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분석하는 스타트업 클라이원트가 법인 설립 9개월 만에 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클라이원트는 OpenAI로부터 최고 잠재력 기업(Most AGI Potential Award)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시드 투자를 진행했던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인 블루코너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일반적으로 Pre-A 투자 유치까지 평균 2~3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클라이원트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클라이원트는 조달청 나라장터부터 정부 지자체, 대학교, 병원, 은행 등 국내 최대 실시간 입찰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공공 기관의 입찰 공고를 한 곳에서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클라이원트의 핵심 기능은 10년간의 RFP 및 입찰 데이터와 유사도 분석을 거쳐 우리 회사에 적합한 입찰 공고를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에 불리하게 적용될 리스크 조항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하고, 투찰 가격 산출, 정부 예산 및 과거 사업 분석 등 체계적인 입찰 전략 수립을 위한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대기업부터 스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이창진)은 최근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레이저옵텍은 지난 26일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은 성남 본사와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포상,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목표 발표의 순서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반기 신사옥 이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도 있었다. 현재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사무소의 영업, 마케팅, 임상을 제외하고 모든 부서를 성남시 중원구의 신사옥으로 통합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하반기에 이전하는 신사옥에는 연 2000대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도 확보해 향후 매출 1000억원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라며 “현재 건물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하반기 중으로 이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새롭게 이전한 신사옥에서 회사의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외빈들도 초청해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함께할 계획”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예지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부고 서비스 ‘예지부고(www.yejibugo.co.kr)’가 부고 확인 통계 기능을 추가하며 한층 진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예지부고를 통해 부고장을 보낸 사람들은 몇 명이 부고장을 확인했는지, 어떤 경로로 확인했는지 등 상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모바일 부고장 서비스는 부고장 전송 후 확인 여부를 알 수 없어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예지부고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 부고장 확인 통계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상주에게 부고장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위로와 함께 감사를 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지부고는 지난 4월말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3개월 만에 2만여 명의 상주가 이용하고, 약 5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부고장을 작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해 모바일 부고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사용법은 쉽고 간편하게 부고장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지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최근 자사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정보 채널 ‘ASEC Blog(에이섹 블로그)’의 콘텐츠 다양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안랩은 이번 개편에서 △안랩이 분석한 전문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 메뉴 확장 및 세분화 △일별 위협 정보 통계인 ‘데일리 위협’ 및 안랩 TIP(안랩 티아이피)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보고서’의 일부 콘텐츠 등 고급 위협 정보 추가 △다크모드, PC/모바일 반응형 웹 지원 등 편의 기능 제공으로 콘텐츠 다양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11개 카테고리로 콘텐츠 다양성 강화…데일리 위협 메뉴 신설 먼저, ‘ASEC 블로그’는 기존의 악성코드 분석 정보 중심의 콘텐츠를 악성코드·다크웹·취약점·스미싱 등 총 11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보다 확장된 범위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는 악성코드, 다크웹, 취약점, 피싱/스캠, CERT, 스미싱, 엔드포인트, 모바일, 네트워크, APT, 트렌드 등으로 구분된다. 또, 일별 위협정보 통계를 보여주는 ‘데일리 위협’ 메뉴를 신설했다. ‘데일리 위협’에서는 위협침해지표(IoC, Indicators of Compromi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피박 단백질 개발 전문기업 어반랩스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사업’에서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짜르트 홀에서 개최한 '2024 산학렵력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어반랩스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수기업의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인증기업 임직원들과 교육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했으며,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어반랩스는 커피박을 활용한 단백질 개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기업-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반랩스는 커피박 단백질 개발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과 건강한 단백질 공급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수행하고 있다. 어반랩스는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어반랩스의 혁신적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어반랩스 김선현 대표는 이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실내 측위 기술 및 서비스 전문기업 파파야(공동대표 김태엽·전영준)가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도하는 ‘입체주소정보 활용 센서맵 DB 구축’ 사업을 수주, 전국 단위 실내 지도 제작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주소 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입체 주소 체계를 시스템화한다. 또한, 현재까지 지상 도로와 건물에만 부여되던 도로명주소를 입체 도로(고가·지하 등)와 사물, 공간 등에 확대 부여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러한 입체 주소 사업을 통해 전국 245개(행정시 포함) 자치단체, 1천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도로명주소 부여 및 관리에 사용하는 ‘주소 정보관리 시스템’ 개편을 진행 중이다. 연도별 계획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3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2023년도 1단계 사업에선 기존 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수기로 처리해 왔던 주소 업무를 전산화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올해 이어지는 2단계 사업에는 실내 측위 분야의 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최근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 초기(Seed Round) 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투자 금액은 350만달러(한화 약 48억원)다. □슈팅 장르 베테랑 개발진 설립… 협동 FPS 장르 ‘프로젝트 올더스’ 개발 Moon Rover Games는 지난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창립 멤버는 전원 EA DICE 출신의 슈팅 게임 베테랑으로, ‘배틀필드(Battlefield)’ 시리즈, ‘파 크라이(Far Cry)’,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유명 FPS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PC·콘솔 기반의 새로운 지식재산권(IP)으로 협동 FPS 장르 신작 ‘프로젝트 올더스(Project Aldous)’를 개발 중이다. 엔씨는 Moon Rover Games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해 Project Aldous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한다. 엔씨는 초기 단계부터 Moon Rover Games와의 성장을 함께 도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뮤즈블라썸(대표·조은선)은 최근 숏폼 전용 배경음악 AI 큐레이터 ‘HALee 2.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AI 큐레이터 ‘HALee 2.0’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4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을 통해 진행됐다. 뮤즈블라썸은 지난 2021년 출시된 배경음악 AI 큐레이터 ‘HALee’를 업데이트한 모델로 배경음악 자동 생성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이번에 새로운 AI 작곡기능을 지원하는 ‘HALee 2.0’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즈블라썸은 그동안 크리에이터를 위한 배경음악 플랫폼 ‘뮤즈블라썸’을 서비스해 오고 있다. ‘HALee 2.0’은 영상의 맥락을 분석해 뮤즈블라썸 플랫폼의 음원 가운데 영상에 알맞은 배경음악을 추천하는 것을 넘어 생성형 AI가 음악의 장르, 조성, BPM, 템포를 설정해 새롭게 작곡한 음원 리스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AI 작곡 소프트웨어 ‘MUSIA’를 개발한 기업인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기술과 결합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배경음악 플랫폼의 새로운 도약을 이뤘다. 한편 뮤즈블라썸은 비가청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 기반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김종수)이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디자인한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의 이름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오는 8월 출시되는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는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작가이자 도예 강사인 로미(본명 김새롬) 작가가 직접 그린 제주 자생 조류와 나무 패턴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스프링샤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주 로컬디자인그룹 ‘컬러랩제주’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해 제주 자연의 색상을 더했다. 우비의 옷감은 플라스틱 재생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 우비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을 순환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스프링샤인은 해당 제품의 정식 출시 전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로 우비의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오는 8월 5일까지 ‘제주 멸종위기 조류’ 패턴과 ‘사려니 숲’ 패턴으로 개발되는 친환경 우비의 명칭을 구글폼을 통해 자유롭게 공모 받는다. 접수된 공모작 중 후보를 선정한 뒤 SNS를 통해 최종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수상자에게는 에어팟 프로 2세대와 제주 패턴 우비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8월 15일까지 단체 구매를 위한 사전 상담을 진행하며, 단체 구매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와탭랩스(대표이사·이동인)와 티맥스소프트(대표이사·이형배)는 최근 SaaS 비즈니스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와탭랩스와 티맥스소프트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의 전략적 MOU 체결은 국내 SaaS 비즈니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IT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력 △SaaS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활성화 △중소·중견기업 클라우드 도입 △IT 서비스 모니터링 솔루션 부문에서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금융사,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미들웨어 SaaS ‘TSP (Tmaxsoft SaaS Platform)’를 출시했다. 유연성·확장성·편의성을 갖춘 SaaS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고객에게 더 나은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해 나가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기업사업부장 이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캘러스컴퍼니가 서울AI허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AI 혁신 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글로벌 인턴 선발을 지원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캘러스컴퍼니는 글로벌 인턴십 매칭 플랫폼 ‘SPRINT PROGRAM’의 매칭 알고리즘을 활용해 서울AI허브가 글로벌 인턴 선발 과정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서울AI허브는 캘러스컴퍼니의 글로벌 인재 확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허브 내 기업들은 간단히 채용 공고(JD)를 제출하는 것만으로 최적의 인턴을 매칭받을 수 있다. 캘러스컴퍼니의 SPRINT PROGRAM은 전 세계의 수많은 인재와 인턴십 기회를 연결해온 성공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 서울AI허브 입주 기업들이 베트남의 엘리트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AI허브 내 총 10개의 기업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AI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베트남 인재들을 인턴으로 배정받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 이번 협력은 이들 기업의 AI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캘러스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팜피가 AI·XR을 활용한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에듀테크미래교육연구회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교육의 효과적인 실현과 확장을 목표로 양 기관이 AI·XR 기술을 활용해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및 실증 작업을 진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AI·XR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 콘텐츠 및 기술 개발, 교사 연수 프로그램 구축, 학생 참여형 콘텐츠 개발, 그리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팜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테연 소속 교사들에게 자체 개발한 AI·XR 엔진을 탑재한 ‘APOC (아폭)’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교사들은 자율적으로 XR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학생들과 협업하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공교육의 품질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에테연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하는 교육연구회다.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해 교과와 범교과 영역에서 교원의 교수·학습 전문성과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학생주도성 함양을 통한 미래 교육 방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도구(대표·정현아)는 최근 ‘KB DREAM WAVE 2030 KB라스쿨(고등) 사업’의 ‘메타버스 운동회’를 지난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행장·이재근)이 후원하는 KB라스쿨(고등)은 학습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고등 1~3학년 380명에게 유명 강사의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비교과 특강을 제공한다. 동시에, 우수한 대학생 멘토 220명이 학습 및 정서 지원 멘토링,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해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메타버스 운동회는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고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가 짝을 이뤄 학년별로 반을 나눠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골든벨, 코코넛 맞추기, 수영 경기, 상어 피하기 등의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학업으로 지친 시기에 특별한 활동을 통해 멘티와 멘토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본 사업에 대한 소속감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오는 8월 말까지 유명 강사의 실시간 강의, 비교과 특강, 짝꿍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2학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운동회에 참여한 한 4기 멘티는 "멘토선생님과 수업만 하다가 이렇게 재미있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튜브 구독자 225만 명의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지난해 론칭한 뷰티 브랜드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사배가 CEO이자 브랜드 디렉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리고 모델로 선보이는 투슬래시포는 이사배의 뷰티 철학부터 노하우를 담은 뷰티 브랜드다. 투슬래시포는 감도 높은 브랜딩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지난해 온라인 공식 자사몰 판매율을 78% 이상 점유하고, 론칭 1년여 만에 손익 분기점을 달성하며 업계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글레이즈 립 체인저 누 블랙’은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에디터스픽’, 글로우픽 어워드 ‘립글로스 부문 루키’를 수상하고 지난해 9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일 매출 1억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트로빙 페이스 큐브’는 여름 한정 제품으로 출시됐지만 약 3주 만에 완판됐다. 이후 수많은 재입고 요청으로 정식 출시해 현재 투슬래시포의 판매 1위 제품으로 자리 잡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6월 출시한 ‘올 오버 페이스 블러쉬’는 출시 첫 주 29CM 뷰티 전체 카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담미디어(대표·황남용)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올해 재담미디어를 포함한 총 65개 사업장이 선정돼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한다. 웹툰, 웹소설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이다. 일하는 방식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근무혁신 우수기업(SS등급)’, ‘하이서울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재담미디어는 웹툰, 웹소설 제작뿐만 아니라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를 오픈해 차별화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 및 관련기관, 대학 등과 함께 다양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는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워라밸’을 지원하는 근무 환경을 구축해 임직원들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