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AI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인 자라소프트(대표·서정우)가 개인정보보호 서비스인 ‘블러미(BlurMe)’의 정식 버전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CCTV 영상을 확인하려 할 때 타인의 얼굴을 비롯한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해 반출해야만 한다. 이에 관리자들은 직접 모자이크 처리를 위해 고된 작업을 하거나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했다.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키 위해 블러미는 이러한 관리자나 기관, 기업들을 위해 영상이나 이미지 파일만 업로드하면 누구나 쉽게 블러,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웹에서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얼굴, 자동차 번호판 등을 자동으로 블러 처리해준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이슈가 커지며 타인의 얼굴이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영상, 사진들을 모자이크나 블러 형태로 비식별화하는 것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2월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영상이나 이미지의 블러 처리를 통해 가명처리하는 것을 절차로 안내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블러미 서비스는 수백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영상도 단 몇 초만에 웹상에서 블러 처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라트젠(대표·황용순, 이상길)과 모닛셀(대표·조승욱)늠 최근 인체 지방 ECM 기반 의료용 생체소재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라트젠이 작년 말 출시한 ‘Regenix®’는 탈세포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장기 맞춤형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로, 임상 적용 가능한 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배양할 수 있는 핵심 소재다. 세라트젠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조직을 탈세포해 가공하고 제형화하는 바이오소재 개발 기술의 상용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모닛셀은 2019년 지방세포 연구를 위해 365mc에서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지방 흡입을 통해 얻어지는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한 얼리 안티에이징 연구에 중점을 둔 기업이다. 모닛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체지방 유래 ECM 원료의 사업화 활로를 마련하고, 세라트젠은 이를 활용해 조직 재생을 촉진하면서도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소재 기술의 응용 범위를 인간 조직으로 확장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러한 인간 탈세포 소재를 이용해 미용/성형 분야를 시작으로 재생 의료 분야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소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이번 업무 협력의 최종 목표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생에너지 PPA 전문 스타트업 위제이가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기업 RE100을 위한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기반 재생에너지 PPA 솔루션 스타트업 위제이(대표·박영훈)가 2024년 한국전력공사(KEPCO)에서 시행하는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은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KEPCO 미래 사업 파트너의 성장을 견인하고,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창업을 선도해 성장동력 창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이다. 이번 최종 협약으로 위제이는 △사업화 자금(최대 6000만원) △투자 유치 △엑셀러레이팅 교육 △정부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위제이는 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도입 분석, 재생에너지 공급 및 재생에너지 관제 서비스를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PPA 전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기업 재생에너지 도입 분석 솔루션인 ‘zurigo AI’와 전력·재생에너지 PPA 통합 관제 시스템인 ‘zurigo PPA’를 론칭했다. 위제이는 또한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소기업벤처부는 국내 초격차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스타트업 고(高) 성장 5개 분야에 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 창업 및 사업화 자금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지난 10일 오전, 생성AI스타트업협회, AI 초격차 스타트업 및 관련 대기업 임직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 ‘AI 스타트업 링크업(Linkup) 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LevelUp)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온디바이스(On-Device) AI 챌린지 출범식에서 AI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만들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 혁신의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한 AI 생태계를 상세히 분석했다. 또한, 생태계 내에서 기술혁신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주도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고성장 분야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레벨업 전략을 발표했다. 레벨업 전략은 △AI 스타트업 고성장 5개 분야 전략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 플랫폼 및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비젠'이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기업용 AI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모비젠 김태수 대표이사는 지난 1일 ‘AX브릿지위원회’ 출범 포럼 행사 자리에서 개발 중인 기업용 AI 플랫폼 기술과 비전을 일부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사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데이터를 가진 기업이 생성형 AI를 접목해 데이터를 사업 전략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생성형 AI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대규모 인공신경망이다. 문맥을 이해해 복잡한 문제를 추론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데이터 활용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모비젠의 비전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완전한 결합이다.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이전돼 최신 기술로 구동되고 있으며, AI/ML 기술을 통해 지능화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데이터팀과 비즈니스팀 사이에는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한다. 생성형 AI는 이러한 간극을 좁히고,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 임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고객의 참여를 증가시키고 운영을 최적화해 제품을 혁신할 수 있다. 모비젠은 기업의 파편화된 시스템과 데이터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인기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MCN (Multi Chaane Network) ‘브이리지’ IP를 활용한 미연시(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브이리지에 어서오세요!’가 출시됐다. 메타버스 전문 IT 기업 데브메이트(대표·조재호)가 선보이는 ‘브이리지에 어서오세요!’는 바쁘고 지루한 일상에 지쳐 있는 주인공이 여유롭고 평화로운 ‘브이리지’라는 이세계에서 4명의 캐릭터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이용자는 바쁘고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4명의 미소녀와 함께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낚시,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각종 재화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원하는 캐릭터를 공략해 애정도 쌓을 수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는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브이리지의 버추얼 유튜버로, 실존하는 버튜버의 매력을 극대화해 캐릭터화한 만큼 각각 개성있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다. 특히 버튜버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풀 더빙으로 게임을 제작해 공략하는 대상에 따라 생동감 넘치는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 ‘브이리지에 어서오세요!’는 스토브(STOVE)를 통해 출시했으며, 27일까지 출시를 기념한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최근 ‘2024 EMA AI·CONTENT’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EMA AI·CONTENT’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는 ‘2024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KOCCA ‘2024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사업은 콘텐츠 분야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연계를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은 ‘EMA AI·CONTENT’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 6개월간 본 프로그램에서는 콘텐츠 분야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콘텐츠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공하고 지원하고자 ‘C (Cultivation)’, ‘O (Optimization)’, ‘N (Networking)’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 투자 유치, 네트워킹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WoW Valley BI'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신텍스에서 ‘2024 창업학 융복합전공 창업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치뤘다. 이번 해커톤은 ‘WoW!-BI 교원·학생 창업 활성화’ 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원과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오영주)가 지원하는 특화역량 BI (Bussiness Incubator) 육성사업 주관기관인 수원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아이디어 선발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친화적 환경 마련을 적극 도모했다. 이번 해커톤은 수원대학교 창업학 융복합전공 전공자 및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했다. 1일차에 창업보육센터장 김성민 교수의 PSST 방식 사업계획서 특강, 창업 대표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한 팀별 아이디어 만들기, 팀별 사업계획서 작성을 진행했다. 2일차에 모의 데모데이 발표 및 심사, 시상을 진행했다. 심사는 독창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팀 역량 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의원의 평가로 진행됐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아바비젼(대표·박재준)과 실비아헬스(대표·고명진)는 지난달 30일 실비아헬스 회의실에서 인지기능 소프트웨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업체인 아바비젼은 자사 터치테이블 제품에 실비아헬스가 개발한 인지지능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인지 건강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인지건강 솔루션 스타트업 실비아헬스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솔루션 ‘실비아’ 앱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인증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실비아헬스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Silvia-Rx, Silvia-Rx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62번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주)아바비젼은 스마트 디스플레이 전문 제조 기업으로, 교육, 시니어, 광고시장에 차별화된 응용 제품들을 개발하고, 유통하며,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는 기술혁신중소기업이다. 전 세계 생산, 판매 1위 제조사의 제품을 유통하는 국내 19년차 영상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전문가들의 직접 설계 및 시공 능력과 함께 AS를 직접처리 가능하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전문 아웃소싱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가 누적 프로젝트 금액 4천500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프리모아는 크몽과 함께 국내 대표 긱 이코노미 카테고리의 온라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리모아는 지난 12년간 쌓아온 IT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8만 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와 5만명 이상의 IT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만 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번에 누적 프로젝트 금액 4천500억원을 달성했다. 프리모아의 서비스는 현재 단순히 클라이언트와 파트너를 중개하는 것을 넘어선다. 계약 단계에서는 전문 상담 매니저가, 계약 후에는 전담 모니터링 매니저가 배치돼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발자는 일정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민 없이 업무에 몰두할 수 있다. 특히 프리모아는 지난 2022년 개발사가 아닌 프리모아와 직접 계약해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완성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프리모아 PRO’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프리모아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고객에게 더욱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 론칭할 프리모아의 개발자 구독 서비스는 최대 57%의 비용 절감 효과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VR 스튜디오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위플 갤러리에서 게임 ‘슈퍼비’의 화려한 론칭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슈퍼비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양한 소셜 액션을 특징으로 하는 액션 소셜 네트워크 게임(Action-SNG)이다. 슈포비는 미니게임과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 간의 교류와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해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전 세계 사용자들 간의 교류와 커뮤니티 형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VR 스튜디오는 디지털 휴먼 및 디지털 가상세계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가 주최한 이날 론칭 파티에서 EVR 스튜디오의 윤용기·김재환 대표는 “이번 슈퍼비 론칭 파티의 성공을 통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휴먼과 가상세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e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대표·진실)가 AI 미디어아트 연구소를 설립,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즈의 'AI 미디어아트 연구소'는 앞으로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 창작에 대한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준비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커즈는 그동안 혁신적 XR 콘텐츠 제작 기술, 실시간 반응형 콘텐츠 제작 기술, 대형 콘텐츠 최적화 기술, 다면 프로젝션 매핑 콘텐츠 제작 기술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커즈는 이를 바탕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등 국제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그 기술력 및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커즈는 앞으로 AI 미디어아트 연구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최신 기술을 미디어아트와 융합해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미디어아트 생성 기술 개발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진실 커즈 대표는 “AI 미디어아트 연구소 설립은 미래 미디어아트의 방향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는 AI 기술을 통해 예술 창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인턴십 매칭 플랫폼 ‘스프린트 프로그램(SPRINT PROGRAM)’이 ‘K-스타트업 센터(K-Startup Center, KSC)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SPRINT PROGRAM의 혁신적인 서비스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며, 해외 진출을 통한 사업 성장에 가속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스타트업 센터 글로벌 스케일업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외 진출 전략 지원 프로그램이다. 타깃 국가로 사업을 확장하는 스타트업들이 현지 입주공간 확보, 사업화 지원, 투자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SPRINT PROGRAM은 인도 거점 진출을 통해 해당 국가의 인턴십 연계 및 교육 훈련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본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를 위해 현지 엑셀러레이터인 The Circle FC와 협력해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K-스타트업 센터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SPRINT PROGRAM은 인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현지의 높은 수요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방갈로르 지역에 이어 뉴델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비타소프트(대표·홍순기)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기관으로 운영하는 2024년 ‘AI바우처지원사업(글로벌-일반분과)’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AI바우처지원사업’은 국내 AI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수요처를 발굴한 AI 공급기업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의료분과에 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전 산업분야로 확장해 50개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AI융합 미국 디자인 특허 이미지 비교 검색 실증 과제’며, 디자인 이미지나 실물 사진을 입력하고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된 디자인 특허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구글 렌즈 등의 이미지 검색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등록된 디자인권을 검색하는 점에서 특색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주요 목표 고객은 미국에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려는 특허 법인이나 개인이다. 단, 그동안은 디자인 도면과 실물 사진을 비교하는 기술의 한계 때문에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비타소프트는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설회사인 엔씨큐에이(NC QA COMPANY)와 엔씨아이디에스(NC IDS COMPANY)의 대표 이사 후보자를 25일 선정했다. 엔씨큐에이 대표이사 후보자는 김진섭 엔씨소프트 QA센터장(상무)이다. 김진섭 후보자는 2003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한 후 20년간 QA(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이다. 2018년부터 QA센터를 이끌고 있다.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후보자로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를 영입했다. 이재진 후보자는 웅진그룹의 IT사업 부문을 SI (System Integration) 회사로 성장시킨 IT산업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웅진그룹의 CIO를 담당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웅진의 대표이사와 웅진씽크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진섭 후보자와 이재진 후보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한다.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의 출범 기일은 10월 1일이다. 웹사이트: http://www.ncsoft.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