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보도자료 배포 플랫폼 뉴스와이어를 운영하는 코리아뉴스와이어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보도자료를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회사명, 제품명, 키워드, 주제, 작성 스타일, 말투, 분량, 창의성, 언어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몇 분 안에 전문적인 보도자료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국문과 영문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보도자료 초안을 생성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두 개의 보도자료를 동시에 생성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뉴스와이어는 AI 작성 서비스를 통해 보도자료 작성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언론 홍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입한 회원에게는 매월 30 크레딧이 무료로 제공되며,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매월 100 크레딧이 추가로 지급된다. 1 크레딧으로 평균 1~2건의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어 경제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이전에 작성한 보도자료를 학습해 고유한 스타일을 반영하는 ‘기업 맞춤형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과거 보도자료를 선택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A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기능성소재 개발 기업 바이텍(VITECH)은 자사가 개발한 ‘골드키위 유산균 발효물(kiwibiotics®)’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 받아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인정번호: 제2025-22호)로 공식 등록됐다고 22dlf 밝혔다. 이 원료는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May help to maintain healthy stomach by protecting gastric mucosa)’이라는 기능성을 국내에서 자체 개발 및 생산해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제스프리 골드키위에서 분리·동정한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발효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 식품이 아닌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써 공신력 있는 기능성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바이텍은 개발 초기에 연육작용을 갖고 있는 골드키위에 존재하는 풍부한 식이섬유,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과 유산균 발효에 의한 대사산물(postbiotics)이 위산 및 스트레스에 의한 위 점막 손상 억제 및 염증 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후 다양한 자연의 천연소재로부터 기능 성분을 추출하는 바이텍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공동대표·박종우, 홍영석)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이지 세이프티는 전국 5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범 구매 신청 서비스를 시작, 공공부문 내 산업안전관리 확산에 한발 다가섰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기술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제품 홍보, 구매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선정 제품의 구매 실적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돼 실제 구매로의 연결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성, 수요 가능성, 기업의 사업화 역량 및 품질관리 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이러한 다면적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건설 현장,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GenON(대표·고석태)은 최근 BC카드가 추진하는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기반 금융 인프라에 생성형 AI 기술을 융합하는 선도적 사례로, 카드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논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다양한 AI 상용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수행해 왔다. 제논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쇄망 구축 역량은 물론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논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GenOS’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zure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 구현된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빠른 서빙이 가능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 관리가 용이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보안 측면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논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유연한 확장성과 운영 효율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금융 데이터를 보다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에이전트가 도입된다. 이 에이전트는 단순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이도트(AIDOT)가 자사의 자궁경부암 검진 AI 솔루션 ‘Cerviray AI (써비레이 AI)’의 경량화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량화로 Cerviray AI는 기존 AI 모델 대비 크기가 1/3로 줄어들어 초경량화를 이뤄냈으며, 내부 추론 속도는 3배 이상 빨라져 GPU 없이 CPU만으로도 5초 이내에 결과 도출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경량화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저개발국 및 농촌 지역에서도 별도의 서버 장비 및 통신 인프라 없이 AI가 직접 온디바이스화 돼 신속하고 정확한 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세포검사(Cytology) 방식은 검사 단계가 복잡하고, 정확한 병변 세포 채취가 어려워 개발도상국에서는 효율적인 조기진단에 한계가 있었다. 세포 검출 실패 시 치명적인 진단 오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취약국가 보건환경에서는 큰 장애물로 작용해 왔다. 반면 써비레이의 VIA (육안검사) 기반 AI 검진 시스템은 복잡한 세포검체가 없어도 각기 다른 환경에서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몽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악용한 피싱 문자 유포 사례가 발견돼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대표·강석균, www.ahnlab.com)은 최근 ‘대선 관련 설문조사’를 사칭해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문자 정황을 포착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랩의 분석에 따르면, 공격자는 국내 공기업을 사칭해 대선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 본문에는 ‘응모만 해도 경품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URL을 삽입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했다. 해당 URL을 클릭하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 페이지로 연결된다. 공격자는 ‘투표 계획’, ‘후보 선택 기준’ 등 선거 관련 질문을 제시해 실제 설문처럼 보이도록 연출했다. 또한, 설문조사 페이지에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삽입해 사용자의 경계심을 낮추려 했다. 간단한 설문 이후에는 경품 지급을 명목으로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지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절차는 생략되어 있다. 이처럼 정식 동의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설문은 피싱일 가능성이 높으며, 입력된 개인정보는 공격자에게 전달돼 추가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익산시의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 3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은 지난 3월 대고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이후, 검증된 인프라와 독자적인 데이터 이관 기술을 기반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은 연간 4천100억원 이상이 발행되는 지역화폐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용 앱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모바일 QR결제에는 가맹점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카드 결제 시에만 카드사 수수료 체계가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운영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은 익산 다이로움이 지역 핵심 결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오픈 전에는 3천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해 결제 시스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대량 트래픽 발생 시에도 서비스 이용 속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자체 DB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확장이 유용한 서버를 설계했다. 서비스 오픈 당일에는 고객센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퍼스트(대표·방선영)가 운영하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에서 웹툰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The Broken Ring: This Marriage Will Fail Anyway)’의 특별 한정판 굿즈를 글로벌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결어망’ 굿즈는 하드커버 엽서북, 금속 책갈피, 포토카드로 구성된 풀 패키지 한정판이다. 태피툰 공식 굿즈숍 ‘클럽젬(Club JEM)’에서 오는 23일부터 독점 판매한다. 태피툰 로맨스판타지(로판) 화제작인 원작의 글로벌 여성 팬덤을 겨냥해 소장 가치 높은 콘텐츠로 기획·제작했다. 하드커버 엽서북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원작의 주요 장면과 명대사를 담아 총 32페이지로 제작했다. 각 엽서에는 화려한 금박 장식을 입혀 중세 시대 감성을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금속 책갈피는 두 주인공 ‘이네스’와 ‘카셀’의 숨겨진 복선과 상징물을 금색 메탈 소재에 구현해 희소성을 높였다. 주인공들의 성장과 인연을 담은 포토카드 3종도 풀 패키지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결어망’은 2022년 태피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로판 웹툰으로, 김차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후테크 스타트업 이피에스(대표 김민석)는 ‘2023년 서울시 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의 ‘하수슬러지 건조물의 연속 열분해 탄소중립 및 바이오자원화 기술 실증’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이피에스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설 내에서 실증 과제를 수행 후 올해 초에 보고서 제출을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피에스는 소화공정을 거쳐 건조된 하수슬러지를 대상으로 연속 열분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생산 효율과 자원화 가능성,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하수처리장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바이오자원 생산 기지로 전환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증 결과, 투입 물질 1톤당 소요전력은 841kWh며, 생산 자원은 △합성가스(LHV 9266kcal/m³, 109m³) △바이오 오일(열분해유 LHV 7581kcal/kg, 178kg) △바이오차(459kg, 고정탄소 24.8%) △폐열회수(약 59%)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탄소(C) 3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하는 AI 사회공헌 프로젝트 ‘AINSI (AI National Skills Initiative)’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무 경감을 위한 실무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교육기기 및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고우넷은 지난 15일과 17일 영 일간 서울 고우넷 트레이닝센터에서 전국 교원 및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Excel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독자 157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오빠두 엑셀’의 전진권 강사가 직접 강단에 섰다. 전 강사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Excel 활용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에서는 복잡한 학교 행정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노하우와 자동화 기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팁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반복적인 데이터 정리, 보고서 작성, 일정 관리 등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업무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AINSI 프로젝트는 AI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과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솔루션의 확산을 목표로 전국의 교원, 학부모, 예비교원을 대상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숏폼 영상 제작 서비스 ‘피카클립’을 개발한 피카디(대표 정원모)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AI를 이용한 숏폼 자동 편집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대표 교육·다큐 콘텐츠 기관인 EBS의 고품질 영상 자산과 피카디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만나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유통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피카디와 EBS는 이번 협력 이전부터 EBS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대상으로 A/B 테스트를 진행하며 채널 특성에 최적화 된 AI 모델을 협력해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피카디는 단순한 자동 편집을 넘어 EBS 다큐멘터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시청자 반응이 높은 숏폼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피카클립’ 서비스는 기존 콘텐츠 보유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조회수 성과가 높은 숏폼 편집점을 추출해 자동으로 숏폼 콘텐츠 결과물을 제작해낸다. 피카디는 지난 2023년 6월 설립된 AI 기반 영상 편집 기술 스타트업으로, 앤틀러 코리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2024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 선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기업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통합 업무 플랫폼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양사 간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이버다임은 자사 고객과 유니포스트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이버다임 고객 대상 혜택 사이버다임 고객은 유니포스트의 인사, 경비, 전자결재, 계약 관리 기능을 최대 5개월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상 이용 종료 후 6개월 차부터 정상 과금이 시작되며, 중도 해지 또는 무료 기간 종료 후에도 별도의 패널티는 없다. · 유니포스트 고객 대상 혜택 유니포스트 고객은 사이버다임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cloudium)’의 과금형 서비스를 6개월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최소 1년 계약 조건이 적용되며, ‘6개월 무상 + 6개월 유료’ 형태로 총 12개월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클라우디움은 사이버다임이 제공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기업의 중요 문서를 중앙 서버에 통합 저장해 외부 유출을 방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SAIGE, 공동대표 박종우·홍영석)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는 글로벌 Web3 전문 투자사인 PRIMEBLOCK VENTURES와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신사업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및 제도 연구 △블록체인 창업 프로젝트 지원 △학술 네트워크 제공 및 공동연구 활성화 △스마트 계약 및 합의 알고리즘 관련 공동 실험 △블록체인 관련 공동 보고서 발간 △학술대회 및 교내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지난 2018년 5월 설립된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는 컴퓨터학과, 빅데이터 센터, 정보보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산업공학과,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 주요 단과대학의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관련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 교육 현장 실습 확대, 학생 창업 및 커리어 연계에 중점을 두고 산학 공동 프로그램과 공공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PRIMEBLOCK VENTURES는 Web3 및 블록체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투자사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 청년 대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려대 정보대학 ‘2025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AI 부문 대상에 템즈 AI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발표한 ‘에이블랩’과, 장애인 복지 정보 추천 시스템 ‘Safe-Link’를 제안한 ‘복지한번잡솨봐’가 각각 고려대와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블록체인 부문 대상은 글로벌 펀딩 기반 디지털 콜렉터블 마켓 플랫폼을 개발한 ‘폰드메이커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에너지 흐름을 최적화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제안한 ‘아트싱크’가 고려대 정보대학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AI 부문에서는 △KAI, Fivernity, 리바이, △애드세이지, Pitches, KIRBY 등이 수상했다. 블록체인 부문에서는 △아이피샵, △알케미랩, △내스타일, △큐메드체인, △토큰스퀘어, △아이오브타임, △8시스쿼시연맹, △펀딧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은 16일 서울 성북구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2025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청년 창업가, 투자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