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금융 기술 전문기업 수호아이오(대표이사·박지수)가 지난 1일 한국조폐공사(ICT 이사 한성민)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연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디지털 신원 인증 및 PBM 결제 플랫폼 공동 개발 △정부 과제 공동 참여를 통한 국내외 디지털 전환 실증처 발굴 △차세대 디지털 상품권 플랫폼 개발 시 공동 개발 협의 등 실질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호아이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결제 솔루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장벽이나 환전의 불편함 없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는 “한국조폐공사와의 협력은 디지털 금융 혁신의 든든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비바이오(대표이사 이강원)는 지난 8월 1일 인공지능(AI) 혁신기업 엘리먼츠와 ‘AI 도입 및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비바이오가 보유한 방대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일반식품 데이터베이스와 엘리먼츠의 첨단 AI 기술을 결합,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일반식품 산업의 업무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신비바이오는 본 협약을 통해 사내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 제조·영업·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AI 기반 건강식품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산업 최초로 ‘AI 자동견적 시스템’을 구축해 OEM/ODM 신제품 개발부터 영업, 견적 제공, 경영지원 문서 관리까지 모든 핵심 업무에 AI 자동화를 추진한다.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신비바이오는 엘리먼츠가 개발한 업계 최초의 완전 자율형 문서작성 AI 에이전트 ‘인라인AI’를 핵심 업무에 도입한다. 인라인AI는 신비바이오가 보유한 자체 건강기능식품 제조 관련 데이터, 원료 데이터 등과 연동돼 내부 보고서와 신제품 기획서, 영업자료, 각종 행정 및 지원문서 등 사내 모든 문서를 빠르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넥티드카 전문기업 아이카는 경기도교육청에 공용차량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배차 통합시스템 ‘아이넷(AiNet)’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교육청 내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차량 운영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아이넷’은 IoT 기반의 스마트배차 시스템으로, 차량 신청부터 대여, 반납, 운행일지 작성 및 데이터 수집·분석에 이르기까지 공용차량 운영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관리를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강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손쉽게 신청하고, 별도의 대면 절차 없이 차량을 대여 및 반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기존 수기 작성 및 서면 승인 등 불필요한 절차가 제거됨에 따라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운행일지 자동 생성 및 차량 운영 데이터 축적 차량 반납과 동시에 운행일지가 자동 생성되며, 운행기록, 차량 상태 등 핵심 정보가 시스템에 자동 저장된다. 이를 통해 차량 사용 현황을 정확하게 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각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두 곳이 손을 잡았다. 청각장애인 플랫폼 기업 뉴챕터와 체육 콘텐츠 플랫폼 레저디는 지난 7월 28일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의 체육 및 문화생활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솔루션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운동 클래스와 생활 콘텐츠 전반에 수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자율적이고 풍요로운 일상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 기반 운동 클래스 공동 기획 및 운영 △쉬운 정보 제공 및 자막·음성 안내를 포함한 접근성 콘텐츠 제작 △생활 및 운동 보조기기 기술 협력 △공공 및 민간사업 공동 수행 △수어 전문가 및 콘텐츠 기획자 등 전문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한다. 레저디는 운동 클래스 편의성 시스템과 솔루션을 기획하고, 클래스 운영 및 외부 협력을 맡는다. 뉴챕터는 수어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과 사용자 피드백 반영,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뉴챕터 유동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 협력을 넘어 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1일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를 공식 오픈했다. 이번 팝업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다. 평균 일일활성사용자 수 1억1180만 명을 기록하며 ‘문화 현상’으로 떠오른 로블록스의 영향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팝업은 팬 커뮤니티와 일반 관람객 모두가 로블록스 세계관을 즐길 수 있도록 지하 1층 이벤트 홀, 10층 토파즈홀, 하늘정원 등 세 개의 공간에서 운영된다. 지하 1층 이벤트 홀은 게임존, 포토존, MD존으로 구성된다. 이 공간에는 전 세계에서 동시접속자 수 최다 기록을 세운 ‘그로우 어 가든(Grow a Garden)’을 비롯해 ‘라이벌(RIVALS)’, ‘피쉬(FISCH)’, ‘체인드(Chained)’, ‘댄디스 월드(Dandy’s World)’, ‘K-포토(K-Photo)’ 등 인기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폰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유저가 아바타를 스타일링해 런웨이에 데뷔하는 드레스업 패션 게임 ‘프리즘 런웨이 쇼(Prism Runway Show)’가 세계 최초 공개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콘텐츠 테크 기업 팜피가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플랫폼 ‘아폭(apoc)’을 활용한 무박 해커톤을 연다. 오는 8월 15~16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디지털 괴짜 실험실’ 해커톤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유 주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해커톤은 일반적인 개발 중심 행사와 달리 대학생·기획자·디자이너·크리에이터 등 비개발자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코딩 지식 없이도 웹 기반 도구인 ‘아폭’을 활용해 24시간 안에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제작·퍼블리싱까지 완료하게 된다. 팜피는 이번 해커톤은 ‘이게 될까?’ 싶은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창작의 놀이터라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감각만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라고 설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아폭 계정과 실시간 멘토링, 식사와 간식, 공식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향후 아폭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팜피는 해커톤 참여 대상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차별화된 포트폴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품질 검증 전문기업 '에이아이웍스'(대표·윤석원)가 NC AI가 주도하는 ‘월드베스트 LLM’ 그랜드 컨소시엄에 공동 참여기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에이아이웍스는 AI Safety 데이터셋 구축, 수학 문제 해결 데이터셋 개발, 모델 검증 등 3개 핵심 영역을 맡는다. ‘월드베스트 LLM’ 그랜드 컨소시엄은 국내 최고의 기업 54개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14개 기관과 40개 수요기업이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아이웍스는 AI의 품질을 결정짓는 모델 검증 및 데이터 구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수학 데이터셋 구축을 통해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논리적 사고력과 추론 능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AI Safety 데이터셋 구축을 통해 AI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에이아이웍스는 누적 228건 이상의 검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증받아 검증 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갖추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게임 개발사 NXN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RPG ‘RISE : 신 키우기’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RISE : 신 키우기’는 화려한 액션과 고퀄리티 그래픽을 갖춘 방치형 RPG로, ‘레이븐’ 개발 경험을 보유한 NXN의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기술력이 집약된 작품이다. 유저는 자유롭게 전직하며 다양한 스킬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특히 타격감과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는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게임의 주요 매력으로 꼽힌다. ‘RISE : 신 키우기’는 태초신을 배신한 12신에 맞서 싸운 전쟁의 신 ‘데마크라만’의 복수 서사를 바탕으로 한 방치형 RPG다. 육신을 잃고 인간의 몸에 깃든 그의 영혼은 다시 전쟁에 나서며 잃어버린 힘을 되찾고자 한다. 특히 접속하지 않아도 성장 보상이 누적되는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유저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신규 유저 전원에게 다이아와 영웅·스킬·장비 소환권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어서와, 라이즈 신 키우기는 처음이지?’ 웰컴 쿠폰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금융 기술 전문기업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가 7월 30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아발란체 데모데이(Avalanche Demo Day)’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폐쇄형 스테이블코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박지수 대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폐쇄형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이 외화나 USDC 등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한국 지역화폐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결제 시스템을 시연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아발란체는 코넬대학교 컴퓨터 과학 교수인 에민 군 시어(Emin Gün Sirer)가 개발한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최근 아발란체는 싱가포르통화청 승인 아래 알리페이, 그랩과 협력해 프로그래머블 스테이블코인을 상용화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도 기술적 신뢰성과 확장성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호아이오가 제시한 솔루션의 핵심은 목적기반화폐(PBM, Purpose Bound Money) 기술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은 복잡한 환전 과정 없이 외화나 보유한 달러형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지역화폐 바우처를 구매하고, QR 코드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 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 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18.69%) △금융기관 사칭(15.03%) △대출 상품 안내 위장(14.66%) △텔레그램 사칭(10.71%) △정부기관 사칭(4.85%) △택배사 사칭(2.03%) △부고 위장(2.0%) △가족 사칭(1.98%) △공모주 청약 위장(1.9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청첩장 위장’ 유형은 직전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189%)을 보였다. 이는 모바일 청첩창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는 봄철 결혼식 성수기를 노린 공격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격자는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URL을 문자에 삽입해 사용자를 피싱 페이지로 유도하고, 사진 등 페이지 내 각종 요소에 악성 앱 다운로드 버튼을 숨겨놓는다. 악성 앱으로 연락처 등 휴대전화 내 개인정보를 탈취해, 개인화된 추가 피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 '언에이아이'(대표·김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한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FAS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의 약자다. 오는 2027년 글로벌 FAST 시장은 120억달러(약 17조원), 이용자 수 11억 명으로 성장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K-FAST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미디어 콘텐츠를 해외에 진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더빙 및 자막 등 현지화 과정을 통해 해외 시청자 친화적인 K-채널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제안서 발표 평가 △사업비 심의 및 조정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이어, AI 더빙을 비롯한 현지화 기술력과 함께 신작 콘텐츠 중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언에이아이 컨소시엄은 AI 더빙 기술 전문기업 언에이아이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공사인 K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AI·코딩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컴플레이랩(대표 서현정)이 신규 콘텐츠인 ‘놀이코딩 교재’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컴플레이랩의 놀이코딩 교재는 유치원과 늘봄교육, 특수교육 등 현장에서 높은 활용도를 발휘하도록 기획된 콘텐츠다. 전국 유치원과 각급 학교 교사진의 요구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코딩 교육 콘텐츠로 전체 내용을 구성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컴플레이랩은 장기간에 걸쳐 디지털, AI, 코딩 분야에서 교육 노하우를 축적해 온 기업이다. 이러한 역량을 반영한 놀이코딩 교재 시리즈는 창의력과 표현력 모두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교재의 주요한 전개 방식은 디지털 활동지와 놀이형 코딩 활동의 유기적 연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늘봄학교, 특수학교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기획돼 교과와 연계하고, 높은 몰입도를 위한 놀이형 교육으로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한층 쉽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언플러그드·오프라인 활동 위주의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로봇 활용과 소프트웨어 블록 코딩, AI 학습까지 단계적 연계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공공 및 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AI 에이전트 제공을 확대한다.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AiR, AI Road)’를 kt cloud 공공 및 민간기업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AiR는 대형언어모델(LLM)과 보안 워크플로를 결합해 탐지, 분석, 검색 등 보안 담당자의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다. 분류형 모델, 설명형 모델, 생성형 모델을 통해 보안 데이터에 대한 AI 판단 결과를 보안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R 사용자들은 보안 업무 역량과 AI 활용 신뢰도를 높여 위협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재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에 등록한 AI 에이전트와 더불어 확장형 탐지·대응(XDR)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과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컨테이너 보안 및 클라우드 정책에 부합하는 다른 제품군도 마켓플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리쓰는 스마트폰 등 5G 기기용 측정 솔루션인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 MT8000A가 위성 기반 비지상파 네트워크(NTN)를 통해 통신을 지원하는 5G NR NTN 장비의 평가 기능을 지원하게 됐다고 31일 발표했다. NTN 기술은 산악 지대, 외딴섬, 재난 지역 등 기존 통신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연결 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통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NTN은 차세대 5G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리쓰는 3G 시대 초창기부터 모바일 기기 테스트 솔루션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5G NR NTN 장비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네트워크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 개발 배경 통신 업계는 기존 무선 기기를 대대적으로 변경하지 않고도 광범위한 NTN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NTN 기술에는 두 가지 주요 기술적 과제가 존재한다. - 첫째: 전파가 기기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파 지연 - 둘째: 위성의 이동에 따라 발생하는 통신 주파수 변화, 즉 도플러 편이 이러한 문제를 위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라이센코리아가 길의료재단, 국제성모병원, 케이마인과 함께 뇌졸중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학습용 3D 합성 의료영상 ‘뇌졸중 이미지 합성 데이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브라이센코리아는 주관기관인 길의료재단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본 과제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MRI-CT 영상 기반의 △3D 뇌졸중 합성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실제 의료 영상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의학적 정합성을 갖춘 고품질 합성 데이터를 대규모로 생산해 향후 AI 기반 뇌졸중 진단·치료 보조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뇌졸중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아 진단과 치료의 속도가 환자의 생존과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정밀한 영상 기반 진단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실제 의료 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 활용 제한, 수집 규모 등의 제약으로 인해 대규모 AI 학습용으로 활용되기 어렵다. 특히 SWI, DWI MRI 시퀀스와 CT 영상을 결합한 멀티모달 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