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우리병원은 10월 지역 축제에 이어 11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오! 정, 한마음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각 동 지역사회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혼자가 아닌 이웃의 관심과 돌봄이 살아 있는 따뜻한 지역이 되는데 부천우리병원 등 많은 주민·단체의 관심이 보태졌다.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올해에는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지역 행사가 열렸다. 부천우리병원은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복사골건강한마당, 성곡동까치울축제, 오정동한마음축제 등 지역 축제에도 적극적인 후원 및 의료 상담 부스를 제공해 풍성하고 안전한 지역 축제를 만드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올해 지역 축제는 내년도 일반동 전환을 앞두고 광역동 단위로 열리는 마지막 축제라서 규모가 어느 때보다 성대했다. 오정동, 원종1동, 원종2동, 신흥동이 결합된 오정동한마음축제는 ‘대장동 들녁걷기’를 테마로 삼았다. 동시에, 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이 함께 준비한 성곡동까치울축제는 베르네천변 친환경 문화체험행사를 테마로 삼았다. 각 지역 축제가 연을 거듭하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 뉴욕에서 사진과 설치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강재석(Jason River/제이슨 리버) 작가의 한국 첫 개인전 ‘Tales: Destroy Boundaries!’이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갤러리 무모(Gallery MUMO)에서 열리고 있다. 갤러리 무모의 기획전 ‘Letter from New York’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다. 강재석(Jason River) 작가는 비현실적인 세계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설치 미술과 그 속의 인간 본연의 미를 보여주는 사진 작품을 통해 뉴욕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 작가는 지난 2022년 권지안(솔비) 작가와 협업해 한국에도 자신의 시그니처인 포장재로 쓰이는 ‘뽁뽁이’ 버블랩(Bubble Wrap)을 이용한 작품을 알렸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더욱 폭넓은 ‘버블랩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 작가는 지난 2015년부터 그의 시그니처가 된 버블랩과 와이어를 사용해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자연과 신화, 음악, 영화, 책 그리고 삶의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얻고 그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그의 언어로 이야기를 펼친다. 강 작가는 동화와 현실, 상상력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작품을 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최근 3개월간 4만여명 헌혈을 완료하며 헌혈캠페인 종료식을 가졌다.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4만명 헌혈 종료식’이 3일 경기도 수원 위너 카페에서 위아원 홍준수 대표,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외 각 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위아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회원 총 4만1천89명이 헌혈에 참여, 헌혈기부권 모금액은 2억3천647만1000원이 모였다. 헌혈 캠페인 우수사례로는 1개월만에 2천명 분의 헌혈을 완료한 위아원 대구경북지역과 지난해 위아원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총 44회 헌혈 봉사에 참여한 위아원 전북지역연합회원 사례를 공유했다. 위아원 홍준수 대표는 “성공적인 헌혈 캠페인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전국의 혈액원, 헌혈의집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위아원은 지난해 7만3천여 명에 이어 올해 4만1천명이 헌혈에 참여해 하계휴가, 추석 연휴기간 등 헌혈 감소가 예상되던 시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연천 미라클이 성남 맥파이스를 꺽고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연천 미라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피언에 올랐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WI컨벤션에서 ‘2023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폐회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한 연천 미라클에 2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2위를 차지한 성남 맥파이스에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3위를 차지한 파주 챌린저스에는 6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수여됐다. 정규 리그 1위를 기록한 연천 미라클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성남 맥파이스를 3승 2패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최종 순위는 3위 파주 챌린저스, 4위 가평 웨일스, 5위 수원 파인이그스, 6위 고양위너스, 7위 포천몬스터다.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결선리그 결승전 3경기 승리투수로 팀 우승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연천미라클 소속 최종완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어 투수 이도현(파주 챌린저스), 포수 김지현(고양 위너스) 등 포지션별 최고 선수인 골든글러브 10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MMCA)가 중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진행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전에서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Rice Brewing Sisters Club)’과 ‘랩삐(lab B)’가의 작품 세계가 공개된다.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두 크리에이터 팀의 작업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이 오는 3일(금)부터 2024년 4월 7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102개 팀 중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Rice Brewing Sisters Club)’과 ‘랩삐(lab B)’가 최종 선정됐으며, 두 팀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계의 회복과 기술을 통한 일상의 반추를 이야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사회적 발효 예술 콜렉티브…인간과 공동체 사이의 협업 기반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은 비인간과 인간, 인간과 공동체 사이의 협업에 기반을 둔 예술적 실천을 ‘사회적 발효’라는 개념으로 확장하는 예술 콜렉티브다. 이들은 이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이 케이팝 아이돌 인기차트 서비스 앱 ‘KDOL’에서 10월 월간랭킹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하트를 받았다. 올 10월 월간랭킹에서는 BTS 지민이 14억6천659만1천514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2억3천214만9천515표를 얻은 BTS 진, 3위는 9천55만3천755표를 획득한 엔하이픈 희승으로 각각 집계됐다. 케이돌 10월 월간 랭킹 1~20위는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진 △엔하이픈 희승 △방탄소년단 뷔 △NCT 천러 △엔싸인 희원 △케플러 서영은 △엔싸인 로렌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엔하이픈 니키 △엔하이픈 성훈 △트와이스 정연 △케플러 샤오팅 △방탄소년단 슈가 △마마무 문별 △트와이스 쯔위 △엔싸인 카즈타 △엔하이픈 제이크 △방탄소년단 RM △방탄소년단 정국 순으로 집계됐다. 케이돌은 세계 각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아이돌 인기 차트 서비스 앱이다. 한국과 미국, 일본, 동남아와 유럽 등에서 참여하는 이용자 투표를 100% 순위에 반영한다. 매일 한국 시간 자정에 리셋 후 누적 투표로 일간·주간·월간 순위를 결정한다. 이를 통해 케이팝 아이돌의 인기를 실시간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은북이 31일 인공지능(AI)으로 변할 2024년의 디지털 트렌드 설명서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 전자책을 발행했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는 변해갈 미디어, 테크, 콘텐츠에 대한 전문 서적이다. 총 6파트로 나뉘며, 6명의 전문가가 6개 분야(△AI와 미디어 △AI와 미디어 데이터 △AI와 유튜브 △AI와 스트리밍 △AI와 콘텐츠 IP △AI와 게임)에 대해 설명한다. 챗GPT의 등장 이후 네이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가능한 거의 모든 기업이 AI 기술과 도구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AI 기술과 도구들로 변해갈 소셜 미디어(SNS), 미디어, OTT, 게임에 대한 정보도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는 이 분야에서 가장 빠르고 잘 정리된 정보다. 이 책 없이 이 정보들을 알아내기 위해 들여야 할 노력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결코 아깝지 않은 투자가 될 것이다. 편하게 글로 읽는 북 콘퍼런스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2024’는 전자책으로 더 쉽고 간편하게 읽을 수 있다. 책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 구글북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연구책임자·김지연 교수)는 27일 지역사회 개인 맞춤형 운동재활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ICT 기반 운동재활 서비스 플랫폼의 리빙랩을 구축해 효과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는 지속적 운동재활이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재활유형 및 생활체육을 고려한 운동재활 서비스를 구성해 목적별(회복, 유지, 증진) 맞춤형 운동재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ARES(Ai Rehabilitation Exercise Service) 플랫폼 기반 지능형 운동재활 AI 코칭 서비스를 구축했다. ‘ARES 플랫폼’의 운동재활 서비스 과정은 대상자의 질병코드와 운동재활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도록 개발된 ERFC(Exercise Rehabilitation Functional Code) 검사를 실시해 건강정보를 기입하고 AI 코칭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트레이너의 보조와 함께 운동을 실시했다. 건강한공간 이대규 공동대표는 “건강정보 입력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 회원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줬다. 특히 운동수행을 통해 입력된 건강정보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회장 박일준)는 지난 26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학부모, 미래 교육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디지털 봉사단 성과 공유 행사를 개최했다. 학부모 디지털 봉사단은 미래 교육을 위한 학부모 인식 전환과 교육 현장에 부족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 교육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집한 학부모 봉사단이다. 지난해 1기 318명에 이어 올 3월부터 206명의 2기 봉사단을 모집해 교육·양성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를 위해 미래 교육에 관해 알아보는 세미나이자 학부모들이 지난 7개월간의 교육과 그룹별 학습 과정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서울시교육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1부 첫 순서는 명사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명현 천문학 박사(세티연구소 한국 책임자)는 ‘디지털 시대의 과학 독서’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과학 독서법을 소개했다. 이어 안웅기 SK텔레콤씨에스T1의 최고운영책임자는 ‘인성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e스포츠 리터러시’를 주제로 e스포츠를 통한 디지털 역량 향상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신혜진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수석연구원과 이선영 원묵초 학부모가 각각 ‘학부모에게도 디지털 리터러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무용단 아트유프로젝트(대표·장유진)는 ‘그린무빙: 환경과 무용의 만남’을 주제로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에서 오는 28일 오후 3시와 6시에 2차례로 공연한다. 아트유프로젝트는 ‘그린무빙 : 환경과 무용의 만남’을 주제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환경친화적인 퍼포먼스를 담았다. 창의적인 무용 공연 예술로 환경 문제에 관한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무용이 갖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공연은 크게 △기후 변화와 동물 이동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개회식 환영 공연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파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환경보호 무용 공연 ‘Glacier’ △자연환경 오염과 공존의 중요성을 다루는 클로징 공연 ‘From a forest’ 등으로 구성됐다. 장유진 아트유프로젝트 대표는 “이번 공연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술적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무용 공연을 통해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인천 송도에 거주하고 계신 분은 주말 송도 메이플파크에서 가족, 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회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gincon, 아래 진콘)이 ‘10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캡틴 파추호(박주호), 이상훈TV, 김성회의 G식백과, 웹툰작가 아포리아(최준혁)가 10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뽑혔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사회자로 개그맨 정찬민(내얘기)이 진행하며 △양경수 웹툰작가(그림왕 양치기) △진우와 해티(586만) △Kim Miso(128만) △Hannayuri(164만) △이상민TV △웹툰작가 이노(박성근) △Laki-Laki Korea △방송인 쥰키(Jyunky) △Spixy Korean △가수 타루 △iGoBart △Jake The Korean Dream △야스민 알라딘 △YUNA NUNA △우리 켄자 등 약 40여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이명우 국회 도서관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0월 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이상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기준 전 세계 인플루언서 시장이 28조 원이 될 거란 보고가 있는 만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단법인 캠프(이사장·김종걸, 이하 캠프)는 최근 사회연대경제 성과자료집 제2권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립마을 만들기 : 사단법인 캠프 사례연구’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연대경제 사업을 총괄하는 이철용 대표는 이번 성과자료집의 의미에 대해 “현재 해외 국제개발 현장에서 많은 NGO들이 사회연대경제 분야로 진입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캠프가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경험,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다른 단체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캠프의 1기 사회연대경제는 지난 2010년 필리핀 강제 철거 지역인 타워빌(Towerville)에서 여성 주민들을 대상으로 1호 사회적 기업 익팅 봉제센터(Igting)를 설립, 현재 협동조합원들이 자립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를 위한 보건 사회적 기업 클리닉코뮤니다드(KLINIKOMUINIDAD)를 설립했고, 지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양계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캠프의 2기 사회연대경제는 필리핀 최대 농업 지역인 딸락주 산호세시(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이재오)는 경희대학교, 유네스코 DCMÉT 석좌와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3 유네스코 DCMÉT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캐나다 퀘벡과 서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평화·문화·사회정의’를 주제로 50여 개의 온·오프라인 세션이 열린다.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한국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으로 진행되고, 한국 심포지엄은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DCMÉT 석좌교수인 폴 카 교수(퀘벡대학교 오타와)와 공동 석좌교수인 지나 테세 교수(퀘백대학교 몬트리올)가 직접 내한해 기조 발표를 하고 다양한 세션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한국 학계와 시민사회 관계자들과의 만남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기후 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에서의 국제 분쟁 등 세계적인 위기와 갈등을 이야기한다. 기술·정보의 양극화로 발생하는 전 세계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가치관의 설정,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 제고를 위한 적극적이고 변혁적인 교육의 역할, 민주주의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사회의 활동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다. 사업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무가 김재권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프로젝트 인간을 통해 11월 5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신작 기획 공연 ‘두 점 사이’를 발표한다. 김재권은 안무자 활동 1년 만에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젊은안무가 창작공연에서 ‘기氣류’를 발표하며 심사위원장상을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유망주다. 국내 최정상 무용수 5인인 심재호, 정종웅, 최정홍, 박현규, 김재권이 출연하는 '두 점 사이'는 특수제작된 세트 위에서 클라이밍과 현대무용을 융합한 역동적이고 색다른 움직임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인간의 대표인 안무가 김재권은 ‘두 점 사이’에서 작품의 주제인 ‘인생은 헤겔의 변증법(정, 반, 합)과 비슷하다’를 세트를 활용한 무용수들의 신체 움직임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이번 작품의 핵심 내용인 헤겔의 변증법 이론에 따르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태제(정)-안티테제(반)-진테제(합)의 흐름을 따른다. 안문자 김재권은 이에 대한 해석으로 “살짝만 그 경계를 넘어서면 존재하는 새로운 세상이 있음에도, 그 경계를 발견하지 못하고 미처 뛰어넘지 못해 사람들은 ‘정-반’만 존재하는 세상에 갇혀 살고 있을지 모른다”고 기획 동기를 설명했다.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물권과 환경을 이야기하는 ‘서울동물영화제’가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메가박스 홍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동물권행동 '카라'가 주최하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한다. 인간 중심 사회에서 죽음과 난민의 상황으로 몰리는 동물들의 위기를 인지하고, 동물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함께 사유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19일 저녁 16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공개되며 개막식은 시작됐다. 개막식 사회는 서울동물영화제홍보대사 ‘애니멀프렌즈’로 임명된 배우 이기우가 맡았다. 배우 김태리·이주영, 코미디언 박세미, 밴드 실리카겔, 작사가 김이나 등이 영상으로 서울동물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뮤지션 안예은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고, 임순례 집행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1회에 여섯 편의 영화를 올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는 단편경쟁 공모작만 650편이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점점 영화제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서울동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