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차석원) 등 18개 기관들이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사업에 대거 참여한다.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사업은 18개 산학연관이 협력해 용인시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자율주행,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차량 공유(Car Sharing),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PM(Personal Mobility, 개인이동수단) 등 첨단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운영하는 시범사업이다. 융기원과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18개 산학연관은 지난 18일 용인특례시청 비전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공공기관은 용인특례시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로 구성되며, 첨단모빌리티의 연구 및 첨단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시행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실증을 위한 공공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학술연구기관은 융기원과 명지대학교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된다. 첨단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용인시 제반 여건을 고려한 사업시행 방안을 용인특례시에 제안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동국제약이 올바른 구내염 지표를 위한 '토털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ORA)와 함께하는 구내염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행사에는 구내염 증상 개선을 위한 오라군 4가지 제품을 소개하고 구내염 원인과 증상에 따라 피료제를 올바르게 선택해 구내염을 보다 효가적으로 치료하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토털 구내염 치료 전문 브랜드 오라(ORA)는 가글형 오라센스액, 연고형 오라메디, 액상형 오라메칠액, 정제형 오라비텐정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가글형 오라센스액은 환부가 넓고 다발성 구내염에 사용하며 여고형 오라메디는 환부에 보호막을 형성대 자극을 보호한다. 또 액상 타입의 오라메칠은 환부의 살균 및 지혈에 도움을 준다. 오라비텐정은 체내 비타민 B군 결핍과 피로누적 등에 나타나는 구내염의 원인을 개선하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55년만에 간판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한경협은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앞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을 열고 정경유착의 폐습을 털어내고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경련은 정경유착 등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내부통제시스템인 윤리위원회 설치를 정관에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한경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류 회장은 인사말에서 "55년 만에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창립 당시 초심을 되새기고, 진정한 변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길에 임직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협은 이날 새 슬로건으로 ‘한국경제 글로벌 도약의 중심’을 발표했다. 한경협은 지난달부터 ‘한국경제인협회 슬로건 및 CI(기업이미지)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 공모전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새 슬로건을 만들었다. 또 '전경련회관'은 'FKI타워'로 바뀐다. 이날 제막식을 통해 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구축을 위해 정부는 앞으로 5년간 2조2천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또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시설 공사시 소방시설 공사 일괄 발주를 허용키로 했다. 클러스터에 민간 벤처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외부출자 비율과 해외투자 비율을 각각 상향한다. 정부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클로벌 클러스터 조성 총력…5년간 2조2천억원 투자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년간 2조2천억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등 혁신역량 기반 클러스터에 오는 2024년 4천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오는 2024년 1천213억 원을 투자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5천432억원을 투자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에에는 1천193억 원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추석을 맞아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올 명절부터 농축산물 선물가액이 30만원으로 상향되며 다양한 가격대의 한우 선물 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은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한우할인판매 행사에서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830ㅇ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추석맞이 '온라인 안우장터'에는 전국의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1++등급부터 1등급까지 구이류 등심과 채끝, 정육점 불고기.국거리, 양지 등을 오는 2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명절 대표적인 성수품으로 꼽히는 한우를 소비자분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우 선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불닭' 시리즈 성공을 기반으로 식품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서 삼양라면 출시 6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한 단계 더 진화된 식품 만든다'는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불닭을 통해 한국 특유의 매운맛을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알렸다"며 "시대는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더 즐겁고 건강한 음식을 느끼고 싶어한다. 앞으로 식품사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변화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 부문별 전략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맞춤형 식품 개발 ▲식물성 단백질 ▲즐거운 식문화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및 글로벌 커머스 구축 ▲탄소 저감 사업 역량 집중 등을 제시했다. 이어 오너 3세인 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은 "앞으로 사람들이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푸드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삼양스퀘어랩( 삼양중앙연구소)은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등 생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 12일부터 월드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미키 앤 프렌즈', '칩 앤 데일' 등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음료, 푸드, MD 등을 선보인다. '미키 딜라이트 콜드 브루'는 디즈니 협업 상품으로는 스타벅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제조 음료다. 해당 상품은 '미키 마우스'형태의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랜덤으로 토핑된다. 푸드로는 '미키 마우스'를 형상화한 '미키 티라미수', '미키 마카롱', 미키 마들렌' 3종과 귀리와 마카다미아, 다크초콜릿 칩 등을 넣어 만든 그래놀라 볼 스낵인 '칩 앤 데일 그래놀라 볼' 1종을 출시한다. MD 상품으로는 데미 머그 세트, 보온병, 스노우 글로브, 오너먼트 세트 등의 상품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아시아 태평양 공통 상품, 내달 5일에는 한국에서만 만나는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디즈니 공식 협업을 기념한 이벤트로 이달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스타벅스 앱 사이렌 오더를 통해 디즈니 협업 및 가을 프로모션 음료와 푸드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디즈니+ 이용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양종희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 비금융도 함께 갈 수 있는 측면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양 내정자는 11일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본사 신관에서 약식 인터뷰 형식으로 기자들과 만나 "국내 최대 금융그룹을 이끈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8일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내정자를 선정했고 임시 주주총회 등을 거쳐 양 내정자를 최종 선임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11월 21일부터다. 양 내정자는 모두발언에서 "저희 KB금융 회장 후보 추천 절차를 신뢰하고 격려해 주신 고객, 주주, 임직원, 금융당국 등 이해관계자 모두에 감사하다"며 "KB금융을 잘 이끌어 주신 윤종규 회장께도 감사드린다" 말했다. 이어 "신용리스크에 따른 기업 연체율 관리,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 정상화, 전환기에 나타날 수 있는 조직적인 문제 등을 중점 관리할 것"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이 되고 (이익이) 조화롭게 하는 데 필요한, 금융이 나아가야 하는 사회적 책임 부분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방향으로는 "아직 후보 내정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중국 현지에서 K-관광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면세쇼핑 환급 등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고질적인 방한 저가 패키지 상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관광 시장의 질적 도약도 꾀한다. 정부는 지난 4일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은 지난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22만4천명)로 올라섰으며, 8월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9년까지 602만명이 방한하기도 했다. 중국인의 1인당 한국 여행 중 지출 경비가 전체 외국인 평균보다 38%가 높아 K-관광 수출 진작을 위한 핵심 관광시장으로 손꼽혀왔다. 최근 한중관계가 경색 국면에서 적극적인 소통 국면으로 전환되는 징후가 곳곳에서 노출되는 등 한중 관계가 우호 전략으로 선회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진화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8일 조광래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 사업 기초연구를 담당하는 ‘미래우주기초기술연구원(가칭)’의 CTO(최고기술경영자·원장)로 합류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가 제시한 ‘민간주도 우주경제’의 정책 방향에 따라 우주 분야에서의 민관 교류로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조 전 원장은 항우연의 창립멤버이자 지난 2014~2017년까지 10대 원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우주개발 1세대’다. 항우연에서 30여년 간 연구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우주 분야의 전문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제시한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로드맵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우주기술 연구를 총괄할 예정이다.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의 인력 교류는 미국 등 우주 산업 강국에서는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페이스X도 2020년에 이어 올해 5월에도 미국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인재들을 영입한 바 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한화 공식 채용포털인 ‘한화인’을 통해 우주 사업 10개 분야 인력을 상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 어드벤처 샌드박스 게임인 ‘로블록스(Roblox)’는 올 상반기에 전 세계에서 7억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거두며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수익 1위를 차지했다. Roblox Corporation은 ‘로블록스’의 성과에 힘입어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퍼블리셔 수익 선두를 차지했다. 동시에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퍼블리셔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몇 년간의 전 세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수익과 다운로드 수 추세, 시장별 수익과 다운로드 점유율, 주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및 퍼블리셔 순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광고 성과 등을 포함한 ‘2023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은 동기 대비 73% 성장해 69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68억 건을 넘어섰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모바일 시뮬레이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케어(Toss Bank Care)'가 도입된 전월세보증금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보인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비대면으로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함에 따라 고객들의 '전세 사기' 등 피해구제까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밝혔다. 토스뱅크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 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3가지로 구성된 '토스뱅크 케어(Toss Bank Care)'를 도입했다. 토스뱅크는 일반 및 다자녀특례 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최저 3.32%(최고 5.19%),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금리는 최저 3.42%(최고 4.06%)라고 밝혔다. 또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도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고객들은 반환보증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전세 사기 등 피해를 겪고도 구제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들이 감당하기 힘든 피해로 다가올 수 있다는 현실에 착안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토스뱅크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KCC인삼공사가 추석을 맞아 '올 추석 힘이 되는 선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KCC인삼공사는 정관장 멤버스 회원의 이용 혜택 범위를 강화해 '천녹', '에브리타임 리미티드', '화애락 터닝미' 등의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 혜택을 만날수 있다. 또 피로에 지친 소중한 사람에게 힘이 되는 마음을 전하는 정관장 홍삼 선물 프로모션으로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 5만원 이상 결제 시 '정관장 활삼28(2병)'을 추가로 증정하고 전 멤버스 회원은 등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7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중 처음으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추진된다. 또 수출 기업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181조 원의 무역·수출 금융도 공급한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8월까지 11개월 간 연속으로 이어진 수출 적자 행진에 반전 모멘텀을 마련하고, 수출 불씨를 살려 올 하반기 경기 회복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용인 반도체 산단’ 예타 면제 추진…글로벌 K-컬쳐 펀드 1조원 운용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등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이 집적한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단 부지 조성을 담당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의 공공기관 예타를 면제하는 모양새 방식이다. 정부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생태계 강화를 돕기 위한 거국적인 차원의 결정임을 강조했다. 또 기업 출자와 민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코프로HN과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가 산학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에코프로HN은 지난 8월 3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 자문 협력에 관한 3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와 최문호 에코프로BM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HN 대표, 서울대학교 홍유석 공과대학장,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 등 에코프로 임직원 및 서울대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에코프로HN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간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산학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에코프로HN은 향후 1년간 서울대 공과대학의 기술자문단과 정기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미래 사업에 대한 조언,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집중 자문 컨설팅 영역은 전고체 등 미래 배터리 분야, 대용량 셀 개발 방향 및 소재 대응 방안, LFP(리튬인산철)와 SIB(나트륨이온배터리) 진행 조언, 실리콘 음극재용 바인더, 차세대 단결정 양극소재의 장단점 및 개선 방향, 양극재 관점에서의 셀(Cell) 안정성 확보 방안, 차세대 전해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