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1등 심부름앱 ‘해주세요’를 운영하고 있는 해주세요컴퍼니(대표 조현영)는 오는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한다. 심부름앱 ‘해주세요’은 서비스 개시를 발표한지 3주 만에 서울 가맹점 1000곳이 입점했다. 심부름앱 ‘해주세요’는 국내 주요 배달앱 3사 및 공공배달앱의 수수료가 2%에서 10%까지 육박하는 시장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0% 수수료'를 앞세운 해주세요에 대한 높은 관심이 서울 지역에서 입점 가맹점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배경으로 분석된다. 기존 배달앱들의 높은 수수료에 부담이 컸던 서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해주세요 사장님 포털을 통해 손쉽게 입점해 12월 12일부터 중개수수료 0%, 포장수수료 0%로 음식을 배달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해주세요는 영업 직원 또는 영업 대행사 없이 3주 동안 1000개의 가맹점을 모집했다는 것이다. 가맹점주들이 해주세요에 입점하는 이유는 단순히 수수료가 0%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해주세요는 소비자에게 국내 최저가 음식 배달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맹점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월 3000~7000원의 멤버십 요금을 결제하고도 한집 배달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웃시스템즈(OutSystems)의 프리미어 파트너(Premier Partner) '브이엔티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ONE: OutSystems NextStep Experience 2024’에서 진행된 파트너 임팩트 어워즈(Partner Impact Awards)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Rising Star’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브이엔티지는 국내 최초로 ‘Rising Star’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Rising Star’ 상은 브이엔티지가 한국 시장에서 로우코드(Low-code) 사업을 선도하며,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와 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아웃시스템즈의 전 세계 모든 파트너사가 후보 자격을 얻는데, 그 중에서도 1년 동안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파트너가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브이엔티지는 지난 2023년 아웃시스템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다양한 마케팅 및 이벤트 활동을 통해 아웃시스템즈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했으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인이 나온다’, ‘새가 날아든다’를 들어보면 머신 엑스 정체가 나타난다. 다음 세대에게 남겨줄 만한 음악이다. - 최구희(전 들국화 기타리스트) 이번에 발매된 머신 엑스 앨범은 국악, 록, 펑크, 그리고 일반 가요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장르의 앨범이다.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이 생각되는 국악과 록을 절묘하게 조화시키고, 이와 함께 다른 장르들도 아우른 콘셉트가 매우 돋보인다. 또한 AI를 이용한 음악이 향후에는 현재 음악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앨범이기도 하다 - 장승용(작가, 문화예술 평론가, 아트꼴라쥬장 대표) 교통사고로 인해 판소리를 포기해야 했던 한 소리꾼이 인공지능(AI)을 만나 오랜 꿈을 실현했다. AI 뮤직시스템 머신 엑스(Machine X)는 28일 발매한 ‘미인이 나온다’를 메인 타이틀로 한 정규앨범을 낸 보컬 정정원.. 그는 판소리를 전공한 촉망받던 소리꾼이었다. 하지만, 교통사고에 의한 내장 파열로 큰 수술을 하게 된 뒤 3~4시간 동안 뱃심이 필요한 판소리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소리'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었던 정정원은 지난 15일 자체 구성한 온디바이스 AI를 이용해 머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간분석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알에이에이피(RAAP)는 ‘개발행위허가 입지검토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개발행위허가 입지검토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토지의 경제적 이용과 난개발 방지 등 토지 개발행위에 관한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30분만에 개발행위 입지검토 보고서가 뚝딱…경기 등 159개 지자체 기준 적용 솔루션 제시 알에이에이피 홈페이지(www.doraap.co.kr)에 접속해 지도상에서 검토대상지를 설정 후 분석을 실행하면 30분 내 입지검토보고서가 이메일로 제공된다. 입지검토보고서는 개발행위를 검토할 때 필요한 일련의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공되기에 업무를 체계화할 수 있다. 30분 내 검토보고서가 제공되기 때문에 개발행위허가 검토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입지검토보고서가 제공하는 내용은 첫 번째로 검토대상지가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되는 지역, 국토계획법에 의한 절차 외 별도 절차를 거치는 구역, 도시·군계획사업이나 이를 의제하는 사업지역에 해당하는지를 분석해 제공한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개발행위허가가 불가하거나 다른 법률에 의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두 번째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루미(대표이사·이랑혁)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 ‘올리고’와 AI 기반 교육 서비스 ‘구루미 AI EDU’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GITEX GLOBAL 2024’는 중동 최대의 IT전시회로 AI, 통신, 사이버 보안,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며, 매년 전 세계에서 약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구루미는 이번 전시회에 맞춰 기존 온라인 독서실 서비스 ‘올리고’와 교수학습플랫폼(LMS)에 AI 기술을 추가했다. ‘구루미 AI EDU’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교육 및 온라인 자습뿐만 아니라, AI를 통해 학생의 학습 태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종합 학습 관리 솔루션이다. LMS와 통합돼 원거리 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사가 원활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의 실용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구루미 엔터프라이즈 사업담당 이유진 팀장은 “GITEX에 처음 참가했음에도 20개국 71개 기업이 구루미 부스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코인샷의 운영사인 핀샷이 코인샷 카드에 교통카드 TAB 기능을 출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외국인 필수 금융 솔루션, 코인샷 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코인샷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2022년 12월 외국인 특화 결제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2년을 맞는 해당 카드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코인샷 월렛과 연동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는 물론 선불 교통카드 기능과 ATM 현금 입출금 기능까지 지원한다.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핀샷은 다국적 언어지원과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카드 출시 이후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인샷 카드의 ATM 현금 입출금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 등이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당 기능 추가 이후 ‘서비스 이용이 더 편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핀샷은 "코인샷 카드를 한국 내에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금융 활동을 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이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AI 솔루션데이에 참여해 AI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위한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AstraGo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I 솔루션 데이는 총 80여 개의 HPE 파트너사가 모여 HPE 기능과 결합한 솔루션을 주제로 소통하는 기술 콘퍼런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의 발표 세션과 함께 HPE AI 솔루션을 대규모로 배포하는 방안과 AI 소프트웨어(SW)의 지속적인 생태계 성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씨이랩은 기업 고객을 위해 최적화한 ‘AI 머신러닝 솔루션 AstraGo와 HPE OneView 솔루션 연동’ 기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씨이랩의 AstraGo는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 워크로드 솔루션이다. 리소스 최적화 기술을 통해 GPU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해 머신러닝 엔지니어에게는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관리자들에게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제공한다. AstraGo는 인프라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인 HPE OneView와 연동해, 운영 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 소재의 PBMT (PhotoBioModulation Therapy) 전문회사 메드믹스(대표이사 임수정)는 자사의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ANVISA는 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을 형성하는 브라질의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필수 인증 절차로, 이번 인증을 통해 메드믹스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인증을 획득한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는 의료용 SLD (Super Luminous Diode) 칩 4320개를 적용해 △피부재생 △통증완화 △멍·부종 제거 등을 돕는 저출력 레이저 요법(LLLT) 장비로, 미국 FDA, 유럽 CE, 태국 FDA, 호주 TGA 인증 등을 획득하며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메드믹스는 "매년 해외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번 ANVISA 인증 획득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시장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동남아·중동 시장에까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FSC 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제3회 FSC 비즈니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숲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과 FSC의 협력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물산, LG전자, 쿠팡, 한미약품, 롯데웰푸드, 대교, 매일유업, 이마트, 카카오, 한솔제지, 무림페이퍼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킴 카스텐슨 FSC 인터내셔널 특사와 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첫 세션에선 주한 독일대사관 공관차석 외른 바이써트와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이 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파비안 파카스 FSC 인터내셔널 최고 마켓 책임자가 ‘지속가능한 숲을 위해 FSC와 협력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소개했다. 또한, FSC APAC 신디 청 총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하이라이트를 발표했다. FSC 코리아 마켓 매니저 이남경 팀장은 국내에서의 FSC 활동과 성공적인 협력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레이어 1 블록체인 ‘오버프로토콜’ 개발사인 슈퍼블록(대표·김재윤)이 글로벌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 ‘오버플렉스 마켓(OverFlex Market)’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친구에게 소개할 티켓의 우측 상단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고, 나의 초대 링크를 복사한다. 2 두번째. 친구가 해당 링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면, 나와 친구 모두 원화 표시 금액의 1% 만큼 포인트를 얻는다. 세번째, 오는 11월 30일까지 1만 포인트를 획득한 모든 참여자는 공식 유튜브에 소개된 서비스 체험권(2만엔 상당) 1장을 획득할 수 있다. 1만 포인트 이상 획득 시, 가입한 이메일로 조건 달성을 축하하는 알림이 전송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서비스 체험권 수령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회신해야 한다. 이 이벤트는 당사 사정에 의해 변경 및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버플렉스 마켓 베타 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가 엄선된 K-뷰티 시술 티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QR코드를 이용해 매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버플렉스 마켓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영어와 일본어로 서비스를 사용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대표·한동일)가 췌장암 치료제, 간암 치료제 개발에 이어 비만 치료제 분석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환골탈태에 나섰다. 이는 바이오 시장에서 관심이 뜨거운 차세대 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국내외로 주목받은 유망 파이프라인…새로운 기전의 췌장암 치료제 등 압타머사이언스는 오랜 기간 압타머 신약개발사업에 주력한 결과, 최근 미국·중국·일본에서 연이어 물질특허를 획득하고 제약사와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에 나서는 등 사업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약개발에 많은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제학술지·국제학회 참가를 통해 ApDC 항암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연구 데이터를 발표해 온 행보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미국에 등록된 당뇨 치료제 물질특허는 당뇨 외에도 비만·대사증후군 등 여러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데서 많은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 ApDC 신약개발 플랫폼…ADC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기술 압타머사이언스는 그간 이론적으로만 제시됐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에 '광교 경기바이오허브'가 문을 연다. 광교 바이오허브는 바이오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바이오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김현곤 경제부지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윤충식·김태형 위원, 강성천 경과원장,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단장,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광교 바이오허브’ 개소식을 했다. 광교 바이오허브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랩 스테이션(Lab station)’과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에듀 스테이션(Edu station)’으로 구성돼 있다. 랩 스테이션은 경기바이오센터 7층 1,431㎡ 규모로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과 공용실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공모를 통해 1기로 선정된 바이오스타트업 14개사(나노비크, 리더마바이오, 브레인이뮤넥스, 셀루젠, 셀쿠아, 신렉스, 아이커넥톰, 에이바이오테크, 에피큐어, 오가시스, 이레텍코리아, 케이알랩바이오, 플랜트너, 한국바이오셀프)가 입주했다. 이들은 최대 4년 동안 전용 연구·사무 공간 제공과 함께 연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과 휴먼노믹스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세계적 석학과 논의하는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이 24~25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유명인사를 초청,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게 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와 휴먼노믹스(AIHumanomics)’로, 인공지능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먼노믹스(사람중심경제)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다. 국내총생산(GDP)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민선8기 경기도의 정치철학이다.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개막대담’과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2개의 메인 세션과 기회·기후·돌봄·평화경제의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와 함께 스튜어트 러셀(Stu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최철호)은 상시적인 미디어교육을 받기 어려운 도서민들을 위해 ‘섬마을 미디어교육’을 적극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시작해 28일까지 진행되며, 백령도와 삽시도 일대에서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및 청소년 진로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 백령도 미디어 교육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인천지역 내 7개 기관과 협력해 백령도 지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과 이동형 스튜디오가 탑재된 ‘미디어 나눔버스’ 등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 국내 최초로 섬지역 학생들을 찾아 딥페이크 대응 및 예방 등 미디어 역기능 교육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백령어린이집 협력 유아 대상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백령종합사회복지관 협력 청소년 대상 스마트폰 영상제작 교육, 딥페이크 예방교육 △북포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딥페이크 예방교육 △백령노인문화센터 협력 노인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 △OBS경인T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심스리얼리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Korea Metaverse Festival (KMF) 2024’에 참가해 자사의 AI 물류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심스리얼리티는 물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혁신적인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공개해 업계 관계자와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스리얼리티의 산업 메타버스 AI 물류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물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과 운영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전시 기간 심스리얼리티는 다수의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새로운 시장 진출과 기술 확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했다. 심스리얼리티는 "이번 KMF 2024 참가를 통해 AI 기반 물류 솔루션의 혁신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정교한 기술로 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스리얼리티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