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은성(隱星) 목일신 선생 탄생 110주년을 맞아 (재)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양재수)은 지난 16일 부천 롯데백화점 롯데문화홀에서 <목일신 문학심포지엄>과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 등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정진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목일신 문학심포지엄>은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조명하고 학술적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일신의 삶과 문학’이란 주제 아래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인 서안나 시인의 사회로 고경숙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이 '목일신 기념사업의 현황과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이어 김용희 교수(아동문학평론가)가 '한국 동요문학과 목일신 - 목일신 동요운동의 동시 문학사적 의미를 중심으로'를 주제발표했고, 김나영 문학평론가가 토론을 해 줬다. 또,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목일신 동시의 심상과 그 의미'를 주제 발표했고, 이성혁 문학평론가가 토론했다.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일제 강점기와 동시작가 목일신 - 목일신 문학의 사상적 차원'을 주제로 발표했고, 최형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권세광)은 19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민간 지역재단으로는 최초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관했다. 국토부 등은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와 지방자치단체, 정부산하기관, NGO 등을 대상으로 유공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민간재단으로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부천희망재단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호응을 얻어왔다. 부천희망재단은 그동안 △저장강박가구 집중지원 △계절가전 지원, 방범창 설치 등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고령, 장애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단절되어 긴급한 자립을 위한 주거비 지원 등의 주거 지원사업’을 진행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부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 지원사업으로, 실직, 전세 사기, 가정폭력에 따른 긴급지원주택’ 등 주거약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부천희망재단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첸 시)가 소프트 오프닝 후 첫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지난 18일 공개했다. 인스파이어의 첫 번째 광고 캠페인은 이날 부터 공중파와 케이블TV, 각종 디지털 채널 및 강남역, 홍대 등 주요 거점 지역의 대형 옥외광고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낯선 영감으로의 초대’(Invitation to INSPIRE)라는 테마로 인스파이어의 다채로운 공간에서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발견하는 페르소나를 표현하기 위해 K-팝의 아이콘 ‘태양’과 손잡아 한층 눈길을 끈다. 캠페인 광고에는 서로 다른 니즈를 가진 페르소나들이 등장해 인스파이어에서 각자가 좋아하는 공간과 콘텐츠를 발견하고 즐긴 뒤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활력과 영감을 얻는다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오랜만에 함께 휴가를 떠나 자연을 닮은 호텔 룸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족, 한겨울에도 유리 돔 위 파란 하늘을 보며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친구들, ‘오로라’에서 환상적인 디지털 쇼를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찾은 K-팝 아티스트 ‘태양’의 모습이 등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토종씨앗을 지키며 살아가는 농민의 삶을 다른 영화 '느티나무 아래'(감독·오정훈)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CGV김포에서 상영된다. <오프영화제>는 최근 김포농민과 가족이 함께하는 커뮤니티작으로 '느티나무 아래'를 선정, 감상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프영화제는 예산, 형식, 시기, 장소 등과 떨어져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를 함께 보기 위해 기획된 영화운동적인 성격의 영화제다. 영화제작소 '숲길'이 제작한 영화 '느티나무 아래'는 지난 11월 15일 개봉한 이래, 전국 100개 극장에서 상영하자는 범시민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오프영화제는 '느티나무 아래‘를 상영하는 '100개의 극장 추진단’에 김포농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함에 따라 이번 상영회를 기획하게 됐다. 지난 2022년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작이기도 한 '느티나무 아래' 상영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토종씨앗의 가치와 역할을 알게 하고, 토종씨앗을 지키는 농민의 삶을 접하게 만들어 지속가능한 농촌을 일궈나가는 환경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영화 <느티나무 아래>는 충북 괴산에 자리 잡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과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14일 양일간 HD현대1%나눔재단 사옥에서 ‘1+99 나눔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은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이번 플리마켓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과 99%장애당사자의 능력’을 주제로 기획됐다. 장애인 작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그들의 작품 판매를 통해 예술가로서 직업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제작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이 후원했다. 발달장애 디지털드로잉 작가 굿즈, 장애당사자 제작 원예작품, 커피, 제과 등 다양한 역량을 지닌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호응이 매우 컷다. 이날 플리마켓을 통해 HD현대1%나눔재단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더 강화하고, 그들의 다양한 역량과 창의성을 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와 나눔 문화의 중요성을 한층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과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크린골프장 특화 식음 판매 솔루션 브랜드 ‘헤이밥’이 브랜드 론칭 4개월 만에 100호점을 달성했다. 브랜드 론칭 6개월도 안 된 시점에 100호점을 넘어선 것은 스크린골프장 숍앤드숍 업계를 넘어 외식업계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로 평가된다. 밀리온(대표·서무정)은 지난 8월 스크린골프장 특화 식음 판매 솔루션 브랜드 ‘헤이밥’이 골프존파크 광주 양산 스카이점을 오픈한 뒤 4개월 뒤인 용인 호수점을 계약함에 따라 브랜드 론칭 4개월 만에 100호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헤이밥’은 스크린골프장 이용객에게 특화한 70여종의 메뉴는 원팩으로 제조·공급된다. 봉지를 뜯고 내용물을 끓이거나 데우면 되는 간단 조리법이 특징으로, 5~10분이면 식사·분식·안주류 등 다양하면서 특색 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추가 인력 채용이 필요 없다. 헤이밥은 스크린골프장 이용 고객의 행동 패턴을 반영해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접목했다. 스크린골프장 이용객은 항상 태블릿 PC를 바라보기 때문에 벽에 부착하는 키오스크보다 주문율이 높다. 키오스크의 큰 화면을 선호하던 점주들도 높은 주문율을 보이는 테이블 오더 시스템에 만족하고 있다. 그간 스크린골프장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4년 이후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게임 체인저)은 무엇인가?’ 이 같은 물음에 AI 분야 및 ESG 분야를 수십년 간 연구한 한 미래학자가 특강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한다. 한국AI교육협회장인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장)은 ‘2024년 메가 트렌드’(AI와 ESG) 전문가 양성 특별과정 수강생 모집을 통해 ‘메가 트렌드’(AI·ESG) 관련 정부 정책과 돈의 흐름 전망, 키워드, 근거 등을 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 시사앤피플 등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2024년 메가 트렌드’(AI와 ESG) 전문가 양성 특별과정 수강생에게 ‘메가 트렌드’(AI·ESG) 관련 정부 정책과 돈의 흐름 전망, 키워드, 근거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첨단기술 융합전문가며 국가 정책에 이론적 뒷받침을 하는 학자인 문형남 교수는 2024년 이후 중장기 미래를 예측하는데 필수적인 2대 메가 트렌드(AI·ESG)의 핵심을 압축 강의해 정부 정책과 돈이 흐르는 분야 및 키워드를 설명하고, 그 선정 근거를 제시할 예정이다. 문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2024년 두 가지 대전환으로 ‘AI 전환’과 ‘ESG 전환’을 예측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대표·이정수)가 참여하는 ‘국립국어원 2023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이 8일 국내외 주요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한국어교육학회와 플리토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의 활용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언어 및 기술 분야 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보는 말뭉치 지식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중 병렬 말뭉치를 이용한 대조문법 연구 시론; 중국어의 대응 표현이 한국어에 대해 시사하는 바를 찾아서(서울대 박진호 교수), △한국어 말뭉치 용례 검색기의 개발과 활용(이도길 고려대 교수대), △한국어-외국어 병렬 망뭉치 사업 소개 및 활용 현황(정주연 국립국어원 연구사)가 발표된다. 이날 오후 세션에서 이정희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일환 성신여대 교수, △김영택 대표(솔트룩스파트너스), △김유석 대표(시스트란) 등이 패널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산 남구에 위치한 '케이브이아트'가 2023년 마지막 전시회로 원로작가 박은수 초대전 ‘Music of Life’로 꾸며, 오는 30일까지 연다. 현대미술과 대중을 잇기 위해 설립된 아트컴퍼니인 '케이브이아트'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지원을 통해 작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은수 작가가 올해 새롭게 작업한 2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Music of Life’라는 주제를 담아낸 이 작품들은 한지라는 섬세한 소재를 활용하고, 한지 자체를 물감화해 유화물감 못지않은 유연성과 자유자재함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표현적 상호작용을 통한 표현기법이 창조되며 음양각의 미묘한 울림을 표현한 현대 추상 회화의 절묘한 예술작품으로 전시를 꾸몄다. 박 작가의 작품들은 그림을 통해 음악적 하모니(HARMONY)와 생명력을 느낄 수 있으며, 잘 삭혀진 한지와 한지물감, 손과 다양한 도구를 통해 창조된 추상적인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박 작가는 손으로 무심히 던지거나 펼치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두들김과 때림을 반복해 추상적 이미지를 완성한다. 두들김과 때림이라는 도구의 사용은 작품에 에너지와 움직임을 부여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스트릭트가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Art Basel)’에 파트너로 참여해 컬렉터 라운지(Collectors Lounge)에서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디스트릭트는 6일부터 7일까지는 아트 바젤을 찾는 VIP를 대상으로 프리뷰 데이를 진행한다. ‘아트 바젤 인 마이애미 비치’는 현대 및 컨템포러리 아트의 거장들과 신진 예술인들의 작품을 매년 전시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디스트릭트는 아트 바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아트 바젤 인 마이애미 비치’의 컬렉터 라운지에서 디스트릭트의 다양한 사업모델 및 서비스를 알리고 주요 작품을 전시한다. 아티스트 유닛 에이스트릭트(a’strict)를 결성하고 2020년 국제 갤러리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Starry Beach’를 전시하는 등 파인아트 씬에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다. 이에 따라 아트 바젤 및 아트 바젤을 찾는 전 세계 문화예술 고관여자들에게 디스트릭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디스트릭트가 전시하는 작품은 총 13개다. 여기에는 국내외에 디스트릭트를 알리는 계기가 됐던 퍼블릭 미디어아트 작품과 에이스트릭트(a’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에서 옛 '성병관리소'를 보존키 위한 시민사회예술단체들의 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문화법인 목선재(대표·윤중목)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제8회 ‘독립영화, 시(詩)봤다!’>를 오는 14일 (목) 저녁 7시, 동두천의 동광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상영작은 우리나라 민중영화의 최선봉에 섰던 장산곶매의 첫 작품인 '오! 꿈의 나라'다. 5.18 광주와 함께 동두천 기지촌 공간을 염두에 두고 선정됐다. 또한, 한국작가회의 양주지부 시인들이 동두천의 기지촌 및 위안부를 담아낸 주옥같은 詩편들을 소개 및 낭송한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지는 ‘시(詩)네토크’에는 '오! 꿈의 나라'를 만든 낭희섭 제작·기획 PD와 오정옥 촬영감독, 그리고 한국작가회의 양주지부 문선정 시인이 출연한다. 윤중목 시인(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영화와 시, 시와 영화의 쌍방향 대담을 갖게 된다. 현재 경기도 동두천지역의 여러 시민사회예술단체들이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보존을 위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지난 1973년부터 1996년까지 23년간 미군위안부의 성병을 관리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던 건물이다. 동두천 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산 해뜨는대부도 고랫부리(대표·강정미), 착한여행(나효우·대표) 등 전국 27개 지역 40여개 로컬 콘텐츠 및 마을여행 네트워크 ‘굿트(GoodT)’가 오는 7·8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글로컬 콘퍼런스 ‘로컬 콘텐츠, 마을이 춤춘다’를 개최한다. 행사 첫 째날인 7일 오후 4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는 ‘로컬 콘텐츠들이 마을에서 어떻게 뿌리 내리는지’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여수시의 로컬 콘텐츠인 ‘여수와’ 하지수 대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광주시 복합문화공간 ‘10년후 그라운드’의 이한호 대표가 지역에서 어떻게 로컬 콘텐츠가 뿌리 내리고 성장하는지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일본의 도시창생과 마을 만들기 주요 사례를 고쿠가쿠인대학 깃카와 준코 겸임교수(일본 SIIT-Lab 대표)가 발표하며, 제주도에서는 김녕 마을 사례를 김우영 가디언이 발표한다. 둘째날인 8일 오전 9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상생모루에서 ‘로컬 콘텐츠들이 춤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히라야마 도모코 선생이 도쿄에서 가까운 ‘오가와 마을’ 사례발표를 통해 청년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은 마을로 관심을 끌게 된 경위를 공유한다. 오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SMIT(총장·김광수)과 남서울대학교(총장·윤승용)은 최근 공동 프로젝트 및 공동 학위 협력을 포함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담은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학문 및 연구 협력 가능성 모색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공동 학위 프로그램 개발 △교육적 요구와 기술의 발전을 반영하는 원격 프로그램 확장 △상호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주요 골자로 한다. 남서울대학교와의 이번 협력은 서로 다른 지역이지만 4차 산업 혁명 시대 글로벌 교육을 함께 지향하는 두 학교 간 공동 연구 및 교육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MIT 김광수 총장은 “앞으로 양교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 공동 학위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력 등 지역적 연계성을 극대화하고 학술 교류 및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로 나아갈 예정”이라며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아래에서 의미 있는 협력적 교류 추진을 통해 협력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혁명과 글로벌 교육의 리더를 추구하는 남서울대학교는 1994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APA위원회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2023년 필란트로피스트상'을 수상한다. 또 올해의 공적상에 정인조 (사)부천희망재단 명예이사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PA위원회(위원장·김성수 대한성공회 은퇴 주교)는 30일 '제6회 아시아 필란트로피스트상'(Asia Philanthropy Awards·APA) 수상자를 이같이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올해의 필란트로피스트상=백경학(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올해의 공적상=정인조(Global21㈜ 회장), △올해의 NPO상=푸른나무재단, ▲올해의 펀드레이저상=김효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 사무처장) 등 4개 부문에 걸쳐 선정됐다. APA 위원회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필란트로피의 실천을 위해 멈추지 않는 APA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APA위원회 지난 2015년부터 비영리 영역에 일하고 있는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아시아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헌신하는 필란트로피스트를 찾아내 '아시아 필란트로피상(Asia Philanthropy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겨울을 맞아 '미라클 윈터'를 오픈하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라클 윈터' 시즌 동안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마법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설치된다. '미라크 트리'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트리로 앞에서 카오스를 이용하면 손님과 상호작용으로 트리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회전목마 맞은편에 위치한 드림캐슬 포토존에서는 로리·로티가 선물을 준비하는 기프트 팩토리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의 메인브릿지 가로등에는 반짝이는 나무 조명이 설치되어 눈이 내리는 마법의 숲속을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매직캐슬 3층으로 향하는 계단도 조명과 리스 등으로 꾸며져 새로운 포토존으로 탈바꿈한다. 크리스마스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매직캐슬 벽면은 3D 영상의 맵핑쇼로 가득한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모습으로 변신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풍석하게 만들어 줄 다패로운 공연도 준비한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해피 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