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adik Masood Malik, state minister for petroleum in Pakistan since 28 April 2022.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Russia agreed to provide “crude oil” to Pakistan at maximum discounted rates and is setting up new factories for “the production of LNG” to begin long term contracts for 2025 and 2026. Pakistan state minister of Petroleum Musadik Masood Malik has revealed on Tuesday, a delegation from Moscow, Russia is scheduled to visit Islamabad, Pakistan on January 20, moves ahead with much-anticipated deal of providing Russian crude oil to Pakistan at discounted rate. Malik, a day earlie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거대한 지정학적 도전을 맞이한 때일수록 한국과 미국, 일본이 동북아와 그 너머의 평화와 상생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열린 ‘2022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TPD)’ 첫 순서인 ‘한·일 특별세션’에서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한·미·일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단순히 관계 개선을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 기후변화를 비롯한 인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미·일 3국, 국제 현안 논의…경제 안보 협력의 해법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 안보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TPD는 △미·중 전략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의 글로벌 전략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교부와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김해용)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ASEAN Expanded Connectivity Forum)’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아세안 포럼에선 ‘아세안 대화 상대국 간 파트너십을 통한 아세안 연계성 증진’을 주제로 열린다. 한-아세안센터는 브루나이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1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포럼은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영삼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보의 환영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대사(주한아세안대사단 의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스콧 마르시엘(Scot Marciel) 미국 바우어그룹아시아(BowerGroupAsia) 선임 고문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정세 속 아세안이 마주한 도전 과제 및 한국의 기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스콧 마르시엘은 주아세안 미국대사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수석 부차관보(Principle Deputy Assistant Secretary) 역임했다. 임성남 전 주아세안대표부대사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인 아랍에미리트(UAE)의 바라카(Barakah)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등 해외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 회장이 중동 지역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2019년 추석 명절에 사우디 리야드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은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6일(현지 시각 기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Al Dhafra)주에 있는 바라카(Barakah)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이날 원자력 발전소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오지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바라카 원전은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다. 바라카 원전을 찾은 이재용 회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을 돌아본 후, 현지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회장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해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겪는 바람과 각오 등을 경청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
Indonesia's parliament approved a controversial new criminal code on banning extramarital sex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Indonesia's parliament approved a controversial new criminal code on Tuesday that bans sex outside marriage with a punishment of up to one year imprisonment, part of a raft of legal changes that critics say undermine civil liberties in the world's third-largest democracy. The new code is applicable to the Indonesians and foreigners alike, will also prohibit cohabitation between unmarried couples. The new laws apply to Indonesians and foreigners and also restore a ba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akistan has successfully repaid the payment of $1 billion international Sukuk (Islamic bonds) on Dec 2, three days earlier before its due date of maturity on December 5, according to the Finance Ministry of Pakistan. The repayment came in line with the commitment made by SBP governor Jameel Ahmad, said a week earlier that “Pakistan would repay the $1 billion international bond on December 2.” As the finance minister Mohammad Ishaq Dar assured in November that Pakistan will “absolutely not” default on its debt obligations and payment of $1billion will be me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is set to arrive in Riyadh, Saudi Arabia on Thursday for a two-day state visit that include China-Arab summit and a China-GCC conference amid high tensions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two countries, according to a source with knowledge of the trip, an Arab diplomatic source and two senior Arab officials. China-Arab summit is expecting at least 14 Arab heads of state to give their appearance, according to the Arab diplomatic source who described the trip as a “milestone” for Arab-Chinese relations. The Chinese delegation is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ensions between Pakistan and India outbursts after Pakistan’s newly appointed army chief (on Nov 29) Gen. Asim Munir warned that any "misadventure" by the neighboring country will be met with "full might." Pakistan Chief of Army Staff (COAS) visited frontline troops in Rakhchikri Sector of Line of Control (LOC) on Saturday Dec 03, first interacted with officers and soldiers; appreciated their high morale, professional competence and combat readiness while performing their duties in challenging conditions. COAS than warned that, “We have noticed highly irres
Japan’s birth rate recorded below 800,000 this year raising the specter of its population falling below the 100 million thresholds much faster than anticipated.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Japan’s birth rate recorded low of below 800,000 this year, according to the latest official statistics, raising the specter of its population falling below the 100 million thresholds much faster than anticipated. Births among Japanese nationals figured out 798,561 as per data released by the Ministry of Health, Labor and Welfare in October 2022, dipped below 800,000 births in Japan within 12 months
Expansion of hot ash cloud due to the eruption of Indonesias highest and active volcanic Mount Semera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Mount Semeru volcano in Indonesia at the east of Java Island erupted on Sunday Nov 4, expelling an ash cloud of 15 kilometers into the sky, forcing the evacuation of nearly 2,000 people as the authorities issued their highest warning for the area. The eruption at Mount Semeru began at 2:46 a.m. (1946 GMT) on Saturday, the rescue, search and evacuation activities were ongoing. As reported by Indonesia's disaster mitigation agency (BNPB), about 1,979 peop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파트너 4개국(Asia-Pacific Partners·AP4) 차관회의가 열렸다. AP4는 지난 6월 NATO 정상회의에 초청된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인도·태평양 지역의 기본적 가치(자유, 평화, 번영)를 공유하는 4개국 공동의 이니셔티브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2일 오후 모리 다케오(MORI Takeo) 일본 외무성 차관, 젠 아담스(Jan ADAMS)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및 크리스 시드(Chris SEED)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차관과 아시아태평양파트너 4개국(AP4) 차관회의(화상)를 가졌다. 4국 차관은 이날 그동안 각국이 인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하고, 각국의 인태 전략 및 역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자유·평화·번영이라는 기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AP4간 협력 비전 및 유사입장국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발표한 우리 인태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북한의 전례없는 도발이 한반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AP4간 협력이 긴요하다"고 강조했고,
Nick Clegg, Meta's prersiden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Nick Clegg, Meta’s president for global policy affairs and the former UK deputy prime minister, told ET's Aashish Aryan and Surabhi Agarwal in an exclusive interview that “the country is “on route to becoming a digital superpower” and that in some respects, it already is. Clegg, who is on a week-long visit to India overviewed that there is also greater awareness that India plays a unique role in the digital ecosystem and the country is on the way to becoming a “digital superpower,” “India’s take on digital issues is “refreshingl
India's 14th prime misiter Narender Modi assumed g20 presidency 2023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India’s prime minister assumed the presidency of G-20 on Thursday Dec 1 over 19 countries Argentina, Australia, Brazil, Canada, China, France, Germany, Indonesia, Italy, Japan, Republic of Korea, Mexico, Russia, Saudi Arabia, South Africa, Türkiye, the United Kingdom, the United States, and the European Union, making a strong pitch for "fundamental mindset shift" to shape a new paradigm of human-centric globalization. In an article penned for newspapers across the globe, Modi underscored th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United Nations Global Humanitarian Overview report 2023 at Geneva generate an appeal for $51.5bn aid money on the brink in 2023, as tens of millions of additionalpeople expected in need of humanitarian assistance. On Thursday, the UN recorded $51.5billion is needed to help 230 million of the world’s most vulnerable people in nearly 70 countries next year. As the overlapping crises have already left the world dealing with the “largest global food crisis in modern history”, the UN explained. Needs are “shockingly high”, the UN’s top emergency relief offici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자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인하시점에 대해선 함구했다. 소비자 물가가 2%대에 안착하기 전 까지는 한동안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파월 의장은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대담에 참석해 “금리 인상의 속도를 완화할 시기는 이르면 12월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오는 12월 13~14일 2022년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금융 시장은 호조세를 띄고 있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회 연속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연준이 12월 FOMC에선 75bp 인상 대신 '빅스텝'(50bp 인상)으로 보폭을 줄일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시장에 확산한 상태에서 파월의 확인을 받은 셈이다. 다만 그는 향후 물가 수준이 높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물가를 낮추기 위해선 한동안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을 살 때 체류자격과 국내 주소,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또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살 경우 거래신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9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외국인들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등은 취득 후 2년 동안 실거주할 수 있을 때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뒤 외국인의 주택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1793건➝1080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도 98% 감소(56건➝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동부는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하고,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TF 회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해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바,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