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탑재했다. 적용 모델은 2025년형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의 검색 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자료를 수집·분석해 심도있는 답변과 추가 질문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다양한 주제의 사용자 질문에 맞춰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 화면의 앱스(Apps) 탭 또는 리모컨의 AI 버튼을 눌러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한 뒤 퍼플렉시티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퍼플렉시티가 탑재된 삼성 TV와 모니터 사용자들은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 2024년형 TV와 모니터에도 퍼플렉시티를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안희영 상무는 “업계 최초로 삼성 TV와 모니터에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더욱 특별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자족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065세대, 4,956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자족도시 주거환경 사업이다.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곤지암역세권(1단계) 도시개발사업에서 부족한 교육, 공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학교 용지와 근린공원 용지를 계획해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곤지암읍을 광주시의 중요한 부도심 거점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이며, 특히 중첩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 개발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6~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투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투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도내 우수 스타트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미국 시장·투자 전략 컨설팅을 제공했다. 동시에,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아틀랜타 벤처, 엑스엘 인베스트 등 글로벌 투자기관 소속 현지 투자자 18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또한 뉴욕 두갈 그린하우스에서 한인창업자연합(UKF)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지원을 이어갔다. UKF가 개최한 ‘NYC KOOM 스타트업 2025’에 도내 우수기업 4개사 △건설 AI 소프트웨어 업체 ‘㈜에스엘즈’ △산업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업체 ‘㈜더블티’ △AI 기반 K-POP 활용 무인 댄스 플랫폼 업체 ‘타고’ △타투 프린터 개발 및 타투이스트 디자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프링커코리아’가 참여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기업 대표들은 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가한 현지 투자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새로운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Ali Fresh)’를 22일 시범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출범한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산하에서 알리익스프레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로컬 비즈니스다. 국내 식품 및 생필품 셀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커머스 접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알리프레시는 알리익스프레스 애플리케이션 내 독립 채널로 운영되며, 이번 시범 출시 단계에서는 국내 생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중심으로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향후 점진적으로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채널을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프레시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여 국내 시장 내 ‘로컬-투-로컬(Local-to-Local)’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소용량 식품 카테고리 확대, 포장·배송 효율 고도화 등 단계적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소비자에게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셀러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알리프레시는 국내 중소 셀러에게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는 새로운 채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범 운영 기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1위에 올랐다. 10월 1주차에 1위였던 김연경은 2주차에 2위로 한 계단 내려갔으나, 3주차에 다시 1위 자리를 찾은 것이다. 김연경의 활약으로 ‘신인감독 김연경’은 전주에 이어 동일하게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5위를 기록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에는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오른 가운데, 3위와 4위는 ’환승연애4’의 성백현과 조유식이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곽민경 역시 6위에 올랐다. ‘환승연애4’는 공개 3주만에 TV-OTT 비드라마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 5위에는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의 김우빈이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 중인 이광수는 9위에, 도경수는 11위에 올랐다. 7위는 ‘뭉쳐야 찬다4’에서 축구 감독 겸 선수로 출연한 임영웅이며, 8위와 10위는 각각 ‘미운 우리 새끼’의 윤민수와 ‘라디오스타’의 강하늘이다. 한편,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2위는 새로운 시즌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정몽원) 핵심 계열사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어워즈를 석권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거둔 성과다. 양사는 지난 9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년 비전 어워즈(2024 Vision Awards)에서 최고 등급 ‘플래티넘(Platinum)’을 나란히 수상했다. 리포트 종합 순위(Top 100 Reports Worldwide)에서도 HL만도가 42위, HL클레무브가 30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로 HL만도는 비전 어워즈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HL만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Easier Safer Greener)는 디자인 완성도, 핵심 메시지의 명확성, 창의적 구성, 정보 전달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전문기업에 걸맞은 비전을 새롭게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 그 내용이 이번 보고서(Bring A New Era In Mobility)에 담겼다. 머콤(MerComm)사의 평가도 주목할 만하다. 연차보고서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는 ‘에이알씨(ARC)’ 어워즈 은상(Silver), 브랜드 마케팅 평가 중심인 ‘갤럭시(Galax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amsung Bioepis Co., Ltd. and Phrontline Biopharma, a clinical-stage biotechnology company advancing a new generation of Antibody-Drug Conjugates (ADCs), today announced that the companies have entered into a global collaboration agreement to develop, manufacture and commercialize two ADC assets: TJ108, bispecific and dual-payload ADC, and another asset to be named. In addition, Samsung Bioepis will receive an exclusive license from Phrontline for one topoisomerase-1 inhibitor (TOP1i) payload which is applied to Samsung Bioepis’ ADC pipeline. Phrontline’s TJ108 is TOP1i and tubu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HD현대는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HD현대가 포럼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HD현대는 APEC CEO 서밋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HD현대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전문가들과 ‘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과 기술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탈탄소 솔루션, 제조 혁신 등 조선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HD현대의 기술을 소개하고,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조선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HD현대의 주요 협력 파트너인 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미국선급(ABS), 지멘스, 페르소나 AI 등의 주요 인사들도 포럼 연사로 참여한다. 연사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엘앤에프가 협력사와 함께 ESG 공급망 파트너십 선도 모델 최초 구축에 나선다. 엘앤에프는 지난 20일(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구지3공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협력사 쎄노텍(CENOTEC), ESG 전문기관 코데이터솔루션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 ESG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엘앤에프 조정훈 전무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창배 디지털혁신본부장, 협력사 쎄노텍 정승화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엘앤에프와 협력사가 공급망 실사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규제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엘앤에프는 산업단지 공동 대응 사례 중 최초로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규범에 공동 대응하며 ESG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엘앤에프-협력사 간 공급망 ESG 공동 대응 프로세스 구축 △협력사 ESG 진단 및 개선 활동 지원 △협력사 ESG 종합 리포트 제공 등에 나선다. 엘앤에프는 협력사 E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국내 최대 조선·해양 산업 전시회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이 담긴 미래 해양 기술의 비전을 제시한다. HD현대의 조선·해양 관련 8개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25, 이하 코마린)’에 참가한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아비커스 등 8개사는 차세대 선박용 배터리등 미래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 24회차를 맞은 코마린은 독일 SMM, 노르웨이 노르쉬핑(NOR-SHIPPING), 그리스 포시도니아(POSIDONIA), 중국 마린텍(MARINTEC) 등과 함께 세계 최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로 성장해 가고 있다. 또한, 그리스와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등 전 세계 40여 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100개 부스를 운영하며 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룹사 공동 부스를 마련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 관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자체 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서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 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등 AI 제품과 기술로 공간별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어 디스플레이 특화 전시 공간을 배치해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 마이크로 RGB TV, 비전 AI 컴패니언 등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 강조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TV에 탑재돼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TV 콘텐츠 정보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도레이첨단소재(대표·김영섭)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고성능의 탄소섬유 복합 소재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동안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분야에서 글로벌 NO.1인 도레이그룹의 탄소섬유 복합 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부품과 토우프레그(TOW- PREG)를 선보였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항공우주, 방산 분야에서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소재 시장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 전시와 함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첨단 복합 소재 솔루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열경화성·열가소성 복합재를 활용한 차세대 항공 구조재 기술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4월, 국제 항공우주 품질그룹(IAQG)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 도레이 그룹의 항공우주용 복합재료를 국내에 공급하고 국내 생산 거점으로서 기반을 다지는 등 고성장하고 있는 국내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항공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 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와 함정용 가스터빈 엔진 패키지 국산화 및 공동 개발한다. 함정 엔진 기술력을 확보해 한미 양국을 포함한 글로벌 해양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ADEX 2025 방산 전시회에서 MOU를 체결하고 LM2500·LM500 엔진 패키지 구성품 및 완제품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 사업부 사업부장, 리타 플래허티(Rita Flaherty) GE 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 시스템 영업/사업 개발 총괄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함정 엔진 패키지는 가스터빈 엔진 본체에 연료·냉각·제어·감속장치 등을 통합해 선박에 바로 탑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완성형 모듈로 현재 다수의 구성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패키지 국산화를 통해 기존 공급가격 및 납기를 대폭 개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패키지 요소별 설계 및 제작 관련 국내 전문업체 참여와 기술력 제고를 통해 향후 한미 해군 함정 엔진 공급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이 선박 자동화와 전력 변환 관련 차세대 솔루션 풀 라인 업을 통해 해양·선박 분야 스마트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MARINE 2025, 이하 코마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We play big! Moving on to the ocean!(더 큰 세상으로! 바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 8부스(72㎡) 규모로 참가한다. ‘LS 선박 솔루션(LS Vessel Solution)’을 주제로 △선박 자동화 솔루션(PLC, HMI, AC Drive)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솔루션 △모듈러 드라이브(Modular Drive) 프로토타입을 집중 소개한다. 우선 9대 선급 인증을 획득한 선박용 자동화 솔루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1], HMI(Human Machine Interface)[2], AC Drive[3]를 소개한다. 9대 선급 인증은 국제 선급 연합회(IACS) 소속 ABS(미국), BV(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우기술(대표·김윤덕)은 자사의 통합 업무 플랫폼 ‘다우오피스(DaouOffice)’의 AI 기능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업무용 AI’로 확장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인사관리 등 기업의 핵심 업무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다. 이번 개선으로 AI 작성 기능은 기존 이메일 작성에 국한되지 않고 게시판과 커뮤니티 등 협업 영역 전반으로 확대됐다. 사용자는 서비스 화면 내에서 곧바로 AI를 통해 초안을 작성하거나 문장을 다듬을 수 있으며, 별도의 창 전환이 필요 없는 통합형 UI/UX 구조로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첨부파일 기반 AI 요약 기능이 추가돼 회의록, 보고서, 공지문 등 다양한 문서의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첨부파일 요약 결과는 포털 화면 내에서 즉시 확인 가능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여기에 더해 게시판과 문서관리 앱 데이터를 학습한 AI 챗봇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가 ‘휴가 규정 알려줘’나 ‘첨부한 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