게임과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 간의 교류와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해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전 세계 사용자들 간의 교류와 커뮤니티 형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VR 스튜디오는 디지털 휴먼 및 디지털 가상세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가 주최한 이날 론칭 파티에서 EVR 스튜디오의 윤용기·김재환 대표는 “이번 슈퍼비 론칭 파티의 성공을 통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휴먼과 가상세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e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대표·진실)가 AI 미디어아트 연구소를 설립,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즈의 'AI 미디어아트 연구소'는 앞으로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 창작에 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준비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커즈는 그동안 혁신적 XR 콘텐츠 제작 기술, 실시간 반응형 콘텐츠 제작 기술, 대형 콘텐츠 최적화 기술, 다면 프로젝션 매핑 콘텐츠 제작 기술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커즈는 이를 바탕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국제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그 기술력 및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커즈는 앞으로 AI 미디어아트 연구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최신 기술을 미디어아트와 융합해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미디어아트 생성 기술 개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진실 커즈 대표는 “AI 미디어아트 연구소 설립은 미래 미디어아트의 방향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는 AI 기술을 통해 예술 창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인턴십 매칭 플랫폼 ‘스프린트 프로그램(SPRINT PROGRAM)’이 ‘K-스타트업 센터(K-Startup Center, KSC)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SPRINT PROGRAM의 혁신적인 서비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해외 진출을 통한 사업 성장에 가속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스타트업 센터 글로벌 스케일업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외 진출 전략 지원 프로그램이다. 타깃 국가로 사업을 확장하는 스타트업들이 현지 입주공간 확보, 사업화 지원, 투자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SPRINT PROGRAM은 인도 거점 진출을 통해 해당 국가의 인턴십 연계 및 교육 훈련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본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를 위해 현지 엑셀러레이터인 The Circle FC와 협력해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스타트업 센터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SPRINT PROGRAM은 인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현지의 높은 수요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방갈로르 지역에 이어 뉴델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비타소프트(대표·홍순기)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기관으로 운영하는 2024년 ‘AI바우처지원사업(글로벌-일반분과)’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AI바우처지원사업’은 국내 AI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수요처를 발굴한 AI 공급기업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의료분과에 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전 산업분야로 확장해 50개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AI융합 미국 디자인 특허 이미지 비교 검색 실증 과제’며, 디자인 이미지나 실물 사진을 입력하고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된 디자인 특허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구글 렌즈 등의 이미지 검색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등록된 디자인권을 검색하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주요 목표 고객은 미국에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려는 특허 법인이나 개인이다. 단, 그동안은 디자인 도면과 실물 사진을 비교하는 기술의 한계 때문에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비타소프트는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설회사인 엔씨큐에이(NC QA COMPANY)와 엔씨아이디에스(NC IDS COMPANY)의 대표 이사 후보자를 25일 선정했다. 엔씨큐에이 대표이사 후보자는 김진섭 엔씨소프트 QA센터장(상무)이다. 김진섭 후보자는 2003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한 후 20년간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이다. 2018년부터 QA센터를 이끌고 있다.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를 영입했다. 이재진 후보자는 웅진그룹의 IT사업 부문을 SI (System Integration) 회사로 성장시킨 IT산업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웅진그룹의 CIO를 담당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웅진의 대표이사와 웅진씽크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진섭 후보자와 이재진 후보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한다.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의 출범 기일은 10월 1일이다. 웹사이트: http://www.ncsoft.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소년들의 사회적 기업’ 와가카 WGACA(대표·박경훈)가 국제 청소년 창업대회 ‘세이지 월드컵(SAGE World Cup)’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했다. 와가카 팀은 박경훈(BC Collegiate), 송주훈(청담중학교), 정다은(BC Collegiate), 송은서·황채윤·Christopher 준영 Lee(Dwight Englewood School) 등으로 결성됐다. □ 2024 세이지 월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4강서 최종 와가카 선발 이번 ‘2024 세이지 월드컵’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6월 15일 서울대 후문 관악 창업 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4강에 진출한 Apartmentone, Green Watch Youth, WGACA, Supernova 팀은 각각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심사를 받았다. 최종적으로 와가카 1위, Green Watch Youth가 2위에 오르며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됐다. 2024 쎄이지월드컵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창업, 투자,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산업 현장 전문가인 이미경 창업학 박사, 전영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계번역·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와 AI 기반 고객상담 솔루션 전문회사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은 28일 AI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엘솔루는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AI 기계번역 시스템 ‘EZ NTS’(120개 언어쌍 지원) 및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AI Transcribe’를 출시한다. 동시에, TWC의 AI 기반 고객상담 SaaS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의 결합을 통해 다국어 상담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내외국인 구분 없는 ‘다국어 상담 서비스’가 가능해지며, 글로벌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엘솔루는 TWC와 함께 공공,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AI 콜봇 서비스를 구축해본 경험을 십분 활용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AI 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TWC의 AICC (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에 결합될 엘솔루의 AI 음성인식 솔루션 ‘AI T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이대성)은 최근 열린 드론기업 투자설명회에서 7개 드론회사가 397억원의 투자를 확정해 항공·드론 분야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10일에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24일까지 10개 드론 기업에 총 126억원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지속 가능한 드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IR 발표회를 지원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드론 국가대표 발굴’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투자 설명회에는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15개의 투자사가 참석했다. 국토교통혁신펀드 운용사는 패스파인더에이치, 어니스트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등이다. 일반 투자사는 미래에셋캐피탈과 대교인베스트먼트, 시너지IB투자, NBH캐피탈, 세마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WWG자산운용, 진앤투자파트너스,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신용보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 네트워크 플랫폼 ‘헨스’를 운영하는 퀸버(대표·권오웅)가 IP거래 플랫폼 아이피샵(대표 이효성)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헨스는 개인의 콘텐츠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시키는 미디어 기반 IP 플랫폼이다. 헨스는 앞으로 아이피샵이 보유한 25만 건의 음원을 통해 다양한 수익 창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이피샵도 음원과 예술 작품,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의 IP 거래 플랫폼을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헨스를 통해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힘을 얻게 됐다. □헨스, 인스턴트 커뮤니티 '스쿼드' 출시…콘텐츠 공유·수익화 헨스는 올해 중순 인스턴트 커뮤니티인 ‘스쿼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쿼드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간만큼 원하는 이슈와 주제·취향에 맞게 원하는 사람들과 모일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다. 원하는 사람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시간 동안만 만들 수 있으며, 궁금한 이슈와 주제에 맞는 다른 스쿼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스쿼드는 스몰 커뮤니티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와도 맞물린다. 스쿼드를 통해 크고 작은 이슈 전달, 취향에 따른 정보 공유나 모임을 가지거나 프로젝트 모색 등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즉 다양한 분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김종수)과 우시산(대표·변의현), 제주시니어클럽(관장·김효의)은 최근 폐자원 활용 ESG 실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3자 협약은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수거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폐자원의 원재료화 공정을 통해 제주 관광에 특화된 새활용 제품을 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제주 내 일자리는 물론 전국적인 ESG실천사업의 고도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의 통합형 일자리 사업 연장선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내 폐자원 순환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시산과 제주시니어클럽과 함께하며 제주특화 새활용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감을 미션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위안소프트(대표·안치성)가 딥러닝 기반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의 자동 자막 생성 및 검색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업그레이드된 ‘위안캡션’을 선보인다. 이번 출시된 위안캡션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자막 검색’이다. 위안캡션의 ‘자막 검색’은 사용자가 영상 속에서 원하는 내용을 프레임 단위로 정교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온라인 강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데 특정 주제에 대한 장면을 찾아보고 싶다면, ‘위안캡션’의 자막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사용자가 검색 창에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모든 장면이 검색된다. 여기서 사용자는 원하는 장면을 클릭해 해당 부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위안캡션은 사용성이 극대화된 고유한 강점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업에서는 업무 회의에서 토의된 모든 내용들을 자동 자막화해, 결정 내용이나 향후 진행사항 등 회의 중 결정된 사항들을 빠르게 검색해 업무에 참조할 수 있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도 자신이 필요한 수업 내용만 정확히 찾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공부 효율성과 편의성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화성 '시노펙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상생혁신 사업’ 국책과제(과제명 : 엣지 컴퓨팅 기반 말초혈액을 이용한 일반혈액 진단 및 혈액암 세포분석 시스템 개발)를 성공했다. 특히, 시노펙스는 이번 혈액 분석 시스템에 적용한 신기술 6건에 대해 특허출원도 마쳤다. 이에 따라 시노펙스는 현재 진행 중인 혈액투석 사업과 더불어 건강관리 및 중증 질병의 조기진단이 가능한 혈액진단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시노펙스는 최근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 최종평가위원회에서 개발 성과를 발표했으며 한국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책과제를 완료한 것으로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상생혁신 사업’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시노펙스가 주관기업이며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국립암센터, 헬스커넥트가 참여했다. 시노펙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혈구분석기(모델명 Lumiio)와 △ 랩온어칩(Lab on a Chip) 기술을 적용한 카트리지 개발을 진행했으며, 혈구분석기는 올해 1월 식약처 자동혈구계산기 품목의 1등급 체외 진단기로 등록(품목허가번호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치윰이 자사 교회관리솔루션과 연계한 교회 커뮤니티 플랫폼 ‘치윰’을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치윰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SaaS 기반의 교회관리, 매출관리, 재정관리와 더불어 SMS와 알림톡을 통해 마케팅 기능까지 겸비한 교회 관리 웹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교회의 초대를 통해 접속해 공지와 행사, 소모임 활동을 할 수 있는 우리 교회만의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분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타사의 기능과 연계해 사용해야만 하는 알림톡 발송 등을 제외한 모든 기능과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한 사용자는 "웹페이지로 언제 어디서든 관리가 가능한 교회 관리 서비스는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는 점이 인상 깊다"며 "특히 파편화돼 있던 교회의 다양한 활동을 모두 모아 한 번에 소통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꼽았다. 황원덕 치윰 대표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교회들이 치윰 플랫폼을 통해 목회자분들이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 편리하게 교회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교인들이 활성화된 커뮤니티를 통해 즐겁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