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TA Aerospace는 지난 16일 전북대학교와 국방·방위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 및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학교의 거점국립대 육성 및 국방 특성화 연구대학 전환 정책과 GTA Aerospace의 첨단 항공우주 기술 역량이 결합해 항공업계의 국방·방산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GTA Aerospace의 회전익 로터시스템 설계 및 해석 기술, 항공기 감항인증 기술 등이 전북대학교의 국방 특화 연구 인프라와 결합됨으로써 차세대 국방기술 개발 및 글로벌 산업 협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방·방산 분야 공동 연구 - 미래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 - 시험·분석 장비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 국방사업 인재 양성을 위한 취·창업 생태계 조성 GTA Aerospace 박일주 대표이사는 “전북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국방기술과 항공우주 기술 연구개발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TA Aerospace는 회전익 로터시스템 개발과 항공기 인테리어 부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원홈푸드(대표·정문목)가 글로벌 원료 제조기업 ‘심라이즈’와 원료 판매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심라이즈와 원료 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심라이즈 한국 지사의 황규하 지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원료 제조 경쟁력을 갖춘 심라이즈와 소스 신제품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자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라이즈의 원료를 고객사에 공급하거나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식품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소스, 분말 등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기업이다. 3000여 개 원료와 8만 가지 이상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맥도날드·일본 타코벨 등 글로벌 외식 브랜드에 소스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소스 개발에 힘을 더하기 위해 세계에서 손꼽히는 원료 제조기업인 심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형 AI 플랫폼·솔루션 전문 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홍대의)가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와 인공지능(AI) 연구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에 위치한 몬드리안에이아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몬드리안에이아이 홍대의 대표와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김은찬 교수가 참석해 협력의 뜻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AI 기술 연구개발과 교육, 인재 양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차세대 AI 솔루션 연구와 정보기술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AI 공동 연구·실증부터 인턴십·멘토링까지 전방위 협력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과제 및 AI 모델 개발·실증 프로젝트 수행 △학생·연구자·전문가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실습, 산업 현장 참여 프로그램 △공동 세미나, 워크숍, 기술 교류회 개최 △산업 현장 기반 교육·멘토링 및 진로 연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조선·중공업의 산업 패러다임이 로봇과 AI 기반 스마트 제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로보틱스가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17일 HD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업 전반의 수작업 중심 공정을 혁신하고, HD현대의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와 연계해 로봇·AI 기반의 자율 운영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쌓아 온 생산 공정 자동화 역량과 HD현대로보틱스의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해 조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조선소 주요 생산라인에 로봇·비전·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실제 작업 환경에서 단계적으로 검증해 최적 공정 모델로 표준화할 계획이다. HD현대로보틱스의 기술을 조선 현장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생산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산성 향상과 공정 단축, 품질 경쟁력 강화 등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협력하기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의 협력을 통해 K-철도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KIND와 해외 철도사업 공동 발굴 및 상호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김복환 KIND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해외 철도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규 시장 진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해외 시장에서는 차량 및 운영 시스템을 포함한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민관합작투자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PPP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지만 차량 공급,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사업 구조화나 투자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돼 사업 참여 난도가 높다. 현대로템과 KIND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철도 PPP 시장 공략에 협업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로템은 차량, 유지보수, 운영, 인프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력 시스템과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분야를 선도하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대표·이승수)와 글로벌 기술 기업 레노버(Lenovo)가 자율주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레노버의 플래그십 자율주행 도메인 컨트롤러 유닛 AD1과 AH1은 인피니언의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활용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에너지 효율 및 차량 내 네트워크 간 고속 데이터 교환을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 AI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고성능 자동차 컴퓨팅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한다. 양사의 공동 솔루션은 OEM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커넥티드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한 기반을 제공하며, L2 부분 자율주행, L3 조건부 자율주행, L4 고도 자율주행 레벨까지 지원한다. 인피니언 자동차 MCU 사업부를 총괄하는 토마스 뵘(Thomas Böhm) 수석 부사장은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인피니언의 AURIX 제품군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에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컴퓨팅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레노버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대표·신익현)이 드론·로봇향 피지컬 AI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서 국내 반도체 팰립스(설계 전문) 기업인 보스반도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 보스반도체는 국내 차량·로봇 및 피지컬 AI(Physical AI)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지능형 드론·로봇 기술 혁신을 견인할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 확보를 위해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피지컬 AI 반도체 및 이를 적용한 드론·로봇 개발 △차세대 드론·로봇에 활용될 고성능 SoC(시스템온칩) 등 공동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피지컬 AI(Physical AI)’는 AI 모델을 디바이스에 직접 내장해, 디바이스가 물리적 공간에서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며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또한 피지컬 AI(Physical AI)는 클라우드 연산 의존도를 줄이고 디바이스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인식·추론·제어를 수행함으로써 지연(latency)을 최소화하고 보안성과 전력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피지컬 AI(Physic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와 신한은행이 고객들을 위한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김승찬 국내사업본부장과 신한은행 장호식 CIB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적금 상품 운영 및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현대차 구매를 원하는 신한은행 고객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주는 적금 상품을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와 신한은행은 제휴 적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양사 고객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자동차 금융 상품을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역항공 모빌리티(RAM : Regional Air Mobility) 섬에어(대표: 최용덕)의 1호기가 도색 작업을 마치고 국내에 인도된다. 신생 항공사로서 ‘1호 신조기 도입’, ‘신조기 8대 구매 계약’ 등 이례적인 행보를 선보인 섬에어는 자사의 1호기가 프랑스 툴루즈에서 항공기 도색 작업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의 로고·심볼·슬로건 등 리버리 도색 작업을 완료한 섬에어 1호기는 기체의 안전성 및 운항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오는 31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출발한다. 이 비행기는 튀르키에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카리모프 타슈켄트 국제공항, 중국 란저우 중천 국제공항 등 3개국의 공항을 지나는 페리 플라이트(Ferry Flight : 승객이나 화물을 싣지 않고 빈 비행기로 비행하는 방식)를 통해 2026년 1월 2일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툴루즈에 위치한 ATR 사에서 MSN(Manufacturer Serial Number/제조 번호) 1745를 부여받아 제조된ATR 72-600은 섬에어의 로고와 시그니처 컬러 등 리버리 디자인과 컬러가 더해지면서 감각적으로 변신했다. 섬에어 1호기에 새겨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안성시와 손잡고 ‘민관 협력 RE100 이행 모델’ 구축을 본격화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앞서 안성시와 체결한 ‘산업단지 중심의 부산에너지 특화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입주기업에 한전 요금보다 저렴한 RE100 전기를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가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 에이치에너지가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지역 사회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RE100 이행 모델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붕 등 유휴 공간에서 생산된 전력을 인근 산단 기업이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와 RE100 이행을 동시에 돕는 구조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기업 설명회 현장에서는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별도의 초기 설비 투자 비용 없이 사업장의 지붕을 활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솔라쉐어바로’의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솔라쉐어바로’는 에이치에너지의 B2B 태양광 전기 직구 플랫폼이다. 한전보다 최대 54원 저렴한 140원/kWh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꿈많은청년들'의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우드튜링’을 전격 도입, 스마트 관광을 선도한다. 클라우드튜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24시간 중단 없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 챗봇을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챗봇 서비스의 도입은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한 단양군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단순 반복되는 민원 응대 업무를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단양관광공사의 챗봇은 단순히 정해진 답변만을 내놓는 기존의 시나리오형 챗봇의 한계를 넘어 클라우드튜링의 고도화된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챗봇은 공사가 보유한 방대한 양의 관광 데이터와 시설 운영 규정, 조례 등의 문서를 스스로 학습해 관광객의 복합적인 질문에도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 단양관광공사 웹사이트는 물론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 채널과도 연동돼 있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관광객들은 이제 시간과 장소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능성 의류 전문 기업 윤미경연구소의 ‘풋풋양말’이 12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 50만 켤레를 돌파했다. 풋풋양말은 윤미경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 ‘Y원사’를 적용한 전술용 양말로, 일반 면양말 대비 압도적인 흡습속건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제품에 적용된 Y원사는 중증 다한증 환자를 위해 특수 개발된 소재로, 세탁기에서 탈수 후 꺼내면 거의 다 말라 있을 정도로 건조 속도가 빠르며 12시간 이상 착용해도 축축함이 느껴지지 않아 최적의 발 컨디션을 유지해준다. 이번 성과는 별도의 마케팅 없이 오직 제품의 성능만으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풋풋양말은 이미 실사용자들로부터 발냄새 제거에 탁월하다는 평을 받아 11월 기준 네이버스토어에서 발냄새 양말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땀 배출과 물집 방지 효과를 경험한 현장직 근로자들로부터 월등히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또한 하루 평균 2만 보 이상 걷는 택배기사와 고강도 훈련을 받는 군 장병 사이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육군 훈련소 입소 시 꼭 챙겨야 할 ‘입대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주목할 점은 주한미군의 반응이다. 풋풋양말은 평택 등 미군 기지 주변에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손잡고 여러 종류의 장비를 동시에 관리·운용해 다양한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개방형 무인기 연구를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1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다종 임무 장비 운용을 위한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8월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해당 과제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4개월간 협의를 거쳐 나온 결과다. 대한항공은 2029년 5월까지 무인편대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요소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임무별 센서와 장비를 모듈화해 장착·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구개발 예산은 약 193억원이다. 해당 연구는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 무인체계 계열화·모듈화(K-MOSA)’ 정책 가운데 무인항공기 분야의 실질적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MOSA는 표준화된 공통 아키텍처와 모듈화 개발을 통해 무인체계를 신속히 확보하고, 장비 교체를 통한 전력 운용의 유연성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정책이 적용되면 방산업체는 표준화된 무인 기체·장비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고, 운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전형을 통해 입학 시 학부 수업료 50%, 대학원 수업료 30% 감면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은 장병들이 근무와 학업을 무리 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특화된 학습 지원 체계를 적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규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장병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과 폭넓은 학생 지원을 통해 미8군지원단 구성원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베트남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AdCLD-CoV19-1 OMI’에 핵심 기술로 적용된 복제 불능 아데노바이러스의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관한 것이다. 해당 기술은 이미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에서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복제 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생산 과정에서는 생산 세포주의 지놈 서열과의 상동 재조합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복제 가능 아데노바이러스가 생성될 수 있다. 이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백신 대량생산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따라서 복제 가능 아데노바이러스 생성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 적용은 필수적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세포주 개발이나 다른 종의 아데노바이러스 아형을 활용하는 등의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 기술을 도입하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