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공동행동)은 5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두 번째 방류와 관련, "이번 2차 방류 저수조 조사 결과, 방사성 핵종 4종이 검출됐다"며 강력 반발했다. 공동행동은 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방사성오염수 2차 해양투기 규탄 및 일본 수산물 수입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이날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4일 이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핵 오염수 해양 방류를 또다시 개시한데 대해 "방사성 핵종 62종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다시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규탄했다. 공동행동 주재준 공동운영위원장은 "도쿄전력은 (검출된 방사성 핵종이) 미량이기 때문에 인체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며 "미량이 축적되면 바다 생태계와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환경운동연합 김춘이 사무총장은 "일본 정부에 의하면 지난 1차 해양투기로 버려진 삼중 수소의 총량은 1조 베크렐이 넘는 정도인데, 오염수 투기 후 일부 바닷물에서는 리터당 10베크렐의 삼중 수소가 검출되는 이상 징후를 보였다"며 "이미 오염된 바다가 어떻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The basic subway fare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including Incheon and Gyeonggi is going to rise 12% percent, 1,400 won ($1.03) from the current 1,250 won starting this Saturday, according to the Seoul municipal government on Tuesday. This rise marks the first subway fare hike in eight years since 2015, comes after the rise of bus fares at least 300 won in August b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ccording to the announcement, the adults using subway and buses for travel in greater Seoul, Incheon and Gyeonggi will pay 1,400 won, up from the current 1,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석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의 떡집에서 추석 송편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송편은 추석에 햇과일과 햇곡식을 수확한 뒤 조상과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만드는 음식으로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찐 떡이다. 언제부터 전해졌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제민요술(齊民要術)'에서 보이는 종( )과 열(䊦)이 송편인 것으로 추정한다. 또 '목은집(牧隱集)'에서 보이는 팥소를 넣은 차기장 떡도 송편의 일종인 것으로 추측해 고려시대에는 일반화된 것으로 보인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장애인 차별철폐연대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장애인의 이동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장애인들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도 고속버스나 열차에 장애인을 위한 좌석이 턱 없이 모자라 귀성을 포기하는 상황이라며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석을 늘리는 등의 대책을 촉구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강은미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추석 귀성 인사를 하며 시민들과 만났다. 정의당은 27일 귀성 인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검찰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정미 대표는 "한 장관과 검찰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검찰 권력이 정적 제거를 위한 정치적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것이 드러난 만큼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판단이 법원의 재판 과정으로 넘어갔다"며 "이제 모든 정당은 국회의 시간으로 돌아와 위기에 빠진 민생을 돌보는 데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검찰 수사가 과잉되고 정치적이었다는 우려와 비판이 매우 컸던 만큼 한 장관과 검찰은 그에 따른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사에서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며 "이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핵 기반의 한미동맹, 나아가 한미일 협력체제를 통한 핵 억제력 강화를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북한 공산 침략으로부터 피로써 나라를 지켜냈고,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가안보를 지켜냄으로써 눈부신 경제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과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의 피의자로 지목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 결정된다. 이 대표는 26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심리는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단식 회복 치료를 받고 있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법원으로 출발했다. 한 손에 지팡이를 쥔 채로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과 이 대표 측은 범죄 혐의 소명 정도, 구속 필요성을 놓고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법정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2014~2015년 백현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자신의 정치적ㆍ경제적 이익을 위해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인허가권을 행사하는 등 각종 특혜를 몰아준 대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200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자신의 방북비용 등 800만 달러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외국인노동지원센터와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회, 이주노동자평등연대 등 이주인권단체들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을 전액 삭감한 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2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제로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고용노동부를 규탄하며 외국인노동자 도입확대라는 정부 정책과 반대의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단순히 세수 감소 등의 이유로 민간단체 보조금을 축소하면서 법적 근거도 취약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예산을 '제로'로 편성한 것은 민원제기도 어려운 외국인노동자를 쉽게 선택한 것"이라며 "허울 좋은 포장으로 단순히 소나기를 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사업을 고용노동지청과 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해 상담·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이유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들은 "지원센터의 역활을 고충상담과 한국어교육으로 단순화 시킬 수 없다"면서 "지원센터는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자체 및 수많은 지역단체 등과 연계해 외국인노동자와 국가별 커뮤니티를 지원해 왔다"고 지원세터의 역활을 강조했다. 이어 "예산 삭감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 해병대 예비역들이 채 상병의 순직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이를 수사한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즉각적인 업무 복귀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는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고(故) 채 해병 준식 진상 규명 촉구 및 해병대수사단 수사 외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지난 7월 경북 예천에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실종된 사람들을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 상병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군부 윗선과 마찰을 빚으며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받고 있는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즉각적인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 해병대 예비역들은 국방부가 의무만 강요하고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면서 채 상병을 순직하게 만든 지휘관들의 책임을 촉구했다. 또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을 밝혀야 한다며 공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려는 자가 왜 처벌받아야 하느냐며 항명 등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업무 복귀를 요청했다. 채 해병은 지난 7월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 천에서석관천에서 집중호우와 산사태 피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어민회총연맹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전면 금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량 주권과 어민 생존권을 지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해양 투기를 반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1차 해양 투기 후 여론조사에서 '덜 먹거나 안 먹겠다'는 응답이 65.3%로 나왔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로 어민들은 삶에 직격탄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9월 말 2차 오염수 해양 투기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런 상황이면 우리 추석 차례상에 수산물이 모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윤석열 정부와 달리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실시한 중국을 비교하며 "(중국의 수입 금지로)중국에 대한 일본 식품 수입액이 41% 급감했고 이에 따라서 피해를 본 가리비 주산지 홋카이도 의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의견서를 채택했다"며 "현재 일본 정부는 자국 어민들의 반발을 잠재우고 피해 구제를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우리나라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은 충남도가 환황해권 해양 문화 교류, 관광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일본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쿠니오 의회 의장, 리궈치앙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부시장, 응유옌 탄 하이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1세션)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2세션)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3세션)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한다. 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포럼 발제를 맡은 이남철 남서울대 교수는 해양관광과 농어촌에 체류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여가활동인 블루 투어리즘, 크루즈 등 다양한 선박을 이용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남북군사합의를 폐기한다는 건 최후의 안전핀을 제거하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현 정권의 대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19일 지난해 5월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진 진보 정부에서 안보 성적도, 경제 성적도 월등히 좋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보‧경제는 보수 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에서 이제 벗어나야 할 때"라며 강조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언제 그런 날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파탄 난 지금의 남북 관계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착잡하기 짝이 없다"며 "평양공동선언에서 더 진도를 내지 못한 것, 실천적인 성과로 불가역적인 단계까지 가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또 "구시대적이고 대결적인 냉전 이념이 우리 사회를 지배할 때 이어달리기는 장시간 중단되곤 했다"며 "이어달리기가 중단 없이 계속되었다면 남북 관계는 지금과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해 윤 정권의 적대적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역대 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65개 회원단체가 지난 18일 여성가족부의 2024년 청소년활동 및 청소년정책 참여지원 등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해 전액 복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청소년 예산 삭감 복원을 위한 ‘청소년단체 성명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오는 2024년 청소년활동 및 청소년정책 참여지원 등의 예산 전액 삭감을 내용으로 하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65개 회원단체는 "청소년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청소년단체를 고사시키게 될 것"이라며 "삭감된 청소년예산 전액을 복원 해주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2024년도 청소년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청소년활동 뿐만 아니라 청소년정책 참여지원, 국제교류 등 주요 예산을 ‘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 보고서’ 및 유사사업을 타부처와의 연계를 통해 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가부는 청소년정책 주무부처로서 청소년활동 예산의 전액 삭감은 기존에 유례가 없을 뿐더러 대부분 예산 논의과정에서 관련기관이나 단체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됐다고 반발했다. 이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18일 '학교안전 대국민 홍보 캠페인 및 선포식'을 개최하고 학교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들의 버팀목이 되어줄 비전을 제시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창립 16주년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교육부·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및 안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학교안전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 씨와 이다현 양이 함께 참석해 미래의 성장 동력인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홍보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 빅 데이터(Big Data)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학교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학교안전 콘퍼런스가 열렸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안전교육 자료 제공 및 체험관 운영 지원을 비롯해 학교배상책임공제, 대학안전사고 보상 공제 등 사고 발생 이후의 보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의 사각지대인 제주도 부속 도서인 추자도와 우도에 있는 초·중학교에 안전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19일째 건강악화로 병언에 이송된 18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하며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정권 국정 전면 쇄신 및 국무총리 해임·내각 총사퇴 촉구 인간띠 잇기 피켓시위'를 열고 국정 전면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촉구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영장을 청구하려면 쳐라, 법원에 나가서 당당하게 영장심사를 받겠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오늘 이재명 대표의 건강이 악화되서 더이상 단식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 병원으로 이송된 그 시간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송의 절차가 아니라 나쁜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병원에 실려가있는 이 대표에 대해서 이렇게 무도하게 야당파괴 공작을 하는 정권은 일찍이 군사독재정권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다. 민주당이 똘똘뭉쳐 부당한 영장 청구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식 19일째를 이어 온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꼐 건강악화로 병원에 이송됐고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 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