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강화에 적극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호주 배터리 소재·장비 기업 노보닉스(Novonix Limited)은 7일 인조흑연 공동개발협약(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및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조흑연은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다.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노보닉스와 인조흑연의 공동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앞으로 10년간 5만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 기간 노보닉스 생산 물량을 독점 공급받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한다는 데 합의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안정성 확보와 핵심 소재 기업과의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약 3천만달러를 투자해 노보닉스 전환사채[1](CB)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노보닉스는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음극재 제조업체이다. 현재 미국 테네시(Tennessee)주에 인조흑연 생산 공장을 보유하는 등 북미 지역 내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엡손이 5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 '엡손 비즈니스 프린팅 솔루션데이'를 열고 친환경성·유지보수 편리성을 강화한 컬러복합기 AM-C시리즈 3종(▲AM-C4000, ▲AM-C5000, ▲AM-C6000)을 선보였다. 공개된 신제품은 인쇄 과정에서 열을 쓰지 않고 잉크를 분사해 출력하는 엡손 ‘히트프리’ 기술이 탑재돼 레이저 프린터 대비 연간 소비전력, 탄소배출량을 최대 77% 절감했다. 또 동급 레이저 제품보다 단순한 내부 구조로 효율적이고 간단한 과정으로 출력하기에 소모품, 정기 교환 부품 교환을 최소화해 폐기물 배출량을 최대 82% 절감했다. 신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초기 설치 시 잉크 충전 시간, 프린터 헤드 교체 소요시간이 최대 50%, 유지보수에 소모되는 잉크량은 최대 40% 절감했다. 박성제 한국엡손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팀 팀장(이사)은 "AM-C 시리즈는 타사 동급 레이저 프린터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인 최대 190W의 전력만으로도 가동이 가능해 환경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엡손은 '히트프리' 기술에 기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나라야나 코처라코타(Narayana Kocherlakota) 전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채가 "인플레이션을 근본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통화정책만으론 한계가 있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늘려온 국가 재정을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3년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채는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늘린 정부 부채가 재정 악화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도 심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코처라코타 교수는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면 가계의 이자수익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미래 수요를 자극하고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통화정책에 의존한 물가 잡기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는 높아진 금리에 늘어난 이자수익이 미래 소비를 자극해 물가가 잡히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 코로나19 기간 늘어난 유동성과 초과 수요보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로 생산 비용이 상승하며 물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공급망 개선으로 생산비용을 줄이고 시장 경쟁 제고로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추천됐다. 우리금융그룹(회장·임종룡)은 지난 26일 열린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 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 기준을 ‘영업력’에 최우선적으로 두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선임기준에 따라 조병규 은행장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후보자로 추천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명가(名家) 부활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며, 임종룡 회장님과 함께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조병규, 영업능력 탁월…혁신분야 성과도 주목 조 후보자는 본점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2012), 대기업심사부장(2014), 강북영업본부장(2017)을 거쳐 기업그룹 집행부행장(2022)에 이르기까지 기업영업부문에서 경험을 축적하며 능력을 발휘해 왔다. 실제 조 후보자는 지점장 초임지였던 상일역지점을 1등 점포로 만들었고, 본점 기업영업본부 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으로 투자중인 제납자에게도 체납처분이 가능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고액 체납자의 금융신탁상품 투자현황을 기획 조사해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으로 투자 중인 체납자 975명의 신탁재산 7천104억 원을 적발, 체납액 14억 300만원을 압류 조치하고, 7억 6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신탁상품이란 위탁자(고객)가 신탁업 인가를 받은 금융기관에 금전 혹은 금전 외 재산(금전채권, 유가증권 등)을 맡기고, 금융기관은 고객이 지정(혹은 일임)한 대상에 투자해 원금과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의 하나다. 도는 신탁재산이 신탁법에 따라 강제집행 금지 대상이지만 신탁계약상 소유권은 수익자의 권리, 즉 신탁수익권으로 전환돼 체납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조사는 지난 2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도내 고액 체납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45개 겸영 신탁회사에 투자 중인 금융신탁상품의 계약·수익권 보유현황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으로 투자 중인 체납자 975명의 신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이 25일 '경제전망보고서'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1.6%에서 1.4%로 하향 전망했다. 중국 경제의 회복이 지연되는 등의 최악의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이보다도 낮은 1.1%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경제전망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기는 IT 경기 위축 심화, 중국 리오프닝 효과 지연 등으로 부진을 이어가다 하반기 이후 점차 나아지겠으나 회복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완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종전 260억달러에서 240억달러로 하양 조정했다. 이는 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 160억달러보다 80억달러나 높은 수준으로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KDI의 전망은 3월 경상수지가 발표되기 전에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전망치와 같은 3.5%로를 전망했다. 다만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해선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 에이에스엠(ASM)이 화성 동탄에 1천350억 원을 투자한다. 에이에스엠 코리아는 기존 공장시설 바로 옆 7천400㎡(2천200평) 규모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 200여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ASM의 이번 투자는 김동연 지사가 에이에스엠 본사와 한국지사 양측 대표를 만나 투자 결정을 적극 독려한 후 불과 몇 달 만에 결정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폴 베르하겐(Paul Verhagen) 에이에스엠 재무총괄이사(CFO)를 만난 데 이어 11월에는 ‘미래성장 혁신기업 대상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열고 에이에스엠 코리아 김용길 회장을 초청했다. 김 지사는 한국 투자의사를 보인 베르하겐 재무 총괄이사와 김용길 회장에게 경기도 투자를 적극 권유했는데 실제 기공식으로 이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화성시 동탄로에 위치한 ASM코리아 기공식에 참석해 “에이에스엠은 가장 모범적인 투자기업 중 하나”라며 “에이에스엠을 비롯해 기존 반도체 생산 단지, 인근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 기업들이 연계되면 경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AL FATTAN LTechUVC Green Energy LLC의 칼리드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로마이디(Khalid Mohamed Rashid Musabbah Alromaithi) 회장, 엘텍유브이씨(공동대표 이지영, 김세호)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WB Yas Island 호텔에서 '그린수소 및 그린암모니아 활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자 협약 체결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아랍에미리트 및 한국 정부의 Carbon Zero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온실가스의 감축의 중요성을 인식해 아랍에미리트 내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의 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활용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아랍에미리트 방문에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 등이 대거 함께 했다. 이날 아랍에미리트 아즈만의 왕자인 셰이크 술탄 빈 라시드 빈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 등이 유관 기관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주가조작 세력들이 장기간 대범하게 우리 자본시장을 교란하였다는 데에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매우 뼈아픈 일이라 생각한다"며 "금융당국부터 통렬한 반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혐의자들의 불법행위를 명명백백히 밝혀서 철저히 색출함으로써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응체계로 ▲금융위와 금감원의 조사부서 공동조사 적극 추진 ▲조사·심리기관 협의회를 불공정거래 대응 비상회의체로 전환 ▲거래소 시장감시 시스템 전면 혁신 등을 밝혔다. 한편 최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보면서 수사에 나선 검찰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유관 기관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이 직접 토론회에 참석했다. 검찰은 라덕연(42) H투자자문 대표와 그 측근들이 삼천리·다우데이타·서울가스 등 8개 종목의 하한가 사태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희대학교(총장·한균태)가 최근 자체 개발한 공공 ESG 평가 모형인 'P-ESG’로 지자체를 평가한 결과, 서울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와 제주도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E분야에서 제주도가 1위, 서울시가 2위를 기록, S분야에서는 세종시가 1위를, 전북이 2위를 차지했다. G분야에서는 서울시가 1위, 경기도가 2위의 결과를 받았다. □공공 ESG 평가 모형 ‘P-ESG’ 평가 결과 발표… 종합 결과 서울시, 세종시, 제주도 순 경희대 국제학과 오형나 교수는 지난해부터 약 12개월간 연구를 수행한 '공공 ESG 평가 모형인 ‘P-ESG’ 소개 및 지자체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종합 1위는 서울시가 그 영예를 차지했고, 세종시와 제주도가 뒤를 이었다. E, S, G별 결과, E분야에서 제주도가 1위, 서울시가 2위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기후변화와 오염물질 배출, 환경관리, 자원관리 등에서 모두 고르게 높은 결과를 받았다. 서울은 환경 평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S분야에서 세종시가 1위를, 전북이 2위를 차지했다. 세종시는 인구 및 경제, 주거 및 안전, 사회 및 인프라 등 지표가 모두 높았고,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카카오페이가 압도적인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3년 내 연 100억 건의 금융 니즈 해결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결제와 금융 서비스 학장, 글로벌 진출 본격화를 선언하며 목표를 발표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사용자 중심으로 가맹점을 비롯한 우리의 파트너와 상생하며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을 연결하는 것이 카카오페이가 하는 업의 본질"이라며 "압도적인 데이터와 앞서가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일상 속 모든 금융 니즈를 해결해 주는 '손안의 금융 비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작년 카카오페이의 연간 사용자 수(AAU)는 3,000만 명, 연간 거래액은 118조 원, 연간 거래 건수는 32억 건에 육박한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금융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여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다. 사용자의 위치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자주 사용하는 곳에서 가장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 혜택'을 강화해 일상 속 체감 혜택을 향상해 일반적인 결제서비스를 넘어 '결제 생태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현대차그룹 차원의 후속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2030년까지 24조원을 투자해 화성과 광명, 울산 등지에서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과 화성, 광명 등 전기차 생산 삼각편대 구축…국내 미래차 혁신 생산 거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해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내놨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봤다. 이어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현대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오소리 농장이 인수공통감염병과 신종 감염병의 잠재적 진원지가 될 우려가 제기돼 주목된다. 특히 오소리는 국내법에 따라 가축으로 지정돼 합법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야생동물이지만, 오랫동안 당국 및 국민의 주의를 끌지 못한 상태에서 나온 최초의 공식 보고서란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같은 내용은 국내 오소리 농장 실태에 관한 최초의 공식적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한국 오소리의 야생 유통에 대한 예비적 평가'(A preliminary assessment of the wildlife trade in badgers (Meles leucurus and Arctonyx spp.) (Carnivora: Mustelidae) in South Korea)은 지난 4월3일 '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 온라인판실렸다. 이번 논문은 국내 오소리 유통이 미칠 잠재적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영국 런던동물학회(ZSL)·런던대학교(UCL)와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해당 연구에는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이항 대표(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10위권 메이저 식량기업으로 비상한다. 이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사업에 식량사업의 날개를 추가하고,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본격적으로 변신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10대 메이저 식량기업 도약…글로벌 원곡 조달 및 안정적인 벨류체인, Ag-Tech신사업 육성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발표한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식량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세계 10위권 메이저 식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원곡 조달체계 확보 △안정적 식량 밸류체인 구축 △Ag-Tech 신사업 육성 등 3대 전략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오는 2030년까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작지 86만ha 확보, △생산량 710만톤, △가공물량 234만톤 체제를 각각 구축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울시 면적으로 15배 규모인 경작지 86만ha를 확보하기 위해 호주와 북미, 남미 등 주요 생산국가의 영농기업과 합작을 통해 원곡 자산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호주의 핸콕(Hancock)사와 파트너십을 구축, 25만ha 규모의 밀 재배지 확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정책 국제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세미나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되며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회성 IPCC 의장, 루쓰 싸피로 아시아자선사회센터(CAPS) 대표, 헬렌 클락슨 기후 그룹 대표 등 글로벌 기후리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하는 길"이라며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면 새로운 투자를 통해 우리 산업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저탄소 경제시대의 선도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기조강연을 한 IPCC 이회성 의장은 "우리의 목표는 이번 세기말까지 지구 평균온도를 섭씨1.5도 이내로 억제하는 것이지만, 이삼십년 내 1.5도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어느 때보다 선제적 적응대책과 강력한 감축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을 이어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 회장 겸 SK 회장은 "탄소중립은 경제, 산업, 통상, 일자리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주요 화두로 부각되고 있어 꼭 달성해야 하는 과제"라며 "기업이 이윤이 나면 세금을 내듯, 탄소를 줄이면 마이너스 세금이 되도록 인센티브가 필요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체류 기간 연장 방법을 묻거나 거주지 인근 병원, 교육 정보 등 생활정보를 얻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는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이주민 포털’이 개설된다.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AI 챗봇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이주민 포털’ 구축을 올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털의 핵심 기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이다. 체류 자격, 노무, 생활 분야에서 이주민이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한다. 단순 검색이 아니라 질문 의도를 이해해 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행정 용어나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구글 번역을 통한 실시간 다국어 서비스도 포털 전반에 적용한다. 포털은 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구조로 설계돼,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접속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주민 간 생활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도 구축한다. 국적별, 지역별 공간을 통해 의료 이용 경험, 교육 정보, 지역 행사 소식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외국인 손님의 금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의 금융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Hana EZ’ 앱 내에 신규 리워드 서비스인 ‘MileEZ’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에게 폭넓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확인 등록 △여권번호 변경 △공과금 납부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생활·금융서비스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Hana EZ’를 이용하는 손님은 환율 알림 설정, 해외송금, 외국환 거래 은행 지정 등 금융서비스는 물론 출석 체크, 룰렛 돌리기, 친구 초대, 항공권 조회 등 다양한 비금융 활동을 통해 쓸수록 혜택이 쌓이는 ‘MileEZ’를 적립할 수 있으며 월별로 지정된 목표 달성 시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고객 확인 등록이나 여권번호 변경 업무 등도 ‘Hana EZ’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변경할 수 있다. 특히 여권번호 변경 후 해외송금 거래 은행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체류지를 이동한(전입·전출) 외국인(동포 포함)은 총 37만6천971명(누적)으로, 월평균 31,414명의 외국인이 국내에서 체류지를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외국인의 전입은 경기 118,094명, 서울 78,481명, 충남 26,670명 순이고, 시도별 외국인 전출은 경기 119,984명, 서울 80,920명, 충남 26,134명 순이었습니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최근 2025년 국내 체류 외국인·동포의 지역 이동 현황을 집계, 발표했다. 일반 외국인(동포 제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전문취업(E-9) 외국인과 외국인 유학생(D-2)의 순이동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전문취업(E-9)의 경우 경기(-2,736명) 지역에서 순유출이 가장 많으며 충남(786명), 충북(735명) 등의 지방으로 순유입이 많았다. 반면, 외국인 유학생(D-2)의 경우는 충남(-756명), 충북(-740명) 등 지방에서 순유출이 많고 서울(2,818명)로 순유입이 가장 많았다. 동포의 시도별 전입은 경기 49,501명, 서울 25,880명, 인천 11,861명 순이고, 시도별 전출은 경기 47,9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다국어 안전교육 확대, 고위험 사업장 안전장비 지원, 전담 지원센터 설치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도는 ‘경기도 외국인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내 이주노동자(고용허가제)는 총 16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64.6%가 제조업과 건설업 등 고위험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안전교육 참여와 산업재해 예방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크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강화 이후에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지원체계는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조례안에는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및 산업재해 예방 지원계획 수립 △다국어 안전교육 자료 개발·보급 △도내 산업재해 통계·데이터 수집 및 분석체계 구축 △고위험 사업장 및 소규모 사업장 안전장비 지원 △사업주 대상 산업재해 예방 인센티브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을 전담할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지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새해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체류자격 없이 국내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말한다. 내국인 아동은 월 28만~54만 원, 등록 외국인아동은 월 15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지만 미등록 외국인아동은 어떠한 보육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에 따른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미등록 외국인아동이며, 1인당 월 10만 원의 보육료가 지원된다. 보육료는 보호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어린이집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보육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높였다. 도는 지역별 인구 구성과 행정 여건을 종합 고려해 2026년 시범 사업 지역으로 화성, 안성, 이천 총 3개 시군을 선정했다. 향후 제도 안정성을 확보한 뒤 참여 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그동안 투명인간처럼 취급돼 온 미등록 외국인아동들이 내국인 아동과 마찬가지로 권리를 보장받고 재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