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PICO와 인텔이 함께 하는 VR스포츠대회인 ‘PICO x Intel VR Sports | Ultimate Championship Event’가 오는 17일 개막한 뒤 본격적인 게임 진행에 나선다. VR 기술은 성숙도와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비자에게 엔터테인먼트 방식뿐만 아니라 스포츠 분야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구, 스쿼시, 사격, 복싱,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축구, 하키 등을 포함한 ‘All-in-One Sports VR’과 풀바디 리듬 게임 ‘TempoClub’까지 총 2가지 대회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특별한 소통 채널을 제공하며,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증진시키고 스포츠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대회는 10월 10일 11:00(GMT+9)부터 시작해 2024년 11월 4일 01:59(GMT+9)까지 진행된다. ‘Ultimate Championship Event’는 PICO 공식 웹사이트에서 10일부터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서 모든 전통 스포츠 종목을 단 하나의 VR 헤드셋으로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스포츠 체험을 만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넥스브이(구 닥터송)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라이프 위크(Smart Life Week) 2024’에 참가한다. 넥스브이는 이번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정신건강’과 ‘심리상담’ 키오스크를 전시한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코엑스 B2홀과 C홀에서 국내외 147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전시관, 국제 포럼 및 컨퍼런스, 스마트도시상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넥스브이는 첨단 ICT가 집약된 스쿨존에 △정신건강 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 - 희망우체통 버전 △ 정신건강 심리상담 키오스크 - 청소년 버전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ICT 기기를 소개한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는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AI 휴먼을 통한 주제별 심리상담 △페르소나를 활용한 고민상담 △우울증, 스트레스, 치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심리검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심리상담 답변은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튜링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심리치료용 AI 공감대화 기술은 실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셜록홈즈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공기관·지자체 담당자들에게 특별한 할인과 혜택으로 제공한다. 지난 1995년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창립된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첫 번째 프로모션 대상은 PC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셜록홈즈 PC정보보안’이다. 사용자의 PC 내 개인정보를 검출하고 비식별화, 완전삭제 등의 후처리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 AI 신경망을 탑재해 이미지 인식률과 검출률이 높다. 또한 PC 스캔, 이미지 스캔, 내PC지키미, 출력물 보안, 매체 보안의 5개 모듈을 하나의 에이전트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솔루션은 서버 모듈에 한해 도입가 30% 할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솔루션 구매 시 내PC지키미 모듈을 추가 증정한다. 두 번째 프로모션 대상은 웹서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셜록홈즈 PrivacyCenter (프라이버시센터)’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속 개인정보를 검출한다. 본문뿐만 아니라 이미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반도체 유통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플러스클로벌은 올해 AI 기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 정윤재 상무(박사)를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의 AI 전략을 이끄는 정윤재 상무는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언어 및 오디오 생성 AI 연구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세일즈와 마케팅 최적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 상무는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AI 전문가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정윤재 상무는 “AI를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 및 데이터 분석 AI를 개발해 업계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세미마켓(Semi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양행이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폐암 신약 ‘렉라자’의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K-바이오와 제약시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된다. 이같은 분석은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5년 글로벌 제약·바이오의약 기술, 시장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담겨있다. 2024년까지 총 37개의 국산 신약이 허가받았지만 대부분 글로벌 성적은 좋지 못했던 상황이다. 헌데, 최근 항암제 등 신약부터 보툴리눔 톡신 등 미용제품까지 해외에서 주목받는 국산 바이오의약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복제약)이나 개량신약에만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AI 플랫폼을 도입하거나 항암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달리티(치료접근법)인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 개발에도 뛰어드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크게 주목 받은 비만치료제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바이오시밀러 부문에서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했다. 최근엔 많은 제약 기업과 신생 바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스플레이허브는 7일 세계적인 전광판 컨트롤러 및 프로세서 기술 리더인 Colorlight와 최상위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스플레이허브는 Colorlight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솔루션을 국내 고객에게 적시에 공급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디스플레이허브는 Colorlight의 전광판 컨트롤러는 물론 대형 프로젝트에 특화된 미디어 서버, 그리고 장기간에 걸쳐 고품질 화면을 보장해주는 캘리브레이션 솔루션의 공급, 관련업계에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허브는 파트너 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과 제품 사용법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각 프로젝트의 특성에 맞는 Colorlight의 고성능 솔루션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디스플레이허브 김동협 대표는 “Colorligh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되고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탁용석)은 오는 17일까지 지역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6회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 출품작을 온라인 접수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은 지난 1년간 경기도에서 활동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선발 및 시상하는 미디어 축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명실상부 전국 최대 규모, 최대 출품작 수를 기록하고 있는 마을미디어 관련 공모전이다. 매년 50팀 이상의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물을 출품해왔다. 출품을 원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팀)는 10월 17일까지 경콘진 누리집 공모전 페이지(www.gcon.or.kr/ggmedia.html)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내 미디어센터의 마을미디어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나 별도의 기관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도민은 개인 혹은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경기마을미디어 우수콘텐츠 공모전’과 ‘경기마을미디어 피칭 데이’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마을미디어 우수콘텐츠 공모전’ 분야에서는 ‘우수 경기마을미디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뉴엔에이아이, 구 알에스엔, 대표 배성환)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평가기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뉴엔AI는 AI 핵심 기술의 완성도, 사업성, 성장성, 경쟁우위, 연구개발 및 경영 역량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나이스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업공개(IPO)에 한 걸음 다가섰다. 특히 이번 기술성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변경 강화된 한국거래소의 새로운 기술평가 방식으로 올해 최고 등급을 받아 더 큰 의미가 있다. 과거 기술특례평가로 기업공개(IPO)를 통과한 기업들이 상장 후 부실한 경영 성적으로 논란이 되면서 기술특례평가에서 기술성에 사업성을 보다 엄격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주식시장의 요구 사항이 반영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엔AI는 ‘기술성’과 ‘사업성’ 모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 주식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어웨어랩이 소셜 Q&A 커뮤니티 ‘아하’의 운영사 아하앤컴퍼니와 콘텐츠 및 멤버십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하' 프리미엄 멤버십 구독자는 어웨어랩 PRO 구독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아하' 웹사이트 내부에서 어웨어랩의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직접 접할 수 있게 됐다. ‘아하’는 사용자 간 지식 공유를 중점으로 하는 소셜 Q&A 플랫폼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고객들에게 더 풍부한 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륜수 어웨어랩 대표는 “아하앤컴퍼니와의 제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고품질의 금융 콘텐츠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중요한 이정표”라며 “아하 플랫폼을 통해 어웨어랩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접하며 투자에 관심을 갖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어랩은 최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Ghost’를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을 도입하고, 자동화 툴 및 SaaS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업무 효율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내부 업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닥터프레소(대표·정환보)는 사용자가 작성한 일기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우울증을 감지하는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우울증을 감지하는 AI기술 개발 해당 연구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 ‘JMIR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9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우울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닥터프레소가 자체 개발한 일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보한 사용자의 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울증을 감지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그 유용성을 검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AI 기반 대형 언어 모델(LLM)인 GPT 3.5와 GPT 4.0이 사용자의 일기 텍스트를 분석해 우울증 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LLM 모델을 활용해 개발한 AI의 경우 텍스트 기반 우울증 감지 정확도 90.2%와 특이도 95.5%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닥터프레소는 사용자가 작성한 일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울증 조기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신다운 닥터프레소 최고의학책임자(고려대 안암병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혁신적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의 AI 기반 추천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 (Where Art’s Alive)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미디어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미디어아트 35종은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기업과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에 최적화된 고퀄리티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WAA의 미디어아트는 다양한 서비스 옵션을 통해 기업의 필요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4K 및 8K 해상도의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돼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고화질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통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미디어아트는 호텔 로비, 기업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며, 크리스마스 시즌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WAA의 아트디렉터 진실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우리의 미디어아트가 기업의 공간에 아름다움과 감동을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디어아트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사람들의 감성을 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스코프(대표·금기훈)가 프리 시리즈 B 단계의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미디어스코프는 국내 벤처캐피털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3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와이즈먼자산운용으로부터 선행 투자를 유치하며 향후 사업 전개와 확장에 본격적인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번 투자는 미디어스코프의 스마트 노래 부스인 ‘싱잇박스’ 사업 호황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실증 특례를 바탕으로 개발된 ‘싱잇박스’는 국내 영화관과 쇼핑몰 등 다양한 곳에 도입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디어스코프는 자사의 온라인 노래방 앱 ‘싱잇’의 글로벌 론칭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디어스코프는 오는 11월 △K팝 콘테스트 △온라인 공개 오디션 등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한 ‘싱잇 2.0’을 론칭하고, 해외 앱 마켓 출시도 병행해 ‘글로벌 스마트 노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기훈 미디어스코프 대표는 “노래 플랫폼 시장은 이미 글로벌 시장 규모가 10조 원대를 넘어섰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미디어스코프는 10년간의 R&D 투자를 통해 기존 노래방 제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압타머 신약 개발기업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한동일)가 혈액암을 대상으로 ApDC® (압타머-약물 접합체) 기술력을 보여주는 연구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 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는 해당 약물과 AST-202의 비교 연구를 진행한 결과 종양억제 효과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림프종 모델에서 애드세트리스보다 뛰어난 종양억제 효과를 확인했으며, 생존율 평가에서 AST-202의 모든 투약군이 80% 이상 생존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AST-202는 애드세트리스보다 8배 높은 양을 투여하고도 상대적으로 안전해 독성 측면에서도 우수함을 확인했다. ADC보다 독성이 낮아 치료범위(therapeutic window)가 넓다는 점이 ApDC®의 강점으로 꼽히는데, 이를 실험 데이터를 통해 입증한 것이다. 현재 혈액암 치료제로는 다케다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ADC (항체-약물 접합체)인 애드세트리스(Adcetris)가 널리 쓰이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 연구팀은 12월 7일부터 4일간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열리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24)에 참가해 상세한 데이터를 발표한다. 연구팀은 그동안 여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AI 인프라 부족 문제에 직면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출시한 GPU 관리 솔루션 ‘AstraGo’에 신규 기능 ‘비교실험’과 ‘모델관리’를 추가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교실험, 모델관리는 AI 모델 성능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AstraGo의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비교실험 기능을 활용하면 워크로드 내 Accuracy와 Loss 값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최적의 모델을 찾아내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씨이랩의 AstraGo는 AI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GPU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 도입의 큰 장벽으로 여겨지는 IT 인프라 부족과 높은 비용 문제를 해소하며, 기업들의 AI 활용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씨이랩은 GPU 관리 솔루션인 AstraGo를 출시해 AI 활용에 필요한 인프라 효율을 높여 많은 기업과 연구소 등에 경제성을 제공하고 있다. AstraGo는 AI 머신러닝 워크로드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AI 학습 및 추론 환경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와콤코리아(대표·김주형)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KOMACON)가 맞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최근 만화 콘텐츠 분야 인재 육성, 신규 IP 발굴을 위한 콘텐츠 기업 지원 등 협력을 통해 글로벌 만화 생태계 발전 및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글로벌 와콤 CEO 이데 노부타카를 비롯해 와콤코리아 김주형 대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향후 업무 협약에 따라 만화 및 웹툰 분야의 인재 양성, 웹툰 및 융복합 IP를 활용한 글로벌 만화 산업 성장,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지원 등 인적, 물적 자원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K-웹툰을 대표하는 만화 전문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올해 제27회를 맞아 ‘만화! 더 큰 만남’을 주제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와콤코리아는 올해 BICOF 행사에서 와콤 웹툰 세미나 2024 개최, 웹툰 작가들을 위한 제품 구매 상담 및 AS 접수 진행,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장학생 후원 장비 수여식 등 다양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