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기술 선도 스타트업 스위트앤데이터가 지난 9월 1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야구 경기 중간 광고로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감사 영상을 성공리에 상영했다고 4일 밝혔다. 스위트앤데이터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의 과거 사진을 19살의 참전용사 시절 모습으로 복원하고, 이를 I2V (이미지를 영상화하는 기술)로 영상화 제작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영상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의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인천광역시의 의뢰로 스위트앤데이터와 KPR이 제작했다. 특히 참전용사 윤주성 씨의 젊은 시절 흑백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재현했다. 이날 상영된 영상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현장의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해당 영상 상영 중 윤주성 참전용사가 스크린에 등장하자 야구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표현했다. 스위트앤데이터 안재관 대표는 “이번 AI 복원을 통해 스위트앤데이터가 갖고 있는 생성AI 기술로 역사적 기억을 되살리고, 나라를 지키는데 힘 써주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퍼하우스(대표·)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김장호)의 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교육 우수 수료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아트비즈니스챌린지’ 교육에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우수하게 수행한 총 8개의 창업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멘탈스타일리스트(대표 김아라) △비블파크(대표 박준호) △-엔 스타일(대표 한일남) △스페스 드림(대표 현아람) △트루액트(대표 김세미) △아트지움(대표 김지연) △위캐리커쳐(대표 박채원) △오퍼스하우스(대표 박현우) 등이다. 참업경진대회 대상은 글로벌 졸업작품 플랫폼을 제안한 오퍼스하우스(대표·박현우)가, 최우수상은 개인화 콘텐츠로 예술가의 아트 오브제 비즈니스를 제안한 비블파크(대표 박준호)가, 우수상은 배리어프리 오디오 영상 콘텐츠 ‘씬(Scene) 오디오북’을 제안한 -엔 스타일(대표 한일남)이 수상했다. 오퍼스하우스 박현우 대표는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통해 예술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MVP 테스트 등 실제 액션과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고, 창업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도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즈(대표·진실)가 5일 T1 HQ SHOP에 새로운 인터랙티브 포토존 ‘Legend Moments: Our Time, Our Legacy’를 전격 공개한다. 이 포토존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기간 운영된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팬들에게 독특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며, 참여형 미디어아트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T1 HQ SHOP의 대형 LED 스크린과 AI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포즈에 따라 자동으로 변화하는 맞춤형 미디어 아트월을 선보인다. 3가지 콘셉트로 구성한 콘텐츠는 T1의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재현하며, 촬영한 사진을 다운로드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진실 커즈 대표는 “T1의 강렬한 이미지와 팬들의 열정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팬들이 T1의 순간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각적 요소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T1의 역사와 선수들의 업적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고해상도 실사 표현과 섬세한 질감 재현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T1은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메타애널리틱스가 금융교육 애플리케이션 ‘마시모(marshmo)’를 출시했다. ‘ 마시모는 용돈미션 플랫폼을 통해 아이의 긍정적 도파민을 활성화해 자기조절능력을 함양하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이가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돕기 위한 다양한 규칙카드와 부모가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규칙 템플릿을 제공해 자녀의 나이와 관심사에 맞는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스크린타임 용돈미션 플랫폼은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아이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림장 용돈미션 플랫폼은 생성형 AI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요약해 주는 기능과 아이가 알림장을 확인하고 날짜별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구축했다. 메타애널리틱스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인베스트코리아 마켓플레이스(IKMP)’ 투자유치 지원사업에도 뽑혔다. 또한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KOREA DEEPTECH & AI’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메타애널리틱스는 박람회에서 아이들의 습관교정 및 보상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마시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언바운드랩(대표·조용민)은 AI 분석 및 마케팅 플랫폼 ‘새벽네시’에 15번째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벽네시는 수년간 많은 CEO와 CMO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디지털 마케팅 업계에서 베스트 프랙티스를 만들어오던 두 명의 전문가가 힘을 합쳐 창업한 기업이다. 김경은, 이은솔 새벽네시 공동대표는 광고주로부터 호평받은 팀을 빌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AI와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해 비즈니스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스타트업 새벽네시를 창업했다. 새벽네시는 현재 미국과 한국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소구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내 뷰티, 패션, 커머스를 넘어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 중견기업, 그룹사 등으로부터 여러 규모의 프로젝트 요청을 받고 있다. 언바운드랩데브는 앞으로 국내외 주요 그룹사, 대기업, 중견기업과 새벽네시 팀을 연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측면 지원함과 동시에 다양한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지원하게 된다. 언바운드랩데브의 심규연 심사역은 “새벽네시는 모든 CEO들이 줄 서서 프로젝트를 맡기고 싶어 했던 슈퍼스타 전문가들인 두 공동대표의 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피엠그로우(대표·박재홍)와 중고차 매매 플랫폼 대표 브랜드 헤이딜러(대표·박진우)는 최근 전기차 중고차의 배터리 성능 진단 및 잔존 수명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헤이딜러는 소비자에게 전기차(EV)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한층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헤이딜러는 이달 전기차에 특화된 인증 중고차 서비스 ‘리볼트(revolt)’를 출시해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신뢰 기반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리볼트는 전기차에 특화된 기술 진단을 통과한 중고 전기차만 선별해서 판매하는 서비스로, 배터리 건강 상태 검사 등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여기에 피엠그로우가 제공하는 전기차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기술 ‘와트에버(WattEver)’가 적용된다. 전기차 중고차가 헤이딜러의 성능 검사장에 입고되면 기본적인 성능 검사를 마친 후 피엠그로우가 공급한 배터리 자가진단장치인 ‘와트박스(WattBoX)’를 장착해 배터리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다. 와트박스는 급속 충전하는 15분 내외의 시간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며, 피엠그로우가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이 데이터를 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인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이 2024년 하반기 기업은행 IBK창공 광주 1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맨인블록은 지난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우수상’, 중소벤처기업부 ‘웰컴 투 팁스’ 호남권 행사 장려상,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맨인블록은 이번 IBK창공 선정으로 병원 중심 AI 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시장 솔루션 개발 및 시장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맨인블록은 지난 6월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달 12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웰컴 투 팁스’ 호남권 행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수도권 IR 행사 참여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에만 4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추가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 서울 구로 지타워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 기념식에서 산업단지 진흥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을 받기도 했다. 맨인블록이 개발 중인 ‘헬스케어 특화 대화형 AI솔루션 MediKoGPT’는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LLM의 기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케이알엠이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감시·정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알엠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드론봇 챌린지는 국방부가 가상 전투 상황에서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민간 기술의 군사적 활용도를 높여 민·관·군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주최하는 경진대회다. 케이알엠은 지하정찰 로봇 임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번 드론봇 챌린지의 지하정찰 로봇 임무 수행을 위해 개발한 GCS (지상관제시스템)를 통해 ‘Vision 60’의 상태 정보 및 관제를 위한 서버를 구축했고, AI를 통한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지하에 은거한 적을 식별했다. 특히 이번 드론봇 챌린지에서는 케이알엠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빛났다. 케이알엠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활용해 총 50분의 대회 시간 중 약 26분 만에 모든 미션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결승지점에 도달했다. 케이알엠은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에서 모두 10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음으로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케이알엠 박광식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임상시험검체분석서비스 전문 기업인 SML메디트리가 ADC (Antibody-Drug Conjugate) 임상시험검체분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ADC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이에 따른 분석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이에 SML메디트리는 ADC 분석에 필요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ML메디트리는 ADC 임상시료분석의 주요 항목인 Total antibody, Conjugated antibody, Free payload 등의 분석법을 효소면역측정법(ELISA)과 LC-MS/MS 장비를 활용해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시밀러와 이중항체, mRNA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분석법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SML메디트리는 9월 26일~27일 양일간 열린 한국의약분석연구회의 워크숍에서 이러한 뛰어난 분석 역량을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의약품 허가 및 품질관리: 합성펩타이드부터 ADC까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에 종사하는 의약분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분석 기술과 정보를 공유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컴퓨터 그래픽스 컨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 2024’에서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X-GEN’과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를 통한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였다. 씨이랩은 올해 7월에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의 공식 리셀러 자격을 획득하며 디지털 트윈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고품질 3D 렌더링을 통해 현실 환경을 디지털 환경으로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에 적용돼 최적의 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다양한 상황을 예측, 분석한다. 씨이랩은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X-GEN’을 통해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선제적인 협업과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고 3D 모델링과 렌더링 분야에서 노하우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조사의 디지털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현재 건설,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생산 라인 최적화, 품질 관리, 예측 정비 등에 적용해 기존 대비 탁월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입증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스플레이 성능은 물론 사용자 안전까지 획기적으로 높인 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No Wire)’ LED 기술이 유럽 전역에서 특허 보호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을 도용해 온 세계 6위 LED 업체 에버라이트(億光電子)가 제기한 특허 무효 소송을 유럽 특허청 항소 재판부가 지난달 말 기각, 서울반도체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유럽 18개 회원국에 등록된 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 기술인 와이캅(WICOP) 특허 기술은 모든 국가에서 특허를 인정받으며 막강한 권리를 갖게 됐다. 노 와이어 LED 기술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인 마이크로 LED는 물론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하고 소통하는 신기술 ADB 헤드램프와 STOP 램프 등에 사용되는 필수 기술이다. 서울반도체는 2018년 영국 특허 법원의 판결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5개국에서 진행된 16건의 에버라이트와의 특허 소송에서 100% 승소했다. 조명,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와이캅 기술과 관련된 소송은 물론 LED 원천 특허 기술을 가리는 소송에서도 모두 승소, 확고한 기술 우위를 입증했다. LED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나카무라 슈지 박사의 청·백색 LED 개발로 광(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CT 서비스 전문 기업 유큐브(대표·김정범)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 구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약 1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유큐브와 KT, 기타 컨소시엄 기업들로 구성돼 8개월(240일) 동안 시스템 구축을 마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DPG허브)은 분산된 민간·공공의 디지털 자원을 한곳에 모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정보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의 정부 혁신 프로젝트다. 이번 DPG허브는 ‘디지털 자원등록저장소’를 비롯해 디지털 파이프라인 구축·연계, DPG 통합인증 구현 등의 기능을 탑재해 정부가 단순히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역할을 뛰어넘어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디지털 자원등록저장소’는 누구나 데이터·서비스를 창출해 DPG허브의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면 다른 사람들이 무상 또는 필요시 일부 비용을 지불하는 유상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장거리 걷기 여행자를 위한 숙박정보 공유 플랫폼 ‘홀씨’가 25일 정식 오픈했다. ‘홀씨’는 걷기코스의 길안내(내비게이션)과 숙박정보(스테이)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걷기여행 코스를 안내하며, 걷기코스의 300미터 인근에 위치한 숙소도 위치기반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한다. 현재 제주올레길을 비롯해 코리아둘레길, 지리산둘레길 및 동서트레일 일부 개통구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4000여개 숙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장거리 걷기 여행자를 위한 정보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리아둘레길 완성 시점에 맞춰 이번에 앱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장거리 걷기 여행자들에게 걷기코스 내비게이션은 안전성, 걷기코스에 인접한 숙박정보는 편의성과 직결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걷기코스에 인접한 숙박 시설이 부족해 장거리 걷기 여행자들은 숙박하기 위해 걷기코스를 벗어나 인근 관광지나 소도시로 이동해 숙박하고 이튿날 다시 돌아오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경우 연간 50만 명이 찾는 성공적인 순례길로 자리매김한 경쟁력 중 하나가 ‘알베르게’라는 숙박 시설이라는 점과 비교된다. 알베르게는 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AI기반 B2B SaaS 기업 루카스메타와 글로벌 비주얼 콘텐츠 기업 게티이미지 코리아가 24일 AI 협업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금융 분야를 포함한 B2B, B2G 시장에 진출해 인공지능 GEN AI의 본격적인 도입에 나선다. 동종업계로는 글로벌기업 캔바, 국내기업으로는 미리디의 미리캔버스와 망고보드가 있다. 루카스메타는 AI생성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AI이미지 생성 및 편집기 커스텀 솔루션을 개발하고 게티이미지코리아의 저작권 걱정 없는 1억7300만 개의 국내·외 사진, 동영상, 일러스트, 아이콘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양사는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스톡과 AI이미지 생성 및 편집, 협업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박건원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AI 서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예원 루카스메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과 저작권 이미지 자산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금융 분야에서의 혁신 서비스 개발에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 AI 스타트업 미디어스피어가 25일 광고 카피라이팅부터 사내 웹진 제작까지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 성에 특화된 새로운 AI 솔루션 ‘Lois (로이스)’를 선보였다. Lois’는 사용자가 핵심 내용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해당 형식에 맞춘 본문은 물론 관련 이미지 요소와 해시태그까지 제안하는 콘텐츠 생성 AI 서비스다. 인스타그램 포스트, 카드뉴스, 숏폼 시나리오 등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에 활용 가능하며, 홍보마케팅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ois’의 주요 특징은 다양한 입력 포맷 지원이다. 오디오, 이미지, PDF 등 다양한 형태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1~2분 내에 원하는 마케팅 및 PR 문서로 변환해준다. 예를 들어 사내 직원 인터뷰 파일을 업로드하면 클로바노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네이버 블로그 스타일의 글로 바꾸거나 포스터 이미지를 보도자료로 제작하는 등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시대에 발맞춰 검색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구글 AI 오버뷰, 서치GPT,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플랫폼에서의 상위 노출을 위해 필수적인 FAQ를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Lois’는 미디어스피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