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영진약품(대표이사·이기수)은 최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오페브 연질캡슐’(이하 오페브)을 정제로 변경해 개발한 제네릭(복제의약품)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피르페니돈 제제와 더불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오페브’는 국내 급여 등재가 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임에도 지난해 약 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페브’ 급여등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될 만큼 의료 수요가 높은 약제다. 영진약품은 국내 제약사중 최초로 3월 ‘오페브’ 제네릭(복제의약품)의 생동시험 투약을 완료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도 완료했다. ‘오페브’ 제네릭 개발에 참여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행보다. 또한 ‘오페브 연질캡슐’과 달리 정제로 개발했으며, 오리지널 대비 크기를 축소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게다가 영진약품은 닌테다닙 원료 합성에도 성공해 자체 원료를 통한 완제까지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가 될 전망이다. 이기수 영진약품 대표이사는 “영진약품은 글로벌 GMP수준을 충족하는 생산기술 및 시설을 바탕으로 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임선홍 부총장)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OKTA TAIPEI(회장·김규일)는 최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지난 14일 산업기술 지원 정책 및 글로벌 투자유치에 대한 정보와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의 및 인적자원 교류, 그리고 수출입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업무 협력에 힘쓸 것을 상호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대만 및 글로벌 시장, 기술 동향 정보를 상시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기업에게 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글로벌 진출지원 서비스를 제공·지원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운영 및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국내 다양한 기관과 함께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청년 취·창업 확장 사업과 찾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오는 29~30일 경기 스타트업캠퍼스(판교)에서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밀고 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계의 실질적인 기후 행동 촉진 활성화 및 관련 산업계의 성장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기후테크’를 핵심키워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교류, 전시·체험, 경연’이라는 3가지 형태로 일반 참가자, (기업)투자자,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한 데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본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유명 기후테크 인사들을 각 부문별(스타트업, 투자사 등)로 초청해 개막식, 쇼케이스, 세미나 등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의 관계기관과 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간담회가 진행된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또한 진행되는데 사전등록 후 전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맞춤 여행 플랫폼 요모(YOMO)는 오는 20일부터 고객의 여행 예약 과정에서 여권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권 정보 실시간 검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여권 정보를 입력하는 즉시 API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증해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권 정보의 정확성은 해외여행에서 필수적이며, 잘못된 정보는 여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요모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객이 입력하는 여권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증해 입력 오류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한다. 오류가 발견될 경우 즉시 고객에게 안내해 정확한 정보로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항공권, 호텔 예약, 여행 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요모의 이번 서비스 도입은 고객의 예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권 정보 오류를 방지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의 여권 정보가 정확하게 처리됨으로써 예약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의 여행 경험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다. 요모는 "이번 여권 정보 실시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DX 및 AI 전문기업인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스트텍은 앞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란다(주관기업)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은 △방문 돌봄 데이터 기반 느린 학습자 행동 분석 시스템 구축 △느린 학습자 행동 추출 및 상담 서비스 개발 등이다. 돌봄 아동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AI의 RAG (검색 증강 생성)와 LLM (대형언어모델)을 챗봇 형태로 구축하고 학부모, 돌봄교사들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통해 느린 학습자 행동 관련 정보는 실시간으로 분석 및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자들은 느린 학습자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유사 사례, 가이드, QA 데이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점인 환각 현상(hallucinatio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HN KCP (대표이사·박준석)가 자회사 링크 주식회사와 만든 KCP POS+에서 신제품 ‘무선 카드 단말기’를 16일 출시했다. KCP POS+가 새롭게 선보인 ‘무선 카드 단말기’는 블루투스 무선 방식으로 IC 결제부터 QR, 바코드, 애플페이 결제까지 모든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제품 내 프린터가 내장돼 별도의 부가 장치 없이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선 방식으로 애플페이 결제를 제공하면서 자체 프린터까지 내장된 독립형 단말기의 출시는 이번이 업계 최초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무선 카드 단말기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KCP POS+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약 2주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판매 기간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9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거치대 3종(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까지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NHN KCP는 지난해부터 월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던 포스, 키오스크 솔루션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앱 서비스로 배포하고, 이에 맞는 전용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체리포스에서 ‘KCP POS+’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손우준)은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다운로드 이벤트’를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참여하고 있는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다음 달 9월 6일까지 약 3주간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플랫폼 내에서 판매하는 데이터 상품(유·무료)의 구매자는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다운로드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80명의 회원에게 순위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및 기프티콘이 차등 지급된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공간융합 분야)’에 참여해 창업 및 생태계 지원, 기술지원 등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플랫폼 서비스 오픈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공간정보 유통 및 활용 기능이 일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융합 빅데이터 창업 경진대회’ 개최,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4 K-Geo Festa’ 참가, 온라인 이벤트 운영 등 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우준 원장은 “그간 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폴리머 설계 분야를 선도하는 매트머라이즈(Matmerize, Inc)는 최근 폴리머 특성 예측 및 생성형 설계 소프트웨어인 ‘PolymRize™’에 보다 발전된 형태의 언어 모델 기능인 ‘ASKPOLY’를 조만간 통합시킨다고 16일 밝혔다. ASKPOLY를 PolymRize™에 통합하면 R&D 화학자와 과학자에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급 AI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매트머라이즈가 ASKPOLY를 통합한 PolymRize™로 인해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 필요한 폴리머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가 가능해진다 □고급 언어 모델을 통한 폴리머 과학의 혁신 ASKPOLY는 거대 언어 모델(LLM), 사전 학습, 미세 조정 및 폴리머 말뭉치(폴리머 관련 데이터 소스 집합체)에 포함된 방대한 지식의 최신 발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자연어를 이용해 물성을 예측하고, 새로운 폴리머 화학을 생성하는 한편 복합 또는 포뮬러 구성의 최적화를 이루기 위해 ASKPOLY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쿼리(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또는 서비스에서 질문을 하거나 정보를 요청하는 행위)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Polym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30일까지 국내 최초로 AI반도체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해 기술 선도 국가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제1회 AI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AI반도체 산업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는 데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아래, NIPA와 KAIT 공동주관으로 ‘제1회 AI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AI반도체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국내 주요 AI반도체 기업에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공학회와 AI반도체 협업포럼이 함께 심사위원을 구성해 기술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AI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대회 참가 분야는 ‘모바일·엣지’, ‘서버’, ‘설계’, ‘sLLM·sLM’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부터 3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주문', '청구서', '결제' 등 키워드 제목의 피싱 이메일에 낚였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2024년 2분기(2024.4.1~6.30) 동안 수집한 피싱 이메일과 첨부파일을 유형별로 분석해 ‘2024년 2분기 피싱 이메일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키워드 유형 Top3: ‘결제·구매’, ‘배송·물류’, ‘공지·알림’ 올 2분기 피싱 이메일 공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키워드 유형은 ‘결제·구매’로 전체의 27.7%를 차지했다. 공격자들은 ‘Payment(결제)’, ‘Order(주문)’, ‘Invoice(청구서)’ 등 금전 거래와 연관된 키워드를 제목에 넣어 사용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이어서 ‘배송·물류’와 관련한 키워드가 20.6%로 2위를 기록했다. 공격자들은 ‘Delivery(배송)’, ‘Shipment(운송)’, ‘Customs(세관)’ 등의 단어를 사용하거나 실제 유명 물류 업체명을 언급하며 사칭을 시도했다. ‘공지·알림’성 키워드 유형은 8.7%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유형은 ‘Urgent(긴급)’, ‘Notice(안내)’ 등의 키워드로 사용자의 불안한 심리와 호기심을 악용하는 유형이다. 언급된 세 가지 키워드 유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업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사항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설회사는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 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10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 엔씨큐에이는 QA (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와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는 13일 AI 기반 영상 인식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환경에 맞는 AI Vision 기술 개발과 더불어 협력 솔루션의 기반이 돼줄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드림에이스는 자사 모빌리티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메사쿠어컴퍼니가 가진 AI 얼굴인식 솔루션과 융합해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영상 인식 솔루션을 구현한다. AI 얼굴인식 솔루션를 통해 차량 내부 및 외부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안전 운전 지원, 사고 예방, 실시간 운전자 상태 파악 등의 다양한 활용도를 선보인다. 특히, 모빌리티와 AI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은 여러 방면에서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차량 내 운전자를 인식해 특정 개인에게 맞춤형 설정을 제공하거나 허가되지 않은 접근을 방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을 통해 차량 소유주의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탑승객의 상태를 모니터링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 샌즈랩(대표·김기홍)와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임봉열)는 13일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XDR (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사이버 보안 시장의 주축이 될 국산 XDR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샌즈랩의 보안 위협 탐지를 위한 AI기술과 로그프레소의 SIEM/SOAR 기반 기술을 Native XDR 수준으로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사 간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 기반 XDR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XDR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상호 연동 방안 도출 △XDR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이다. 샌즈랩은 AI 기술을 기반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CTX로 공격자 중심의 광범위한 분석 정보를 생성하고 있다. 공격자가 사용하는 침해 지표(IoC)에 대해 자체 AI 모델을 활용해 분석을 수행하고 위협 정보를 컨텍스트(Context)화 해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AI 모델로 악성여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인드허브(대표·이해성)는 인지 및 언어 재활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원천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AI 기반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세션의 동적 최적화 방법 및 이를 위한 장치’ 다. 이 원천기술 특허를 통해 인지 및 언어 재활이 필요한 개인별 프로파일 정보를 수집 후 AI를 기반으로 미리 학습된 훈련 추천 모델과 훈련 난이도 모델을 적용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의 상태 및 학습 상황에 따른 모델을 실시간 업데이트해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학습 과정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인드허브는 이미 해당 선행 기술인 ‘환자 맞춤형 훈련 콘텐츠 추천 장치 및 방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등록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기술과 함께 인지 및 언어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및 훈련 솔루션을 제공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드허브의 인지·언어 재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제니코그(ZENICOG)’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제니코그는 대규모 실증 사업 및 임상을 통해 지적발달장애·뇌졸중·경도인지장애 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퍼블리시(PUBLISH Inc.)는 13일 기존 디지털 뉴스 출판 플랫폼을 대체할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PUBLISH 2.0의 출시를 발표했다.사 퍼블리쉬의 새로운 플랫폼은 더욱 향상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글로벌 뉴스 생태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버전의 디지털 뉴스기반의 플랫폼을 선보여 주목된다. □이더리움 기반의 BASE 체인 도입…사용자 경험 극대화 퍼블리시는 이번 PUBLISH 2.0 출시와 함께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개발한 BASE 체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기반의 BASE 체인은 높은 거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퍼블리시 플랫폼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BASE 체인의 도입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로운 뉴스 토큰 스왑 일정 공개…DApp 서비스 종료 계획 퍼블리시는 기존의 DApp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기존 $NEWS 토큰(ERC20 및 LMT)을 새로운 $NEWS (BASE) 토큰으로 전환할 스왑 일정을 공개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