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Xp World Holdings, Inc.의 핵심 자회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에이전트 중심적인 부동산 브로커리지™’인 eXp Realty®가 루마니아와 네덜란드라는 유럽의 두 핵심 시장으로의 확장을 기념했다. 또한, 룩셈부르크 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방향성과 목표가 명확한 임팩트 있는 글로벌 성장을 이룬 한 해를 힘차게 마무리했다. 이번 확장으로 eXp는 2025년 국제 시장 확대 국가가 총 7개국으로 늘어났다. 올해 초 페루와 에콰도르, 튀르키예, 대한민국, 일본에 진출한 데 이어 루마니아와 네덜란드가 추가된 것이다. 앞으로 예정된 룩셈부르크 진출까지 완료되면 이 같은 행보는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각 시장은 혁신, 이동성, 오너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에이전트 주도 모델을 중심에 둔 eXp의 집중적 글로벌 성장 전략을 반영한다. 단순한 시장 존재감을 위한 확장이 아니라 eXp 플랫폼이 에이전트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에 진출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eXp Realty International의 매니징 디렉터인 펠릭스 브라보(Felix Bravo)는 “올해 우리는 확실한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자막 및 음성 해설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AI-Media가 미국 전역의 주 및 지방 정부가 새롭게 확정된 연방 디지털 콘텐츠 접근성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 ADA 타이틀 II(Title II) 컴플라이언스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고 3일 발표했다. 2024년 4월 미국 법무부는 공공기관이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서 WCAG 2.1 AA 등급 준수 기준을 충족하도록 요구하는 ADA 타이틀 II 웹 및 모바일 접근성 규정(ADA Title II Web and Mobile Accessibility Rule)을 최종 확정했다. 인구 5만 명 이상을 서비스하는 기관은 2026년 4월 24일부터, 그보다 작은 관할구역과 특별구는 2027년 4월 26일부터 준수 의무가 적용된다. 이 규정은 웹사이트, 모바일 앱,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자막, 전사본, 음성 해설을 포함한 전반에 걸쳐 접근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준수 기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AI-Media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하고, 대규모 기관에서도 컴플라이언스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사 솔루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수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교부 주최로 열린 ‘2025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 대화(Future Dialogue for Global Innovation 2025)’에서 K-AI 광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그룹 베이커스가 AI 기반 광고를 통해 진화하는 문화 소비 트렌드를 조망했다. 이번 행사의 세션2 ‘AI 시대의 문화 소비: 똑똑한 문화생활과 알고리즘 유혹’에 패널로 참여한 베이커스의 신기원 전략이사는 AI 기술이 어떻게 콘텐츠 소비의 주도권을 플랫폼에서 사용자로 이동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광고가 어떤 방식으로 문화를 리드하거나 따라가는지를 다층적으로 풀어냈다. 신 이사는 특히 베이커스가 제작한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사례를 언급하면서 ‘기술은 메시지를 진화시키는 도구며, 문화는 그것을 수용하는 공간’이라며 AI 활용에 있어 감성의 균형을 강조했다. 또한 알고리즘이 필터링해주는 콘텐츠의 편리함이 오히려 문화적 다양성과 자율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으며, 무엇보다도 사용자 측면의 주체성이 AI 시대에 현명하게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임을 제시했다. 이날 패널 토론을 통해 베이커스는 단순한 광고 제작을 넘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이환주)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및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11주년 콘퍼런스’에서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과 중국 국가 결제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 결제망과 연계해 이르면 내년 1월 ‘KB스타뱅킹 해외 결제 서비스’를 중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은 현재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on, 중국 국가 결제 인프라 기관)가 주도하고 중국 현지 결제사들이 참여하는 외국인 전용 위안화 QR결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은 중국 위안화 결제 대금 정산을 공동으로 담당하고, NUCC는 중국 내 결제 업무를 총괄한다. ‘KB스타뱅킹 해외 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사인 GLN(Global Loyalty Network)과의 제휴로 제공되며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현지 결제가 가능하다. KB국민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Xp World Holdings, Inc.(나스닥: EXPI)의 핵심 자회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에이전트 중심적인 부동산 중개사™’로 불리는 eXp Realty®가 2일 에이전트와 소비자의 국경 간 연결 방식을 재정의하는 국제 부동산 검색 플랫폼 ‘LYVVE™’의 공식 론칭을 발표했다. 올해 초 베타 단계에서 성공적인 검증을 마친 LYVVE는 이제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며, eXp Realty가 운영 중인 약 30개국의 매물 정보를 포함하는 수준으로 확장됐다. 플랫폼은 lyvve.com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부동산을 탐색하는 사용자에게 더욱 빠르고 직관적이며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정교하게 개선됐다. eXp Realty 인터내셔널 매니징 디렉터 펠릭스 브라보(Felix Bravo)는 “사람들이 집을 사고파는 방식은 이미 변화를 겪고 있다. 세계는 더 연결됐고, 이제 구매자들은 글로벌 관점에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LYVVE는 에이전트와 고객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국제 부동산 탐색을 간단하고 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WhatsApp 메시징과 같은 기능이 내장돼 있어 소통은 간편하고 직접적이며 즉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RISE 스웨덴국립연구원은 최근 급속한 전기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기차,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에서 고효율·고신뢰성 전력반도체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SiC·GaN 기반 고전압 전력소자 개발에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부장 김재하 교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더욱 폭넓은 협업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윤상원 교수는 “이번 기회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며 화합반도체를 시작으로 다양한 반도체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정부는 SiC 기반 전력반도체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초혁신경제 핵심 과제로 발표하며, 전기차·재생에너지·데이터센터 등 전력 효율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정책 방향과 맞물려 글로벌 기술 리더인 스웨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ISE 스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미얀마 양곤 외곽 지역 아동들을 위한 ‘흐마우비 타운십 아동공부방 운영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흐마우비 타운십은 교육시설이 거의 없는 양곤 외곽의 대표적인 취약 지역으로, 특히 이번 공부방이 조성된 마을은 수상가옥이 많아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이곳에는 유치원 한 곳 외에는 별도의 학습 공간이 없어 아이들이 학습 결손과 방임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왔다. 이번 사업은 지진 피해와 빈곤으로 교육 접근성이 떨어진 미얀마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단계로 추진됐다. 월드쉐어는 올해 두 차례에 걸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교육 격차를 직접 확인했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논의해 왔다. 이러한 논의의 결실로 마련된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1월 둘째 주 첫 수업을 시작하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부방은 마을 주민들이 공동 관리하던 건물을 개보수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빈곤가정 아동 34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연령별로 구성된 반에서 기초 학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시아태평양(APAC)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강한 회복력을 보이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APAC Investment Atlas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은 부동산 경기 사이클에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여러 지역과 섹터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AC Investment Atlas는 TIME(Timing Investment Market Entry/Exit) 지수와 공정가치지수(Fair Value Index·FVI) 등 두 가지 자체 모델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TIME 지수는 경기 흐름, 시장 모멘텀, 성장성, 리스크 등 네 가지 요소를 종합해 투자 시장의 진입·엑시트 시점을 판단하는 지표로, 1점(수축)에서 5점(확장)까지 평가된다. FVI는 현재 가격 수준이 투자자에게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5년간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 위험 대비 기대수익이 높을지 여부를 판단한다. 지수는 0~100점으로 산정되며, 0점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고평가돼 있음을, 100점은 저평가 상태임을 의미한다. 쿠시먼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데이터 수익화, 자격 검증, 디지털 참여, 실물자산(RWA) 디지털화 기술을 제공하는 Datavault AI(나스닥: DVLT)는 탄자니아 소재 MTB Mining Limited(이하 MTB)와 700만달러 규모의 민팅 계약 및 영구 로열티 30%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Datavault AI는 이번 계약이 광물 자원의 검증, 문서화, 그리고 글로벌 상업시장 유통 방식을 현대화하는 데 있어 최초의 중대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계약은 통합 거래 원장을 통해 실물자산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상품(커머티티)의 개념을 재정의한다. Datavault AI의 특허 기술인 Sumerian®을 기반으로 희토류 광물은 검증 가능하고 추적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돼 향후 출시될 International Elements Exchange™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에 이뤄진 MTB와의 협약은 물리적 자산이 디지털 자산으로 진화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 아프리카, 글로벌 원장(ledger)으로 진입하다 수세기 동안 아프리카는 현대 산업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원자재를 공급해왔다. 오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중 양국 청년과 한국 정치·언론계 인사가 함께하는 '한중 청년들과 정치인·언론인 등과의 대담회 – 한중 우호협력 증진, 우리가 만들어 나간다!'가 27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담회에는 한중 청년과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한중 청년 교류와 양국의 우호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이상식 국회의원과 (사)한중글로벌협회(회장 우수근)가 공동 주최하고, 한중청년연합과 한중글로벌포럼이 공동 주관했으며, 김태년 국회 한중의원연맹 회장(축사)과 주한중국대사관 등이 후원했다. 이상식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중국은 우리에게 역사·경제·문화적으로 깊이 연결된 중요한 이웃”이라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한중 관계의 의미를 강조했다"며 "최근 한국 사회, 특히 일부 청년층 사이에서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부정적 대중(對中) 정서가 나타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만큼 서로를 단편적인 이미지로 소비하기보다, 직접 만나 소통하며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청년들의 우정과 신뢰”라고 강조하며,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국산 훈제오리고기에서 3개월만에 또다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농림부의 검역이 실패했다며 소비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산 훈제오리고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전자가 검출된 데 이어, 3개월 만인 11월 동일 지역에서 다시 AI 유전자가 확인됐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김연화)는 AI 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또다시 국내로 들어온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며, 이는 명백한 검역 실패라고 26일 보도자료를 지적했다. 지난 11월 14일 중국산 훈제 오리고기 21.8톤에서 검출된 AI 유전자는 지난 8월과 동일한 산업단지에서 다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해당 지역의 사육·도축·가공 환경 전반에서 AI 오염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 큰 문제는 지난 8월 검출 당시, 정부가 중국산 열처리 가금육 수입위생조건에서 정한 ‘반경 10km 이내 AI 발생 시 지역 전체 수입 중단’ 조항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당시 검역당국은 해당 수출 작업장만 폐쇄하는 데 그쳤고, 그 결과 같은 지역에서 또다시 문제가 재발했다. 국내에서 AI가 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 통용 디지털서명 솔루션 유싸인(USIGN)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을 촉진하기 위한 ‘DX 지원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 없는 행정’ 대통령령 시행으로 전자문서가 원본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업무 환경도 급속히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싸인은 ‘1분 DX 진단 테스트’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DX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서명 구매 시 동일 건수를 추가 제공하는 ‘1+1 혜택’을 비롯해,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요한 기업은 On-Premise 컨설팅을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진단과 함께 경품 또는 견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 기능 개발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싸인 API 연동 및 개발사 매칭 서비스도 제공된다. 유싸인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CA)에서 발급한 AATL 인증서 기반인 디지털서명을 제공해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서명자의 신원, 소속, 서명 시각, 위치 정보가 문서에 자동 기록되며, 별도의 뷰어나 Agent 설치 없이 온·오프라인에서 문서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코스닥 115180)는 Axl/Mer/CSF1R 삼중 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임상 1b상 시험계획이 스페인 의약품 및 의료기기국(AEMPS)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큐리언트가 지난 2025년 7월 임상시험 신청서(CTA)를 제출한 이후 획득한 첫 번째 유럽 국가 임상시험계획 승인이다. 큐리언트는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등록 시스템이 발달해 GvHD 환자 발생률이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환자 모집 및 임상시험 진행에 나설 계획이다.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은 혈액암 환자의 조혈모세포 이식 후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현재 스테로이드나 JAK1 저해제 등이 치료에 활용되고 있으나 장기간 투약 시 부작용이나 내성 문제로 인해 마땅한 대안이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사이트(Incyte)와 신닥스(Syndax)가 차세대 치료제로 공동 개발한 CSF1R 항체 닉팀보(Niktimvo™, Axatilimab)가 다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큐리언트의 아드릭세티닙은 닉팀보와의 명확한 차별성을 기반으로 계열 내 최고(Best-in-C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이카(KOICA)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 KOICA 분쟁취약국지원 사업 및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분쟁취약국지원 8대 프로그램 및 인도적 민관협력사업의 주요 성과 및 의의를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국제기구, 국내 NGO, 혁신제품 기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분쟁취약국지원 사업의 현장 성과와 국제기구-국내 NGO 간 협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혁신기업의 기술을 활용한 제품 시연을 통해 국내 개발협력 생태계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성과공유회는 일반 대중 대상 ‘KOICA 인도적 지원 사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국민 사진전’과 함께 진행돼 사업 인지도 제고와 대중 참여 확대에 중점을 뒀다. 반면, 올해 행사에서는 NGO 협업 우수 모델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사례 중심의 공유가 이뤄지며 참가 규모도 확대됐다. 특히 KOICA CTS 참여 기업의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마련돼 분쟁취약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국내 기술 기반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국제기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WWF(세계자연기금)는 고상우 작가와 함께 2026 캘린더 캠페인 ‘리멤버 더 페이스(Remember the Face)’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상우 작가의 대표작 중 멸종위기동물 초상 14점을 수록한 캘린더를 통해, 예술로 생명의 얼굴을 기억하고 보전 행동으로 확장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캘린더에는 2022년 청와대 신년 인사 이미지로 활용된 호랑이 ‘운명’,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를 유영하는 대왕고래 ‘메아리’, 미공개 신작 황제펭귄 ‘평생의 짝’ 등 고상우 작가의 대표작이 수록됐다. 각 달에는 환경 기념일도 함께 표기돼, 일상 속에서 자연보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캘린더는 고상우 작가의 재능 기부로 한정 제작됐으며,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은 WWF의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WW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고상우 작가의 예술 세계와 WWF의 보전 메시지가 맞닿으며 성사됐다. 고상우 작가는 사진, 디지털 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멸종위기동물과 환경위기, 인종차별 등 동시대의 이슈를 시각예술로 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