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는 국내 최초로 발송 목적에 최적화된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제안해 주는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혁신적인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메시지를 제안함으로써, 메시지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문자를 작성할 때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문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상황에 적합한 문구를 무료로 제안해 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작성된 문자의 맞춤법, 오탈자, 가독성을 개선해 메시지 작성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는 이벤트와 프로모션, 고객 알림 등 마케팅 메시지 작성에 최적화돼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마케팅 메시지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문자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이를 문자 서비스에 접목시켜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창작과 학습을 위한 몰입형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는 협업을 통해 세대별 디지털 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초·중·고 9개교 6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질적연구와 학부모 및 교사 대상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개발된 로블록스 가이드북은 가상 세계에서의 사회활동을 중시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이를 둘러싼 학부모, 교사를 교육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람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공간인 로블록스 플랫폼의 사례를 통해 3개 주체가 보다 안전하고 긍정적이며, 포용적인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켜야 할 가치이자 규범인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 인지해야 할 상식을 정리했다. 주 내용은 디지털 시민의식의 정의를 기반으로 각 주체에 맞게 △로블록스에서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권리와 그에 따른 책임 △로블록스 체험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제작하기 위한 플랫폼 기능 및 방안 △로블록스를 비롯한 디지털 세상에서의 활동에 대한 자기 성찰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로블록스에서의 생활을 학부모, 교사와 함께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해외송금기업 '핀샷'이 최근 국내 소액해외송금업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 금융사기 의심 계정을 사전 차단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핀샷은 전 세계 224개국에 24시간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소액해외송금업체다. 핀샷은 코인샷(CoinShot) 앱을 통해 내·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샷은 AI기반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올 1~6월 사이에 지난 2022년 동기 대비해 3배 이상 많은 금융사기 의심 계정을 사전 차단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핀샷, 업계 최초로 AI기반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 도입…수상한 고객 사전 방지 핀샷은 만연하는 금융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AI 기반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AI기반으로 한 안면인식 시스템은 1금융권에 준하는 솔루션으로 점차 고도화하고 있다. 2023년 신분증 사본 판별 솔루션 도입에 이어 2024년 초반에는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소액해외송금업체 중 최초로 AI 기반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핀샷은 회원가입 시 인공지능 OCR 및 신분증 위·변조 판별 기술, 안면인식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술 기반 혁신 기업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지난 5일 진행된 킥오프데이를 시작으로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킥오프데이에는 기술보증기금, 킹슬리벤처스,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선정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 및 기술보증기금 보증 혜택에 대한 안내와 선정기업 소개, 더자람컴퍼니 천세희 대표의 밸류업 워크숍, 업무 협약식,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보벤처캠프 15기 선정 팀 중 킹슬리벤처스 육성기업은 총 12개 사로, △마이토 △라함 △파이네코 △포데이웍스 △프사이시스템 △레오케어 △비비바바 △스텔업 △리케어랩 △스마트팜E △실버포레스트 △넥톤이다. 킹슬리벤처스는 앞으로 4개월간 기보벤처캠프를 통해서 △멘토링,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기업 직접투자, 후속투자 연계, 데모데이 운영 등 투자유치 지원을 포함해 선정기업의 스케일업과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은 기보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 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전문 기업 서치마스터(대표·전병국)는 AI에 기반한 미디어 자동화 플랫폼인 ‘AI 스토리 플래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스토리 플래너는 미디어 글쓰기의 모든 과정을 대신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과 융합한 생성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AI가 실시간으로 트렌드를 분석해 주제를 선정하고 글쓰기를 한다. 또한, 글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고, 광고를 추가한 후 자동 발행을 한다. 미디어에서 여러 사람이 나눠서 했던 일을 AI 혼자서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역할은 무엇일까. 사람은 편집장이 돼 전체를 보면서 내용을 발전시킨다. 서치마스터 전병국 대표는 “생성 AI가 사람의 글쓰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며 “검색하면 다 나오는 수준의 글쓰기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이야기 소재 발굴, 내용 정리, 관점 제시 등에서 AI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사람의 차별점은 편집장처럼 전체를 보는 능력과 개인화된 통찰력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병국 대표는 “AI가 글쓰기 전후의 많은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이것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콘텐츠 자체에 집중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 ‘엔츠(AENTS, https://aents.co)’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엔츠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2026년말까지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범위는 △스코프(Scope)1,2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스코프(Scope)3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대응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목표 설정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대응 등 기업의 상황에 맞춰 폭넓게 지원한다. 이 중 국내외에서 시행 중인 규제 대응 컨설팅은 보다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표적인 규제로는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연간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권 잉여업체와 부족업체 간의 거래를 허용해 온실감축을 유도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업체 및 사업장을 지정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있다. 엔츠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통해 규제 대응 전반의 컨설팅 및 서비스를 원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온라인마케팅연구원의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전문 '키위 아카데미'와 메타브릿지스쿨(대표·김명희)는 오는 20일 밤 9시 ‘팔리는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라는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단계별로 블로그 챗봇,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유용한 GPT 프롬프트, 생활 낭독 전자책, 오픈톡방 리스트 1000개 등을 받을 수 있다.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 과정은 총 5회 차로 구성되며, 매회 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생성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기수는 NFT (Non-Fungible Token) 플랫폼 간 협업을 통해 수강생들은 즉각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AI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의 △‘생성형 AI 기초입문’ △‘AI 활용 굿즈 제작 및 판매’, ‘△AI 활용한 영상 제작과 콘텐츠 생산’, △마지막으로 ‘NFT 판매 및 실습’으로 이어진다. 각 강의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리맨(대표·구자덕)과 (사)에덴복지재단(이사·김학수)는 최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에덴하우스에서 'IT 자산 처리(ITAD)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IT 자산 처리(ITAD, IT Asset Disposal)는 IT 장비 내 보안 정보를 폐기하고 난 뒤 정비와 분해, 파쇄 등을 거쳐 기기를 재사용하거나 재활용 처리를 하는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리맨 구자덕 대표, (사)에덴복지재단 김학수 이사장, 에덴하우스 홍성규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기업이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IT 기기의 자원순환을 증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축해 온 기술력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에덴복지재단은 사회적기업 리맨의 교육을 바탕으로 ITAD 서비스의 공정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기업 리맨은 이후 단계인 재사용 유통, 재제조 생산, 재활용 처리 공정을 맡아 각종 기업과 기관에서 나오는 불용 자산을 처리하며 자원순환율을 함께 높이기로 했다. 구자덕 리맨 대표는 협약식에서 “리맨이 16년간 쌓아온 ITAD 기술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아트82(De Art82)는 우리나라 작가와 깃대종을 알리고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친환경 깃대종 아트 캔들 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유엔환경계획이 만든 개념으로,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동·식물을 뜻한다. ‘깃대’는 해당 지역 생태계 회복의 개척자임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깃대종의 존재는 그 지역의 생태계 회생에 큰 파급 효과를 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고 미술 플랫폼 디아트82, 리솔(RESOL, Recycling Solution)이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강병섭 △김주희 △나디아 △조은혜 △아이라최 작가 5인과 컬래버한 특별한 아트 캔들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인의 작가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깃대종 중 반달곰, 여우, 부엉이 3종을 주제로 우리나라 명소의 모습을 담은 미술 작품을 창작했다. 이를 리솔의 특허받은 친환경 변온 잉크로 캔들의 용기 표면에 프린팅함으로써, 캔들에 불을 붙이면 사라지는 깃대종과 우리나라 명소의 형태를 통해 ‘깃대종이 사라지면 우리나라도 없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한 아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피 상장업체인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최경은)는 최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유럽 유럽의약품청(EMA·European Medicines Agency)이 실시한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실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허가신청은 지난 2023년 7월 완료됐다. 이후 EMA는 지난 7월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에 대한 제조시설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EMA 실사 통과로 송도바이오공장의 DS (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 PFS (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 모두 EU-GMP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DMB-3115 상업화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항체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등과 관련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메디포스트는 11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지노프레쉬 질유산균&비피더스 100억’을 출시했다. ‘지노프레쉬 질유산균&비피더스 100억’ 제품은 지난 2018년 출시한 직후, 5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다. ‘지노프레쉬 질유산균&비피더스 100억’은 한 캡슐 당 보장 유산균을 50억 마리에서 100억 마리로 2배나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와 장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비피더스균을 배합했으며 각각 보장균수 50억 마리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피더스균은 유산균으로 통칭되는 락토바실러스균과 달리 초산을 생성해 장 속 유해균 제거에 탁월한데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어 보충이 필요하다고 모비타는 설명했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국내 특허 3종, 글로벌 5개국 특허를 받은 4중 코팅 유산균으로써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으며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미국 식품의약국 FDA GRAS, 캐나다의 식약처인 헬스캐나다로부터 건강식품 원료(NHP)로 등재될 만큼 안전성면에서도 검증됐다. 웹사이트: h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소년들의 사회적 기업’ 와가카(WGACA, 대표 박경훈)가 국제청소년창업대회 ‘2024 세이지월드컵(SAGE WORLDCUP)’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하며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와가카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여한 그린워치유스(Green Watch Youth, 용인외대부고 이정민/김태은/원서윤/안치환/황준호)도 SDG 15, SDG 17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일본 NHK가 와가카와 그린워치유스의 발표 자료를 요청하는 등 한국의 두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4 세이지월드컵’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소카대학교에서 미국, 일본, 중국,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 학생들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와가카(박경훈/송주훈/정다은/송은서/이준영)는 골드메달어워드인 ‘스탠드 투게더(STAND TOGETHER)’와 ‘월드 챔피언(WORLD CHAMPION)’을 연달아 수상하며 세이지월드컵 사상 한국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와가카의 창업자인 박경훈 대표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글로벌한 소셜벤처기업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마트 공간’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아마도 ‘재실 감지’일 것이다. 특정 공간에서 사람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이 기술은 공간을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다. 아카라라이프(CEO 송희경 대표)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재실 감지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멀티모달 재실 감지 장치 및 구동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복잡한 구조물이나 움직이는 물체가 많은 공간에서 단일 센서의 정확도가 하락하는 문제점에 착안해 장애물이 많은 공간에서도 정확한 행동 및 상태를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모달 재실 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아카라라이프가 획득한 멀티모달 재실 감지 특허는 모션, 문 열림,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 복수의 IoT 센서가 감지한 요소를 종합해 재실 판단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후 이를 데이터셋으로 저장,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재실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판단하는 AI 알고리즘의 특성으로 음영 지역 또는 간섭 물체에 의한 오류를 줄이고 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복수의 IoT 센서 데이터를 통해 재실 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전재웅)은 최근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캐치! 티니핑 AR’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9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것을 축하하는 동시에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기획됐다. 라라핑, 키키핑 등 11종을 20회 이상 캐치하면 이벤트 종료 후 보상이 주어진다. 오는 22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매주 주말 및 추석 연휴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선물을 지급한다. 앞서 애니펜은 지난 8월 AI 이모티콘 스티커 앱 ‘베리모지’를 론칭했으며, 3월에는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다이노스와 함께 AR’과 ‘나도 다이노스 AI’ 포토 키오스크를 출시했다. 또한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기평 심사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애니펜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사랑하는 어린이들 덕분에 최근 ‘캐치! 티니핑 AR’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50만에 다다랐다”며 “애니펜이 만든 게임을 향한 아낌 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의 성공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이영근)는 오는 1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Try Everything 2024’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투자생태계 포럼: Local Investment connect’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담당자가 패널로 참석해 지역 투자 생태계 현황과 실질적인 경험 및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질의를 통해 지역투자생태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은 창업 및 투자생태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세부 사항 및 신청 문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지현 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투자생태계 활성화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 지역에서 투자 받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양질의 투자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 16위, 서울. 그 중심에 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연결 플랫폼 역할을 위해 다양한 창업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 아이디어 발굴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