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듀테크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 미국 법인(LIKELION)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서 열린 글로벌 AI 해커톤 ‘2025 Dream AI Hackath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AI 해커톤은 미국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파운더인스티튜트(Founder Institute)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하버드와 MIT를 비롯한 세계 유수 대학 학생들과 빅테크 기업 종사자, AI 스타트업 창업자 및 개발자 등 400여 명의 전 세계 AI 인재들이 등록해 ‘AI 기술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주제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헬스케어 △교육 △지속 가능성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행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각 프로젝트는 △문제 해결 적합성 △시장 잠재력 △비즈니스 모델 △시장 진입 전략 △사회적 임팩트 및 비전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하버드와 MIT를 졸업하고 현재 실리콘밸리 및 미국 전역에서 활약 중인 투자자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돼 참가팀의 AI 기술적 완성도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주한덴마크대사관은 24일 서울 성북구 소재 주한덴마크대사관저에서 덴마크 바이오솔루션 기업 노보네시스(Novonesis)와 함께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식품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노보네시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노보네시스의 전분 응용 분야 신기술 ‘프론티아 프라임(Frontia® Prime)’을 국내 식품 시장에 소개하고 양국간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 협력 증대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내 전분 및 식품 가공 업계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먼저 주한덴마크대사관의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대사대리는 “덴마크는 모든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실제로 정부는 최근 ‘녹색 협약(Agreement on a Green Denmark)’을 출범한 만큼 농업과 환경 분야의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 민간, 시민 사회가 힘을 합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유수 업체들에게 이러한 협약에 기여하는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바이오 솔루션을 오늘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헨릭 브란트 옌센 식품 및 농경 참사관
스냅픽셀(SNAPIXEL) : 한계 없는 무한 스테이지에 도전하세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일로의 캐주얼 모바일 게임 ‘스냅픽셀(SNAPIXEL)’이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다. ‘땅따먹기’라는 익숙한 플레이 방식을 재해석한 영역 확장 게임 ‘스냅픽셀(SNAPIXEL)’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플레이가 특징이다. 스테이지는 플레이어가 제한된 생명과 위험 구역 속에서 점차 안전 영역을 넓혀가며 실루엣으로 가려진 이미지를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조작법과 빠르게 몰입되는 게임 구조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도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스냅픽셀(SNAPIXEL)은 세대 간의 게임 경험 차이를 절묘하게 연결한다. 오락실에서 ‘땅따먹기’류 게임을 즐겨본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반가운 감성을 제공하고, 땅따먹기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시각적으로 점차 드러나는 이미지 완성 과정은 시각적 보상과 수집 욕구를 동시에 자극한다. 플레이 방식은 매우 직관적이고 입문이 쉬우면서도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난이도가 점차 높아져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별도의 전략 학습이나 복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프롭핀테크(PropFinTech)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대표·문욱)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13개 산업 관련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국토교통 분야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정부와 금융·산업 부처가 협력해 매년 상반기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맞춤형 금융·비금융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금리 우대, 대출한도 확대, 심사 간소화 등의 금융 혜택과 함께 컨설팅, IR·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평가, 입지 분석, 미래 매출 예측 등 부동산 데이터 기반의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그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 6월 소상공인 점포 조각투자 플랫폼 ‘픽파이(PICKPIE)’를 출시하며 프롭핀테크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픽파이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매장에 직접 투자하고, 해당 사업의 성장에 따라 수익을 공유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사업성 평가 시스템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유조이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미소녀 수집형 전략 RPG ‘모에라이: 운명의 계약’이 지난 19일 정식 출시 이후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에라이: 운명의 계약’은 고퀄리티 3D 그래픽, 개성 넘치는 100종 이상의 미소녀 캐릭터, 그리고 전략적인 턴제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높은 유저 유입률을 기록했다. 특히 게임 내 세계관을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낸 인게임 스토리 웹툰,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을 통해 매일 공개되는 코미디 웹드라마, 그리고 유저 참여형 밈 챌린지 등 콘텐츠 확장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조이게임즈는 정식 출시 후 단기간에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모에라이: 운명의 계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신규 유저를 위한 풍성한 접속 보상도 제공 중이다. 유조이게임즈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유럽, 미주 지역에서까지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셀리드(코스닥 299660)는 이달 19~20일 진행한 유상증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가 총 47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리드는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 청약 후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에서 20만5735주 모집에 9818만3800주가 접수돼 4만7723.4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는 주당 4260원이며, 환불과 신주 주금 납입일은 2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7일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흥행은 앞서 진행한 구주주 청약률이 97%를 초과한 점과 향후 국산 코로나19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셀리드는 유상증자로 모집한 자금을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AdCLD-CoV19-1 OMI’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마무리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변이 연구 및 상업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AdCLD-CoV19-1 OMI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완수해 당사의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하겠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신규 변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백신주권 확보와 한국 보건 산업에 기여하겠다”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플랫폼 ‘해피허브메타 라이브(HappyHubMeta Live)’가 전 세계 100개국에 대한 K-브랜드의 우수 제품 수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수출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해피허브메타 라이브는 롯데홈쇼핑의 품질관리(QA)를 통과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사업 ‘판판대로’에 선정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품질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수료 0%의 직매입 거래 구조를 채택해 제조사와 소비자 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숏폼 형태의 제품 및 브랜드 영상 제작, 해피허브메타 해외 스토어 수출 지원, 방송 시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참여 소상공인 업체들에게 제공하며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바탕으로 해피허브메타 라이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사업'의 셀럽 및 판매자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판판대로(https://fanfand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표 AI 핀테크 기업 트레져러(Treasurer)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컨퍼런스인 ‘Super AI 싱가포르’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금융 AI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였다고 20일 발표했다. □ 70억 파라미터 금융 특화 sLLM으로 AI 핀테크 혁신 주도 트레져러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70억 파라미터 규모의 금융 특화 소형 언어모델(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을 중심으로 한 AI 기술력을 집중 소개했다. 회사의 AI 시스템은 일일 10만 건 이상의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개인화된 금융 교육부터 실시간 차트 분석, 시장 인텔리전스까지 포괄하는 종합 금융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트레져러의 린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ChatGPT가 모든 분야를 조금씩 안다면 우리 AI는 금융 분야의 모든 것을 깊이 있게 이해한다”며 “금융 뉴스, 시장 데이터, 거래 패턴, 사용자 행동을 종합 분석해 가장 스마트한 금융 AI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 4가지 핵심 AI 솔루션으로 투자의 전 과정 지원 트레져러는 현재 4가지 주요 AI 제품을 통해 투자자들의 전체 여정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이오텍 스타트업 킴셀앤진(KIM CELL&GENE)이 유한양행과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킴셀앤진은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리지스틴 항체기반 염증성장질환 치료제의 미국 FDA 임상 1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킴셀앤진은 리지스틴(Resistin)을 표적하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기업으로,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리지스틴은 염증 반응과 연관된 주요 사이토카인 중 하나인데, 해당 물질을 타깃하는 항체 치료제는 만성염증 질환에 접근하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킴셀앤진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김효수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역임한 세계 최정상급 의사과학자다. 김 교수는 “이번 투자 유치는 킴셀앤진이 보유한 핵심 기술의 가능성을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감사한 결과”라며 “미국 FDA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세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한 기관 관계자는 킴셀앤진은 명확한 타깃 전략과 차별화된 치료 기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병역의무와 관련한 각종 법률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웹사이트 ‘병역119센터’(www.military119.co.kr)가 정식 오픈됐다. 이 플랫폼은 법무법인 한중이 직접 개발해 론칭한 것으로, 입대 전, 복무 중, 제대 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병역법률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신청·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한 국내 최초의 병역 전문 법률 플랫폼이다. ‘병역119센터’는 특히 군 입대 이후 발생하는 각종 민원, 징계, 병가, 전역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군복무안심패키지 I·II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복무 중 단건 서비스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고, 군 전문 변호사의 전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복무 중 불이익으로부터 병역의무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법무법인 한중 박경수 변호사는 “복무 중 법률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병사는 물론 가족들도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병역119센터’는 군 복무 중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각 서비스별 신청서 작성, 병적 기록 및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별하(대표·최호석)는 ‘2025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 성공모델에 선정됐따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4년부터 진행해 온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는 도내 우수 기업의 사회적 경제 성공모델을 확산해 임팩트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장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별하는 2015년 별하스터디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2020년 30호점 출점과 2021년 메타버스 자기주도학습 앱(애플리케이션) ‘스터비(STUVY)’, 2024년 학습 관제시스템 ‘공습경보’ 출시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나아가 별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학습관리 온-오프라인 융합형 학습 관리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교육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어 2023년에는 관리형 스터디 카페 브랜드인 ‘프로젝트12’를 론칭, 차별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 앞서 관련 서비스의 테스트 모델 검증을 목표로 개점한 오프라인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별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팬덤 솔루션 기업 스위트앤데이터(대표·안재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AI 카툰 포토부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스위트앤데이터는 관람객이 실시간으로 카툰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즉석에서 출력해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다수의 B2B 파트너십 제안 및 협업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요 콘텐츠 및 유통 기업들과의 실무 미팅도 활발히 진행됐다. 스위트앤데이터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굿즈 제작, 팬덤 서비스, 유통 채널 연계 모델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트앤데이터는 "AI 기반의 팬 참여 경험은 엔터테인먼트 산업뿐 아니라 리테일, 관광, 교육 분야에서도 폭넓게 응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IP를 체험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위트앤데이터는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AI 팬카드, 이미지 생성 키오스크, 인터랙티브 굿즈 제작 솔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서 AI 기업 이파피루스(대표·김정희)는 민감정보 비식별화 모듈 ‘블랙마커(BlackMarker)’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대표 제품인 PDF 스트리밍 뷰어 ‘스트림닥스(StreamDocs)’와 PDF 변환 솔루션 ‘피디에프 게이트웨이(PDF Gateway)’의 부가기능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파피루스 자체 개발 모듈인 ‘블랙마커’는 PDF 문서에 포함된 민감정보를 찾아내고 마스킹(Masking) 처리한 후 원본 데이터를 삭제해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의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이메일과 같이 일정한 형식을 갖춘 정형화된 데이터는 물론 인명이나 주소와 같은 비정형 개인정보도 자동으로 감지해 일괄 비식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능 향상의 비결은 방대한 인명과 지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한 비식별화 모델 덕분이다. 새로워진 ‘블랙마커’의 비식별화 모델은 규칙 기반 모델과 사전 기반 모델로 구성돼 있다. 문서를 업로드하면 텍스트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두 모델이 각각 문서 내에 포함된 정형·비정형 개인정보를 인식해 비식별화한다. 커스텀 기능과 효율적인 문서 처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표 키즈 플랫폼 ‘맘맘’을 운영하는 육아테크 스타트업 원더윅스컴퍼니(대표 강경윤)가 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투자 심리 위축, 그리고 스타트업 업계 전반의 디밸류에이션(기업 가치 하락)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플랫폼 기업이 직전 투자 라운드 대비 상승된 기업 가치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사례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매우 드문 일로, 원더윅스컴퍼니는 맘맘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입증했다. 맘맘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체험·액티비티 장소부터 육아용품, 키즈 프렌들리 숙소 정보까지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육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다.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설계와 실용적인 콘텐츠로 빠르게 이용자 기반을 확장 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맘맘을 운영하는 원더윅스컴퍼니는 2021년 3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대표·이상민)은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뉴비고(Neubiego)’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은 쾌거로, 뉴빌리티는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특히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콘셉트의 완성도를 집중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작 선정 기준이 엄격한 만큼 이번 수상은 뉴빌리티의 창의적 접근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뉴비고’는 주행 경로 생성, 실시간 관제, 원격 조종 등 자율주행 로봇 운영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RaaS (Robot-as-a-Service) 솔루션이다. 복잡한 로봇 운영 환경을 단일 플랫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