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와 반도체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행보를 이어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기업 에어리퀴드와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Air Liquide) 회장(CEO)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 자코 회장은 "오는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약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의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리퀴드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회사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이자 산업 허브이다. 물론 지금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과제와 문제가 있지만 저는 우리가 곧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한국 경제는 회복력이 뛰어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지금의 상황도 우리가 언젠가 가야 할 곳에 닿기 위해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회복되리라는 점을 믿어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가 14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6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융자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10억 원이 늘어난 총 60억 원이며 금리는 2%에서 1.75%로 낮췄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융자 한도를 기업당 최대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확대해 사회적 목적에 부합하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과 소셜 벤처(‘서울특별시 소셜벤처 지원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른 기업) 등이다. 유흥업과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과 신용보증지원이 불가능한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거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적경제계정(구. 사회투자기금) 융자 수행기관을 통해 지원받고 상환 중인 경우는 신청일 기준의 대출잔액을 차감한 범위 내에서 신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교육청 조원고등학교 소속 정성화 참여자가 ‘교정시설 및 대안학교 지원’을 아이디어로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지역정보개발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 소속 이세비, 조현진, 이한 참여자의 ‘고립 청년들의 사회 재진입 지원’ 아이디어도 우수상을 받았다. 홍도석 개인 참여자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로타리가 13일 광화문 한국로타리회관에서 ‘백주년 기념 봉사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상구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이 향후 실제 프로젝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로타리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2027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선진 봉사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질적 문제 해결 방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2024년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경기도지사상 15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11명 등 총 26명의 우수 수료자를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인 경제부지사,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김병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영기획처장이 참석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2024 경청스타즈’는 지난 7월(1차) 100명, 10월(2차) 97명으로 총 197명의 청년들이 4주 동안 12개국 13개 도시에서 해외기업 현장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청년들의 활동 지역은 △미국 LA(10명) △일본 도쿄(2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20명) △베트남 호찌민(20명) △인도 벵갈루루 (10명), 뉴델리(9명) △태국 방콕(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8명) △오스트리아 빈(10명) △호주 멜버른(20명) △대만 타이베이(10명) △싱가포르(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30명) 등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AI프로필 사진 촬영, AI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과 기후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환경보전기금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1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1월 6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지원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을 위한 교육 △기후행동 활동가 양성 △생태계 모니터링, 보전 활동 및 복원 사업 △생활 쓰레기 감축 활동 △쓰레기 수거 활동 및 무단투기 등 감시 △환경 나눔 장터 △조류 충돌 방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장 ESG 경영 컨설팅 △대기 질 개선 사업 △환경성질환 예방 및 치유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후·환경보전과 관련한 기타 사업 등 13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 시스템(보탬e, www.l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단체역량 20점, 사업내용 60점, 예산의 타당성 20점 등 합계 100점에 가․감점을 더한 점수다.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여부와 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2조 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 변화 등으로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자금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500억 확대했으며 ’22년 이후 중단됐던 기금융자 지원도 재개한다. ‘운전자금’은 총 1조 3천억 원에 달한다. 세부 지원 사항으로는 △경영안정자금 1조 800억 원 △특화지원자금 1천억 원 △특별경영자금 1,200억 원 등이 있다.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창경자금)’은 7천억 원 규모로 공장 매입비, 건축비 등 시설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중 기금융자는 2천억 원 규모로 금리 2.90%(변동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며, 기금융자 외 협약 금융기관 협조융자의 이차보전율은 0.3~2.0%p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 지원에 6천300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창업·경영개선·대환)을 위해 4천5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대환자금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으로 전년도 500억 원 규모에서 2배 늘린 1천억 원 규모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년 새해 벽두부터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올해 △생활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4대 분야 8대 핵심과제에 올해 총 5,26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남양주와 양주에 ‘혁신형 공공병원’을 설립한다. 이들 병원은 감염병 대응과 응급의료, 의료·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미선정된 지역 중 동두천은 경기도 최초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비와 장비비를 지원한다. 가평은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확대하고, 연천은 지역보건의료기관 지원 확대 등을 각각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는 총 24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한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경기북부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두구다는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를 공식적으로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학교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기술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2024년 12월 19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와 함께 착수보고회를 마쳤다. 보고회에서는 두구다와 경기도의회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학교시설 간의 연계를 강화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다짐했다. 학교시설은 교육 목적 외에 비어 있는 시간대가 많아 공간 활용도가 낮고 지역사회 자원의 낭비로 이어지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두구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행동패턴 분석을 통해 학교시설의 복합화 가능성을 연구하고, 주민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간 설계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두구다는 경기도의 인구 통계, 생활 패턴, 주요 연령층, 소득 수준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AI 행동패턴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학교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제안 및 조례 제·개정안을 마련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0일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과 군포 산본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된 4월로부터 8개월 만으로 통상 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승인까지 2년이 걸리는데 비하면 빠른 진행속도라는 평가다. 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수립-추진위원회-조합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앞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발효 전부터 각 시는 기본계획용역 예산 편성 및 절차를 진행했으며 경기도는 지자체, 주민, 전문가들이 함께 사전 협의와 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도는 기본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자문 및 도시계획위원으로 구성된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통해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정비기본계획의 적정성과 완성도를 사전 검토해 심의 소요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사전 검토 내용은 △기반시설 용량 검토 △증가 세대수에 따른 교통계획 △경기 RE100 확산 등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계속거주 도시 비전 반영 △자족기능 강화 방안 △안전 도시 등이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 경기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09년 경기도가 최초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28일 공식 개통한다. 경기도는 GTX) A노선 개통으로 경기 북부와 서울 도심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으로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은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GTX A 노선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위해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 요금은 4,450원이다. GTX A노선은 지난 2009년 4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도민들의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GTX A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는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 2028년까지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화성 동탄역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경기북부와 남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은 지난 16일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작됐다. 정인조 명예이사장은 고윤화 부천시충청향우회 총회장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 명예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기명 부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장과 권세광 연세본사랑병원장을 지목했다. 정인조 명예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희망재단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 보호를 위한 실천을 한층 더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공익법인인 부천희망재단은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공익 목적의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이다. 기부·후원 문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22회 동범상'에 시민운동가·시민사회발전 부분에 김성훈 충북교육발전소 사무국장과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이 각각 선정됐다. '동범상'은 우리지역 시민운동의 큰 어른이셨던 故동범(東凡)최병준 선생의 순수한 시민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4년 제정됐다. (사)충북시민재단 동범상위원회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공동 주관하는 동범상은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 시민사회발전 부문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의 시민운동가 부문은 2024년 가장 돋보이는 시민운동을 전개한 지역 활동가중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김성훈 충북교육발전소 사무국장이 선정되었다. 시민사회발전 부문은 충북도 내 비영리단체 등 추천을 받아 시민사회 기여도, 헌신성, 운동성 등의 심사를 통해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의 상금과 도암서예예술연구소 박수훈 작가의 작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22회 동범상' 시상식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부는 내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에 올해보다 3.9% 늘어난 2조 7496억 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개 관계부처 및 12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2023∼2032)’을 이행하기 위한 내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은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동안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혁신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에 중앙부처, 지자체 및 민간 합동으로 올해보다 3.9% 증가한 2조 7496억 원(변동 가능)을 투자한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차세대 태양전지와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핵심기술과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력시스템 및 안정적인 원전운전을 위한 기술 등 비재생에너지, 차세대 이차전지,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기술, 파력발전 등 다양한 범위의 무탄소에너지원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매스 기반 연료 및 제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대통령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단죄, 경제재건, 새로운 나라 건설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아침 경기도 행정1·2부지사, 경제부지사와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자문위원 등 총 80여 명의 도 주요인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 지금 이 시점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세 가지를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고, 셋째, 나라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란 단죄에 대해 김 지사는 “내란 수괴와 공범들의 쿠데타를 철저하게 단죄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내란 단죄’야말로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제 재건과 관련,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제거됐지만,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생을 살리는 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얼어붙은 민생 현장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해주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돼 있다. 연구개발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은 뛰어난 바이오메디컬 연구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인천은 세계적인 생산·수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두 지역이 경계 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의 공동단장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맡았다. 추진단에는 경기도와 시흥시, 인천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