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화재 예방 전문기업 엘디티(대표·정재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EXPO 2025)’서 AIoT 기반 화재 감지 솔루션 ‘SafeMate’ 시리즈의 기술력과 실적을 집중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엘디티는 전국에 6만5000여 개의 감지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29건 이상의 대형 화재를 조기에 예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엘디티의 대표 감지 솔루션인 ‘SafeMate 4-in-1 (모델명: ASN-400)’은 불꽃, 연기, 온도(정온/차동)를 복합 감지하며, 화재 발생 초기 데이터를 통합 서버로 전송해 골든타임 내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SafeMate Hybrid (모델명: LSN-40x Series)’는 기존 감지기 교체만으로 설치가 가능한 무선 기반 화재 감지 솔루션이다. 화재 발생 시 위치 정보를 실시간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을 통한 원격 점검으로 유지 관리 효율도 높였다. 엘디티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수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실증된 기술력을 소방안전 관계자들에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황호원)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전시회 ‘Xponential 2025’에 참가해 수출 상담 및 계약, MOU 체결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Xponential 2025’에 참가한 한국 대표단 소속 기업에는 △유비파이, △씨너렉스, △남양넥스모, △볼로랜드, △프리뉴, △대영엠엔에스, △비이아이랩, △니나노컴퍼니, △위플로, △아스트로엑스, △DFL코퍼레이션 등이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우수 K-드론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드론 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드론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24년부터 이어진 미국의 ‘중국 드론 수입 통제 강화 조치’를 우리나라 드론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로 삼아 국내 드론 기업에 대한 미국 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미주지역 시장 내 선제적 진출과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미국 내 수요에 부합하는 11개사를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구성해 수출상담회, 대한민국관 전시 부스 운영 등을 진행했다. Xponential은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산 최초 오픈카’로 불리는 쌍용 칼리스타가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등록됐다. 클래식카로서의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이 반영돼 차량 가격은 1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보배드림은 1993년식 쌍용 칼리스타 2.0 STD 모델이 매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칼리스타는 원래 영국의 팬더 웨스트윈드(Panther Westwinds)가 1982년부터 1990년까지 포드 부품을 활용해 제작한 2인승 로드스터였다. 쌍용자동차는 1991년 팬더 웨스트윈드를 인수한 뒤 국내 평택공장에서 해당 모델을 생산했으며, 국내 최초 오픈카로 기록됐다. 당시 약 3000만원대였던 높은 가격과 국내 오픈카 시장의 미성숙으로 인해 판매량은 저조했다. 결국 1994년 단종됐으며, 총 생산 대수는 78대에 불과하다. 이중 국내에 잔존하는 차량은 약 10~20대로 추정돼 희소성이 매우 높다. 이번 매물은 1998cc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119마력, 최대토크 17.5kg·m, 공인연비는 9.5km/ℓ다. 주행거리는 약 6만3000km로, 차량 연식 대비 비교적 짧은 편이다. 보배드림은 역사적 상징성과 보존 상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육아맘(육아하는 엄마)을 위한 신뢰 중심의 ‘맘앤키즈’ 특화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오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진행되는 5월 ‘알급날’ 프로모션에서는, 육아 필수템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아동 기획전과 여름가전 특가전이 동시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맘앤키즈 안심 쇼핑’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엄마들이 신뢰하는 브랜드 중심의 유아동 제품을 엄선해 준비했다. 하기스와 팸퍼스, 베베앙, 베베쿡 등 믿을 수 있는 대표 육아 브랜드를 한 데 모아 육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함께 마련된 여름가전 기획전에서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제습기, 창문형 에어컨 등 육아 가정에 꼭 필요한 계절가전을 특가로 선보인다. 유아동 용품부터 육아 가전까지, 아이와 가족을 위한 준비를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3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3천 원, △15만 원 이상 1만 6천 원, △3만 원 이상 3천 원 할인되는 최대 11%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국민·롯데카드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3만 원의 추가 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며 국내 세탁건조기 시장을 석권goTek. 이어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과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하는 획기적인 성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까지 적극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열교환기 전열면적 확대, 건조 알고리즘 최적화, 덕트 시스템 적용 등의 혁신 기술로 ‘비스포크 AI 콤보’의 건조 성능을 높이고 건조 시간을 크게 줄였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성종훈 상무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다”며 “올해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 세탁·건조 성능과 효율 등을 두루 갖춘 한층 진화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비스포크 AI 콤보’로 세탁건조기 시장 석권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한 대의 기기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처음 출시했고, 올해 3월에는 성능과 편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 2025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 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브로(대표·신상현)는 자사의 AI 풀필먼트 시스템 ‘오출고제로’가 지난 달 큐텐 메가와리 기간 오출고율 0.05%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K-Pop, K-영화와 드라마의 인기가 급부상하며 K-뷰티 제품 역시 전 세계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브랜드사들은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과 함께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고 있다. 시장 진입이 용이한 해외 이커머스 사이트로 진출하는 뷰티 브랜드와 셀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비브로는 일본의 큐텐(Qoo10), 아마존재팬(Amazon Japan), 라쿠텐(Rakuten) 등의 대형 e-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K-브랜드 상품의 유통과 수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난 달 큐텐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메가와리 기간 비브로를 통해 출고, 배송된 주문건수는 14일 동안 약 19만 건, 제품 수량으로 따져도 약 45만 개 이상으로 단기간에 수출된 상품 수로는 결코 작은 숫자는 아니다. 해외 소비자의 상품 주문에 대해 국내 대형 브랜드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개인 셀러들이 공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 실증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광역시 중구 소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AI 기반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공항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차·기아는 그간 꾸준히 진행해 온 실증사업 경험에 더해 더욱 높은 안전성과 효율적 운영이 요구되는 국가 보안 최고 등급 지역인 공항 시설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관내 업무용 차량을 모두 친환경차로 전환했으며, 2026년까지 111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갖출 예정으로 자동충전 로봇 서비스를 활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우선 실증사업 진행을 위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전기차 자동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기술개발(R&D)의 산실이 될 ‘현대 아산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재천 대표 등 사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애초 내부 행사로 계획된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조재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아산타워 준공 영상 상영, 현정은 회장 등 주요 내외빈 축사와 기술 비전 선포식, 사내 장애인합창단인 ‘오르락합창단’의 기념 공연, 전망대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정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산타워는 현대엘리베이터가 40년간 쌓아온 기술과 신뢰를 하나로 모은 소중한 결실의 공간”이라며 “정몽헌 회장님의 ‘기술은 사람이 하는 것’이란 말을 되새기며 아산타워가 사람을 위한 기술의 정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2월 본사를 충주로 이전한 후에도 경기도 이천에 있던 테스트타워(205m)를 활용해 왔다. 충주 본사의 아산타워 준공으로 모든 R&D 시설을 완전 이전하게 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대표·이상락)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국제청소위생방역산업전 ‘클린 코리아 쇼 2025’에서 AI 기반 청소로봇 5종 ‘휠리 어벤져스’를 공개하며 스마트 청소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라이노스는 자율주행과 AI 기술을 결합한 청소로봇을 선보이며, 호텔, 쇼핑몰,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최적의 청소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청소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층간 이동을 수행할 수 있는 rEMS 기술을 적용해 다층 공간에서도 원활한 청소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라이노스는 대형 상업시설, 리조트, 병원 등에서 AI 청소로봇 ‘휠리’를 운영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층 진화된 AI 및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J30p’, ‘J40w’, ‘J25’를 포함한 5종의 로봇을 최초 공개하며, 차세대 스마트 청소 솔루션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J30p는 기존 청소 기능을 넘어 광고 및 안내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AI 청소로봇이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쇼핑몰, 호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맘앤키즈 제품군의 정품 유통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육아용품은 특히 안전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만큼, 알리익스프레스는 정품만을 유통하는 시스템 강화와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23일까지 ‘유한킴벌리 브랜드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한킴벌리의 대표 브랜드인 하기스, 그린핑거, 크리넥스, 스카트, 좋은느낌 등이 참여해 정품 인증된 육아 및 생활 필수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하기스 기저귀와 그린핑거의 유아 전용 위생 제품군은 피부 자극과 안전성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선택하는 대표 품목이다. 정품 여부가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육아용품의 특성상, 알리익스프레스는 해당 제품군에 엄격한 정품 보장 기준을 적용하고,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품질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맘앤키즈 제품은 정품 보장과 소비자 신뢰가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정품 중심의 국내 유통 전략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사와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상륙작전에 특화된 유무인 복합체계(Manned-Unmanned Teaming, MUM-T) 역량을 알린다. 현대로템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MADEX)’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MADEX는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150여 업체가 참가한다. 현대로템이 MADEX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륙작전에 대응 가능한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및 제품 홍보에 나선다.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지상무기체계 역량을 기반으로 수상과 육상을 오가는 상륙작전에서도 최적화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현대로템은 유무인 복합체계 대표 제품인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전시한다. 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동화 무인 플랫폼으로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해 운용할 수 있다. 지난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등의 부동산 자문 서비스 공식 제휴사인 알이엠 부동산중개가 ‘더 양평DT점’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돼 매각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더 양평DT점’은 국내 최초의 대형 스타벅스 매장이자 매장 내 베이커리를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큰 사랑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이번 매각에 업계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매장은 단순한 F&B 시설을 넘어 아름다운 건축미와 뛰어난 입지 조건, 그리고 높은 투자가치까지 갖춘 특별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1금융권 감정가보다 10% 이상 낮은 매력적인 가격으로 매각이 진행되고, 곧 루프톱 공사를 통해 추가적인 자산가치 상승도 이뤄질 예정이다. ‘더 양평DT점’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적 특징이다. 먼저, 매장 전면의 통창을 통해 아담하면서도 아름다운 남한강의 사계절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잊지 못할 시각적 만족감을 제공하며, 매장의 강력한 차별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축물 자체의 미학적 가치도 뛰어나다. 남양주 피아노폭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건물 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를 추진 중인 SK네트웍스(대표·이호정)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협력 강화 및 사업 확대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SK네트웍스본사와 자회사의 기술 기반 AI 사업을 주도해 온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이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전 총리를 만나 양국 교류 및 기업 파트너십 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눠 주목된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리시 수낙 영국 전 총리는 미팅한 후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가 및 기업 간 AI 등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네트웍스는 2020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하이코캐피탈(현 ‘SK Networks Americas’)을 설립하고 미래 성장 영역 관련 인적 네트워크인 ‘하이코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기업 협력 및 투자를 이어왔다. 글로벌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시 수낙 전 총리와 최성환 사장이 전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도 이 같은 네트워크가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정치인과 기업으로서 보는 양국 교류 방안을 이야기하고, 국가와 기업 차원에서의 A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피아이이'(공동대표·최정일, 김현준)와서강대학교(총장·심종혁)는 최근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스타트업 육성 및 산학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특히 두 기관은 앞으로 제2판교테크노밸리(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 ‘PIE AI R&D Campus’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위치한 위든타워 4~5층(약 4719.2㎡ 규모)에 PIE AI R&D Campus를 마련해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캠퍼스는 서강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AI 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운영된다. 특히, 피아이이는 자회사인 제조 데이터 및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아하랩스’와 산업용 컴퓨팅 및 SI 전문기업 ‘비즈하이시스템’도 함께 입주해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서강대의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강대는 판교에 인공지능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산학협력 허브를 구축하고, 첨단 인재 양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세계 최고 수준의 4족보행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라이온로보틱스(대표 황보제민)와 미래 로봇 시장 혁신과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뉴빌리티는 지난 19일 라이온로보틱스와 차세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배송은 물론, △순찰 △보안 △방산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로봇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과 RaaS (Robot-as-a-Service) 플랫폼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초로 요기요와 로봇 배달 서비스를 출시하고, SK쉴더스와 지속적으로 로봇 순찰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 라이온로보틱스는 KAIST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4족보행 로봇 전문기업으로, 경쟁기업의 로봇보다 우수한 4족보행 로봇 ‘라이보’로 주목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라이보는 한 번 충전으로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완주했을 정도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