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팀뷰어(TeamViewer)가 IT 부서의 효율성을 대폭 높여주고 운영을 간소화하는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반 ‘세션 인사이트(Session Insights)’를 발표했다. ‘세션 인사이트’는 원격 지원 세션을 자동으로 요약 및 분석해 빠른 업무 공유와 보고로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 기능을 이용해 IT 부서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수집해 제한된 인력으로도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출시를 앞두고 팀뷰어는 IT, OT (운영 기술),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AI 인식을 살펴보는 글로벌 조사를 실시했다. ‘AI 기회 보고서(AI Opportunity Report)’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AI를 비즈니스 효율 증대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69%가 향후 100년 동안 AI가 가장 큰 생산성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답해 ‘세션 인사이트’와 같은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그 효과와 혜택도 더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에서 Razer Kraken V4 X, Razer Kraken V4에 이은 신규 게이밍 헤드셋 ‘Razer kraken V4 Pro’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라켄 V4 프로는 새로운 차원의 오디오 몰입감과 컨트롤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제품 크라켄 V4 프로는 기존의 단순한 오디오 컨트롤에서 벗어난 정밀하고 새로운 컨트롤이 가능한 OLED 허브를 탑재했다. 컨트롤 허브는 중앙 집중식 명령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20개 이상의 사용자 지정 옵션을 제공한다. 오디오 및 햅틱 진동 설정을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스템 모니터링, 사용자 지정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크라켄 V4 프로에 탑재된 몰입형 진동 기술, Sensa HD 햅틱 기능은 플레이 중인 게임에 완벽하게 동기화돼 바람소리, 폭발음 등 게임 내 세세한 소리에서도 깊이감 있는 진동을 느낄 수 있다. 특수 메모리폼과 가죽으로 제작된 이어 쿠션 역시 진동을 최적화하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됐다. 크라켄 V4 프로에 탑재된 Razer TriForce 바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1등 심부름앱 ‘해주세요’를 운영하고 있는 해주세요컴퍼니(대표 조현영)는 오는 12월 12일부터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음식 배달 시장에 진출한다. 심부름앱 ‘해주세요’은 서비스 개시를 발표한지 3주 만에 서울 가맹점 1000곳이 입점했다. 심부름앱 ‘해주세요’는 국내 주요 배달앱 3사 및 공공배달앱의 수수료가 2%에서 10%까지 육박하는 시장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0% 수수료'를 앞세운 해주세요에 대한 높은 관심이 서울 지역에서 입점 가맹점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배경으로 분석된다. 기존 배달앱들의 높은 수수료에 부담이 컸던 서울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해주세요 사장님 포털을 통해 손쉽게 입점해 12월 12일부터 중개수수료 0%, 포장수수료 0%로 음식을 배달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해주세요는 영업 직원 또는 영업 대행사 없이 3주 동안 1000개의 가맹점을 모집했다는 것이다. 가맹점주들이 해주세요에 입점하는 이유는 단순히 수수료가 0%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해주세요는 소비자에게 국내 최저가 음식 배달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맹점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월 3000~7000원의 멤버십 요금을 결제하고도 한집 배달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웃시스템즈(OutSystems)의 프리미어 파트너(Premier Partner) '브이엔티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ONE: OutSystems NextStep Experience 2024’에서 진행된 파트너 임팩트 어워즈(Partner Impact Awards)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Rising Star’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브이엔티지는 국내 최초로 ‘Rising Star’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Rising Star’ 상은 브이엔티지가 한국 시장에서 로우코드(Low-code) 사업을 선도하며,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와 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아웃시스템즈의 전 세계 모든 파트너사가 후보 자격을 얻는데, 그 중에서도 1년 동안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파트너가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브이엔티지는 지난 2023년 아웃시스템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다양한 마케팅 및 이벤트 활동을 통해 아웃시스템즈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했으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인이 나온다’, ‘새가 날아든다’를 들어보면 머신 엑스 정체가 나타난다. 다음 세대에게 남겨줄 만한 음악이다. - 최구희(전 들국화 기타리스트) 이번에 발매된 머신 엑스 앨범은 국악, 록, 펑크, 그리고 일반 가요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장르의 앨범이다.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이 생각되는 국악과 록을 절묘하게 조화시키고, 이와 함께 다른 장르들도 아우른 콘셉트가 매우 돋보인다. 또한 AI를 이용한 음악이 향후에는 현재 음악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앨범이기도 하다 - 장승용(작가, 문화예술 평론가, 아트꼴라쥬장 대표) 교통사고로 인해 판소리를 포기해야 했던 한 소리꾼이 인공지능(AI)을 만나 오랜 꿈을 실현했다. AI 뮤직시스템 머신 엑스(Machine X)는 28일 발매한 ‘미인이 나온다’를 메인 타이틀로 한 정규앨범을 낸 보컬 정정원.. 그는 판소리를 전공한 촉망받던 소리꾼이었다. 하지만, 교통사고에 의한 내장 파열로 큰 수술을 하게 된 뒤 3~4시간 동안 뱃심이 필요한 판소리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소리'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었던 정정원은 지난 15일 자체 구성한 온디바이스 AI를 이용해 머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간분석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알에이에이피(RAAP)는 ‘개발행위허가 입지검토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개발행위허가 입지검토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토지의 경제적 이용과 난개발 방지 등 토지 개발행위에 관한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30분만에 개발행위 입지검토 보고서가 뚝딱…경기 등 159개 지자체 기준 적용 솔루션 제시 알에이에이피 홈페이지(www.doraap.co.kr)에 접속해 지도상에서 검토대상지를 설정 후 분석을 실행하면 30분 내 입지검토보고서가 이메일로 제공된다. 입지검토보고서는 개발행위를 검토할 때 필요한 일련의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공되기에 업무를 체계화할 수 있다. 30분 내 검토보고서가 제공되기 때문에 개발행위허가 검토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입지검토보고서가 제공하는 내용은 첫 번째로 검토대상지가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되는 지역, 국토계획법에 의한 절차 외 별도 절차를 거치는 구역, 도시·군계획사업이나 이를 의제하는 사업지역에 해당하는지를 분석해 제공한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개발행위허가가 불가하거나 다른 법률에 의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두 번째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루미(대표이사·이랑혁)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 ‘올리고’와 AI 기반 교육 서비스 ‘구루미 AI EDU’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GITEX GLOBAL 2024’는 중동 최대의 IT전시회로 AI, 통신, 사이버 보안,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며, 매년 전 세계에서 약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구루미는 이번 전시회에 맞춰 기존 온라인 독서실 서비스 ‘올리고’와 교수학습플랫폼(LMS)에 AI 기술을 추가했다. ‘구루미 AI EDU’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교육 및 온라인 자습뿐만 아니라, AI를 통해 학생의 학습 태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종합 학습 관리 솔루션이다. LMS와 통합돼 원거리 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사가 원활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의 실용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구루미 엔터프라이즈 사업담당 이유진 팀장은 “GITEX에 처음 참가했음에도 20개국 71개 기업이 구루미 부스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코인샷의 운영사인 핀샷이 코인샷 카드에 교통카드 TAB 기능을 출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외국인 필수 금융 솔루션, 코인샷 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코인샷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2022년 12월 외국인 특화 결제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2년을 맞는 해당 카드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코인샷 월렛과 연동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는 물론 선불 교통카드 기능과 ATM 현금 입출금 기능까지 지원한다.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핀샷은 다국적 언어지원과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카드 출시 이후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인샷 카드의 ATM 현금 입출금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 등이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당 기능 추가 이후 ‘서비스 이용이 더 편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핀샷은 "코인샷 카드를 한국 내에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금융 활동을 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이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AI 솔루션데이에 참여해 AI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위한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AstraGo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I 솔루션 데이는 총 80여 개의 HPE 파트너사가 모여 HPE 기능과 결합한 솔루션을 주제로 소통하는 기술 콘퍼런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의 발표 세션과 함께 HPE AI 솔루션을 대규모로 배포하는 방안과 AI 소프트웨어(SW)의 지속적인 생태계 성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씨이랩은 기업 고객을 위해 최적화한 ‘AI 머신러닝 솔루션 AstraGo와 HPE OneView 솔루션 연동’ 기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씨이랩의 AstraGo는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 워크로드 솔루션이다. 리소스 최적화 기술을 통해 GPU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해 머신러닝 엔지니어에게는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관리자들에게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제공한다. AstraGo는 인프라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인 HPE OneView와 연동해, 운영 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 소재의 PBMT (PhotoBioModulation Therapy) 전문회사 메드믹스(대표이사 임수정)는 자사의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ANVISA는 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을 형성하는 브라질의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필수 인증 절차로, 이번 인증을 통해 메드믹스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인증을 획득한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는 의료용 SLD (Super Luminous Diode) 칩 4320개를 적용해 △피부재생 △통증완화 △멍·부종 제거 등을 돕는 저출력 레이저 요법(LLLT) 장비로, 미국 FDA, 유럽 CE, 태국 FDA, 호주 TGA 인증 등을 획득하며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메드믹스는 "매년 해외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번 ANVISA 인증 획득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시장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동남아·중동 시장에까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FSC 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제3회 FSC 비즈니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숲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역할과 FSC의 협력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물산, LG전자, 쿠팡, 한미약품, 롯데웰푸드, 대교, 매일유업, 이마트, 카카오, 한솔제지, 무림페이퍼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킴 카스텐슨 FSC 인터내셔널 특사와 권성옥 FSC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첫 세션에선 주한 독일대사관 공관차석 외른 바이써트와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이 축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파비안 파카스 FSC 인터내셔널 최고 마켓 책임자가 ‘지속가능한 숲을 위해 FSC와 협력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소개했다. 또한, FSC APAC 신디 청 총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하이라이트를 발표했다. FSC 코리아 마켓 매니저 이남경 팀장은 국내에서의 FSC 활동과 성공적인 협력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레이어 1 블록체인 ‘오버프로토콜’ 개발사인 슈퍼블록(대표·김재윤)이 글로벌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 ‘오버플렉스 마켓(OverFlex Market)’의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친구에게 소개할 티켓의 우측 상단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고, 나의 초대 링크를 복사한다. 2 두번째. 친구가 해당 링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면, 나와 친구 모두 원화 표시 금액의 1% 만큼 포인트를 얻는다. 세번째, 오는 11월 30일까지 1만 포인트를 획득한 모든 참여자는 공식 유튜브에 소개된 서비스 체험권(2만엔 상당) 1장을 획득할 수 있다. 1만 포인트 이상 획득 시, 가입한 이메일로 조건 달성을 축하하는 알림이 전송된다. 이벤트 참여자는 서비스 체험권 수령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회신해야 한다. 이 이벤트는 당사 사정에 의해 변경 및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버플렉스 마켓 베타 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가 엄선된 K-뷰티 시술 티켓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QR코드를 이용해 매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버플렉스 마켓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영어와 일본어로 서비스를 사용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대표·한동일)가 췌장암 치료제, 간암 치료제 개발에 이어 비만 치료제 분석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환골탈태에 나섰다. 이는 바이오 시장에서 관심이 뜨거운 차세대 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국내외로 주목받은 유망 파이프라인…새로운 기전의 췌장암 치료제 등 압타머사이언스는 오랜 기간 압타머 신약개발사업에 주력한 결과, 최근 미국·중국·일본에서 연이어 물질특허를 획득하고 제약사와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에 나서는 등 사업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약개발에 많은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제학술지·국제학회 참가를 통해 ApDC 항암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연구 데이터를 발표해 온 행보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미국에 등록된 당뇨 치료제 물질특허는 당뇨 외에도 비만·대사증후군 등 여러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데서 많은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 ApDC 신약개발 플랫폼…ADC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기술 압타머사이언스는 그간 이론적으로만 제시됐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에 '광교 경기바이오허브'가 문을 연다. 광교 바이오허브는 바이오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바이오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김현곤 경제부지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윤충식·김태형 위원, 강성천 경과원장,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단장,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광교 바이오허브’ 개소식을 했다. 광교 바이오허브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랩 스테이션(Lab station)’과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에듀 스테이션(Edu station)’으로 구성돼 있다. 랩 스테이션은 경기바이오센터 7층 1,431㎡ 규모로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과 공용실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공모를 통해 1기로 선정된 바이오스타트업 14개사(나노비크, 리더마바이오, 브레인이뮤넥스, 셀루젠, 셀쿠아, 신렉스, 아이커넥톰, 에이바이오테크, 에피큐어, 오가시스, 이레텍코리아, 케이알랩바이오, 플랜트너, 한국바이오셀프)가 입주했다. 이들은 최대 4년 동안 전용 연구·사무 공간 제공과 함께 연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과 휴먼노믹스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세계적 석학과 논의하는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이 24~25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유명인사를 초청,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게 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와 휴먼노믹스(AIHumanomics)’로, 인공지능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먼노믹스(사람중심경제)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다. 국내총생산(GDP)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 속 사회 불평등, 양극화 등 기존 경제학에서 비롯된 문제를 삶의 질, 개인의 역량 제고, 행복 등을 실현함으로써 극복하자는 민선8기 경기도의 정치철학이다.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개막대담’과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2개의 메인 세션과 기회·기후·돌봄·평화경제의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와 함께 스튜어트 러셀(Stu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