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농협이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었다. 농협이 오픈한 '농협몰 신선플러스'는 전국 각지에 엄선한 농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농협의 산지직송 프리미엄 농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범농협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과일·채소, 쌀, 축·수산물, 홍삼, 김치 등 다양한 국산 농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농협몰 신선플러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후 2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산지에서 당일 발송하는 '오늘출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신선식품 품질관리시스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공동구매, 선물하기, 정기배송, 라이브쇼핑, AI·Big Data 기술을 활용한 고객별 맞춤상품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농협 쇼핑몰은 신규가입 회원 저누언에게 최대 1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쿠폰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100원딜 특가행사, 농협카드 20% 할인 이벤트,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소비자들께서 우리 농산물을 더 쉽고 편리하게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4연속 연 3.5%로 동결했다. 이번 동결은 지난 2월 4월, 5월에 이어 네번째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현행 3.5%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미 금리 격차가 2%까지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고 우선 목표로 보고 있는 물가가 아직 2% 수준에 안착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과 하반기 경기 회복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물가가 소폭 올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 3% 안팎으로 예상하고 경기 측면에서는 수출과 내수 회복이 불확실해 하반기 경기 반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소비와 투자 위축 위험을 감수하고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에서 금통위원의 최종금리 전망과 관련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 위원 6명 모두 기준금리를 3.7%로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밝혔다. 추가 인상 필요성은 ▲물가상상 둔화 속도 ▲금융 리스크 안정 ▲성장 하방 위험 ▲금리 인상 파급효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으로 설명했다. 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리아가 매콤한 오징어와 달콤한 불고기로 '맵단'의 맛을 선보인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를 새롭게 출시했다. 출시 이후 13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불고기 버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레전드 버거로 회자되는 오징어 버거를 접목시켜 색다른 맛을 재탄생 시켰다. 또 베이컨과 토마토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맛과 볼륨감을 자랑하는 업그레이드 한정판 제품인 '불고기 베이컨 버거'도 함께 출시했다. 또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불고기 버거의 이미지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변환한 불고기 버거의 음원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와 불고기 베이컨 버거는 한정 판매 제품으로 13일부터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세계 최대 애플망고 산지인 대만 타이난시에서 직송된 애플망고 프로모션에 황웨이저(Huang Wei-cher) 타이난시장이 직접 참석했다. 타이난시와 대만 농협위원회, 전원무역은 팀워크(Teamwalk), 카카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13일 저녁 대만 타이난시에서 공수된 애플망고를 활용해 홋데호텔 페닌슐라 라운지바를 찾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망고 디저트를 제공한다. 대만 타이난시는 세계 최대의 망고 생산지인 대만에서도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타이난시에서 생산되는 애플망고는 선홍색 과피에 달콤한 향과 평균 17 브릭스인 당도로 전세계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대만 FDA에 따르면 말고 100g은 평균 50칼로리며 비타민 A와 C, 식이섬유,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미놔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DB Inc. & DB FIS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화성산업진흥원 등이 잇따라 채용 공고를 냈다. 1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DB Inc. & DB FIS에서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채용 분야는 DB Inc.에서 △S/W 엔지니어(대외 프로젝트) △S/W 엔지니어(제조계열사) △Infra 엔지니어(네트워크) △해외사업, 그리고 DB FIS에서 △S/W 엔지니어(금융계열사) △Infra 엔지니어(미들웨어, DB)이다. 채용 인원은 총 00명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24일(월)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계약직 직원 채용(일반직 6급)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사업행정A △사업행정B(육휴대체) 등이다. 채용 인원은 총 2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동국제약이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판시딜과 함계하는 탈모 관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여성들의 탈모 증상과 모발 손상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알리며 여성 탈모의 증상과 원인데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동국제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진료를 받은 전체 242,960명의 탈모 환자 중 여성의 비율이 약 44%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들도 모발이 약해지거나 가능어지고 머리 숱이 적어지는 여성 탈모 증상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며 여성 탈모의 원인으로 스트레스, 출산,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영향부족으로 남성 탈모와 다르게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을 포함해 모근조직에 직접 공급하는 의약품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와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경희대학교, 한밭대학교는 지난 6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우주 및 우주함대 등 국방·우주산업 교육과 연구, 산학 협력을 위한 학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승민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회장과 오경원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회장, 권오병 경희대학교 부총장, 이충곤 한밭대학교 대학원장 등 체결기관 관계자 약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우주산업 교육, 연구, 산학 협력을 위한 인력 및 정보 등의 상호 교류 △각종 학술자료 상호 교류 △각 기관에 필요한 교육 및 전문교육 요원 상호 지원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승민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 회장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학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해양우주 분야 교육, 연구, 산학 협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원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회장은 “첨단 잠수함의 애로 기술을 나로호 우주발사팀 기술로 극복한 바 있다. 각 분야의 전문기술을 융합하면 과학기술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번 학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양우주와 우주함대 발전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지주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 경영·영업·제도·관행 개선방안'으로 은행업에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경쟁 도입을 요구했다. 이번 개선방안에는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허용, 신규 인가 추진, 저축은행 인수·합병 활성화 등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다각적인 면에서 경쟁 촉진을 위해 영업과 상품내용에 대해 시장에 충실한 정보를 제공토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시장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환대출 인프라 시스템을 올해 말 주택담보대출까지 허용해 대출시장 경쟁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선방안에 금융지주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업무범위나 계열사간 데이터 활용, 업무위탁, 비금융회사 소유 등 제약을 완화하는 금융지주 규제 개선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금감원장은 "상생금융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방안을 최대한 조기에 집행해달라”며 “상생금융을 통한 취약차주 지원은 연체예방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금융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부합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한국에 진출한 외식 기업으로는 최초로 사사(社史) 2권을 발간 했다. 이번에 출간된 사사(社史) 2권은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기록한 '히스토리북'과 빅맥, 해피밀 등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임직원, 마니라 고객, 가맹점주, 농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북'이다. 브랜드 역사를 상세히 담은 '히스토리북'은 전국 국공립 도서관에서 대여가 가능하고 '브랜드 스토리북'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E-BOOK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의 위해 한국 RMHC에 기부한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 진출 이래 35년간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한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 수급으로 지역 농가와 동반 성장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도의 미래 성장산업 집적지인 ‘벵갈루루’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오는 10월 개소한다. GBC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사무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도 현지시각 지난 3·4일 간에 걸쳐 '한국-인도 경제협력을 위한 인도 경제단체 초청간담회'에 이어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기업들의 현지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한국-인도 경제협력을 위한 인도 경제단체초청 간담회…경기도 교두보 확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3일 오후 인도 뉴델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인도 경제협력을 위한 인도 경제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인도의 해당 지역 주정부의 강력한 건의를 수용, 오는 10월 벵갈루루에 GBC를 개소하기로 했다”며 “인도 뭄바이에 있는 GBC 등 2개 경기비즈니스센터가 한국·경기도와 인도 간, 기업 간 협력에 있어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냐 프라샤(Sonia Prashar) 인도전시산업협회장과 아시시 모한(Ashish Mohan) 인도산업연합 사무국장, 산토쉬 매튜(Santosh Mathew) 인도상의연합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이 폴란드의 방산 분야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서울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서 방위사업청과 카이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국제방산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은 방산 분야에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이 확대됨에 따라 양국 간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방산 분야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카이스트가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폴란드의 석·박사 인재 50명을 국방 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는 게 골자다. 폴란드 정부는 최근 국방력 강화를 추진하면서 방산 분야의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방사청과 폴란드 군비청, 주폴란드 대한민국대사관이 카이스트와 함께 국방 분야의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현대로템 등 참여기업은 폴란드의 우수 학생이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칠 때까지 학비와 연구활동지원비 등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30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레고그룹이 공식 인증한 강남 최초 공식 '레고스토어 코엑스점' 오픈행사를 진행했다. '레고스토어 코엑스점'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는 국내 처음으로 공개되는 한국 전통 혼례 테마의 대형 레고 글루드 모델과 한쌍의 초대형 '별마당 도서관' 레고 모자이크 아트월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선착순으로 한정판 경품 증정 및 단종 제품 특별 판매 등 방문 고객을 대산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레고스토어 코엑스점'은 국내 20호점이며 강남에서는 레고그룹이 공식 인증한 최초 매장이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미국북서부체리의 출시를 알리는 '체리데이'를 맞아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주최로 30일 서울 중구 빈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포토세션 했다. '체리데이'는 워싱턴체리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7월 2일을 '칠이칠이'로 부르면서 생겼다. 미국산 수입 체리의 80%를 차지하는 미국북서부체리는 록키 산맥과 캐스케이드 산맥에 둘러싸인 미국 북서부지역 5개주(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에서 7월부터 8월까지 생산된다. 미국 북서부지역은 화산지대 특유의 넓고 비옥한 땅과 풍부한 일조량, 18도가 넘는 일교차 등을 갑추고 있는 최적의 체리 재배지로 100년이 넘도록 체리를 생산하고 있다. 또 체리는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등과 같은 황산화 성분히 풍부해서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체리는 다른 여름과일에 비해서 당 지수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불면증을 완화시켜주는 천연 멜라토닌도 풍부하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26년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착공한다. 특히 GB・농지 등 입지규제 사전협의 및 신속예타 추진 등을 통해 전체 사업기간을 7년에서 5년으로 1/3을 감축키로 해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는 27일 오후 3시 30분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재부・산업부・환경부・농림부 등 관계부처가 대거 참석했다. 국토부는 국가산단 조성의 속도를 강조한 대통령의 지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GB・농지 등 입지규제 사전협의 및 신속예타 추진 등을 통해 전체 사업기간을 1/3 감축(7년→5년)하고 '26년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함께, 첨단반도체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벤처, 소부장기업, 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용인 국가산단이 ‘연구-실증-생산-패키징’ 등 전 단계를 아우르는 완결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판교를 중심으로 한 기존 반도체 설계와 용인, 화성, 평택 등 생산거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세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병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은 2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K-패션이 국가 브랜드 사업이라며 패션산업에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은 이날 서울 상장회사회관 중강당에서 열린 경제부총리 초청 중견기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날 중견기업 정책 건의에서 섬유패션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무엇보다 섬유패션산업이 첨단 산업이요, 미래 산업이요. 국가 브랜드와 직결된 산업임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날 별도로 전달한 건의문에 따르면, "섬유패션산업이 첨단산업인 이유는 AI, 바이오 같은 신기술 분야에서 나오는 혁신이 결국 의류, 신발, 안경 등 몸에 붙어있는 섬유패션에서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결정적으로 국가 브랜드 사업인 것은 바로 한류는 결국 패션에서 꽃을 피워야 산업적으로 완성된다"며 "정부가 섬유패션산업을 유망한 첨단, 미래, 그리고 브랜드 사업임을 인정해주고, 그런 시각으로 바라봐줄 때 우리 업계도 발전할 수 있고 연구개발이 계속되고 인재들이 모여든다"고 부연했다. 특히 "한류와 관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