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데브구루가 첨단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해양 환경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어번 나이츠 AI’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은 시민과학자들이 해양 쓰레기 데이터를 간편하게 수집하고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환경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첨단 기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어번 나이츠 AI는 해양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촬영하면 어번 나이츠 AI가 쓰레기의 종류와 개수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이를 테이터화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해양 데이터 포털 사이트 ‘오션 클라우드’에 등록되고, 등록된 데이터는 사용자 상호 데이터 학습 모델을 통해 AI 모델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정확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데브구루는 모바일 솔루션, 장치 가상화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23년에는 해양 데이터 포털 ‘오션 클라우드’ 운영과 해양 쓰레기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 한국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두구다(대표·송리나)는 지난 11월 27일 대전대학교(총장·남상호)에서 개최된 ‘글로벌 K-방산 국방혁신 네트워크’ 세미나에 참석해 ‘AI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K-방산 소요 창출과 국방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구다는 국방 분야 진출을 모색 중인 혁신적인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송리나 두구다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빅데이터와 AI가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책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최대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으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빠른 대응과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고 선제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효과적인 국방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유현태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K-방산 소요 창출과 국방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방 혁신의 진전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무인 복합체계, AI, 빅데이터 등의 군사적 활용과 핵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herpa*AI’를 제안한 한양대 ERICA Studio.via;팀이 ‘2024 전국 대학생 SW 창업 아이디어톤’ 대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 ERICA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1월 30일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개최한 ‘2024 전국 대학생 SW 창업 아이디어톤’에서 Studio.via;팀은 트랜스포머 모델과 임베딩 벡터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친화적 대화형 AI 서비스인 ‘Sherpa*AI’를 선보였다. Studio.via;팀은 “이 서비스는 간단한 피드백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최우수상은 치매 예방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AI 돌봄인형 ‘소담소담’을 제안한 자전거동호회팀(숭실대, 한양대 ERICA)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커피 로스팅 자동화 시스템 ‘SCCA’를 제안한 JWRoasters팀(서울과학기술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AI 기반 반려동물 추억 관리 및 펫로스 케어 플랫폼 ‘Paw Prints’을 제안한 AICT팀(한양대 ERICA), LLM 기반 퍼징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QoQ’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어바노마드 랩(대표·권병민)은 최근 롯데호텔 서울 벨뷰스위트룸에서 열린 ‘2024 미래형 관광인재 양성 교육’ 성과 공유회에서 ‘현업 활용 우수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어바노마드 랩이 ‘한국 홍보 유튜브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로 수여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데이터 기반의 철저한 기획과 현장형 관광 콘텐츠의 결합으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바노마드 랩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 콘텐츠 설계를 체계화했으며,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접목해 한국의 문화(K-Culture)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또한 ‘백년가게’와 협력해 전통 음식과 지역 맛집을 재조명하는 K-Food 콘텐츠를 기획하며 로컬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어바노마드 랩 권병민 대표는 “이 상은 어바노마드 랩의 데이터 기반 관광 콘텐츠와 로컬 특화 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로컬 크리에이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한국 관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른기술(대표·감기백)은 최근 XR 자동차보수도장 시뮬레이터 ‘에코페인터’를 특성화 공업고교 및 대학교 관련 학부에 연달아 납품 및 설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에코페인터는 이번에 산업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도장실습센터와 자동차 각 분야에 대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에 설치됐다. 특히 광고전자공고는 에코페인터를 2대 동시 발주하며 에코페인터의 가능성에 확신을 보였다. 에코페인터를 체험하고 싶은 학생과 전문가라면 사전 스케줄 조율을 통해 서울 을지로 동대문역에 위치한 한양공고에서 새로운 버전의 에코페인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구미대학교 기계자동차학부 실습실에도 에코페인터가 새로 설치됐다. 구미대학교는 올 여름 도입 결정을 해 상당히 빠른 시일 내에 발주가 진행됐다. 구미대 실습실 설치 장소에서는 담당 교수들과 학생들이 설치 과정을 같이 지켜보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하고 답을 얻는 등 장비사용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바른기술은 향후 도장 실습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적 능력을 강화하는데 에코페인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조종암, 고평석)은 최근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Woodpecker)’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드페커는 개인과 조직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데이터 분석가’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주는 솔루션이다. 우드페커 사용자는 AI 분석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시각화까지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빅데이터 수집, 적재, 운영 및 모니터링에 특화된 ‘이빅스(EBIGs)’와 우드페커를 함께 사용하면 빅데이터 수집, 적재, 분석, 시각화에 이르는 빅데이터 분석 업무의 전 과정을 엑셈의 빅데이터 솔루션 라인업만으로 모두 수행할 수 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뛰어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이빅스와 마찬가지로 우드페커도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에게 제시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우드페커는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가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사와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실제로 정식 출시 전부터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문의가 이어져 영업을 진행해 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교보생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와 총 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이번 투자유치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 디지털화, 원격 의료 시스템 수요 증가라는 환경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의 건강관리 플랫폼의 시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활용, 맞춤형 건강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보험상품과 연계한 사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현재 주력사업이라 할 수 있는 임직원 건강관리(EAP, Employee Assistant Program)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종합건강검진 일정 예약 및 관리 △검진 결과 열람 △주요 항목 모니터링 △유소견자 사후관리 등 개인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보험상품 부가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한다. 이용자가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인드허브(대표·이해성)가 한국에자이가 주최한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에서 AI 기반 인지·언어 재활 솔루션인 ‘제니코그(Zenicog)’를 발표해 심포지엄을 빛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과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마인드허브의 ‘제니코그’는 고령자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인지·언어 재활 훈련 소프트웨어로, 주의력, 기억력, 집행력 등 인지 기능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됐다. 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훈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현재 ‘제니코그’는 국내 병원과 복지시설 150여 곳에 도입돼 있으며, 임상 데이터를 통해 평균 10% 이상의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자동 채점 및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리한 재활 환경을 제공하며, 초고령화 사회의 치매 예방과 경도인지장애(MCI) 관리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있다. 인지(Cognition) 파트의 발표를 맡은 마인드허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 회사인 ㈜럽은 크리스마스 한달을 앞둔 29일 새로운 개념의 데이팅·소개팅 앱을 출시한다. ‘럽(LLUBB)’은 기존의 데이팅앱의 정형화된 서비스에서 한 걸음 발전된 서비스로 구성된 만큼 기존 데이팅앱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팅·소개팅앱 럽(LLUBB)은 매일 맞춤형 이성 추천 기능으로 회원의 기본 정보와 추가정보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이성을 추천한다. 이때문에 매칭이 진행될수록 자신과 가장 맞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럽(LLUBB)은 인스타그램의 피드 기능을 적용해 하루의 일상 기록을 통해 추천받은 이성의 취향과 관심사를 나눌 수 있어 보다 진실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데이팅앱은 간단한 프로필과 사진만을 보고 매칭 여부를 결정, 한계가 있다. ㈜럽의 CEO 김유승 대표는 브랜드 네임을 럽(LLUBB)으로 정한 것과 관련, “럽은 영문으로는 LLUBB를 사용하지만 영어 발성은 럽으로 발음되므로 LOVE의 영어 축약어인 LUV를 연상하게 한다"며 "MZ세대에서 럽스타라는 유행어는 연인이 됐을 때 함께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김형석)와 바이트댄스의 기업용 솔루션 회사 ‘바이트플러스(BytePlus)’(한국총괄·에드윈 판)가 미디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역량 및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협업 모델 개발과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카테노이드는 온라인 교육 시장을 필두로 우수한 고객층을 구축하고 시장 영역을 확대하며 다양한 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바이트플러스는 클라우드 기술과 AI 기반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 사의 비디오 기술을 적극 활용해 미디어 사업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사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미디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미디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가치연구원(대표·나석권)은 지난 25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이사는 행사 첫째 날인 25일 기조 강연 연사로 나서 ‘기후테크와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기후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추진 중인 ‘환경 성과 기반 인센티브(EPC, 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를 소개했다. 나 대표는 이날 “기후테크 개발 과정에서 자금 격차(Funding gap)가 발생한다"며 'EPC는 기후테크의 잠재적인 탄소감축 성과에 따라 조기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후테크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에는 사회적가치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가 공동으로 ‘기후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탄소시장의 역할과 미래’란 주제의 시민 참여형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당일 행사 중에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약 150톤으로 추정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표준의 인증을 받은 150 KC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압타머사이언스(대표·한동일)는 최근 GPC3 발현 간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물질에 대해 일본 특허가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물질특허 등록을 통해 ApDC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새로운 기전의 간세포암 치료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9월 중국에서 등록됐으며, 미국·유럽에서도 심사 중에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상업화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라며 "신약 물질에 대한 권리 확보 작업과 함께 라이선스 아웃,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 제휴 전략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간암 발병률이 전 세계 신규 간암 환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까닭에 한·중·일 특허 확보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GPC3 (Glypican-3)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 수용체로, 간 종양 세포 표면에서 주로 나타나며 종양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제약회사들이 ADC 및 CAR-T 세포치료제 등 신약 개발에 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로움아이티(대표·박승현)의 세무사를 위한 프리미엄 보고서 서비스 ‘세모리포트’가 IBK기업은행, 웹케시로부터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세모리포트는 세무사무소에서 매월 거래처에 약 10종의 보고서를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미엄 보고서 플랫폼이다. 소상공인 고객들은 사업 현황과 납부 세금 등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다. 로움아이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세모리포트의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 기능 향상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세무사무소와 소상공인 등 고객 만족도도 꾸준히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IBK기업은행의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세모리포트는 250만 소상공인 및 세무사를 위한 서비스 혁신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해당 펀드의 최초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모리포트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1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고,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제1호 첨단 바이오의약품 '퀸셀'을 통한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 대중화 시대 계기가 마련됐다. '퀸셀'을 생산하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 안트로젠은 최근 15년 동안 줄기세포 시술을 해온 웅선의원(원장·홍성재 의학박사)과 ‘지방과 줄기세포 추출 기술 이전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28일 ‘무릎 골관절염 자가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SVF) 관절강내 주사(자가 지방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신의료 기술’로 고시됨에 따라 미용 목적 외에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방줄기세포 치료제인 ‘퀸셀’은 그동안 미용과 피부결손에만 적용해 왔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생산과정이 투명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지방줄기세포 주사는 기존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없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에는 이른 중기 관절염(KL분류 2~3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퀸셀은 시술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게 장점이다. 또 시술 후 바로 걸을 수 있는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시술 대중화 관건은 오염되지 않은 다량의 줄기세포 확보에 있다. 퀸셀은 1cc당 100만 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내년도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을 앞두고 디지털헬스케어와 이종산업 간 융합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헬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도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26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이종산업 데이터 융합플랫폼과 약료데이터 기반 디지털약국 플랫폼, 기업용 헬스데이터 유통플랫폼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산업 데이터 융합플랫폼은 금융·의료·피트니스 등 이종산업 사용자 데이터를 획득해 이종 서비스 간 API 연동기술을 구현함으로써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개인 맞춤형 알고리즘을 개발해 결합데이터 기반의 건강나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맞춤운동 추천, 보장분석 맞춤보험 추천 등 융합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에스앤피랩 컨소시엄은 지난해 데이터 플랫폼을 론칭해 1차 실증을 진행했고, 올해 데이터 수요기관별 맞춤형 AI 서비스 기술을 개발 중이다. 에스앤피랩 연구팀은 내년에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DB손해보험에 실사업 모델을 적용하는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실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누리에이치엔씨 컨소시엄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